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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들은 선별적 복지보다 보편적 복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와 제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고은택)가 제주대학교 남진열 교수(행정학과)에게 의뢰, ‘제주시민의 복지의식 및 태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보편적 복지를 지향해야 한다’는 응답이 60.1%로 조사됐다.‘가난한 사람이나 취약계층만 선별해 제공해야 한다’는 선택적 복지를 꼽은 응답자는 39.9%에 불과했다.보편적 복지는 소득수준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사회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초.중학생 모두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매우 찬성’(20%), ‘대체로 찬성’(39.4%) 등 찬성 응답자가 전체의 59.4%를 차지했다.반면 ‘매우 반대’(6.8%), ‘대체로 반대’(19%) 등
제주
제주협의회
2012.10.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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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개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문화재청은 경복궁 야간개방을 지난 3일부터 5일간, 창경궁 야간개방은 지난 1일부터 7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경복궁은 광화문을 시작으로 흥례문, 근정문, 근정전, 수정전, 경회루까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이와 함께 ▲수문장 교대의식(10.1, 10.3.~10.7 오후 6:40, 7:40, 8:40 각 3회, 홍화문 앞) ▲순조 기축년 야진찬 재현 행사(10.3 오후 8:30~9:30, 문정전 앞)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경궁의 밤’ 국악공연(10.6 오후 7:30~8:30, 통명전) ▲연극과 함께하는 역사탐방(10.5.~10.6 오후 6:30~7:30, 경춘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즐길
대중문화·스포츠
최지희 기자
2012.10.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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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0인 중 6인이 성 생활을 하고 있으나 상당수가 성병 감염 경험이 있으며 발기부전치료제, 성기능보조 의료기기로 인한 부작용을 겪고 있어 안전한 성생활을 위한 교육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는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부산·광주·대전 등 지방에 거주하는 60대 이상(평균 72.1세) 노인 500인을 대상으로 성 안전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62.4%(312명)가 여전히 성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성생활을 하고 있는 노인 중 성매매 경험 비율이 46.5%(145명)나 됐고, 특히 성매매 시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노인도 3인 중 2인 꼴이었다. 실제로 성병에 감염된 경험이 있는 노인도 32.1%(100인)에 이른다.
노인
정두리 기자
2012.10.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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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과 재산이 증가해 복지급여 제도별 선정기준을 초과한 139,760인(99,117가구)에 대해 보장이 중지됐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6월~8월까지 2012년 상반기 복지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각 대상자의 소득·재산 변동내역에 따라 복지급여 축소·중지를 실시했다.복지부에 따르면, 보장종류별로 중지자 비율은 차상위 자활(12.6%), 차상위 본인부담경감(6.7%), 영유아보육(5.9%) 차상위 장애(5.7%) 순이며, 중지자 규모는 기초생활보장(38,086인), 영유아보육(25,431인), 차상위 본인부담경감(21,481인), 한부모지원(20,886인) 등 순으로 나타났다.기초생활보장 중지자(38,086인) 중 본인의 소득·재산이 증가해 탈수급한 경우는 2만 1,000인(55.2%),
사회
안서연 기자
2012.10.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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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활빈단(이하 활빈단)은 제9회 노인의 날을 맞아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등 대선주자들에게 노인 일자리 창출 등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정책 제시를 촉구했다.활빈단은 “노인인구 1,000만 시대가 곧 눈 앞에 전개되는 저출산·고령화시대에 고령화로 빚어지는 노동력 인구 부족과 노인부양을 위한 사회적 부담증가에 따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활동 여력이 있는 노인들이 충분히 일할 수 있도록 노인들의 경륜과 지혜를 활용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이명박 대통령 및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노인에 대한 효가 무너져 노인 학대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노인 인권침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가정과 사회에의 어른으로서 노인이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및 사회복지
노인
안서연 기자
2012.10.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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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속히 늘어난 요양병원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요양병원 의무인증제’가 실시된다.요양병원은 2001년 28개에서 올해 1,068개까지 빠르게 증가해 왔으며 입원환자 23만 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의 80%인 18만 7천 명을 차지하고 있어,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왔다.이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의무인증제가 시행되는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인증신청 기간을 두고 요양병원에 대한 인증 평가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복지부가 18일부터 21일까지 시행한 인증지표 타당성 시범조사 결과, ▲심평원 적정성평가와의 중복문제 해소 ▲인증병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필요 ▲인증준비에 필요한 사전 교육 ▲병상 규모 등에 따른
노인
정유림 기자
2012.09.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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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안 등 보건복지부 소관 18개 법률안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먼저,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안은 장애인학대의 정의를 신설하고 관련 종사자에게 신고의무와 함께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장애인복지법 제2조(장애인의 정의 등)제3항 ‘장애인학대란 장애인에 대하여 신체적·정신적·정서적·언어적 폭력이나 가혹행위, 경제적 착취, 유기 또는 방임을 하는 것을 말한다’를 신설했다.아울러 제59조의4(장애인학대 신고의무와 절차)를 신설해 누구든지 장애인학대를 알게 된 때는 수사기관에 신고할 수 있으며, 장애인복지시설의 운영자와 해당 시설의 종사자는 장애인학대를 알게 된 때는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명시했다.신고인의 신분은 보호하며, 신고인의 의사에 반해 신원이
사회
최지희 기자
2012.09.28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