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제15회 세계자폐인의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8일~다음달 3일까지 ‘Light It Up Blue’ 캠페인을 시행한다.자폐성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랜드마크와 지역 명소, 관공서 등에 파란빛을 밝히는 Light It Up Blue는, 프랑스·이집트·미국·이탈리아 등 전 세계 170여 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이다.우리나라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주관해 2013년부터 기념식과 온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진행해 자폐성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향상시키는 활동들을 지속하고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이와 함께 제1호 공약으로 ‘성장의 회복’을 제시하며, 복지 분야에서는 기본소득을 필두로 청년, 노인, 장애인 등 5대 돌봄에 대한 ‘국민안심국가’ 실현을 강조했다.장애인 돌봄 국가책임 강화, 장애수당 지급 대상 확대 등 ‘공약’앞서 지난 16일 이 후보는 “장애인의 권리를 동등하게 보장하고,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장애인 정책 5대 공약을 발표했다.장애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는 9일 올해 장애인복지관 5개소에 124억 원의 예산을 투입, 더불어 사는 제주형 지역공동체를 만든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사례관리 ▲장애인 기능강화 지원 ▲역량강화·권익옹호 지원 ▲평생교육 지원 등 다양한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유연하게 적응하기 위해 △가상현실(VR) 장애체험 △이러닝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콘텐츠 제작 △가상현실 직업체험관 등을 확대 진행한다. 또한 급변하는 장애인복지 현장을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청각장애인 맞춤형 재난안전문자 수어영상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현재 도는 문자(SMS)와 카카오 알림톡(메신저 서비스)을 활용해 신청자에 한해 긴급재난정보를 발송하고 있다.그러나 문자로 제공하는 긴급재난안전문자 서비스는 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고 있는 청각장애인이 이해하기 어려워 신속한 재난 대응에 도움을 주기 힘든 실정이다.이에 도내 등록 장애인(청각장애) 및 기타 수신희망자 등 정보취약계층에게 재난안전문자를 수어영상과 함께 신속·제공해 재난상황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도는 효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달 25일까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대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시상 분야는 ▲장한장애인대상 ▲장애인어버이대상 ▲장애인도우미대상 등 3개로, 수상자 총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장한장애인대상은 자활기반을 마련했거나,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 1명을 선정한다.장애인어버이대상은 장애인 자녀가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자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부모 또는 10년 이상 양육한 조·양부모 중 1명을 선정한다.장애인도우미대상은 장애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부터 도내 장애아전문어린이집 4개소에서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제주도가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보육환경 개선 실태조사에 따르면, 교사 대 아동비율 하향(원장 41.8%, 보육교사 57.5%)이 보육현장의 1순위 개선사항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이번 사업으로 보육교사 1명당 돌보는 장애아동이 3명에서 2명으로 줄어들어 보육교사의 업무부담은 덜고 보육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올해 총 8억5,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신규 채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지난 16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민들에게 농아인 등 중증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캠페인은 청각언어장애인 인식개선 영상 시청, 문제 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도농아복지관 문성은 관장은 “이번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제주도민들이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해 바르게 알고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행복권은 16일 제주 아라초등학교, 월랑초등학교, 재롱초등학교 앞 스쿨존에 안전제주감귤존(옐로카펫, 어린이 횡단보도 대기소)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안전제주감귤존은 기존 삼각형 모양의 옐로카펫을 제주 특산물인 감귤 이미지를 활용, 제주 특색에 맞게 변형시킨 교통안전시설이다. 아동들은 안전한 영역에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게 하고 운전자는 어린이를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이번 안전제주감귤존 내 제주감귤잎에 설치되는 LED 전등은 낮 동안 햇빛을 받아 에너지를 충전하고 야간에 전등을 밝혀준다.동행복권 조형섭
하나투어문화재단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서울지역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11일 서울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하나투어문화재단은 최근 위드 코로나로 여행에 대한 제한이 완화돼 여행업계가 조금씩 활기를 되찾으며 이를 계기로 중단됐던 사회공헌활동을 다시 재개하게 됐다고 밝혔다.기부한 성금 1,000만 원은 쪽방촌 및 미혼모자시설에 전달되어 생필품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업계가 큰 타격을 입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제주발달센터)는 오는 1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가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스마트슈즈 보급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이번에 보급되는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기기는 약 300대로, 제주도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 CCTV관제센터 실종예방통합시스템과 연결돼 있어 실종신고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으로, 오는 12일까지 제출서류를 전자우편(ttahyo@koddi.or.kr) 또는 팩스(064-803-3716)로 접수하면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는 ‘제15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를 오는 2일~4일까지 3일간 제주도 서귀포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SOK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700명의 선수단 등 1,100명이 참가하며, 12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드론 축구 총 13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기록은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와 2022년도 국제대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의 결혼 비율 증가에 따른 양육관련 정보접근 및 권리보장 지원을 위해 부부의 성과 임신,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쉬운 동영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복지관은 지난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사업으로 발달장애인 부부의 성,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정보를 담은 쉬운 언어 도서 ‘부부의 탄생’을 발간했다.이어 지난해 이 책을 기초로 한 쉬운 동영상 1편(부부의 성, 임신)과 올해 쉬운 동영상 2편(출산, 양육)을 제작해 복지관 유튜브에 게시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
기아 초록여행은 14일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에 발맞춰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초록여행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초록여행 인센티브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고객를 대상으로 하며, 직접 신청하는 여행지원 인센티브와 자동으로 신청되는 3가지 인센티브로 구분된다.먼저 여행지원 인센티브는 제주도와 강원도로 여행가는 장애인 가족여행을 지원한다. 총 10가정씩 선정해 지원하며, 최대 45만 원 상당의 숙박비 또는 왕복항공권을 지원한다. 여행기간은 연말을 기념해 12월 여행으로 제한되며,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
기아는 지난 1일 제주도 무장애여행 활성화를 위해 한국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기업과 민간기업 간 협력관계를 구축해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증진해 제주도의 무장애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기아는 제주 초록여행 이용을 위해 제주도를 방문하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제주공항 내 초록여행 차량 출입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국공항공사는 원활한 초록여행 서비스 이용을 위해 제주공항 주차장 내 초록여행 차량 무상주차를 지원한다. 아울러 지속적으
패럴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배드민턴.이삼섭 선수(51, 울산중구청)가 갑작스런 컨디션 난조로 아쉬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동섭 선수(50, 제주도)는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4일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WH1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이삼섭 선수는 중국 취 즈모(20)에게 기권패했다.경기 초반 이삼섭 선수는 상대의 공격에 밀리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경기 중반 들어서도 흐름은 돌아오지 않으며 6대21로 첫 세트를 내줬다.2세트도 비슷한 흐름으로 흘러갔다. 이삼섭 선수는 계속해서 공격 기회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생명존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갖고, 농약안전보관함 총 3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보험재단 송기정 상임이사, 한국자살예방협회 박진 사무국장, 제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김문두 센터장이 참석했다.중앙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8.1명으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은 38.2%로, 전체 연령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16일 재가장애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여름김치·밑반찬지원사업 ‘맛나게!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진행했다.이날 복지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제주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배추김치와 밑반찬 2종을 재가장애인 가정 680곳에 전달했다.물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제주도장애인지원협의회와 연계해 배포했다. 복지관 고경희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재가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장애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6일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특화사업장 구축은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와 센터가 주관한 ‘2021년 발달장애인 특화사업 구축사업 공모’에 제주도가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협약에 따라 센터는 특화사업장 구축과 사용,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을 담당한다. 제주도는 특화사업장 구축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자원 연계, 운영지원, 현황 파악 등에 나설 방침이다.특히, 센터와 제주도는 올해 말까지 11억 원을 들여 제주시 아라동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ICT를 활용한 복지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복지관, 대학 등 도내외 22개 기관에서 50여명이 참여했다.복지관에서는 지난 5월부터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변화 속에서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ICT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문강좌를 3회 진행한 바 있다.특강에 이어 이번 세미나는 ICT를 활용한 복지현장의 준비와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원이 좌장을 맡고, ‘복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9일 제주지역 무장애여행사 ‘두리함께’(이하 ‘두리함께’)와 여행 산업분야 장애인 직무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15년 설립된 두리함께는 다양한 제주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무장애 전문 여행사로 도약하기 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공단은 코로나19 이후 활성화가 기대되는 여행 산업분야에 주목해, 두리함께에 여행가이드, 웹툰작가, 여행정보검색가 등 관련 직무를 개발했다.또한 장애인 인턴제와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체계적인 장애인 채용을 지원했다. 최근 제주지역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