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 장애 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간 신체정서 발달, 사회성 향상을 위한 ‘함께 성장하는 형제자매 시립놀이터 2차’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형제를 둔 비장애 형제자매 10가정 총 20명의 아동이 참여해, 다채로운 놀이 매개체를 통해 구성원과의 관계에서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건강한 형제자매 관계를 목적으로 마련됐다.함께 성장하는 형제자매 시립놀이터는 지난달 1차 사업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와 장애 형제자매가 일대일 매칭을 이뤄 다양한 체험과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2차 프로그램은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6가족 12명의 부모와 자녀가 참여해 심리검사를 활용한 가족 유대감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양육태도검사’를 바탕으로 부모가 스스로 생각하는 부모로서의 자아상과 자녀가 인식하고 있는 부모님의 모습을 비교하며, 부모의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부모·자녀가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테라리움,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식물을 이용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병행해 정서적 친밀감을 형성했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함께 만든 식물을 키우면서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한국중부발전을 방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재난안전망 구축’을 위한 성금 기탁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중부발전 조한형 안전보건처장, 충남 사회복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한국중부발전은 재난안전 분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재난안전을 위해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7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중부발전 조한형 안전보건처장은 “중부발전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재난안전 사고 예방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안전 두드림’이라는
충청남도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취약계층 등 군민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방문간호사들이 이용하는 차량의 겉면을 친밀도로 무장했다.차량 앞문과 뒷문에 ‘백세 청양 건강 지킴’이라는 문구와 간호사가 노인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모습, 백합꽃을 그려 넣어 누구나 반가움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현재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9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무더위나 한파 대응 요령,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안전사고 대응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방문 간호에 대한 문의
대전시 서구는 지난 13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학교법인 건양대학교로부터 백미 1,000kg(3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기탁 받은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건양대학교 김용하 총장은 “개교 이래 처음 메디컬캠퍼스에서 진행한 축제 수익금으로 캠퍼스가 위치한 서구에 백미 기탁을 결정했다.”며 “전달 받는 이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지역을 위해 귀중한 백미를 기탁한 김용하 총장을 비롯한 임직원,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
대전시는 이달부터 ‘시민청원 의약품 및 위생용품 안심검사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안심검사제는 시중에 판매되는 의약품과 위생용품을 대상으로, 시민이 제안한 제품을 수거해 안전성을 검사하는 방식이다.이에 따라 구입한 제품 품질에 이상이 있거나 사용에 불편이나 불안감을 느낀 경우, 제품 이름과 구입처, 사용기한 등을 사진으로 첨부해 대전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효능·효과 검증 요청에 관한 사항, 수사 중이거나 재판 중인 사항, 허위사실 또는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사항 등은 검사 신청에서 제
대전시 중구는 지난 12일 서대전우체국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등기우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집배원을 ‘중구 복지돋보기’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중구는 협약에 따라 단전, 단수, 주거 취약 등으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중 연락이 닿지 않는 가구에 복지등기우편을 우체국을 통해 발송할 계획이다. 복지등기우편이란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집배원이 복지안내문이 담긴 등기우편을 직접 배달하고, 점검표에 따라 생활실태 등을 확인 후 구에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점검표에는 집 주변의 독촉 우편물 여부, 생활 실태, 일상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10월~지난해 3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해, 정맥 내 항생제 치료를 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420개 기관 1만5,075건을 평가한 결과다. 주요 평가 내용은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 검사 처방률 ▲객담배양 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이다. 경험적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복지관을 찾은 시각장애인과 안내인, 임직원 등 약 120명에게 여름 보양식을 대접했다고 밝혔다.이날 보양식은 천안시 성정2동주민자치회에서 시각장애인들의 여름나기 건강을 위해 회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120인분의 삼계 재료와 절편을 지원해 마련됐다.성정2동주민자치회 성기만 회장은 “복날이면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레 보양식을 챙겨 먹지만, 우리 주변에는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기에 올해도 삼계탕 재료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박재흥 관장은 “4년 동안
복지TV충북방송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열리는 이·미용봉사 봉사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복지TV충북방송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재능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봉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과 감사패를 전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전달식이 끝난 후 봉사단은 분주한 손길로 준비하며 궂은 날씨에도 방문해 준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했다.이·미용 봉사단은 복지TV충북방송에서 지난 2월부터 봉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한편,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되는 복지TV충북방송 미용봉사는 헤어 커트뿐만 아니라 마사지,
충청북도 청주시 육거리 전통시장에서 호떡을 판매하는 ‘호떡 사장님’의 특별한 기부가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지난달부터 육거리시장에서 호떡을 판매한 박모 씨는, 판매 수익금으로 구매한 쌀 30포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후원했다.넉넉하지 않은 살림에도 무더운 여름 뜨거운 불 앞에서 땀 흘려 얻은 수익금을 선뜻 후원하며 “작은 금액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그는 평소에도 해마다 연탄, 김치, 쌀을 아낌없이 후원하며,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그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
대전시 중구는 다음달부터 의료급여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7일 계룡재활의학과의원을 비롯해, 중구지역자활센터, 협동조합 마루건축,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성락종합사회복지관, 중촌사회복지관, 보문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시범사업은 입원의 필요성이 낮은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주거지에서 완결성 있는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가 지역사회로 안전하게 복귀·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기존 돌봄(요
대전시는 경제활동과 자녀양육, 가사를 홀로 책임져야 하는 한부모의 가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정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대전시 거주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 한부모가정으로, 월 15일 이상 출근 또는 월평균 120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12세 이하의 아동을 양육 중인 가정이다. 지원 가구당 주 1회의 가사서비스 이용료(회당 최대 4만 원)를 지원할 예정이며, 초과 금액은 본인이 부담한다. 서비스 이용신청은 이달부터 대전시 가족센터를 통해 가능하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중의 가사지원 서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오는 9월 30일까지 장애인의 국가검진을 독려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2023년 대전광역시 장애인 국가건강검진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참여 대상자는 대전시에 거주하는 홀수년생 장애인이다.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와 검진 참여 이벤트 기간 내에 일반건강검진이나, 암 검진 중 1개 이상 수검한 장애인이면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는 검진을 받은 병원 앞에서 얼굴이 나온 인증 사진과 장애인복지카드 사진을 대전지역장애인 센터로 보내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경품을
김광신 중구청장은 지난 3일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을 찾아 보육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을 현장에서 들어보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배식 봉사로 일정을 시작한 김 청장은 원아 부모, 보육교사들과 만나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고충과 보람, 건의 사항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편, 중구는 ‘3대가 하나되는 중구’를 목표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포함한 청소년종합복지센터 건립, 공공키즈 카페 운영, 사계절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등 양육지원을 위한 다양한 보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주민들과 차별화된 소통방식으로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는 박희조 동구청장이, 이번엔 영유아 부모들과 공감토크를 갖고 현장 방문까지 나섰다.대전시 동구는 5회차 공감토크 참여자, 환경관리요원 등과 함께 관내 대동과 용운동 일원 환경개선 현장을 점검하고,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동구는 상반기에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함께 만들어가요’를 주제로, 영유아 부모와 구청장이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5회차까지 진행했다.각 회차별 공감토크는 권역별로 나눈 어린이집에 영유아를 둔 30대~40대 부모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남 사랑의열매)는 지난 3일 다인 유영석 대표가 배우자인 박주연 씨와 함께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날 가입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다인 유영석 대표와 박주연 회원, 충남 사랑의열매 정회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충남 2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자 천안에 소재를 둔 다인을 운영하고 있는 유영석 대표는, 배우자인 박주연 씨가 1억 원의 성금 약정과 함께 충남 118호 아너 회원으로 가입하며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에 등재됐다.박주연 회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은 대한검도회와 연계해 지역 노인들의 행복한 노년의 삶 영위를 위해 ‘어르신 검도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어르신 검도교실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검도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강습료와 죽도, 배상책임보험까지 전액 무상으로 지원된다. 약 3개월간 총 20여 명의 지역 노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검도 수련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외부 자원을 개발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
대전시는 신협사회공헌재단, 행복나눔재단, 위즈온과 함께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3일 시연회를 개최했다.지난 11월 대전시는 휠체어 이용객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내버스 이용 개선을 위해 신협사회공헌재단, 위즈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7개월 간의 노력으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저상버스 예약서비스는 교통약자가 저상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번호, 승·하차 정류장, 휠체어 이용 여부 등을 앱 또는 웹에서 신청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시내버스 운수종사자는 사전에 교통약자
대전시와 대전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KW컨벤션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염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21세기 감염병 대응, 그 전망과 대책’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대전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창립 3주년을 기념하고 포스트 코로나 대응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대전시,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교육청, 자치구 보건소 관계자, 감염병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지정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