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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소재 장애인 관련 비영립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015년도 장애인복지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서울시는 다음 달 16일까지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에서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장애인 복지기금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최고 3,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총 사업비는 7억 원 규모다.지원사업 공모분야는 ▲장애인의 역량강화 및 취업지원 ▲장애인 가족 지원사업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인권 향상 ▲발달장애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총 4개 분야다.공모사업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1개 법인은 1개
정책·정치
박정인 기자
2015.01.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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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시 총계예산 25조5,174억 원 가운데 복지건강본부(이하, 본부) 예산은 4조4,966억 원으로 전체예산에 2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박마루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본부 예산 중 91.8%인 4조 1,352억 원이 복지 및 장애인과 관련된 예산이라고 밝혔다.올해 ▲복지 및 장애인관련 예산 중 복지정책이 43%(1조7,762억 원)로 가장 높게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어르신복지 38.3%(1조5,838억 원) ▲장애인분야 15.4%(6,360억 원) ▲희망복지 및 자활지원이 3.3%(1,391억 원)순이었다.특히 장애인관련 예산 6,360억 원 중 ▲장애인자립지원 예산은 73.7%(4,687억 원) ▲장애인복지정책 예산은 26.3%(1,673
정책·정치
박정인 기자
2015.01.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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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사회약자 배려와 국민안전에 기여하는 기술개발 지원에 나선다.산업부는 국민편익증진 기술개발사업을 위해 올해 예산 105억 원을 편성하고 ‘국민편익증진 기술개발사업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산업부가 지난 2010년부터 장애인과 노인, 여성 등 사회약자의 일상 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작업환경, 범죄예방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해왔다.예를 들면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로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기술이나 이동 편리성을 위한 이동보조장치 등을 개발하는 것이다.올해 예산은 총 105억 원이며, 이중 36억 원은 신규 과제에 배정된다.수요조사는 오는 3월 13일까지 따뜻한 기술 홈페이지(with365.keit.re.kr)와 한국산업기술
정책·정치
박광일 기자
2015.01.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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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카드(등록증)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카드를 통합한 장애인통합복지카드 발급신청을 24일부터 읍·면·동을 통해 받을 수 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그동안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을 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 외에 고속도로통행료 할인카드를 별도로 발급받고, 통행료 할인 시 제시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카드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카드를 하나의 카드로 합친 장애인통합복지카드가 발급된다.발급신청을 받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는 기존 장애인복지카드, 장애인 고속도로통행료할인카드, 하이패스카드 및 교통카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카드다.장애인통합복지카드 발급신청 개시 이후 기존의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카드 발급은 중지되며,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4.12.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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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휠체어 또는 전동스쿠터 이용자들이 시설 등을 이용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실에 맞게 장애인편의시설 설치기준 등이 개선된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장애인화장실의 공간을 넓히는 등 현실에 맞게 장애인편의시설 설치기준 등을 개선하고, 자구를 정비 하는 등 현행 규정의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에는 ▲장애인 등의 통행이 가능한 접근로 설치 시, 차량동선과 보행자 동선 분리설치 ▲점자블록은 강도 등을 고려하여 매립식으로 설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바닥면에 표시되는 장애인전용표시의 크기 및 설치위치 명시 ▲전동휠체어 또는 전동스쿠터의 크기에 맞게 장애인
정책·정치
김지환 기자
2014.12.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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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활동지원서비스 추가급여의 독거가구(1인 가구) 선정기준에 부양의무자 기준을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돼 장애계의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지난 9월 복지부가 내놓은 ‘활동지원서비스 추가급여 수급요건 중 독거 및 취약가구 인정범위 수정안’에 따르면, 활동지원서비스 추가급여의 독거가구 인정 범위를 주민등록상 1인 가구로 정하고 있다.또한 실제 독거 거주자로도 부양의무자가 있을 경우, 활동지원서비스 신규 이용자들에게 추가급여를 지급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 추가급여 지원기준은 주민등록상 1인 가구 및 국민연금공단의 현지 확인 등을 통해 실제로 혼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 추가급여를 지원 받으며 최소한의 권익을 보장 받았지만 이제는 그렇지 못한다.복지부는 이
정책·정치
박광일 기자
2014.12.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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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청각장애인도 금융사에서 대출을 받을 때 대리인 없이도 대출이 가능하다.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이하 금감원)는 금감원 콜센터 1332에서 이뤄진 민원상담 사례 중 ‘청각장애인에 대한 대출 절차’의 제도를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금감원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총 8건의 민원을 개선했는데, 그중 ‘청각장애인에 대한 대출 절차’ 개선이 포함됐다.일반 금융사의 경우 대면으로 대출진행이 처리가 되는 반면 일부 캐피탈사는 대출 때 대출조건과 상환방법 등을 유선으로 안내하고 이를 녹취 뒤 대출하는 제도가 있어 청각장애인에게 어려움이 될 수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청각장애인의 경우 음성 통화 및 녹취가 불가능하기에 대면임에도 대출을 받기 위해 대리인을 지정해야 되는 절차가 필요했다.
정책·정치
박광일 기자
2014.12.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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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지위원회(이하 복지위)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 상정을 앞두고 있는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장애계는 장애계와의 합의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돼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질타하고, 해당 법안의 전면 검토를 요청했다.장애인은 ‘보호’ 받을 대상 아니야… 의식 없는 개정안해당 법안이 발의되기 전, 장애인의 인권침해에 대해서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는 장애인의 보호와 옹호에 대한 미국의 법·제도를 적용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었다. 복지위도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지난 11월 갑자기 해당 개정안을 발의했다.이렇게 장애계와의 소통을 차단한 채 이뤄진 개정안은 실효성 등에서도 크게 우려되고 있는 상황.특히 장애계는 해당 개정안에 명시된 ‘장애인
정책·정치
김지환 기자
2014.12.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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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정부 및 산하기관 소속 장애전문가 14인이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의 ‘장애전문가 역량강화연수사업’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했다.지난 24일~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우리나라 장애인 정책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장애인복지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이다.연수단은 방문 이튿날인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을 만나 면담을 나눈 뒤 ▲한국의 장애인복지사 ▲한국의 장애인복지 현황 및 전달체계 ▲한국의 장애인정책발전 5개년 계획 ▲한국의 직업재활’을 주제로 한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장애인정책 전문가의 강의를 듣는다.연수단은 산업시찰로 오는 27일~2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권역재활병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4.11.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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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 대한 성폭력 범죄가 2009년 293건에서 2013년 852건으로 4년 만에 3배 가까이 급증했다.또한 지난해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의 성폭력 상담통계 결과에 따르면, 성폭력 피해자 3,875인 중 장애인 피해자가 전체의 43%에 달하는 1,673인인 것으로 확인됐다.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성폭력 예방교육 및 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도록 하는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신 의원은 “장애인 대상 성범죄 사고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법상 성폭력 예방교육 및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규정만 있을 뿐.”이라며 “장애인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이 없어 별다른 예방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는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4.11.14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