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사람만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제주장애인인권영화제가 열렸습니다. 국내외 작품들을 통해 장애인의 삶을 공감할 수 있었던 영화제, 제주에서 권대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P)) 2013 장애인문화예술축제인 제 14회 제주장애인인권영화제가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렸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사람만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작 11작품과 미국, 캐나다, 호주, 핀란드, 영국 등 9작품이 상영됐습니다.특히, 이번 영화제의 특징은 청소년과 어린이관람객을 위한 별도의 섹션을 구성해 상영됐습니다.양승혁 본부장 / 제주장애인연맹 INT)저희 영화제는 해외 10여개국과 교류를 통한 국제영화제입니다. 앞으로 계획
진행 : 정영진 기자, 박정인 아나운서편집 : 김선영 PD
보건복지부가 장기요양기관 220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특별 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복지부는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에게 제공되는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건전한 장기요양 급여 수급 질서 확립을 위해 복지부와 지자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합동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장기요양기관 중 불법·부당 행위가 의심되는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고 말했습니다.복지부는 이번 조사에서 종사자를 허위로 등록하거나, 또는 서비스 제공 일수나 제공 시간을 늘려 장기요양 급여비용을 청구한 것으로 민원이 제보되는 등 의심되는 기관이라고 설명했습니다특히, 복지부는 인건비 횡령 등 회계 부정이 예상되는 기관에 대해서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회계 기준 준수 여부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4일 울산에서 발생한 아동학대에 의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울산시에 신고의무자를 파악하고 과태료 처분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복지부는 아동복지법에 아동학대 발견이 용이한 22개 직군이 신고의무자로 지정돼 있으며 아동학대를 인지했음에도 신고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도록 돼있다고 말했습니다.복지부는 22개 신고의무자 직군 중 대표적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유치원·초·중·고교 교사, 의사, 119 구급대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이라고 설명했습니다.한편, 복지부는 아동학대를 발견하는 경우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신고하면 되며, 신고인의 신변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된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말 기준 장애인 고용 실적이 현저히 저조한 기업과 국가·지자체 등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말 기준 장애인 고용률이 1.3% 미만인 상시 근로자 100인 이상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등 1천 706곳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우선 고용부는 공공부문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기초과학연구원 3개소가 장애인고용률이 0%라고 밝혔습니다.또한 민간부분에서는 현대자동차와 LG, 롯데 등 25개 그룹이 장애인고용률이 1.3%미만이었습니다.한편, 이번 공개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ANC)) 한국메세나협회가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 대한 2013한국메세나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특히, 올해 수상 기업들 중 대부분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컸다고 합니다. 박정인 기자입니다.REP)) 한국메세나협회가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공헌한 개인과 기업들에게 수여하는 2013한국메세나대상 시상식을 열었습니다.대상은 전남 여수에 예울마루 문화예술공연장을 건립하고 운영하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보급에 앞장 선 GS칼텍스재단이 차지했습니다.또한 20여년 넘게 문화예술인들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 김경곤 우진건설회장이 메세나인상을 수상했습니다.신수정 심사위원장은 올해 수상기업들은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노력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ANC)) 자원봉사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제12회 전국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 현장에 박고운 아나운서가 다녀왔습니다.REP)) 행사장을 가득 메운 이들은 자원봉사자들입니다.제12회 전국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 기념식 현장.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는 세상을 향한 행복과 희망의 날갯짓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사회복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봉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습니다.차흥봉 회장 / 한국사회복지협회 현장음))자원봉사도 개인의 작은 참여에서 시작하지만 그것이 모이고 쌓이면 커다란 결실을 이룰 수 있습니다. 오늘 이 대회를 계기로 자원봉사의 숭고한 정신과 뜻이 우리 사회에 널리 파급되길 바랍니다.이날은 사회복지 자원봉사 유공자와 단체에 대한
ANC)) 국내 난민과 미등록 이주아동의 상황과 개선과제를 짚어보는 회의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연구결과와 함께 제도개선 방안이 논의됐는데요. 정유림 기자가 전합니다.REP)) 부모의 출신배경 탓에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국제 난민과 이주아동들에게 출생등록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지난 8일 ‘무국적과 이주배경 아동 출생등록에 관한 컨퍼런스’ 현장.이날 전문가들은 ‘출생등록’은 한 인간의 출생과 존재를 법적으로 인정하는 공식 기록이자 아동이 꼭 누려야 할 사회적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중요한 권리라고 강조했습니다.실제로 한국에서는 부모가 모두 외국인일 경우 자국 대사관에 출생신고를 하도록 하고 있지만, 자국에서의 박해로 한국에 정착한 난민의 경우 신분노
ANC)) 정부가 내년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수가 동결안을 발표했는데요. 내년도 수가동결을 규탄하고 활동보조인의 생계보장대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정두리 기자입니다.REP)) 지난 8일 활동보조인노동조합은 보건복지부 앞에서 ‘2014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시급 동결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시급동결안 철회와 불합리한 서비스 체계 및 임금방식 변경을 촉구했습니다.활동보조인노동조합에 따르면 정부는 2007년 장애인활동지원수가를 동결한 상태로 4년간 유지하다 지난해 300원, 올해 250원을 인상한 바 있으나, 내년 다시 동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INT-배정학 위원장/ 전국장애인활동보조인노동조합 복지부가 정말로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할 의지가 있다면 이용자의 몫을 떼서 활동보조인에게
보건복지부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여성장애인 교육지원 예산 등을 대폭 삭감함에 따라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장애인 지원 예산 증액을 촉구했다.한국여성장애인연합에 따르면, 내년 복지부 예산안은 올해 총 14억5,200만 원이었던 여성장애인 지원 예산 가운데 63.4%인 9억2,000만 원을 삭감한 5억3,200여만 원으로 편성됐다.여성가족부·교육부의 유사 중복사업이라는 이유로 여성장애인의 교육지원예산 5억7,600만 원이 전액 삭감됐으며, 출산 비용 지원 예산 역시 8억7,600만 원에서 대폭 삭감해 5억3,200만 원으로 조정한 것.한국여성장애인연합 권순기 상임대표는 “2/3가 절감된 예산에 대해 우리 여성장애인들은 정말 처참하고, 비참한 상황.”이라며 “헌법 제10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장총) 제7대 공동대표단이 지난 11일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공동대표는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최동익 회장,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 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 민동식 회장, 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최칠환 회장이다.이들은 2016년까지 3년간 장총을 이끌게 되며, 장애계의 실질적 권익증진과 인권향상 및 장애인의 정치 세력화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상임공동대표를 맡은 변 회장은 “우리 사회의 비주류였던 장애인들이 주목을 받으며 욕구를 전달해 법과 제도를 만들어냈고, 정치세력화를 통해 의견을 전달하거나 직접 정치에 참여하고 있다.”고 변화에 대한 이야기하며 “이는 장애계단체들의 연대의 결과로, 앞선 장애계지도자와 단체장
‘다 내려놓은 고양이’가 화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다 내려놓은 고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다 내려놓은 고양이’ 게시물에는 고양이 한 마리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해당 고양이는 사람과 같은 자세로 앉아있어 눈길을 끈다.고양이는 뒷다리를 쭉펴고 앉아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허탈함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앉아있는 사람을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낸다.‘다 내려놓은 고양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저녁식사 걱정하나’, ‘사색을 즐기나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래의 선택 정용화 정체’를 이동건이 알게 돼 흥미를 더하고 있다.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9회에서 김신(이동건)은 박세주(정용화)가 YBS와 영건그룹의 후계자이자 언더커버 보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한편, 박세주는 나미래(윤은혜)의 마음을 잡기 위해 미래에서 온 나미래(최명길)의 도움을 받아 만남을 꾀한다. 박세주의 할머니(고두심)와 함께 만남이 이뤄지는 날, 박세주는 미래에서 온 나미래에게 김신을 해당 장소에 데려올 것을 부탁한다.이에 김신은 박세주와 나미래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김신은 박세주의 뒷조사를 부탁한 PD로부터 ‘YBS와 영건그룹 회장이 될 사람’이라는 연락을 받는다.
부모의 출신배경 때문에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국제 난민과 이주아동들에게 ‘출생등록’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무국적과 이주배경 아동 출생등록에 관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출생등록 연구를 진행한 호주 시드니대학교 김철효 연구원과 유엔난민기구 마크 맨리 무국적부장, 법무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내 출생등록과 무국적 현황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세이브더칠드런의 연구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난민이나 미등록 이주아동 등 출생등록에서 배제된 아동이 존재함에도 이들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가 매우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정책 구상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3주간 ‘사회보장정책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사회보장위원회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국민행복을 위한 맞춤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사의적절한 안건을 국민의 제안으로 발굴하기 위함이다.공모전 주제는 복지·보건의료·가족·교육·고용·주거·문화·환경 등 분야에서의 부처 간 현업·통합 및 조정 방안,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바람직한 복지투자 방향 등과 관련된 사회보장정책이며, 국민행복·국민복지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공모 신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9
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는 내년 1월 도로명 주소 전면 사용 50일을 앞두고 모든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주요 민간협회가 참여하는 도로명 주소 전면 사용 전국 일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관계 기관별 준비상황을 자체 점검하고, 국민들의 도로명 주소 인식 제고를 촉구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D-50(11월 12일)이 끼어 있는 일주일간 관계 기관 모두 참여해 범국가적 홍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정부 부처의 경우 먼저, 교육부는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전면 사용을 알리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며, 미래창조과학부는 홈페이지에 표출된 소재지를 도로명 주소로 바꾸는 선전전을,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의 명함 바꾸기 선전전을, 국방부는 국군장병 도로명 주소로 편지쓰기 선전전을
서울시는 11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2013 액티브 시니어모델 선발대회’의 결선대회를 열었다.사회적기업 뉴시니어라이프가 주최하고 서울시, 우리은행, 성북구 사회적경제지원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밝고 건강한 모습의 50세 이상 ‘시니어모델’을 선발해 활동을 지원하고 고령화 사회 속에서 바람직한 시니어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뉴시니어라이프 구하주 대표는 “금번 패션쇼가 우리사회를 좀더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분명한 믿음을 갖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멋진 목표를 향해 더욱 힘차게 도전하겠다.”고 말했다.주최 측은 이미 지난 5월 31일, 7월 22일, 9월 27일 세 번의 예선대회를 통해 30인의 결선후보를 선발한 바 있으며 11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나오기 힘든 화장실’이 화제다.최근 온라인상에는 ‘나오기 힘든 화장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나오기 힘든 화장실’ 게시물에는 한 화장실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것으로, 화장실 벽에는 마치 산길을 걷는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듯한 그림이 담겨 있다.하지만 무심코 산길 그림을 따라 갔다가는 벽에 부딪힌다는 것.해당 사진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한 국립공원의 선물가게에서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남도의 사회복지 환경을 개선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해 '제9회 전남사회복지관협회의 날 한마음 대축제'가 개최됐습니다.지난 5일 열린 행사에는 전남도내 15개 사회복지관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21명에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함께 한마음 체육대회가 진행됐습니다.행사관계자는 전남도내 사회복지관 간의 교류와 협력이 증대되고, 종사자들 간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서울 강북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강북구는 이와 같은 탄탄한 복지 인프라 조성으로 복지강북을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는 연면적 5,381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재가시설과 미용실, 강의실, 물리치료실, 요양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센터 내에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69명의 종사자가 교대로 상주하며, 어르신의 건강관리는 물론 운동치료, 음악치료 등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