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는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 구축, 인식 개선 홍보 강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현재 영등포구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 치매환자, 가족이 안심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치매안심주치의 운영,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치매 인식 개선을 확대하고 치매 극복 선도 활동을 펼친다. 지역 내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재가복지센터, 당산1동 공립작은도서관, 치매안심가맹점 등 총 29곳을 지정,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치매 예방을 위
교보교육재단은 3일 전국 장애인 복지시설의 무장애 나들이를 지원하는 ‘눈맞춤 117cm’ 사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눈맞춤 117cm는 휠체어 이용자의 평균 눈높이가 117cm인 데에서 착안, 장애인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배리어프리를 실천한다는 뜻을 담았다.올해 신규 무장애 정보의 발굴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국 장애인 복지시설 나들이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휠체어 이용자 외에도 시각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유형에 적합한 나들이 코스를 개발하고, 관련 기준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사업 시작에 앞
발걸음을 멈 춘 사람들. 한 참을 응시하게 되는 그림들. 수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잡은 이곳은 유명 작가의 갤러리가 아닌가 싶지만, 사실은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의 지하 주차장 출입 통로입니다.경기도가 장애인 예술품을 대여해 임대 전시하고 있는 건데요.이곳에 걸려있는 그림들은 다름 아닌 발달장애인 화가들의 작품들입니다.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의 장애 예술인 지원사업 누림 아트앤워크와 연계해 작품을 빌려 전시함으로써 환경 정비가 필요했던, 경기도청의 밀폐된 복도식 구조의 지하주차장 출입 통로는 화사해졌고, 장애 예술인 작품 홍보와 유통
1.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공공기관 절반만 지켰다한 주간의 복지계 소식을 장애인신문과 함께 만나봅니다.장애인신문 1477호에서 전해드릴 첫 번째 뉴스입니다.정부는 매년 공공기관에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의무비율로 부여하고 있죠.그런데 지난해 중증장애인 우선구매 대상 공공기관 중 52%만이 법정 구매비율 1%를 지켰다고 합니다.물론, 모든 공공기관이 구매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은 아닌데요.에너지경제연구원의 경우는 총구매액 22억 원 중 약 4억 원인 18.2%를 중증 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기도 했습니다.이와
인천남동우체국에 장애인이 일하는 카페가 문을 연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사업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84호점 인천남동우체국점이 24일 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지난해 12월 30일 문을 연 인천남동우체국점은 우체국 1층에 입점해 있다. 카페에는 발달장애 청년 바리스타 4명과 매니저 2명 등 총 6명이 일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사회 내 양질의 장애인일자리로서 기능을 할 예정이다.카페 아이갓에브리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19일~오는 20일까지 장애인 주간 기념 전시회 ‘장애봄봄: 전시회봄 체험해봄’ 행사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장애인 주간을 맞아 장애물 없는 도전을 향한 여정을 다각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장애인개발원은 이틀간 ▲유니버설디자인 영화관 설치, 가치봄(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장애 친화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음료 시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대전 수상작 전시 등 3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먼저, 휠체어 사용자와 동행인이 물리적 제약 없이 관람을 할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오는 30일까지 전국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참여 방법은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매장을 방문해 음료를 구입한 뒤, 개발원 공식 SNS에 참여 댓글을 남기고 이벤트 참여 페이지에서 음료 구입과 함께 인증하면 된다.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330명을 무작위 선정해 아이갓에브리씽 커피 드립백, 텀블러, 우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개발원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
1. 무장애 공원, 장애인 편의성 ‘제고 노력’ 필요한 주간의 복지계 소식을 장애인신문과 함께 만나봅니다.장애인신문 1474호 첫 번째 뉴스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무장애 공원 18개소의 편의시설 실태를 조사했습니다.그 결과, 시설 정비와 정보제공 등에서 개선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무장애 공원 건축물 중 시각장애인용 점자표지판이 미부착 되거나, 훼손돼 있는 경우가 다수 발견됐고,접근로의 경우 단차가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접근로 보도블록이 파손돼 평탄하지 않아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습니다.또한 장애인 화장
밋밋했던 경기도청 지하 주차장 출입 통로가 장애인예술품 전시를 통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경기도는 광교 신청사 지하 주차장 출입 통로 환경개선을 위해 연말까지 장애인예술품 20여 점을 임대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광교 청사 지하 주차장 출입 통로는 청사 보안을 위해 밀폐된 복도식 구조로 돼 있어 출입 시 좀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청사 환경정비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의 장애 예술인 지원 사업(누림Art&Work)과 연계해 장애인예술품 유통 활성화와 함께 수익배분을 통한 장애 예술
전남도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역할 등을 수행하는 자활기업의 창업 초기 안정적 운영을 지원해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2023년 자활기업 창업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창업을 했거나 올해 6월 30일까지 창업 예정인 자활기업이다.올해 6차례로 나눠 모집·지원하는 ‘2023년 자활기업 창업자금’ 2차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로 자활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창업 후 1회 지원하는 자활기업 창업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운영자금, 임대보증금, 근로유지성과금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 이틀 만에 관람객 25만 명을 돌파하며(1일 150,024명, 2일 101,137명 / 18시 기준) 그야말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전라남도 순천시는 이번 박람회로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도시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10년 전 2013정원박람회 개장 2일간 입장객 수 8,500여 명(1일차 3만1,553명, 2일차 5만4,267명)의 약 3배 정도 되는 수치를 기록했다.확 바뀐 2023정원박람회, 인기몰이 콘텐츠 지난 2일 첫 운항을 개시한 ‘정원드림호’는 3대의 배가 각 13차례 운행되며 총
국립 순천대학교 국제교류교육본부는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유학생과 함께하는 봄맞이 문화교류 행사 ‘Spring Festival’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국제교류교육본부 글로벌카페(Global Cafe)에서 행사를 열고 메아리, 커튼콜 등 교내 동아리를 초청해 버스킹 공연과 내·외국인 학생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한국어와 영어를 사용해 서로 팀을 이뤄 각종 게임을 즐기고, 벚꽃이 활짝 핀 교정에서 기념 촬영과 사진꾸미기 체험을 하며 우정을 다졌다.순천대 천지연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지난 22일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롯데면세점 부산점에 ‘발달장애인 카페’를 개점했다.이날 개점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 한정민 관장, 롯데면세점 이종민 부산점장 등이 참석했다.발달장애인 카페는 롯데면세점 부산점 8층에 35.37㎡(약 10평) 규모로 마련됐다. 카페에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6명이 근무하며, 롯데면세점은 사회 안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일터 제공 목적으로 매장 내 카페를 무상으로 임대했다.또 롯데면세점은 카페 개점을 기념해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에 청년 발달장애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용산점이 지난 22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영업을 시작했다.대통령실은 사회공헌과 취약계층 통합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공공자산의 적극적 활용에 주목, 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공공·민간 연계 신규일자리 창출 사업인 아이갓에브리씽을 신청했다.용산점의 운영기관은 공개 공모 절차를 거쳐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선정됐으며, 장애인 근로자 5명이 채용돼 지역사회 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로서 기능
대전시 동구는 지난 22일 관내 카페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영유아 부모와 구청장이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진행했다.이번 공감토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어린이집 재원 중인 영유아를 둔 30대 부모 10명이 참석했으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솔한 대화로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 보육을 위해 동구에 바라는 점과 아이디어 등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영유아가 읽을 수 있는 책 확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시설과 부모와 함께하는 공간 마련 및 체험활동, 어린이 전용
전남 순천시는 순천지역자활센터가 자활근로사업장 확대 및 환경개선 사업으로 ‘에코워싱 다회용기 세척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사업비는 공모 확정된 중앙자산키움펀드 1억 원과 순천시가 자활기금으로 적립한 1억 원을 지원해 총 2억 원으로 순천지역자활센터가 새로운 사업단을 꾸려 사업장을 설치하고 운영한다.에코워싱 사업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출시한 공동브랜드로, 전국 47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사회서비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순천시가 최초로 운영한다.순천지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컨설팅을 받아
전남 영암군이 영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달마지복지센터'가 지난 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영암읍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기찬시네마'와 나란히 자리한 달마지복지센터는, 공동체 활동거점이 부족한 영암읍에 새로운 문화·복지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식전공연인 영암문화원 풍물놀이에 이어 진행된 개관식은 우승희 군수와 한국농어촌공사 임문희 영암지사장, 영암문화원 김한남 원장, 영암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조민환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모인 주민
국민연금공단은 고객센터에서 운영 중인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영상 수어 상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영상 수어 상담 서비스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영상과 채팅으로 공단의 전담수어상담사와 실시간 상담하는 서비스다.공단은 전체 장애인 중 16.4%를 차지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이 편리하게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8월 서비스를 개시해 지난해까지 3,300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해왔다.해당 서비스 대한 반응이 좋았던 만큼 공단은 더 많은 청각·언어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
강원도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주고, 유익하고 건전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은 14일~오는 17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8세~19세 학교밖청소년포함)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200여 명으로 선착순으로 네이버폼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코딩, 컴퓨터자격증반, 바둑, 드럼, 바이올린, 창의미술, 카페 메뉴 만들기, 책과 영상의 만남(북트레일러), 칼림바&컵타, 싱포골드(성악), K-POP보컬&방송 스
전남 신안군은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자활기금을 지원해 장산 축강여객선터미널 내에 ‘장산점카페 3호점’을 지난달에 오픈해 관광객‧주민의 소통 및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2014년 1004카페 군청점(1호점)를 시작으로 증도점카페(2호점)에 이어 올해 개점한 장산점카페(3호점)는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한다. 신안군 자활기금 3,760만 원, 센터 자부담비 621만3,000원 등 총 4,381만3,000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 및 커피머신 등 장비를 설치했다.또한, 결혼이주여성 3명을(수급자 및 차상위)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