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치매 조기발견 및 중증 치매로의 진행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검진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경로당 및 거동불편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석구석 찾아가는 검진사업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는 기존 2개 팀에서 4개 팀으로 확대 운영한다.치매검진 전수조사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가족들 역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증상 및 돌봄서비스를 미리 준비할 수 있어 심리적 부담 또한 줄일 수 있다.특히, 올해에
전라남도 여수시가 시민 스스로 건강한 혈압과 혈당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갖고 관련 질환을 잘 관리 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고혈압·당뇨병 예방 상설교육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고 23일 밝혔다.여수시에 따르면 학동 보건소 내 고혈압·당뇨등록·교육센터와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해 연중 주 3회(월, 화, 수) 교육을 실시 중이다.교육은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가족, 고위험군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전남 여수시는 교육을 이수한 시민에게 고혈압·당
전라남도 목포시가 생활 속에 스며든 안전과 편리함으로 ‘장애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지난해 12월 기준 목포시 인구 21만4,156명 중 등록 장애인은 1만3,637명으로, 전체 시민 중 약 6.4%가 장애인 복지정책에 직접영향을 받는다.이에 목포시는 지난 한해 장애인일자리, 장애인 돌봄, 장애인 지원사업 등 장애인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했고, 올 한해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장애인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소득·일자리, 장애인돌봄 지원!목포시는 지난 한해 소득·일자리 지원 및 돌봄 강화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22일 광주체육인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통해 광주체육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서구 소재 옳치치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광주시체육회 소속 회원 및 가족이 증빙자료 제출 시 진료비 및 임플란트 감면 등의 우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서에는 ▲구강검진 및 치료연계 서비스 ▲각종 건강정보 제공 서비스 ▲비급여 진료비 15% 할인 등이 포함돼 있다.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옳치치과가 광주체육인의 구강 건강증진을 통해 광주체육발전의 동반자가 되어주는 것은 물론 광주시민들의 건
전라남도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치매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치매조기검진은 1차 인지 선별 검사, 2차 진단 검사(전문의 진료, 신경인지검사), 3차 감별 검사(뇌 영상 촬영, 혈액 검사)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1차 인지 선별 검사와 2차 진단 검사(전문의 진료, 신경인지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3차 감별 검사는 협약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되, 중위소득 120% 이하일 경우 본인부담액 가운데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 해남군의 찾아가는 결핵검진 서비스가 어르신 건강관리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군은 지난해 관내 5개면 경로당을 찾아 2,870명을 검진, 결핵환자 5명을 발견하고 현재 치료‧관리 중이다. 해남군의 찾아가는 경로당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가 결핵검진을 실시하는 의료서비스다.이동이 불편한 면단위 어르신들이 검진 시설이 갖춰진 읍 보건소까지 방문하기 어려운 점에 착안, 마을별 경로당에서 흉부 엑스선 검진 및 현장 판독, 객담검사(유소견자) 등을 편리하게 검진할 수 있다.이상 소견이 있는 노인들은
대전시는 대전광역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인 ‘꿈꾸리’를 마련한다.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꿈꾸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독서, 영화감상, 또래 소통,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쉼과 채움의 힐링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대전시는 오는 23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6층에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며, 해당 공간은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 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3월부터 의료가 취약한 농촌 지역에 의료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한다.농촌 왕진버스는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이라는 현 정부 농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보건·의료 취약계층인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농촌 지역은 고령화율와 유병률이 도시에 비해 높으나, 교통과 의료 접근성은 낮아 적기·적시에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농촌 주민들의 질병 예방, 건강관리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
전라남도 진도군이 2024년 1기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활동량계(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6개월 과정의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이다.신청자격은 20세~64세의 관내 거주자로 질환자나 약물처방을 받으면 안되고 보건소 3회 방문검진이 가능한 5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신규참여자와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대상자를 우선 등록하고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등과 같은 질병이 있거나 2023년 참여자는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군은 참여자들에게 스마트 워치를 무료 지
전라남도 신안군은 지난해 3월 17일부터 신안군복지재단에 위탁한 신안군 장애인 거주시설 1004 보금자리를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새롭게 정비해 이용자 중심 심리 재활과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개별 서비스로 이용자의 체력 증진과 심리 안정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신안군은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 중심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사업비를 국비 외 군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시설은 공모를 통해 바우처 사업비를 지원받아 ▲태권도 및 축구 특성화 프로그램 ▲광주 국립 과학관 체험 ▲남원 공감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제주발달센터)는 지난 13일 우도지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9가정을 방문해 복지서비스 이용 현황 파악, 권리구제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 상담은 지난 10일 전화로 실시한 사전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생활실태 점검과 권리구제 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 우도면 내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우도면과 논의 시간도 가졌다. 지난 13일에는 세브란스병원이 마련한 우도 지역주민 대상 성인병 무료
전라남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안전 보장 등을 위한 제2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 올해부터 3년간 총 4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전라남도는 취약계층 비율이 어느 지역보다 높고 도서·산간 지역이 많은 특성이 있다.하지만 고품질의 다양한 사회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환경에서 사회서비스 제공 주체인 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가 부족하다고 판단, 신규사업 13건을 포함한 총 5개 분야 30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5개 분야는 ▲보수 수준 향상 ▲일·생활 균형 지원 ▲인권·안전 보장 ▲역
병원에 갔다 집에 돌아오기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시행 2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약 3만 건을 기록했다. 월평균 1,100건이 넘는 수치다.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1인가구의 의료고충 해소를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2021년 11월 첫발을 뗀 이후, 2022년에는 연간 1만 건을 돌파했다. 시행 3년 차인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67.5% 증가한 1만8,04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해당 서비스는 병원으로 출발할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동
충청남도 청양군은 군민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돕기 위해 청사 내에 건강검진센터를 설치한 군 보건의료원이 올해 검진 대상자들에 대한 안내와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12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0월 개소한 건강검진센터는 군민들의 검진 접근성을 높이면서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로 지역사회 건강지수를 높여가고 있다.올해 일반건강검진과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군민 중 짝수년도 출생자다. 위·대장 내시경이나 간암 검사를 받고자 하는 군민은 선정자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검진센터에 전화 예약이나
전라북도 익산시가 치과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익산시는 이달 중순부터 장애인시설 4곳, 보육시설 2곳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복지시설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소 치과 전문인력이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검진을 연중 2회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스케일링 등 전반적인 구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이진윤 보건소장은 “사회복지시설 대상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효율적인 구강 관리사업을 지속
전라북도 전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아동·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 조성에 나선다.지난 9일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는 겨울방학 동안 전주지역 지역아동센터 20여 곳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기에 올바른 건강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구강·음주·흡연 예방, 영양·운동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교육과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보건소는 먼저 참여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한 후, 치아 홈 메우기와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예방 진료와 충치 치료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 강진군에 1월 1일 첫아기가 태어난 모두의 축하를 받은 이후, 닷새 만에 6명이 더 태어나 총 7명이 태어나며, 청룡의 해 인구증가에 대한 기대를 밝게 했다.여기서 더 나아가 이달 말까지 14명이 더 출생 예정으로, 이는 전년 1월 기준 10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강진군의 2023년 출생아 수는 154명으로, 2022년 93명에서 66% 증가했으며 이는 전남도의 모든 지자체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얻은 성과로 군의 전국 최고의 육아수당 정책이 적중한 것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신년 화두는 한번 날면 높이 하늘까지 닿아 대업을 성취한다는 뜻의 일비충천(一飛沖天)으로 정했다.”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이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국내 최초로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면서 해양치유 시대의 서막을 열었고, 국립난대수목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 대규모 국책 사업의 성과들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공직자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신 군수는
경기도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 영유아 지원의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먼저,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보청기 지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등 5개 사업의 신청 대상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가정이 신생아 돌보기, 청소세탁 등 가사서비스 방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은 1인당 3
전라남도 고흥군은 전남도 역점사업인 선제적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대상은 치매의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전 군민으로, 거동불편자 및 접근성이 취약한 오·벽지 마을, 시설 장기요양 노인 등에게는 치매 전담 인력이 직접 찾아가는 치매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치매 조기검진사업은 단계별 검진을 통해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 시켜 대상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치매 조기검진 절차는 보건(지소, 진료)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