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부터 보편적 복지를 내세우며 정치권에 복지정책의 변화를 요구한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가 내년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복지국가정치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습니다.특히, 출범식에 앞서 추진위의 위원 중 여러 명이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위원들과 겹치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이날 안 의원의 참석은 추진위와 안의원의 정치적 향방에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안의원은 출범식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는 데 추진위가 초석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달라고 말했습니다.복지와 성장이 진정한 조화를 이루어서 우리 사회 현실에 맞는 복지 정책들이 만들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한편, 이날 추진위는 복지국가의 정치적 비전을 내세우며 내년6월 지방선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이날은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날로써 지체장애인들이 복지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출발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기념식이 열린 이날에는 지체장애인의 인권확보와 권리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최우수 협회상 시상이 진행됐습니다.자랑스러운지체장애인상 대상에는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이재홍 협회장이 선정됐으며, 최우수협회는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가 선정됐습니다.(15:48~16:00)이재홍 협회장 /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이렇게 여러 가지로 불편한데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잘해달라는 상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한편, 지체장애인협회는 결의문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 권익증진 및 장애인 단체 육성 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제7대 공동대표단이 지난 11일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졌습니다.공동대표는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최동익 회장,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 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 민동식 회장, 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최칠환 회장으로, 2016년까지 3년간 장애인 권익증진과 인권향상에 앞장서게 됩니다.INT-변승일 공동대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향후 3년간 한국장총의 가치와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연대와 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된 만큼 연대의 폭을 넓히고 모든 장애계와 협력의 문을 열도록 하겠습니다.특히 이날 공동대표단은 발달장애인법과 한국수어법 등 관련법 제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힘을 모아 격려와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
내년 보건복지부 예산안에 여성장애인 지원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이 알려지자, 지난 12일 여성장애인연합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 증액을 촉구했습니다.복지부 내 여성장애인 지원 예산은 올해 14억 5,200만 원이었나, 내년 예산에는 63.4% 삭감된 5억 3,200만 원으로 편성됐습니다.삭감된 예산은 교육지원 사업비 등으로 여성가족부와 교육부에 유사중복사업이 있다는 이유로 전액 삭감, 출산 지원 비용도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여성장애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YNC (00:57~01:15) 이명희 대표/ 통영여성장애인연대보건복지부는 주무부처로서 여성장애인 정책과 예산을 집행하고 교육 차별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책임을 다하기는커녕 그 역할을 망각하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된 가운데, 기초연금과 관련한 문 후보의 입장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KDI 한국개발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인 문 후보는 연금 및 재정 분야 전문가로 재정 건전성에 기대를 사는 반면, 정부의 기초연금 추진을 위한 인사라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특히 야당 의원들은 문 후보가 2008년 국민연금개혁위원회에서 기초노령연금 대상을 30%로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과 관련해 기초연금 정부안 보다 더 후퇴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고,이에 문 후보는 서로 다른 내용의 논의였고, 기초연금은 재정이 허락한다면 정부의 발표대로 이행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한편 문 후보는 KDI 재직 시 공휴일과 주말에 사무실 소재 외 지역에서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는 14일 ‘2014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 분석보고서’를 발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에게 전달했다.참여연대는 보고서를 통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내년 예산안을 전면 거부하고 복지국가민심을 최대한 반영해 예산안을 새롭게 편성함과 동시에 재원배분구조와 재정운용기조 역시 복지국가민심에 걸맞도록 근본적으로 재구조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보고서는 총 6개 분야로 나눠 분석됐으며, 이중 보육예산과 관련해서는 “이번 예산안은 전체적으로 가정양육수당 등 보육 비용 지원에 편중돼, 보육의 사회화보다는 가정 내에서의 여성의 돌봄을 강조하는 예산편성 기조를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참여연대는 무상보육의 도입으로 전체적인 보육관련 예산이 증가하고 보호자의 비용 부담
스마일재단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치과진료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스케일링’ 모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에 다음달 20일까지 스케일링 시술을 통한 재능기부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참여치과를 모집한다.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랑의 스케일링은 스마일재단에 후원을 한 기업과 시민에게 스케일링 시술 참여증을 발행한다(5만 원 후원 시 참여증 1매).참여증을 발급받은 시민은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의 스케일링 활동에 참여한 치과 병·의원을 방문해 추가 비용 없이 스케일링을 시술 받는 형식으로 이뤄진다.참여를 원하는 치과 병·의원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 혹은 모바일 페이지(m.smilefund.org)를 통해 직접 등록하거나, 스마일재단 사무국(02-757-2836)으로 연락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는 14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중연회장에서 ‘2013 전국 장애인근로자 문화예술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전국 장애인근로자 문화예술 경연대회는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의 일환으로 지적·자폐성장애인과 시각장애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더불어 사회의 인식개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지적·자폐성장애인 미술 부문 179점, 시각장애인 사진 부문 174점 등 총 2개 부문에 걸쳐 총 353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금·은·동상 각 1편과 가작 2편, 입선 10편 등 총 30인의 입상자를 선정했다.미술 부문 금상은 송현승(지적장애 3급) 씨의 ‘가을 길 부르는 소녀’가, 사진 부문 금상은 배경옥(시각장애 1급) 씨의 ‘내 마음에 그려진 창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14일 국군재정관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안정적인 우선구매 체계로 장애인일자리 창출에 기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수의계약 대행 등 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판로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수의계약 대행 등 원활한 생산품 구입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협력해 제품 생산과 납품 등을 지원한다.국군재정관리단 또한 업무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우선구매 제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한편,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과 국군재정관리단 손형찬 단장 등이 참석했다.
2013 사랑의 끈 연결 운동 전국대회가 14일 오후 2시 서울시에 위치한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됐다.사랑의 끈 연결 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가 주최하는 사랑의 끈 연결 운동은, 전국의 결연 학생과 사회 각 지도층 인사들을 자매결연으로 맺어주는 운동으로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장애와 어려운 환경에도 최선을 다해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을 발굴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사랑의 끈 연결 운동은 2007년을 첫 시작으로 매년 장애학생과 사회 지도층의 자매결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 12월에는 사랑의 끈 연결 국민운동본부를 발족하기도 했다.이날 전국대회는 결연 학생을 초대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후원자 등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더불어 후원 사업성과 보고와 사례 발보가 이어졌다.
새 정부가 맞춤형 개별급여를 도입한 것은 우리나라 복지체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스스로 도저히 생활을 감당하기 어려운 분들에 대해서는 정부가 책임지고 기초생활을 보장하는 것이고, 일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 분들은 일을 통해서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복지전달 체계 개편과 관련해서 이틀 전에도 과도한 업무량으로 일선 복지담당 공무원이 자살하는 사례가 있지 않았습니까? 정말 마음 아프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복지담당 공무원 증원계획을 확실하게 차질 없이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것을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습니다. 수차례 강조했듯이 가족 중에 누군가가 병에 걸려서 의료비 때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제15대 신용식 회장이 14일 오전 서울에 위치한 백범기념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신 회장은 지난 14대 회장으로, 지난 달 18일 충청북도 청주 리호관광호텔에서 진행된 임시총회에서 대의원 57인의 만장일치로 연임이 결정된 바 있다.신 회장은 “지난 4년간의 회장 임기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앞으로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를 이끌려고 한다.”고 취임사를 전했다.이어 “복지가 잘 되고 있다고 말하지만 대한민국 장애인 복지는 전세계 꼴찌에서 두 번째.”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아갈 수 있기 위해서는 장애인 스스로도 힘을 길러 목소리를 내고 자활·자립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장애인이 뜻을 이루고 자립하기 위해서는 장애계가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
‘자폐인 옹호를 위한 국제적 움직임, 공동의 노력’을 주제로 한 2013 한-미 자폐인 옹호 국제컨퍼런스 GAPH in Korea가 지난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렸다.한국과 미국의 자폐인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첫 번째 장인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미국의 자폐인 옹호단체 오티즘 스픽스(AUTISM SPEAKS)·보건복지부가 주최했다.이날 컨퍼런스는 오티즘 스픽스의 ‘과학적 연구와 국제적 자폐증 인식운동’ 기조강연으로 시작해 한국과 미국의 자폐성장애 관련 정책동향, 한국과 미국의 자폐성장애 옹호 및 부모운동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졌다.기조강연자로 나선 오티즘 스피스 의약학술과 앤디 쉬 수석부회장은 오티즘 스픽스가 자폐성 장애인을 위해 어떤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에 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적·자폐성 장애 및 비장애 아동‧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2013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스페셜 음악제’를 실시한다.이번 음악제는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양천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개최되며, 예선을 합격한 총 8개 팀이 난타·합창·플룻독주·음악극 등의 악기 연주와 노래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이날 오후 3시에는 장애인식개선 선전전과 장애인 권익옹호 선전인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음악제 관람과 선전전에 참여하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은 자원봉사(학습)의 기회가 있으니 지역사회 학생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자세한 사항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지원팀 권진숙 음악치료사(070-4804-6013), 조현서 사회복지사(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국민연금공단은 강원도 춘천 일대로 ‘연금이와 떠나는 공감여행 1일’을 지난 13일 진행했다.서울시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관 4개 기관(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중구장애인복지관·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연합으로 진행한 이번 여행은 복지관 이용 장애인 25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여행에서는 춘천의 명물 닭갈비와 막국수 등을 먹고, 애니메이션 박물관 관람 및 주변 올레길을 탐방했으며, 장애인들에게 시장 상품권을 제공해 춘천 전통시장에서 직접 필요한 물품을 골라보고 구매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여행에 참여한 복지관 이용 고객 박 씨는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이번에 공감여행으로 갈 수 있어 무척 행복했다.”며 “여행을 떠나기 힘든 우리에게 여행의 소중함과
▶광명시 시장으로서 주력하는 활동은 어떤 것이 있는가?저는 일자리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광명시는 그동안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외에는 변변한 대기업도 없는 등, 그런 면에서 어려웠습니다. 일자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달렸습니다. 우선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 광명시만의 독특한 '청년잡스타트'라는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광명시에서 청년들을 선발해 공적인 영역에서 6개월간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각종 일자리와 관련한 취업 정보를 제공해 면접 실습을 하게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 퇴직하거나 실직한 5060 베이비부머 세대들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직들이 여러 현장을 다니면서 일자리를 발굴해 시민들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예식홀에서 ‘제주장애인 합동결혼식’을 개최한다.이번 결혼식은 신장·시각 장애 부부, 시각·지체 장애 부부, 정신장애 부부 등 3쌍의 신랑·신부들이 식을 올린다.혼례의 주례는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노상준 센터장이 맡을 예정이며, 사회는 전 제주 MBC 아나운서인 권대정 복지TV제주방송 사장이 맡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 관계자는 “결혼식을 통해 서로 의지해 재활의욕 고취 및 자립기반을 구축하며 삶의 희망과 용기를 재충전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새롭게 태어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각장애인 단원으로 이뤄진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1년간의 활동을 마치고 오는 20일 오후 7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2011년 3월에 창단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조선 시대 궁중음악기관에서 연주를 하던 맹인 악단을 재현하기 위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국악단이다.‘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음악’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단원 개개인의 예술성과 풍부한 음악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1부 공연과, 관현악과의 협연을 통해 실내악과는 다른 느낌의 전통음악을 접할 수 있는 2부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정기연주회를 함께 준비한 한양국악단의 안성우 지휘자는 “관현맹인전통예술단과 함게 연습하며 뛰어난 실력에 무척 감탄했다.”며 “보
성남 분당소방서는 지난 14일 오전 분당 황새울 공원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는 겨울철 소방안전문화 정착과 화재 진압 기술능력 향상 등 각종 재난 재해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 의용소방대원이 주축이 돼 매년 시행되고 있다.이날 대회는 소방차를 이용한 속도방수, 수관 매고 달리기, 단체줄넘기 등 5개 종목으로 경연이 펼쳐졌으며, 번외 경기로 심폐소생술 경진 대회도 함께 펼쳐졌다.분당소방서 최영균 서장은 “지역 일선에서 봉사하며 노력해온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이번 대회로 더욱 단합되고 발전하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