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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진숙)는 성경공부를 도와준다며 10대 장애인 여학생을 강간한 혐의(장애인에 대한 준강간 등)로 모 교회 전도사 신모(29)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교회 전도사 S(29)씨는 이 교회 학생부에 다니는 농아학생을 대상으로 수화로 성경공부를 가르치는 전도사로, 지난 2008년 12월부터 2009년 초까지 청각·언어장애 1급 김모(당시 13세) 양에게 성경을 가르쳐주겠다는 핑계로 자신의 집이나 교회 학생부 교실 등으로 데려가 김양을 수차례 강제추행 및 강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신씨는 A양이 교회 교사인 자신을 무서워하면서도 잘 따른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인권·사회
김라현 기자
2011.12.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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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가니’를 계기로 인화원과 사회복지법인 우석이 폐쇄 조치되는 등 사회복지계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극에 달했다.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익이사제 도입’을 골자로 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145명의 전국 사회복지학과 교수들과 변호사 159명이 사회복지법인 공익이사제 도입을 촉구하는 요구가 있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1월 4일에는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단도 ‘일부 사회복지계인사의 사회복지사업법 반대활동에 유감’을 표시하면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활동을 적극 환영하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사회복지실천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일선 사회복지사 역시 사회복지사업법의 개정을 통한 공익이사제도를 현장에 도입하는 것은 노인·장애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와 소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12.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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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임시국회가 열림에 따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교수, 변호사, 사회복지사당사자 등이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전국 사회복지학과 교수 145명은 23일 선언문을 발표하고 공익이사제 도입을 골자로 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영화 ‘도가니’의 배경인 인화학교와 사회복지법인 우석에 대한 정부의 폐쇄조치 결정은 백번 옳으며, 앞으로도 시설생활인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에 대해서는 정부가 일벌백계의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며 “그러나 인화학교의 사태에서 보듯 사회복지법인의 폐쇄적인 운영행태를 깨고, 생활인의 인권을 제대로 보장하기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공익이사제의 도입을 강
정책·정치
전진호 기자
2011.12.2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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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포커스 등 12개 기업이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착한소비 ‘행복나눔 N캠페인’에 참여한다.* 참여기업 : CGV,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세종병원, 이데일리, 포커스, CJ헬로비전, 스포츠데이, 한국고용정보센터, 메디치연구소, 이스트유통시스템, KMH, 쇼핀12개 기업과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6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행복나눔 N 캠페인’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전노민 씨, 가수 김정훈 씨를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행복나눔 N 캠페인은 소비자가 나눔을 상징하는 N마크가 붙은 제품을 구입하면 기업이 수익금의 일정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4월 시작돼 오늘 협약체결 기업까지 포함해서 총 41개 기업
사회복지in
김라현 기자
2011.12.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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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장애인 정책분석 및 정책이행 측정지표개발 연구세미나 (교육실2)-일 시 : 12월26일(월) 10시-12시-주 최 : 한국장애인개발원-문 의 : 02-3433-0649 담당 허수진2011 장애인재단 연중기획사업 장애인자립생활보장법(안) 공청회 (누리홀)-일 시 : 12월26일(월) 14시-17시-주 최 :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문 의 : 02-785-7065 담당 홍기평장애인의 적극적인 선거참여를 위한 선거환경 조성 공청회 (이룸홀)-일 시 : 12월26일(월) 14시-17시-주 최 : 한국지체장애인협회-문 의 : 02-2289-4341 담당 박성오자립생활 정책개발 소장단 간담회 (회의실1)-일 시 : 12월26일(월) 16시-18시-주 최 : 금
성명·논평
정두리 기자
2011.12.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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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법(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촉구한다-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촉구하는 변호사 일동(159명)-지난 몇 달간 영화 ‘도가니’의 흥행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인권유린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장애학생을 가르치고 보호해야 할 교사들이 학생들을 성폭행하고 그러한 교사들을 학교와 법인이 비호하는 현실에 모든 국민들은 분노하였고, 그러한 인권침해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 측에 요구하였다.그 결과, 광주 인화학교는 폐쇄되었고, 관할 법인인 우석법인에 대한 허가가 취소되었다. 그러나 인권침해가 문제되는 학교폐쇄와 법인 허가취소라는 지자체의 조치는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의 인권보장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일부 사회복지시설에서 끊임없이 인권침해가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복지시설 운영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12.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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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컨테이너였던 서울역 상담소가 23일(금) ‘서울시 희망지원센터’로 새롭게 태어난다.그간 서울역 상담소는 노숙현장에 가장 가까이에 위치해 노숙인의 상담 및 정보제공을 위한 창구역할과 시설연계 기능을 충실히 해왔지만, 시설의 환경이나 규모면에서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이에 서울시는 한국철도공사,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꾸준히 협의해 지난 10월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받았으며 서울역 상담소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기능 보강키로 결정했다.이 센터는 컨테이너를 주된 재료로 활용하고 있어 건축폐기물를 발생시키지 않으며, 향후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시설 내 복도부분의 천장을 올려 기능적으로 환기가 원활하도록 했고 야간에는 자연스럽게 내부의 불빛이 새어나와 등대와 같이 노숙인들에게 희망을 지원하는
사회복지in
김라현 기자
2011.12.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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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속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바라는 전국 사회복지학과 교수 145명 공동선언문-지난 몇 달간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도가니’의 흥행 이후 사회복지시설의 인권유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장애학생을 가르치고 보호해야 할 교사들이 학생들을 성폭행하고 그러한 교사들을 학교와 법인이 비호하는 현실에 모든 국민들은 분노하였고, 그러한 인권침해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 측에 요구하였다. 그 결과, 인화학교는 폐쇄되고 사회복지법인 우석에 대한 법인허가는 취소되었다. 이러한 정부의 결정은 백번 옳으며, 앞으로도 시설생활자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에 대해서는 정부가 일벌백계의 태도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그렇지만, 학교폐쇄와 법인 허가취소라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12.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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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나눔에 장애인도 동참한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에 위치한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에서 쪽방촌 거주자, 저소득장애인 등에게 사랑의 쌀 나눔 및 겨울맞이 특별무료급식을 제공하는 ‘행복 두 배,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스포츠토토의 후원으로 마련된 행사에서는 수도권 지역 내에 거주하는 쪽방촌 거주자, 저소득장애인 가정 등 총 500가정에게 쌀을 전달한다. 또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특별식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는 지장협 김정록 중앙회장,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차관과 스포츠토토 박대호 대표이사가 무료급식 등에 직접 참여해 저소득 주민들을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1.12.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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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은 이번 해 4,200여 명의 특별 채무를 감면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특별 채무 감면은 빚을 갚으려는 의지가 있으나 당장 돈이 없는 생계형 채무자에 한해 연체이자 또는 원금 일부를 줄여주는 것으로 중증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이 그 대상이다.서울보증보험 김병기 사장은 “특별 채무 감면 대상자 대부분이 취약계층.”이라며 “2012년부터는 중소기업과 서민 지원 조직을 만들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사회
최지희 기자
2011.12.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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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이 연말을 맞아 사회 적응력이 부족한 발달장애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어린이 음악밴드’ 연주회를 개최, 30여 명의 어린이들이 일 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레인보우 어린이 음악밴드’ 연주회는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나도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송파구 장지동 아이코리아 평생교육원 뮤지컬전용극장에서 개최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발달장애 어린이들이 사회성 발달은 물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2010년 12월에 제1회 레인보우 어린이 음악밴드 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연주회는 약 30여명의 발달장애 어린이들이 춤·노래·연주 등을 통해 자신을 마음껏 표현해 낼 수
사회복지in
김라현 기자
2011.12.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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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신의 물건을 기증하는 물품기증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지난달 16~17일 이틀 동안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년 간 중고물품을 기증한 비율은 25.8%였다. 이는 지난 2010년 조사결과인 28.1%에 비해 2.3%p 감소한 것으로, 최근의 경제 한파가 나눔 실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아름다운가게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서울이 31.0%로 중고물품 기증 경험 비율이 가장 높았고, 성별로는 여성이 30.4%로 남성 21.1%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9.9%로 가장 높았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지난 1년간 평균 기증횟수는 0
사회복지in
김라현 기자
2011.12.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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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계단체 활동가 100명이 통합진보당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장애인운동 활동가 100인는 지난 16일 ‘3자 통합당 출범에 대한 입장과 진보적 장애인운동의 미래’를 위한 선언을 발표했다.이 선언의 주요 내용은 “유시민과 참여정부 세력은 국가가 아닌 민간이 활동보조서비스제공에 대한 모든 책임을 떠맡도록 제도를 설계해 장애인의 권리를 시장에 팔아넘겼으며, 현재 유시민이 몸담고 있는 국민참여당과 함께 하는 ‘3자 통합당’이 과연 ‘진보’인가.”하는 것이다.이들은 “이 땅의 중증장애인들은 유시민 현 국민참여당 대표가 참여정부의 복지부 장관으로 있던 시절, 온몸을 던진 처절한 투쟁을 통해 현재의 활동보조인서비스를 쟁취해냈다.”며 “그러나 당시 유시민 복지부장관과 참여정부는 활동보조인서비스
정책·정치
김라현 기자
2011.12.19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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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2012년 장애학생 직장체험 인턴쉽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정적 직무적응 지도를 지원할 직무지도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2012년 10월까지 수시모집하며, ▲대학교(사회복지학과, 특수교육학과, 직업재활학과) 3·4학년 학생(휴학생 혹은 취업준비생 포함) ▲사회복지사, 직업재활사, 특수교육교사 자격증 소지자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소지자로서 장애인근로자가 일하는 사업장(복지시설)에서 1년 이상 근로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직무지도원은 전문 교육 이수 후 사업체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근무하면서 장애학생들을 위해 직장생활에 필요한 출·퇴근 지도, 작업지도, 문제행동 지도, 적절한 사회성 지도 등 개인별 맞춤지도를 실시한다.직무지도원 근무를 희망자는 신청서와
지역네트워크
정두리 기자
2011.12.16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