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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15일 현재, 지난 12일보다 추가감염자가 5,834명이 늘었다고 발표했다. 감염자 총계는 3만 5천928명, 사망자는 163명으로 집계됐다. 이 발표에 따르면 특히 미국에서만 4천638명이 추가되었고, 영국에서는 404명이 추가감염자로 집계됐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6월 16일 오전 5시 현재 우리나라 신종플루 환자는 67명으로 집계됐다. 자세히보기 : http://www.who.int/csr/don/2009_06_15/en/index.html
사회복지in
김호중
2009.06.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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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장총)은 15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탈시설과 자립생활 보장을 요구하며 노숙하고 있는 장애인 및 장애계단체를 지지하기 위해 방문했다.장총 지지방문 공동대표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노숙농성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탈시설·자립생활은 이념이 아니라 이젠 실천이 되어야 한다.8명의 시설장애인이 지옥 같은 시설생활을 거부하고 노숙을 시작한지 12일째다.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지역사회로 나왔지만 생존권적 요구에 우리사회는 귀 기울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편안한 시설을 두고 돌봐줄 사람 하나 없는 지역사회로 왜 나오려 하느냐는 반응이다. 시설에서 나온 이유는 간단하다. 자립생활을 하며, 자유롭게 함께 살고 싶다는 것이다. 지난 20년, 30년간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6.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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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교통공무원들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주차위반 행위를 단속한다.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는 장애인 주차구역의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교통 공무원에게 단속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 내달 중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개정안은 의견수렴과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 정기국회에 상정돼 통과되는 대로 시행될 예정이다.이는 현재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권한을 갖고 있는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들이 과중한 업무로 상시 주차단속이 어려워 단속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 때문이다.복지부는 “지자체 교통공무원들의 경우 주차단속 활동이 활발한 만큼 이들에게 단속권한을 부여함으로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6.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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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로 생계가 곤란한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에 대해 일정 금액의 지원금을 주는 한시생계보호 제도가 이번달부터 실시되지만, 신청 인원이 예상 인원에 턱없이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한시생계보호 신청가구는 부산진구 1,288가구, 영도구 1,118가구, 남구 1,030가구, 수영구 1,009가구 등 1,845가구에 불과했다. 특히 부산 지방자치단체 중 12개 지자체의 한시생계보호 신청은 1,000가구 이하였다.이는 올해 초 부산시와 각 지자체에서 자체 조사한 빈곤층인 4만여 가구의 25% 수준이다.이에 대해 일선 지자체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해당 가구에 지원되는 금액이 적고 조건이 까다로운 점이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한시생계보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6.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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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때 소 여물을 혼합하고 분쇄하는 기계에 오른손을 다쳐 팔꿈치에 글러브를 끼고 격투기 경기에 임하는 최재식(30)선수가 강원래와 쿵따리 전국 공연을 하고 있어 화제다. 13일 울산교육청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소년원 학생, 지역 장애인 등을 위해 의형제를 맺은 강원래, 외팔이 파이터 최재식, 지체장애 김지혜씨가 성황리에 마친 공연이 그것이다. 특히 최선수는 2005년 스포츠용품 전문업체인 휠라코리아로부터 스폰서계약을 맺어 안정적인 훈련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나아가 최선수는 대한민국의 편견을 깨는 파이터임을 각오하고 싸우는 중이다. 본인이 겪어왔을 세상편견이 되물림 되지 않고, 상처가 나지 않도록 공연무대에 기꺼이 올랐다한다. 비록 그가 외팔이 파이터이나 휘두르는 주먹이 자신을 이기고,
사회복지in
김호중
2009.06.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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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in
김호중
2009.06.1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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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대유행이 임박했다는 다급함속에 한국기업이 신종플루에 효과적인 마스크 필터를 개발하여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화제다. 이 소재는 연세대 생명공학부 성백린교수팀과 ㈜에이엔씨아이가 개발했다. 개발사의 진동일 대표이사는 ‘KS K 0693 시험 방법에 의한 본 시험 결과 오염방지제 처리 활성탄 섬유 필터는 인체 감염을 유발하는 인플루엔자 A형(H1N1, H3N2), B형 및 조류독감 H5N1형 바이러스에서 1분이내 99.99% 이상의 감소 효과를 보였다’며, ‘신종플루로부터 국민건강을 지켜내는데 필요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진대표는 ‘이 기술이 한국, 미국, 일본에서 특허를 이미 취득하여 세계시장진출에 자신있다’고 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11일 현재 신종플루 환자수는 56
사회복지in
김호중
2009.06.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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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공중화장실 내 ‘장애인 등이 이용 가능한 화장실(이하 ’장애인용 화장실‘이라 한다)’을 남녀공용으로 설치한 것은 차별행위라고 판단하고 포천시장에게 백운계곡 화장실과 영중교육문화센터건물에 남녀공용으로 설치한 장애인용 화장실을 성별로 구분하여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진정인 박모씨(남, 52세)는 “경기도가 주최한 ‘2007 제4회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백운계곡 화장실과 영중꿈나무도서관 장애인용 화장실이 남녀공용으로 설치되었는데, 이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며 2007. 10.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었다. 이와 관련, 포천시는 백운계곡화장실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이용객들이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사회복지in
김호중
2009.06.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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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미디어 관련법 개정에 반대하는 전국 휠체어 순회투쟁이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이번 순회투쟁에는 대구장애인차별감시연대 소속 장애인 5명 최창현(남·45·뇌병변장애 1급)씨, 박상규(남·39·뇌병변장애 1급)씨, 정재훈(남·33·간질장애 3급)씨, 조홍준(남·37·뇌병변장애 2급)씨, 이진우(남·38·뇌병변장애 2급)씨가 참가한다.최창현씨와 박상규씨는 전동휠체어로, 정재훈씨는 자전거로, 조홍준씨는 차량으로, 이진우씨는 보조인과 함께 횡단한다. 특히 최씨는 전동휠체어로 세계를 횡단해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한 바 있다.이들은 11일 서울에서 출발해 12일 경기도 수원, 13일 대전광역시, 14일 전라북도 전주시, 15일 광주광역시, 16일 경상남도 진주시, 17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6.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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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전북 남원시 등 14개 시․ 군․ 구에서 총 19명(민간인 1명 포함)이, 8억4,600만여 원의 사회복지 급여를 횡령한 사실을 추가 적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게 아니라 통째로 넘겨준 것 처럼, 일부공무원들의 도덕적 해이와 불법이 도를 넘어섰다. 감사원은 지난 3월 30개 기초자치단체(전남 소속 22개 시군, 서울 강남 노원구 및 수원시 등 6개 시군구)에 대한 감사 과정에서 해남군 등 6개 시군구 공무원(6명)이 총 11억 6,500만여 원의 사회복지 급여를 횡령한 사실을 적발하고 검찰 등에 수사의뢰한 바 있었다. 이에 감사원은 복지급여 전달체계의 허술한 구조와 내부통제 및 감독의 미작동으로 횡령 뿐만 아니라 복지급여 부정수급 사례가 전국에 산재해
사회복지in
김호중
2009.06.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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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는 지난해 노인일자리사업의 사회·경제적 효과분석에 대한 연구결과를 지난 5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지난해 공공분야 노인일자리 참여노인 및 대기자 1,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지난 2007년 참여노인의 의료비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복지부는 노인일자리사업이 창출한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해 사업의 목적 달성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의 성패와 관련된 요인들을 파악함으로써 사업의 개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했다고 밝혔다.연구결과 노인일자리 사업은 참여 노인의 소득 보충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얻은 소득이 경제적으로 보탬이 된다고 응답한 노인은 78.3%였으며, 이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사회복지in
이지영
2009.06.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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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동권연대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가 지난 5일 한국철도공사가 무인역 명예역장 위촉식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모든 역사와 열차에 안전인력과 편의시설 확보 ▲정당한 이동의 권리 보장 ▲장애인 이동권 요구에 대한 한국철도공자의 답변을 촉구하며 항의 방문했다.장애계단체에서는 “역무원이 없는 역사에는 장애인의 접근과 승·하차가 전혀 불가능 하다”며 “장애인이 접근조차 못하는 무인역을 용일할 수 없다. 즉각 인력의 배치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장애인을 차별하고 인력감축을 상징하는 무인역사와 본질을 은폐하고 오히려 명예역장을 위촉해 왜곡된 선전을 꾀하고 있다”며 “그동안 장애인의 철도 접근권과 안전대책을 요구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지난달 4일 승강기 설치계획을 재검
사회복지in
정두리
2009.06.10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