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신한금융그룹이 함께하고 있는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이하 드림팀)’가 디앙 11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올해 활동의 마침표를 알리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이 함께 팀을 이뤄 해외 선진사례 탐방하며 국내·외 장애현안을 체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원들은 사전교육, 세미나 참여, 현지연수 체류비용 등 연수비용을 전액지원 받아 활동했다.올해는 ‘디지털 포용’을 주제로 장애포괄적 IT기술의 발전을 위한 과제를 확인하고, 청년의 관점에서 국내에 제안하고 싶은 정책 아젠다들을 발굴하는
앞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한 자립준비청년의 의료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부터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통해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다음달 1일 자 진료분부터 의료비 지원을 적용받을 수 있다.이번에 신설되는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사업은 건강보험 가입 자립준비청년이 의료급여 2종과 유사한 수준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본인일부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체 자립준비청년(2023년 기준 약 1만1,000명) 중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보건복지부 정윤순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충청남도 공주시청을 방문, 위기가구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 정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정부는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의 욕구나 위기도를 조사해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 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사례관리를 해오고 있다.이날 정윤순 실장은 일선 현장에서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 제공·지원을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공무원과 통
5일간의 장벽 없는 영화축제,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지난 11일 그 막을 내렸다.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 다 함께 영화를 즐기자’를 슬로건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영화제는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주최, 서울시,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 후원으로 지난 7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막을 올렸다.홍보대사 위촉, 씨네토크 등 다채로운 행사 ‘풍성’지난 7일 드라마 ‘스카이 캐슬’, 영화 ‘옥수역 귀신’의 김보라 배우와 국내 시각장애인 아나운서 이창훈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김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하 국장협)는 충청남도 부여군과 공동주최로, 오는 16일 오후 2시 천안 예술의전당에서 ‘제31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를 개최한다.국장협은 지난 1일 본선 경연 참가팀들과의 사전모임을 거쳐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는 17개 단체가 치열한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 합창단은 ▲서울 ‘코웨이물빛소리합창단’ ▲경기 ‘구리시장애인합창단’, ‘부천 CANTO 합창단’ ▲강원 ‘영월동강합창단’, ‘라온합창단’ ▲대구 ‘빛솔합창단’ ▲부산 ‘엘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오는 24일 오후 4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제58차 ED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장애인복지학회와 한국장애인개발원 공동주최로 개최되며, 2023년 한국장애인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용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시리즈 두 번째 주제로, ‘경계성 지능인 지원 방안’에 대해 다루게 될 예정이다.주요 발표로는 고용개발원 이미지 연구위원의 ‘경계성 지능인 자립·취업 지원의 현주소와 나아가야할 방향’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일터 ‘굿윌스토어’가 대구 동구와 달서구에 각각 25호점인 ‘밀알반야월점’과 26호점인 ‘밀알월성점’을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굿윌스토어는 시민이나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상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직원들은 기부 받은 물건을 분류하거나 진열하는 작업, 판매와 안내 등의 업무를 맡으며 월급을 받고 있다.한국가스공사 후원으로 마련된 굿윌스토어 밀알반야월점은 대구시 동구 안심로 266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은 재활용품 판매장과 기증센터, 재활용품 작업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주식회사 제인스(이하 제인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이하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장애인 체육직무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복리후생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협력을 강화한다.이를 위해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선수 발굴과 운영을 지원하고, 제인스는 채용과 복리후생 지원을 제공한다. 공단은 장애인의 채용 모집대행, 직업훈련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웃 개인·단체 69팀을 선정해 ‘사랑의열매 대상’을 수여했다.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사랑의열매 대상 시상식에는 부문별 대표 수상자 개인·단체 10팀이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과 황인식 사무총장이 함께했다.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사랑의열매 대상은 나눔문화 확산과 사랑의열매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으로 ▲기부(기부문화 활성화에 공헌 등) ▲시민참여(사랑의열매의 모금, 지원사업 등에 공헌 등)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이 주최·주관하는 ‘모두예술주간 2023 : 장애예술 매니페스토’이 지난 1일~12일까지 모두예술극장에서 성황리 진행됐다. 모두예술주간은 지난달 개관한 국내 첫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 모두예술극장의 주요 공간에서 펼쳐졌다. 접근성과 장애의 감각 등 장애예술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국내·외 학자, 기획자, 예술가의 강연, 라운드테이블, 워크숍, 토크, 전시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 ‘모두를 환영한다’는 테마 아래 공연장 팸투어과 숙박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함께 선보였다. 모두를 포용하고 환
경기도 성남시는 내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37억 원을 투입, 총 242명에 관공서, 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성남시는 오는 15일~22일까지 ▲일반형 전일제 72명 ▲일반형 시간제 31명 ▲복지 일자리 139명 등 3개 유형에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일반형 전일제는 내년 1월~12월 주 40시간 근무에 월급 206만740원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월급 103만370원을 받는 조건이다. 복지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55만2,160원을 받는다.근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지난 6일 온라인으로 ‘사회복지관 노후화 실태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연구 용역은 ‘전국 소규모 노후 건축물 실태조사’를 수행했던 대한건축사협회가 맡았으며,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건축 연도, 구조, 화재 안전, 개·보수 이력 등을 분석해 복지관 개별 실태조사 평가결과와 각종 분류별 현황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사회복지관은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사회복지시설로서 전국에 479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 2022년 현황조사에 따르면, 이 중 200개소 이상
경기도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 축구단을 창단했다. 이로써 시각장애인 축구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며 경기력 향상에 힘쓸 수 있게 됐다.지난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화성시청 시각장애인 축구단 창단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정명근 회장(화성시장),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화성시 시각장애인축구팀은 이지니 감독(35), 위성희 코치(37)와 김자온(28), 배현진(25), 신윤철(34), 장영준(35)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지난 10일 장애인의 관광 활동 지원, 관광 접근성 향상을 위한 ‘관광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서는 관광진흥의 기반을 조성하고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계획의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한편, 관광진흥법에서는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 활동의 지원과 관광복지 증진 시책을 강구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러한 정책적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기본계획의 내용에 명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이에 김 의원은 관광정책과 사업 전반에서 장애인의 접근성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2023 스페셜나이트’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유산 사업으로 시작한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의 10주년을 기념해 UN 해외 공연, 아부다비 문화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를 빛낸 역대 우수 아티스트들이 대중들에게 선보인 공연이다.2023 스페셜나이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대진 총장이 음악감독을 역임하고 성신여자대학교 김동수 교수가 지휘를 맡았으며, 배리어프리 오페라 총감독 정희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1,000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장애학생 지원 거점대학교 10곳과 함께 ‘2023년 장애대학생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참여기관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현대로템, SK C&C,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방부, 한국철도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민간·공공기관 등 17개소로, 기업의 취업정보 외에도 다양한 청년 장애대학생을 위한 부스가 운영됐다. 실시간 채용설명회관에서는 기업 채용담당자가 기관의 채용절차와 인재상 등을 소개했으며, 참여기업관에서는 청년구직자와 기업담당자가 일대일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거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지난 9일 장애학생에게 적절한 교육 환경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개정안 5건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교육 현장에서는 매년 특수교육대상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특수교원 법정 정원 배치율은 미흡한 실정으로 장애학생에 대한 개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김예지 의원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개정안,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교육공무원법 개정안, 기초학력 보장법 개정안,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우선, 장애인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경제인협회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전국 장애경제인들의 사기진작과 장애인의 창업, 기업 경제활동 확산을 위해 ‘제18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를 9일 개최했다.전국장애경제인대회는 2006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장애경제인의 혁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가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의 모범장애경제인 표창 수상자와 가족, 장애인기업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널 모범적인 기업 경영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모범
음성 주문이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의 드라이브스루 이용을 위해, 키오스크 등으로 편의제공이 개선돼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권고가 나왔다.9일 인권위는 “지난 9월 19일 A회사 대표이사(이하 피진정인)에게, 청각·언어장애인이 피진정업체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이용할 때 화상 수어 서비스 또는 키오스크 방식 등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편의를 마련해 제공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진정인은 “청각·언어장애인이 피진정업체의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이용하려면 주문 장소에서 직원에게 음성으로 주문해야 함에 따라
초록우산은 9일 ‘2024 초록우산 공모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초록우산 공모사업은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대한 초록우산의 아동복지지원 사업 중 하나다. 지난 2016년 처음 공모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아동 성장환경 격차해소’, ‘이주배경아동 돌봄 환경 개선’,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놀이 문화 환경 개선’, ‘아동의 안전과 보호’ 등 아동을 기반으로 한 참여기관들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초록우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가족돌봄아동, 보호대상아동, 이주배경아동, 위기영아, 자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