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단위 빨래방이 지역 어르신들의 이불빨래를 돕는 효자손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지난12일 밝혔다.해남군 계곡면은 올해 우리지역 맞춤형 공모에 선정돼 ‘뽀송뽀송 이불빨래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우리지역 맞춤형 공모는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하는 군 자체 공모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발굴해 신청하는 사업이다.계곡면에서는 주민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대형 빨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빨래방 설치를 건의하고, 지난 5월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를 갖춘 빨래방을 개소했다.개소 이래 월 평균 이용객은 40명,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현 주소, 앞으로의 바람을 담은 이야기가 복지TV를 통해 공개된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 아고라 ‘누구에게나 아침은 온다, 우리들이 바라는 아침은?’을 오는 23일 복지TV를 통해 공개한다.이번 장애인 아고라는 정신장애인 당사자 4인과 정신질환·정신장애에 대한 치료, 서비스, 인식 등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했다.얼마 전 OTT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라는 제목의 드라마가 공개됐고, 많은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해당 드라마에 대해 장애인 아고라에 출연한 패널
국립순천대학교 바이오메디컬글로벌사업단이 지난 8일~9일일 이틀간 여수 신라스테이에서 전남 천연물바이오산업 육성에 앞장서는 기업인과 연구자를 초청해 ‘해외진출 성과보고회 및 기업지원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행사에는 전라남도 한숙경 도의원,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오득실 소장, 전남바이오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장영수 박사, 동신대학교 박대훈 교수·김민희 교수, 한영대학교 김원석 교수를 비롯해 지역기업인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좋은영농조합법인, 네이처메딕스, 창씨고집 등 20개 이상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특별 세미
[성명] 고용노동부는 ‘장애인고용과장’ 개방형 직위를 즉시 환원하라- 내부 공모 아닌 민간 개방형 직위를 철저히 보장하라고용노동부가 개방형 직위였던 ‘장애인고용과장’ 자리를 최근 개방형 직위에서 제외했다. 이러한 사실은 「고용노동부 인사혁신규정」(훈령 제422호) 개정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그동안 개방형 직위로 존치했던 ‘장애인고용과장’ 직위를 이번 훈령 개정을 통해 슬쩍 제외했다.고용노동부는 장애인이 안정된 직업을 갖도록 해야 함에도, 장애인에게 배정해 왔던 자리를 빼앗았다. 이는 다분히 의도된 조치라고 단정할
전남도교육청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육방법을 지원하기 위해 VR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모델을 개발해 지난 6일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전남교육청이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개발한 이 모델은 어린이들에게 도로 상황을 가상현실로 체험하고 학습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실제 교통 상황에서 안전한 판단과 행동을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전남교육청은 이 모델을 목포 지역 5개 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한 뒤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교육부, 전남도교육청, 목포교육지원청, 시범학교 관계자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5일 가든파이브웍스 컨벤션홀에서 서울시 소속 경기인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로 올바른 금융활동 병행이 어려운 경기인들의 건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와 민간(공공)기업 소속 장애인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첫 번째 교육은 지난 10월, 금융 공공기관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한 예금보험공사(생활금융아카데미)에서 진행했다. 이날 신용의 중요성과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전라남도 목포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원도심 거리가 활기를 더해가고 있다.목포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 하반기까지 도시재생대학과 마을학교라는 두 가지 테마로 지역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해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개항문화거리 활성화를 이끌었다.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도시의 현안을 발굴하고 대안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8차례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마을의제 발굴과 주민협의체 구축, 협동조합의 이해와 운영, 도시재생사업 및 가로경관 디자인 이해, 도시재생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5일 공단 보조공학센터에서 ‘제10기 내꿈내일 기자단(이하 기자단)’ 해단식을 개최했다.이날 해단식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8개월 동안 취재활동을 펼친 기자단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기자단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등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 짓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기자단은 제40회 경상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현장 취재, 발달장애인 창작뮤지컬 ‘드리머스’ 출연진 인터뷰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현실감 있는 기사를 작성했다. 특히, 해당 기사들은 공단과 기자단 개인의 SNS에 개재돼 많은 사람에게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1일 보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추진한 ‘보성 차산업 고도화 프로젝트’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보성군의회 의원, 자문위원, 행정 특별 전담 조직(TF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보성차산업고도화 프로젝트와 관련된 핵심 시설·장비 설치 운영, 사업 타당성 검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연구 개발(R&D)센트 구축·운영에 따른 현실적인 자문이 오갔다.보성차산업고도화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보성읍 녹차공유통센터 부
전라남도 고흥군이 지난 1일 담양에서 열린 ‘2023년 개별공시지가 워크숍’에서 전남도로부터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개별공시지가 워크숍은 합리적인 토지가격 산정을 위한 연구·토론 문화를 조성하고, 연구과제 발표와 질의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날 워크숍에서 전남 22개 시·군 지가담당 공무원과 감정평가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흥군 종합민원실 유아름 주무관은 ‘고흥군 사례를 통한 합리적인 토지특성조사 개선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현 토지특성조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발표해 대상을
하나금융그룹이 전국 발달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제3회 발달장애인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를 개최한다.하나 아트버스는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 활동 기회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하나금융그룹 ESG경영 실천의 하나로, 하나금융그룹과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한양대학교가 함께하는 전국 규모 공모전이다.3회째를 맞은 하나 아트버스는 아동·청소년, 성인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에 해당하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회화와 디지털 작품을 접수한다. 접수된 작품은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와 스프링샤인의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 총 30점을
대한장애인체육회는 4일 용인시청에서 용인시·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장애인, 장애학생 생활체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지자체·교육청과 맺은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그 의미가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월부터 장애인구와 제반시설을 고려해 경기도에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도내 여러 시·군·구를 접촉했다.부지확보가 어려워 난항을 겪던 중 용인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 차량등록사업소 부지 1층에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하기로 협의했다.이에 경기도교육청에서도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장애
전라남도는 동절기 주요 난방 에너지원 중 하나인 연탄 수급에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공급 문제가 해결됐다고 28일 밝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에서 연탄을 생산하는 공장은 남선과 화광연탄 2곳이다.광주 송하동에 위치한 ㈜남선은 원료비 상승과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에 따른 비산먼지 등 환경민원으로 폐업 전 단계 상태였다. 화광연탄은 화순탄광 인근에 위치해 있지만 경영상에 어려움으로 사실상 장기 가동 중단 상태다.광주·전남에는 총 3,427가구가 여전히 난방으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으며, 연탄공급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대전시 동구에서 최근 청소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드론’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사전 모집이 순식간에 완료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동구는 지난 25일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체험 프로그램’ 2기를 진행, 주민 만족도 100%를 받은 1기에 이어 주민의 관심과 열기가 뜨겁게 나타났다고 밝혔다.드론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매 기수 마다 선착순 모집이 조기 완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24일 오후 4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한국장애인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 세션으로 ‘제58차 EDI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용개발원 조윤경 원장은 “경계선 지능인이 가장 원하는 것은 일회성 복지가 아니라, 일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고용서비스라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고용개발원은 앞으로 고용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과 제도적인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경계선 지능인 자립·취업의 현 주소와 나아가야 할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22일 열린 제320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오는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과 심의를 앞두고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고 23일 밝혔다.공영민 군수는 “취임 후 1년 4개월 동안 고흥의 변화·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뛴 결과, 대내·외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대표적인 성과로는 우주산업 성장 기틀 마련, 드론 및 UAM 주도권 선점, 확기적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통인프라 구축, 대규모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
전라남도 강진군의회는 지난 21일 제295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노두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소년예산 삭감 철회 촉구 건의안'을 최종 의결했다.정부는 2024년도 여성가족부 예산안 중 청소년활동 및 청소년 정책 참여 지원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영역의 청소년 정책 예산들도 대폭 감액하며 총 2,352억 원 가량으로 2023년도 예산 대비 6.9% 줄어들었다.노두섭 의원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산을 삭감하여 도대체 어디에 사용하려 하는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며 “
“공영 주차시스템이 너무나 잘 갖춰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넉넉한 무료주차 시간과 부담 없는 요금 등 주차까지도 행복한 도시인 것 같습니다”전라남도 여수시의 공영주차시스템이 이용객들에게 이 같은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관광객 등 타 지역에서 여수를 방문한 이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22일 밝혔다.실제로 대부분의 여타 지자체의 공영주차시스템의 경우 최초 1시간 무료주차를 제공하고 있으나, 여수시는 최대 4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주차편익을 위해 최초 2시간 무료주차를 제공하고 있으며, 점심시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장애아동 당사자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한 ‘2023 아동권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장애아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우리들의 역할’을 주제로, 장애아동의 참여권 보장 실태를 점검하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1부에는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김미연 위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중부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김기룡 교수,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인식개선팀 이수경 팀장, EBS 이지현 PD가 주제발표에 나섰다.김미연 위원은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명시된 장애아동의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인천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지난 17일 오후 4시, 대전 BMK컨벤션에서 ‘장애인 보건의료 전달체계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장애인 보건의료 전달체계 현황과 문제점 분석을 통한 ‘장애인 보건의료 전달체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1부 주제발표는 ▲장애인 보건의료 전달체계 현황 및 활성화 방안(신용일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전달체계 사례Ⅰ(이선윤 인천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간호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