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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가수로 70~8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윤수일 씨가 지난 5일 창원 KBS홀에서 열린 ‘다문화가족사랑 윤수일 콘서트’ 개최에 앞서 저소득 다문화가족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창원시에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탁증서는 콘서트 준비 관계로 후원자 중 정다운요양병원 김길화 이사장이 윤수일 씨를 대신해 창원시 이영근 생활복지국장에게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영근 생활복지국장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다문화가족을 선정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서 윤수일 씨는 창원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200여 명을 초청해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코리안 드림’이라는 노래를 불러 호응을 얻었으며, 히트곡인 ‘사랑만은
사회
박경태
2009.12.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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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다문화사회를 바르게 알리고, 결혼이민자여성을 다문화 리더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3월 개강한 “다문화가족 리더스쿨” 과정 수료식이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대강당에서 거행됐다.지난 3월 28일 개강한 “다문화 리더스쿨”은 결혼이민자여성을 대상으로 1학기 기초과정(3~7월)과 2학기 심화과정(8~12월)의 1년 과정으로 구성·운영되었다.이번 교육과정은 결혼이민자 여성이 다문화사회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이해, 자녀교육, 사회관계 소통능력, 리더십 소양함양, 다문화가족 네트워크 형성 중재자 및 전문도우미 역할 등 리더로서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최근 급증하는 다문화 가정에 대하여 한국사회의 문화와 전통, 언어,
사회
박경태
2009.12.0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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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님 그림파일이 있어 이렇게 보냅니다.잘 편집해주세요.박경태 드림.
사회
박경태
2009.12.0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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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외국인 주민 100만 명 시대’를 맞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리핀인들이 많이 찾는 혜화동지점에‘필리핀 근로자를 위한 작은 쉼터’를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6일 오전 10시 혜화동지점 2층에서 이종휘 은행장과 루이스 크루즈(Luis T. Cruz) 주한 필리핀대사, 박진 국회의원, 김충용 종로구청장, 필리핀 근로자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필리핀 근로자를 위한 작은 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작은 쉼터는 매주 일요일 송금·환전을 위해 혜화동지점을 찾는 필리핀 근로자들이 모국어로 된 서적과 음악들을 자유롭게 빌려 볼 수 있도록 마련한 미니도서관으로, 필리핀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필리핀語 서적 300여권, 음악 CD · 영화 DVD 등 200여
사회
정두리
2009.12.0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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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전국 50여 개 학교 및 공공도서관과 함께 ‘인권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영화 상영회는 전국 11개 지역 50여개의 초·중·고등학교 도서관과 공공도서관, 전문도서관 등에서 참여하며, 인권위가 기획·제작한 인권 애니메이션 를 상영될 예정이다. 별별이야기 2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을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다문화가정, 여성, 시각장애인 차별 등을 주제로 6편의 작품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돼있다. 인권위는 “이번 인권 영화 상영회가 세계인권선언의 의미와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권영화 상영회는 무료로
사회
정두리
2009.12.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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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가 2일 오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 이주여성에게 보수기부액을 전달하여 자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여성부 백희영 장관은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필리핀 이주여성 김OO씨의 집을 방문해 격려하고, 따뜻한 이웃 사랑을 나눴다.김씨는 1999년에 결혼하여 한국으로 이주해 온 필리핀 여성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는 세 딸과 함께 사는 여성가장이다. 결혼한 지 2년째 되던 해 교통사고로 남편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뇌병변장애 1급), 거동이 불편한 남편은 시댁에서 지내고, 김씨는 세 자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나 현재 일하고 있는 공장의 월급이 적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딸의 소원은 아빠가 휠체어를 타고 다닐 수 있는 집을 얻어 다섯 식구가 함께 사는 것이라고 한다
사회
정두리
2009.12.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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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경기도가 주최한 외국인근로자·결혼이주여성 간담회에서 태국출신 외국인결혼이주여성 L씨는 동료 결혼이주여성이나 외국인근로자에게 출입국, 고용허가제, 산재, 보험, 병원진료, 수사 등에 관한 통역을 많이 해주고 있으나 한국의 문화를 잘 모르기 때문에 통역을 하면서도 제대로 해주었는지 항상 걱정이 되었다고 털어놨다.이에 경기도가 도내 외국인 주민 30만명(전국 100만)시대를 맞아 ‘경기도 다국어 가능자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런 어려움 해소에 나섰다.경기도 다국어 가능자 네트워크는 경기도에 있는 외국인지원 업무 기관과 단체에서 외국어를 할 수 있는 인력자원을 공동 활용해 외국인주민의 원활한 통·번역지원을 돕기 위해 250여명 규모로 구축하고, 이들을 권역별·어학별로 수록한 책자 500부를 제
사회
이지영
2009.12.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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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장 남상우)는 교통 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이 지난달 27일 (주)동일운수의 5대 운행(49인승)을 시작했다.이번 동일운수에서 도입해 운행하고 있는 한국형 저상버스 표준모델(PRIMUS)은 전국 최초이다.또 청주시가 추가 도입되는 27대 일반형 저상버스는 12월말까지 완료하여 올해 목표인 32대를 총 32억원을 투자하여 모두 운행할 예정이다.이로써 올해 청주시의 운행중인 시내버스는 345대중 48대가 저상 버스로 전체의 14%에 이른게 된다.한편 한국형 저상버스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합한 친환경 연료인 CNG를 사용하고, 차체 경량화로 연료비 절감 등 친환경 버스운행시스템을 선도하게 되며, 저상버스 외형도 부드러운 곡선이 적용된 유선형으로 제작되어 도시의 시각적
사회
박경태
2009.12.0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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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중국과 한국에서 일어난 묻지마식 살인과 살인미수행위가 양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26일 오전 7시경 판위안페이(38)란 이름의 중국의 한 남성이 지나가던 행인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칼을 휘두르기 시작해 통화중이던 중년 남성과 길을 건너려던 여성, 심지어 등교하던 어린이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고 공격했다. 이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이 사건은 CCTV를 통해 언론에 공개됐는데, 누구 하나 범인을 말리거나 피해자들을 도와주지 않았다는 것이 더욱 중국사회에 충격을 던지고 있다. 심지어 한 행인은 바닥에 쓰러진 채 필사적으로 범인에 대항하는 피해여성을 보고도 무심히 스쳐 지나갔다.출동한 경찰이 공포탄을 발사하며 경고했지만 범인은
사회
김호중
2009.11.3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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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2009년 11월 ‘성희롱 시정 권고 사례집 제2집’을 발간했다. 이는 지난 2007년 6월 발간한 ‘성희롱 시정 권고 결정례집’에 이은 것.성희롱 시정 권고 사례집 제2집은 인권위가 2007년 6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시정을 권고한 성희롱 사례 32건의 결정 내용들을 담고 있다. 아울러 결정문이 작성되지는 않지만 조정과 합의를 통해 피해자의 권리구제가 이뤄진 사례들도 함께 정리돼 있다. 또한 성희롱 진정의 접수 및 처리 현황에 대한 전체 통계 분석이 덧붙여져 있다.성희롱 시정 권고 사례집 제2집에 따르면, 2005년 6월 23일 성희롱 시정 기능이 인권위로 이관된 이후 현재 연간 150건 내외의 사건이 제기되고 있고, 2009년 6월말 기준 누계는 562
사회
최지희
2009.11.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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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날씨와 신종인플루엔자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염려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뜻 깊은 의료봉사활동이 준비되어 눈길을 끈다. 성북구립월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천식)은 고려대 의과대학 여성교우회 의료봉사단(회장 이향애)과 협력하여, 지난 28일(토)‘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 홀몸어르신을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산부인과, 소아과, 피부과, 치과, 한방과 등 10개의 진료과목으로 소외계층에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중심으로 연계되었다. 이번 무료진료로 언어소통과 경제적 부담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 홀몸어르신들의 질병을 발견, 예방, 치료하여 건강한 한국생활을 지원할 수 있
사회
박지영
2009.11.2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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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병원(원장 정은기)은 안홍준 국회의원(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과 공동으로 “자살과 사이코패스 등 정신건강문제 예방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예방관리 정책포럼을 26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최근 우리사회는 산업화, 노령화와 소득‧건강의 양극화로 인해 국민의 정신건강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자살과 우울 및 사이코패스 등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이 국가 거시 건강지표와 국민 삶의 질에 상당히 높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정신건강관리 시스템과 정신건강관련 전문가 교육은 현 상황을 개선하기에는 미흡하고 관련부처 내ㆍ외간에 정신건강 교육훈련사업의 정보 연계성 또한 취약한 실정이다. 더욱이 정신질환에 잠
사회
김호중
2009.11.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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