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내 109만여 명의 장애인이 중학교를 다니지 못했다면 여러분은 믿으시겠습니까? 장애계가 정부에 평생교육권 확보를 촉구하기 위해서 다시 한번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보도에 정유림 기자입니다.REP))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 앞.전국의 장애인야학 관계자들이 정부에 ‘장애성인의 평생교육권’ 확보를 촉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현재 중학교 이하 학력을 가진 장애인은 10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상황.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는 지난 9월 교육부에 장애성인의 교육권 확보를 위한 4대 요구안을 제시하고 교육부장관 면담을 진행했지만, 진척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7년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제정돼 장애인평생교육에 관한 근거가 마련되긴 했지만 여전히 국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후보시절 약속한 내용을 이행하지 않는 것에 항의하는 장애인, 시민단체 회원들이 노원구청 5층에서 약속 이행과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 중이다.
▶사회복지법인 춘강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제주도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전문법인입니다. 사회복지법인 춘강에서는 장애인들의 의료적인 욕구, 직업적인 욕구, 내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방법 등의 욕구를 고려해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의료적인 욕구를 위해서 재활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업적인 욕구는 직업재활시설인 춘강장애인근로센터와 서귀포 어울림터를 통해 돕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교육·사회통합적인 측면에서는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귀포장애인복지관 두 곳을 운영하면서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1987년도, 제주도 최초로 장애인복지전문법인을 개설했다고 들었다. 어떤 의미에서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했는가?어릴 때부터 장애로 병원에서 생활해봤고, 그때 함께 지냈던 동료 장애인을 보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어떤 대회인가?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내년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인천을 비롯한 인근 도시의 23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42개국에서 선수 4,500인을 비롯해 임원 1,500인 등 총 6,000여 명 정도가 참여하며, 지난 광저우 대회 때보다 4개 종목(론볼,스포츠댄스,휠체어럭비,요트경기)이 더해져 총 23개 종목으로 경기를 겨루게 됩니다.▶이 대회는 어떤 종목들이 자리 잡고 있는가?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종목은 육상, 수영, 사격, 농구 등 일반 대회하고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특별한 점이 있다면 장애인들만을 위한 경기가 별도로 마련돼 있죠. 골볼, 댄스스포츠 이런 것들이 장애인들만을 위한 경
‘책읽기 자세 총정리’ 게시물이 화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책읽기 자세 총정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책읽기 자세 총정리’ 게시물에는 책 읽을 때 취하는 여러 가지 자세를 그림으로 담고 있는데, 자세 또한 평범하지 않아 눈길을 끈다.바로 서서 책을 읽거나 의자를 돌리고 다리를 벌린 모습은 흔하게 볼 수 잇지만, 물구나무를 서거나 춤을 추며 읽는 자세는 흔하게 볼 수 없어 웃음을 자아낸다.‘책읽기 자세 총정리’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난 평범하게 읽는 것이었다’, ‘별의별 자세가 다 있다’, ‘책을 읽으려는 노력에 박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부 부처의 과장급 이상 5,800여 개 직위와 재직자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앙행정기관 주요 직위 명부’가 공개된다.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는 7일부터 공공데이터 포털사이트(data.go.kr)을 통해 45개 중앙행정기관 소속 과장급 이상 5,896개의 직위의 재직자 성명과 직급·담당업무·사무실 전화번호를 일괄 공개한다고 밝혔다.단, 국방·통일·안보 등 보안이 필요한 일부 기관 및 직위는 공개 대상에서 제외한다.안행부는 ‘정부 3.0’의 취지에 따라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공개·활용하기 위해 명부를 공개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이 정부의 주요 직위와 재직 현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 각 부처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해 검색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안행부에 따르면, 주요 직위
‘황금개구리 발견’ 소식이 화제다.‘황금개구리 발견’은 지난 6일 국립환경과학원이 전한 소식으로, 지난 6월 충청남도 아산시의 한 습지에서 백색증 참개구리 올챙이 두 마리를 발견한 데서 시작했다.이른바 ‘황금개구리’는 ‘알비노’라 불리는 백색증으로 황금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위험에 노출되거나 자외선에 매우 약해 야외 활동을 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발견 확률 또한 3만분의 1이라는 것.‘황금개구리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형이 아니구나’, ‘장식품 같다’ 등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임예진 하차’ 소식이 화제다.‘임예진 하차’ 소식은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의 왕여옥 역할이 끝난다는 것. 왕여옥은 7일 119회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이로써 임예진은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본에 따르면 왕여옥은 혼령에 빙의돼 고통스러워하다가, 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심장마비로 숨을 거둔다는 것.임예진 하차로 ‘오로라 공주’에서 하차한 배우는 모두 10인이다. 오로라 아버지 역할을 맡은 변희봉도 드라마에서 교통사고로 숨지는 상황과 함께 하차했다. 이밖에 박영규, 오대규, 이상숙, 이아현, 이헌경, 손창민, 송원근, 신주아 등도 다른 나라로 떠나거나 갑자기 사라지는 대본에 따라 하차한 바 있다.
‘호랑이의 시력’이 화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호랑이의 시력’과 관련한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게시물에 따르면 ‘호랑이의 시력’은 밤이 되면 사람보다 여섯 배나 잘 볼 수 있다는 것.이는 호랑이 눈에 빛을 반사하는 세포층이 한 겹 더 있기 때문이며, 낮에는 사람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호랑이 눈에 빛을 반사하는 세포층은 아주 약한 빛도 흡수하는데, 어두운 곳에 들어가도 곧 익숙해져 희미한 빛도 잘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반사막은 빛을 받는 정도나 상황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보이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우주에서 본 일식 장면’이 화제다.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상에는 ‘우주에서 본 일식 장면’ 관련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러시아 위성이 촬영한 것으로, 달 그림자가 지구의 아프리카 지역을 서서히 덮는 모습을 담고 있다.해당 일식은 개기일식과 금환일식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으로, 159년 만에 드러나 눈길을 끈다.‘우주에서 본 일식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있다’, ‘모든 것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전국 거북이 어울림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6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마라톤국가대표 및 전문수를 초청해 시범 경기를 하고, 일반참가자는 생활마라톤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마라톤 경로는 구미시민운동장을 출발해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도착점으로 총 4km.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고,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후견인의 도움을 받아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년후견제가 지난 7월 시행됐다. 이에 한국장애인부모회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후견인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전국의 9개 권역을 15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 9월부터~12월 중에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공공시민후견인교육의 대상자는 후견인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는 자만 아니라면 누구나 교육신청이 가능하다.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후견인의 권한과 책임, 재정관리 등의 과목을 통해 전문 후견인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장애계단체와 노원구의 면담이 단 하나의 합의도 내지 못한 채 ‘협상 결렬’로 끝났다.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노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 노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어울림 등은 6일 노원구를 상대로 장애인 자립생활 및 활동지원 추가 지원을 촉구하며 ‘장애인자립생활권리 보장 외면하는 김성환 노원구청장 규탄 대회’를 열었다.이날 장애계단체 대표단은 노원구 교육복지국을 비롯한 실무자들을 만나 ▲활동지원 추가지원 시행 ▲자립생활 예산 확대 및 자립생활센터 지원 ▲자립생활체험홈과 자립주택 제공 ▲중증장애인 보장구 수리비 지원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다.하지만 노원구가 요구안 및 협상 사안마다 ‘예산의 범위 안에서 지원할 것’을 주장하면서 다섯 시간가량의 면담은 ‘협상 결렬’로 끝났다.
장애인의 탈시설-자립생활 및 권리 보장에 대한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뿐만 아니라 자치구 역시 구체적인 권리 보장 계획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6일 오후 3시 서울 및 노원구 지역 관련 장애계단체는 노원구를 상대로 장애인 자립생활 및 활동지원 추가 지원을 촉구, ‘장애인자립생활권리 보장 외면하는 김성환 노원구청장 규탄 대회’를 노원구청 앞에서 열었다.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노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 노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어울림 등은 지난 8월 말부터 서울시 12개 자치구에 중증장애인의 권리 보장 지원을 요구해 왔다.이들 단체는 노원구에도 10월 30일 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활동지원 추가 지원 시행 ▲자립생활 예산 확대 및 자립생활센터 지원 ▲탈시설-자
대한민국 장애인 문학상·미술대전 시상식이 6일 오후 3시 서울시립 경희궁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진행됐다.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대회에는 문학상 부분에 548편이, 미술대전 부분에 215점이 접수됐다.문학상 산문부(단·중편소설, 동화, 수필) 대상에는 ‘수탉(동화)’을 쓴 이상엽 씨가, 운문부(시, 동시) 대상에는 ‘길(시)’를 쓴 최강현 씨가 당선됐다. 미술대전 1부(한국화, 서양화, 공예·조각) 대상은 ‘심포니 오케스트라(서양화)’의 류영일 씨가, 2부(서예, 문인화, 전각, 서각) 대상은 ‘사천목수처(서예)’의 하정길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미술대전 특별상에는 최해석 씨의 ‘오래된 편지(서양화)’가 문체육관광부장관상에 선정됐으며, 임용순 씨의 ‘행초서(서예)’가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선
“진주의료원 사건, 밀양 송전탑 사태, 성폭행으로 인한 여군대위 자살 등 왜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상황이 악화된 후에야 ‘뒷북’행정을 펼치는가.”6일 열린 인권위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홍지만 의원은 인권위의 긴급구제 조항이 ‘무의미’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홍 의원은 진주의료원 사건을 예로 들며 “진주의료원은 의료 폐쇄로 인해 긴급구조를 요청했지만, 당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시간이 지나 입원환자였던 44인 중 11인이 사망하는 등 의료원 사태가 불거져 강제 퇴거가 진행되자, 인권위는 뒤늦게 긴급구제를 인정했다.”고 꼬집었다.이에 대해 인권위 현병철 위원장은 “당시 진주의료원은 긴급구제에 따른 기준에 해당되지 않았고, 인권위는 구제 요청 후 4개월 간 조사에후 착수한 것.”이라고 해명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한국장애인복지학회 등 관련 학회와 공동으로 ‘제5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를 오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장애인의 ‘고용정책’, ‘경제활동’, ‘고령장애인’, ‘일자리’, ‘고용차별’, ‘소득’, ‘장애’ 등을 주제로 총 21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고용개발원에서는 ‘장애인 고용패널조사’와 ‘기업체 장애인 고용실태조사’,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해당 조사들의 쓰임새를 높이고 정책·학문적 함의를 도출하기 위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자와 대학원생들에게 관련 데이터를 제공해 왔으며, 이 데이터를 이용해 작성된 우수한 논문들이 이번 학술대회에서 소개된다.고용개발원 권기돈 원장은 “이번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사업단은 6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회견장에서 ‘아동자립, 위기와 희망’이라는 주제로 2013자립지원 포럼을 개최했다.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를 맞는 자립지원 포럼은 가정외보호아동의 자립 준비 실태를 점검하고, 이들에 대한 자립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인력개발원 류호영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사례발표에서는 바람개비 서포터즈(자립선배로서 후배들의 조력자) 3기인 박제우 군이 자신의 자립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퇴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에 대해 말했다.이어 주제발표로는 서울장신대학교 사회복지과 박은미 교수와 충북 현양복지재단 현양원 김명성 원장이 각각 ‘보호아동의 양육과 자립준비 실태’와 ‘시설퇴소청소년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 경기도 협회가 산림보호 예방 운동의 일환으로 6일 관악산에서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중증장애인 산불예방 선전전’ 행사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 째로 개최한 이번 선전전에는 과천시의회,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과천의용소방대 등 10여 개의 단체를 비롯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총 50여 명이 참석해 선전전을 펼쳤다.이날 선전전은 과천시 중앙로 일대에서 시작해 과천초등학교를 거쳐 온온사 등을 따라 행진한 뒤 케이블카를 타고 관악산 정상까지 오르며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이항우(70) 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관악산까지 오르게 돼 보람도 있고,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 이효철 회장은 “중증장애인이 함께한 산불 예방 활동
박근혜 정부의 대통령 선거 공약이 잇따라 지켜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각계 시민사회단체는 ‘공약 이행 촉구 주요 연대기구(이하 연대기구)’를 꾸리고 박근혜 정부의 공약 파기를 규탄함과 동시에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연대기구는 6일 서울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4대 중증질환 100% 국가 책임, 건강의 질을 높이는 보건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본인부담 상한제 개선) ▲보육(무상보육) ▲연금(기초연금 대상 및 급여 확대) ▲국민 합의 없는 민영화 비추진 ▲쌍용자동차 국정조사 실시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 ▲교육(초·중등 교육복지, 반값 등록금)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사각지대 해소 ▲장애인복지(장애등급제 폐지,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24시간 보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