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이하 한국DPI)은 지난달 27일~지난 1일까지 새로운 아·태10년 준비를 위해 방콕과 태국을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아태장애개발센터(APCD)·태국장애인지원청(DEP)과 업무 협약과 실무자 그룹 회의를 진행했다.이후 논타부리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와 지적발달장애인부모회 관계자와의 민간 레벨 프로그램 교환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지난달 27일 국내 장애계 최초 아태장애개발센터(APCD) 초청으로 방문한 한국DPI는 유엔장애인권리협약(CRPD)에 기반 한 아·태지역 장애인의 권익옹호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4일~5월 3일까지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을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이뤄 장애인식개선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공모전의 출품 분야는 그림(4절 또는 8절, 카툰-컷 자유)과 미디어 영상(UCC 등)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3명, 15만 원), 최우수상(5명, 10만 원), 우수상(10명, 5만 원), 어울림상(1만 원, 30명)으로, 총 48명에게 수상의 기회가 주어진다.장애인
전라남도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달~오는 11월까지, 접근성 문제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의 청소년(9세~24세)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지원을 직접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이 겪는 여러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청소년들이 상담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전문 상담사로 구성된 찾아가는 상담 팀이 청소년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그들이 요구를 파
전라남도 완도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축하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입학일 기준(학교별 입학식 시행일) 군에 주민등록을 계속 두고 있는 학생이다.입학 축하금은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초등학생에게는 10만 원, 중·고등학생에게는 20만 원이 각 1회 지급된다.올해는 약 920명의 학생이 축하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신청 방법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며, 입학생의 부모 또
전라남도 강진군은 오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강진군 복지타운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무료로 ‘2024년 군민 디지털 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는 기존의 한글, 엑셀 등 컴퓨터 활용 위주 정보화 교육에 스마트폰 활용, 스마트스토어 운영, 생성형 AI 활용법 등 디지털 교육을 추가해 ‘군민 디지털 교육’으로 명칭을 바꿔 교육 범위를 넓히고 전문성을 강화했다.교육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준별 맞춤형으로 편성했으며, 연간 11과정 13회로 진행된다. 특히, 컴퓨터 왕초보, 스마트
전남 광양시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 광양백운로타리클럽은 지난 1일 골약동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형광등 교체 등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온기 나눔에 앞장섰다고 4일 밝혔다.골약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발굴된 이번 수혜 대상자는 오래된 주택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으로, 곰팡이 등 오염·변색된 벽지와 장판, 전기 및 전열 기구 노후 등 여러 위험요소에 노출돼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이에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 연계를 통한 도배, 형광등 교체가 이뤄졌고, 골약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생활불편개선 서비스 지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의 미술 문화 향유와 배리어프리 활성화를 위해 촉각명화 온라인전시 ‘The New Way of Feeling Art 1. 명화를 감상하는 새로운 방법’를 개최한다.이번 온라인 전시는 촉각명화 작품뿐만 아니라, 그동안 진행했던 촉각명화 정기기획전의 현장 이야기와 찾아가는 전시 모습을 공유해 시각장애인들이 어떻게 촉각명화를 감상하는지에 대해 나누려고 한다.또한 반 고흐와 마르크 샤갈의 작품도 함께 만날 수 있으며, 갤러리360 링크에서 VR로 감상할 수 있다.특히 촉각교재제작팀에서는 올해부터 ‘제1회 촉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이하 성장멘토링)’에 참여할 멘티와 멘토를 모집한다.성장멘토링은 2006년부터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에서 미래세대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했다.성장멘토링은 저소득 장애가정의 7~14세 아동(멘티)과 대학생(멘토)를 1:1 매칭해 ▲건강 및 학습지원 ▲문화체험 및 캠프 ▲매칭입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본인 또는 장애가정 아동의 성장기반을 강화한다.올해 성장멘토링 모집인원은 멘티·멘토 각 240명이며, 거주지 인근 공동수행기관을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하는 장애·비장애 형제자매 프로그램을 이번달부터 운영한다고 전했다.장애·비장애 형제자매 프로그램은 아동과 자원봉사자를 1대1 매칭해 집단놀이와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통해 사회적응을 돕고, 장애·비장애 형제자매의 소통과 이해 증진을 위해 진행된다. 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봉사동아리 ‘도나지’와 함께 9개월간 진행된다.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강병은 관장은 “형제자매 간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으며 서로 소통하고, 긍정적인 사회성 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우리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의 재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제주대학교 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와 지난달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승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위해 자원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우리복지관 김정옥 관장은 “이번 제주대학교 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의 말산업과 발달장애인의 재활스포츠사업이 상호 발전하며 제주의 대표 재활스포츠로 더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밀알복지재단이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에서 열린 ‘제4회 국제개발협력상 시상식(KCOC Awards)’에서 ‘한걸음더상’을 수상했다.국제개발협력상 시상식은 개발협력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헌신적 노력으로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관·인물·사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가 2020년 시작한 시상식이다.밀알복지재단이 수상한 ‘한걸음더상’은 혁신에 앞장선 공로자를 포상하는 상으로, 밀알복지재단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장애인을 둘러싼 환경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20주년을 축하하는 영상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개관 20주년 축하메세지를 포함한 영상을 제작한 후 기관 전자우편(iksan7300@naver.com)으로 오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이후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해 총 1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지급된다.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윤주 관장은 “이번 개관 20주년 축하영상 공모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익산시장애인
전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9일 덕진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통합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보건소 등록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당신을 노리는 목소리, 보이스피싱’을 주제로 진행됐다.또한 장애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개인별 건강상담 등도 이뤄졌다.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국민연금공단 등 지역사회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뇌 건강과 치매예방, 장애인구강관리 및 검진 등을 주제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통합건강관리 교육을 제
인천광역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등록 장애인 발굴을 위해 4일부터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등록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거동이 불편하면서 동행 가족이 없는 미등록 장애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신규 장애인등록을 위한 차량과 의료기관(병원) 방문 동행을 군·구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서 무료로 지원해 준다.지원 대상자는 장애인등록을 원하지만 동행 가족이 없고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미만의 인천시민으로, 본인이 신청하거나 법적 보호자가 대리 신청할 수도 있다.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남 나주시가 과일나무의 구제역으로 불리는 세균성 질병인 ‘과수화상병’ 예방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 번 발병하면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을 최우선으로 주기적인 예찰과 궤양 가지 제거를 위한 전문적인 지도, 약제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4일 나주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배,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세균성 질병이다.발병하면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죽게 된다.무엇보다 빠르게 전염되고 발병 후
전남도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 프로그램 ‘지피의 친구들’ 참여 초등학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지피(Zippy)’는 대벌레 캐릭터의 이름이다.지피의 친구들은 주인공 지피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로 꾸며져,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게 돕는 표준화된 정신건강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1996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돼 26개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다.미국 공교육(CASEL)의 사회정서적 학습(Social Emotional Learning)에도 도입된 권위 있는 정신건강
용인특례시는 발달장애인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23일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심사에 응모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수행 능력을 평가해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각각 2곳씩 추가했다.발달장애인의 주간활동서비스 기관으로 새로 지정된 곳은 ▲아이비전 ▲WE:MILY 특수지원센터 동백점이다. 용인 지역에는 신규 지정 기관에 앞서 △짐사회서비스센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IT솔루션 기업 신성씨앤에스가 저소득 학생을 위해 1,200여 만 원 상당의 노트북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신성씨앤에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노트북 기부는 매년 2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집중 호우로 피해를 받은 취약계층과 학습 공백이 있는 저소득 학생을 위해 23대를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탁했다.신성씨앤에스는 기업의 IT 문제를 파악하고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 IT 전문기업이다. 2020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과 해외 아동 노트북 지원 등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은 오는 6일 14시 글래드 호텔에서 제17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 기념 ‘2024 자립생활(IL) 컨퍼런스’를 개최, ‘2024 자립생활(IL) 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자립생활(IL) 대상 시상식은 자립생활 운동 및 정책 발전에 공헌하거나 자립생활을 몸소 실천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시상하는 자리다.‘자립생활(IL) 대상’은 국회의장상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으로, ‘자립생활(IL) 활동가상’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표창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 자립생활에 기여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중증장애인지원고용위탁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2024년 중증장애인지원고용위탁사업’은 중증장애인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고용유지가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독립된 사회구성원으로의 역할 및 사회통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12명의 지적·자폐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연도 말까지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만 45세 이하의 대상이 해당된다.주요 훈련내용으로 주 1회 사전훈련과 주 15회 현장훈련을 구성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소 16일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