전라남도 고흥군은 2024년도의 군민 건강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출발선에 섰다고 5일 밝혔다.군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이 사업은 연초부터 발 빠르게 추진하기로 하고, 먼저 이 프로그램에 투입될 전문 강사를 위촉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지난 4일 마련된 자리에서는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프로그램 진행요령 및 주의사항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보건사업 등이 전달됐다.올해는 신체활동 분야 15명, 심리지원과 인지 재활 분야 5명 등 총 20명의 전문 강사가 활동하게 된다.위촉된 전문 강사들은 고흥군 관내 105개
전라남도 광양시는 월동기 병해충 방제 적기를 맞아 매실과 과수농가의 병해충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광양시 대표 농산물인 ‘매실’은 거친 껍질 속에 숨어서 월동하는 해충인 깍지벌레, 응애류, 진딧물류 등을 방제하기 위해 12월 말부터 1월 중순까지 ‘기계유유제’를 살포한다.기계유유제는 알이나 유충 표면에 피막을 형성해 호흡을 방해하는 살충제이다. 사용법은 물 25말에 약제 1말(18리터)을 희석해 바람이 불지 않는 오전 이른 시간에 나무 전체적으로 살포하면 된다.이달 하순부터는 흑성병, 깍지벌레 등의
전라남도 진도군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중심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은 주민 스스로 중심이 돼, 거리 환경과 마을을 가꿔 쾌적하고 아름다운 진도 환경 조성을 위한 운동이다.22개 사회‧기관 단체와 153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화단 조성 ▲하천 쓰레기 수거 ▲방치폐기물 정비 ▲소공원 조성 ▲벽화 그리기 등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주민 참여율이 무려 89%에 달하고 초중고 학생들도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전라남도 강진군보건소는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1:1 맞춤형 금연상담서비스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제공 ▲니코틴 의존도 평가 ▲6개월 금연성공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직장생활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서현미 보건소장은 “흡연은 폐암 발생 위험률을 20% 이상 증가시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4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시흥시 소재의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노인 일상생활 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현장 간담회는 2025년 노인 인구 1,000만 명 및 초고령사회 진입 등을 앞두고, 노화와 질병으로 인해 식사, 가사, 여가 등 일상 활동을 스스로 해결하기 곤란한 노인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고령자 복지주택 입주민, 노인복지관 이용자, 조식 제공 아파트 종사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이들과 함께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참석
구례군 기관단체장협의회(이하 군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달 29일 구례소방서를 찾아 관내 장애인 가구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100세트(3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군 기관단체장협의회는 군 단위 기관단체 대표자들의 모임으로 회장인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헤 주요 기관단체장 33명으로 구성됐다. 2개월마다 정기모임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교환, 상호 친목 도모 활동을 하고 있다.김순호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전달한 기초 소방 물품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전라남도 순천시는 2023년 복지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총5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일 밝혔다.먼저, 전라남도 최초로 2023 국민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 포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신속하게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 조사·결정해 보호하고, 수급자 변동 관리에 철저를 기한 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긴급복지 적극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전국 229개 지자체를 상대로 서면평가 및 PPT발표 등으로 평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 포상금
전라남도 고흥군은 전남도 역점사업인 선제적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대상은 치매의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전 군민으로, 거동불편자 및 접근성이 취약한 오·벽지 마을, 시설 장기요양 노인 등에게는 치매 전담 인력이 직접 찾아가는 치매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치매 조기검진사업은 단계별 검진을 통해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 시켜 대상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치매 조기검진 절차는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기억하기 쉬운 3자리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상담번호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주며 ‘한 명의 생명도(1)’, ‘자살 zero(0)’, ‘구하자(9)’라는 의미를 갖는다.기존의 자살예방 상담번호(1393)은 자살 예방을 위해 연간 10만 건이 넘는 전문적인 전화 상담을 수행해 왔으나, 인지도가 낮고 상담사 부족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청소년 상담전화(1388) 등을
전남도교육청이 학교 급식실의 손가락 끼임(협착) 등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체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양념분쇄기를 안전장치가 강화된 조리기구로 교체할 방침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전남도교육청은 긴급 예산 41억 원을 투입해 학교 급식실 잦은 안전사고 주범으로 꼽혔던 양념분쇄기 대신 식재료 분쇄와 믹스 기능이 동시에 가능한 다믹서기, 만능다지기 등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도교육청은 대상 학교에 공문을 보내 새로 도입되는 조리기구는 식재료가 분쇄·혼합되는 공간에 뚜껑을 다는 등 손끼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
전남 고흥군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반려로봇 ‘효돌이’를 보급했다고 29일 밝혔다.보급 대상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질병·인지능력 등 평가를 통한 우울·은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선정, 50대를 보급했다.반려로봇 효돌이는 기상부터 취침까지 곁에서 음성으로 말벗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른 맞춤 대화와 약 복용 시간, 일정 관리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관리를 돕고, 노래·퀴즈·종교 생활 등 다양한 인지·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와 건강을 살필 수 있다.특히, 2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제33대 정신건강지킴이’를 위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2005년부터 시작된 정신건강지킴이는 서울시민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메시지를 전달하고 정신건강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언론·문화·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명사를 정신건강지킴이로 위촉해 캠페인, 강좌, 콘텐츠 제작 등을 함께하며 정신건강 문화조성 사업을 위해 힘쓰고 있다.제33대 정신건강지킴이로 위촉된 러닝전도사 안정은 대표는 런더풀 대표이자 달리당 대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인타임즈인에서 ‘2023 스페셜올림픽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9회를 맞은 스페셜올림픽상 시상식은 발달장애인 스포츠·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자리다. 올해 수상자는 총 19개 부문에서 개인 24명과 단체 9개가 선정됐다.진흥상은 체육 부문 원종웅(선수), 이보람(지도자), 인제군체육회(단체), 문화예술 부문 박수완(클래식 예술인), 양승혁(팝 예술인), 서혜연(지도자), 시·도 지부 부문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봉사상 수상자는 체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7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 전문성 강화,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본관 1층 로비에서 ‘2023년 새싹지킴이병원 아동학대 바로알기’ 캠페인을 열었다.새싹지킴이병원이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새로운 이름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신속한 검진·치료·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거나 지자체·경찰 등에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등 아동의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의료기관이다.이번 캠페인은 ▲아동보호 위원회 역할·기능 안내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 FI
전라남도 완도군이 지난 21일 전라남도 주관 ‘2023년 산림행정 종합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산림행정 종합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산림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하고 있다.올해 평가는 정부 합동 평가와 연계한 산림자원 육성 및 산림복지 기반 확대 등 통합적인 성과 관리를 위한 주요 지표들을 반영한 2개 분야,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완도군은 각 분아 별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특히 산사태 예방·대응 구축, 목재 이용 활성화, 칡덩굴 제거 등 산림자원 분야에서 높은
전라남도 고흥군은 매년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원용산 간척지 34ha 몽리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협소한 기존 용산 저류지 확장사업을 마무리해 농업 용수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본 사업은 농경지 9,000㎡를 매입해 2만7,000㎥를 준설 하는 사업으로 당초 유효저수량 1만8,000톤의 저류 지가에 2만9,000톤을 추가 확보해 총 4만7,000톤의 농업용수를 저수할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준설토는 인근의 우량농지 조성 농가에 제공했다.또한, 본 사업을 위해 중앙부처로부터 가뭄지역 용수개발 특별교부세 3억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는 31일 종료한다고 28일 밝혔다.전남지역 선별진료소는 2020년 1월 20일을 시작으로 최대 57개소까지 운영됐다. 휴일 없이 총 1,441일간 752만 여 건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관리 최전선에서 역할을 했다.지난 8월 말 코로나19가 감염병 4급으로 전환되면서 고위험군, 입원 예정환자 등 제한된 대상으로 운영하던 선별진료소를 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를 위해 종료하고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한다.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되더라도 오는 2024년부터는 먹는 치
전라남도 광양시가 지난 5월부터 생애주기별 독서 지원과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해 온 ‘2023년 광양 북스타트 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북스타트는 영유아들에게 출생과 동시에 그림책을 무상으로 지원해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하는 독서문화 운동으로 최근 청소년기, 노년기 등 생애 전반에 걸쳐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광양시는 지난 2009년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를 처음 도입한 뒤 지난해에는 초등북스타트를, 올해는 시니어를 위한 북스타트까지 수혜대상을 점진적으로 넓혀왔다
전라남도 진도군이 2023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서 보건소 건강증진관 운영 시군 평가부분과 2023년 지역사회 금연 사업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지난 9월 전남 장흥에서 열린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전남도내 22개 시·군 보건소가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특산품을 홍보하는 건강증진관을 운영했다.진도군보건소는 ‘스트레스 제로(Zero)! 건강한 피부 만들기’라는 주제로 울금미스트 만들기 체험과 진도군 특산품이자 한약재인 울금, 구기자, 쑥, 흑미를 이용한 건강떡을 제공해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청소년의 정신건강, 마음회복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자살예방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이 지난달 발표한 ‘2022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에서 지난해 자해·자살 시도자 중 18.2%가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10대 청소년 우울증 환자 비율은 2018년 5.7%에서 2022년 6.8%로 높아졌으며, 조울증 역시 5.3%에서 6.2%로, 강박증은 13.8%에서 15.9%로 상승했다. 한창 가치관을 형성하고 자아정체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