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도시 개발로 인해 죽음의 하천으로 변했던 포항의 동빈내항, 40년 만에 예전 모습을 찾게 됐습니다. 희망의 포항운하, 한종근 기자가 전합니다.REP)) 포항의 지도를 바꿀 포항운하는 폭 25미터로 형산강의 푸른 강물을 동빈내항으로 보내 영일만으로 흘러 보내는 환경개선 사업으로 40년간 도심속에 썪어가며 갇혀있던 물길을 예전의 모습으로 되살리는 환경복원과 도심재생프로젝트 입니다.박승호 포항시장 INT)앞으로 이러한 자원을 대한민국 최초의 관광 운하도시를 만들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오게 하고 그러면서 지역 경제에도 확실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됩니다.이 물길을 따라 포항운하에서 형산강에 이르는 6.5킬로미터 구간에는연안크루즈선과 관광유람선을 띄워 운하 일대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전망
ANC)) 기부활동으로 제주지역 내 나눔을 확산시키고 있는 한 기관이 있습니다. 특히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제주에서 권대정 기자입니다.REP))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에서 자발적인 참여와 자율모금운동을 통해 아름다운 기부를 선행하고 있습니다.기부문화로 나눔을 확산시키고 있는 제주농협농축산인행복나눔운동본부에서는 2500여명의 제주농협임직원들과 성공한 농축산인들이 아름다운 기부문화 정착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2006년부터 매해마다 성금과 물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으며, 제주농협과 제주농협농축산인행복나눔운동본부,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도내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단체에 지원하고,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로 어려운 학생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 경기도 협회가 지난 6일 관악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습니다.이날 캠페인에는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등 10여 개의 단체를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고,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짝을 이뤄 과천시 중앙로를 시작으로, 관악산 입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오르며 진행됐습니다.INT참여차 이항우(70) 씨중증장애인들이 함께 산불 예방을 하기 위해서 관악산까지 오른 기분이 진짜 보람있습니다.INT이효철 회장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 경기도 협회관악산 629m 정상에서 중증장애인이 한 산불예방 캠페인은 더욱 의미를 부여한다고 봅니다. 장애인이 보람을 느껴서, 장애인이 웃어서 장애인의 입가에 미소가 늘 떠나지 않는 그러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한편, 한국장
시와 그림이 어우러져 특별한 매력을 선사하는 '시화'. 20년 넘게 진정성 있는 작품들로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준 김주대 시인이 첫 번째 시화전을 열었는데요. 이번 시간 '문화클로즈업'에서는 김주대 시인의 작품 세계를 함께 만나보시죠.묵향이 짙게 느껴지는 그림에 짧은 시 한편이 더해집니다.단순하지만 힘있는 붓놀림을 통해 그림만 봐도 강렬하게 시의 주제의식이 전해지는데요.10분도 안돼 멋진 시화 한편이 뚝딱 완성됐습니다.sync. / 김주대 作 그대 여기 와서 실컷 울고 갔구나 목련꽃이 다 졌다20대 초 등단해, 그동안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온 김주대 시인. 진정성 있는 작품들로 독자들에게 위로를 건네 왔는데요.이번에 그가 의미 있는 도전에 나섰습니다.'시'의 이미지와 어울
청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전환을 위한 ‘제9회 사랑의 달팽이 정기연주회’가 지난 7일 열렸습니다.이날에는 청각장애유소년들의 클라리넷 앙상블과 더불어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뮤지컬 배우 배다해 등 국내 정상의 음악인들이 공연을 펼쳤습니다.한편, 사랑의 달팽이는 지난 2004년부터 청각장애유소년 중심의 클라리넷앙상블을 구성해 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장애아 어린이집의 반편성기준을 완화하고, 장애아동의 체험활동을 보조할 인력을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습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장애아동을 보육하는 어린이집이 장애 정도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장애아 3명당 1명의 교사를 배치하고 있다며 장애아 어린이집의 반편성기준을 완화하라고 보건복지부에 권고했습니다.또한 권익위는 장애아동의 체험학습을 보조인력이 필요한 경우에도 인력이 지원되지 않고 있다며 보조인력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복지부에 권고했습니다.
내년부터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의 시험일정을 미리 예고하는 사전예고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안전행정부는 장애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담은 공직 내 소수그룹 지원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안행부는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 지원 희망자의 안정적 수험준비를 지원하고자 시험일정을 3~4개월 전 미리 예고하는 사전예고제를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안행부는 현재 중증장애인 경쟁시험 공고를 시험 날 기준 10일 전에 알리고 있습니다.
세련된 색감과 과감한 터치, 폭우 속 정박된 선박이 리듬을 타고 박자를 맞추는 듯 한 느낌을 묘사한 작품 ‘심포니 오케스트라’제23회 대한민국 장애인 문학상·미술대전에서 한국화와 서양화 공예·조각 등 1부 대상을 차지한 류영일씨의 작품입니다.INT-류영일(54, 시각장애 6급)/ 제23회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 대상심하게 흔들리는 것도 불안하게 생각하면 불안하지만,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에 맞춰서 출렁거리는 배의 모습을 한 작품에(담았습니다.) 여러 작품으로 넣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지난 6일 열린 시상식에는 류영일씨를 비롯해 문학상과 미술대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들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서예, 문인화, 전각, 서각 등 미술대전 2부에서는 하정길씨의 ‘사천목수처’가
국립서울맹학교 고등학교 3학년인 안제영씨.그는 지난 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렀습니다.그러나 전맹 시각장애수험생인 그는 수능시험을 준비하면서 오직 EBS 수능서적으로 공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현재 시각장애인 수험생은 EBS교재만을 ‘이얍’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이얍 사이트는 국립특수교육원이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해 EBS수능강의 교재를 디지털화된 매체로 개작 보급하는 인터넷 사이트입니다.EBS수능강의 교재가 아닌 일반출판회사의 경우 시각장애인 수험생들이 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려면 책 내용을 모두 공개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저작권을 침해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결국, 시각장애인 수험생 스스로가 수능서적을 구입한
제2회 직업재활사대회 및 직업재활사 국가자격제도 도입을 위한 공청회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현행 민간자격으로 운영되고 있는 직업재활사를 국가자격제화 한 재활상담사 관련 법률개정안 제출을 위해 본격적인 논의의 자리가 마련됐습니다.INT-나운환 회장/ 한국직업재활사협회 전문가라고 한다면 국가자격 기준도 중요하지만 윤리도 상당히 중요한 문제인데 이 두가지 주제를 논의해서 뭔가 좋은 결과를 맺고 그 결과가 입법발의가 돼서 빠르면 내년 아니면 그 이후에 여러분들의 자격이 국가자격이 될 수 있는 그런 초석을 다지는 자리이기 때문에직업재활 관련 전문 인력으로 20여 년 동안 역할을 수행해 왔지만 민간자격이라는 이유로 전문성을 담보 받지 못했던 직업재활사는 ‘재활상담사’로 명칭을 변
급격한 사회 변화로 우울증과 자살 등 정신건강과 관련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정신보건서비스 강화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정책 포럼’이 지난 7일 열렸습니다.이날 포럼은 국내 공공정신보건서비스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토론회 참석자들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와 신빈곤층의 출현 등 급격한 사회 변화 따라 공공정신보건서비스 강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입을 모았습니다.기선완 기획홍보실장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미래의 어떤 성장 잠재력을 올리기 위해서라도 사회통합을 하기 위해서라도 또 인적개발을 위한 좋은 인력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자본에 확충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공공정신건강서비스를 좀 팔을 걷어붙이고 할
지난해 10월 29일 오후 6시경 경기도 파주시의 한 집에서 불이나 어린 남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당시 13살인 故 박지우 어린이는 부모가 일하러 집을 비운 사이 뇌병변장애가 있는 남동생을 돌보고 있었으며, 남동생과 함께 불길을 피하려고 했지만 유독가스에 질식해 결국 숨지고 말았습니다.11월 7일 故 박지우 어린이가 숨진지 36일 뒤인 12월 13일 동생 故 박지훈 어린이 역시 누나의 뒤를 따라 세상을 떠났습니다.故 박지우 어린이가 떠난지 1년. 전국장애인부모연대를 비롯한 장애계단체는 지난 7일 1주기 추모제를 보건복지부 앞에서 열었습니다.SYNC. 박인용 대표 / 함께가는서울장애인부모회이 땅에 장애를 갖고 태어난다는 것자체가 어린이 때부터 삶을 위협받고 끊임없는 고통과 괴롭힘의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는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13회 전국 지체장애인대회’를 11일 오전 11시에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했다.지체장애인의 날은 숫자 ‘1’의 형상처럼 직립해 세상을 활보하며 진정한 복지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지체장애인들의 염원을 담아 지난 2001년 지장협이 지정한 날이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의 장애인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대회에서는 지체장애인의 인권확보와 권리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자랑스러운 지체장애인상’ 시상과 ‘2013 최우수(우수) 협회 및 지회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인 대상(국회의장 표창)의 영예는 영세장
한국메세나협회가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공헌한 개인과 기업들에게 수여하는 2013한국메세나대상 시상식을 열었다.신수정 심사위원장은 “올해 메세나대상 수상 기업들은 유난히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공적이 두드러진다.”며 “수도권 및 다른 시·도에 비해서 문화 기반이 부족한 지역에 기반 기설을 제공해서 지역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줬다.”고 심사보고를 했다.대상은 전남 여수에 예울마루 문화예술공연장을 건립하고 운영하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보급에 앞장 선 GS칼텍스재단이 차지했다.GS칼텍스 김명환 부사장은 “예울마루의 시작은 지역민들을 위해 무엇을 해 주면 가장 가치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됐다.”며 “GS칼텍스는 우리나라가 경제대국과 문화대국을 동시에 이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헤비메탈 베이비’가 화제다.최근 온라인상에는 ‘헤비메탈 베이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헤비메탈 베이비’ 게시물에는 보행기에 타고 있는 한 아기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아기는 음악이 흘러나오자 오른발을 움직이며 장단을 맞추기 시작한다.이어 입꼬리와 함께 보행기가 들썩일정도로 열심히 움직이며 장단을 맞춘다.‘헤비메탈 베이비’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제대로 느끼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가연 비밀금고’가 화제다.‘김가연 비밀금고’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 나온 것으로, 김가연은 자신의 금고를 공개했다.김가연 비밀금고 안에는 세계에 50개뿐인 광복 기념 금시계, 88서울올림픽 기념주화 등이 들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김가연은 ‘아버지께서 주화를 모으셨는데, 물려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임요환은 ‘꼭꼭 숨겨뒀었나보다’라고 말해, 김가연의 비밀금고임을 확인했다.뿐만 아니라, 부엌에도 금으로 장식된 그릇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김가연은 ‘그릇은 어머니께서 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가연 집 공개’가 화제다.‘김가연 집 공개’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이뤄진 것으로, 임요환의 연인 김가연은 집을 공개했다.김가연의 집에는 임요환을 위한 방이 마련돼 있었는데 네 대의 모니터와 함께 전문가용 마우스, 필요한 단추만 있는 자판 등이 눈길을 끌었다.해당 방 벽에 붙은 종이에는 임요환을 위한 간식거리가 적혀 있었는데, 간단한 요리부터 마실거리까지 전문가 못지 않은 차림판으로 부러움을 샀다. 특히 계산은 ‘뽀뽀 10회’라고 적혀 있어 알콩달콩한 연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한편, 김가연은 간장 꽃게찜과 함께 뜨거운 밥에 버터를 녹인 뒤 게 국물을 비벼 먹는 방법을 선보였다. 김가연은 자신의 아버지께 배운 방법이라고 공개했고, 이에 출연자들은 ‘
한국장애인재단에서는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장애’에 대한 연구 활동이 활성화되고, 새로운 시각이 반영된 연구물이 생성될 수 있도록 2014년 논문 지원 사업(장애의 재해석)을 진행한다.연구주제는 ‘장애’를 주제로 한 모든 학문 분야에서 가능하고, 신청 자격은 학사·석사·박사, 장애계 활동가, 장애에 관심 있는 사람 등 누구나 가능하다.접수는 다음 달 6일까지며, 신청서와 연구계획서를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www.herbnanum.org)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2014년 논문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연구논문은 소정의 연구비 지원과 함께 외부 전문가의 별도 자문을 받을 수 있으며, 연구기간은 내년 2월~10월까지다.연구 종료 후에는 모든 연구자에게 논문집 발간 및 논문 발표회의 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제12회 전국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가 지난 8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전국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는 우리 사회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전국 150만 명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이날 대회에는 구미여성자원봉사단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인증관리요원이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날 수상한 구미여성자원봉사단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기관과 시설에서 20년 째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목욕을 돕고 있다.
전·의경어머니회는 지난 8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200여 명에게 무료 중식과 복지관 환경미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전·의경어머니회에서 손수 준비해 온 설렁탕, 반찬, 떡, 과일 등을 무료로 배식했으며, 의경들은 복지관 내·외 환경정리를 했다.전·의경어머니회 박옥진 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장애인에게 기쁨이 돼 행복한 웃음을 볼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많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의경어머니회는 매년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을 위한 무료 중식 및 밑반찬 나눔과 정기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