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6일~8일까지 3일간 ‘노인일자리 안전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해 안전전문 강사 50명을 양성한다고 밝혔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따르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2017년 50만 명에서 2018년 54만 명으로, 지난해 64만 명으로 늘어나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평균연령도 지난해 76.3세로 고령화됐으며, 참여노인 사고율도 2017년 0.24%에서 지난해 0.34%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는 사고예방을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노인 안전교육 시간을
오는 8일 어버이날을 앞둔 가운데, 전국 노인복지관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지난 3월말부터 ‘마음방역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마음방역 캠페인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소속 306개 노인복지관이 코로나19로 발생한 복지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노인들의 신체건강,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맞춤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5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전국의 노인복지관들은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마음을 보살피
SK텔레콤이 전문 요양기관, 사회적 기업과 손잡고 AI스피커 ‘누구’를 활용한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선다.SK텔레콤은 아리아케어코리아, 행복커넥트와 SK텔레콤 본사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케어테크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SK텔레콤 이준호 SV추진그룹장, 아리아케어코리아 윤형보 대표이사, 행복커넥트 나양원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인공지능 돌봄에 전문 요양기관의 현장 노하우, 전문지식 등을 접목해 노인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ICT를 활
코로나19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지원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독거노인들의 정서지원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반려식물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60대 이상 독거노인 150여 명이다. 양천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 종사자가 오는 17일까지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양천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는 양천구에 위치한 복지관, 자원봉사, 자활, 시니어클럽, 직업재활시설 등 사회복지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15개 기관들이 복지사업 활성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노인일자리” 코로나19 극복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중단 장기화에 따라, 저소득 노인의 소득 보충과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분야는 코로나19 극복사례·방법과 신규사업 아이디어 분야로 구분된다.코로나19 극복사례·방법 공모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을 다른 방식으로 전환 후 사업을 재개한 사례 또는 방법을 제안하는 분야다.또한 신규사업
장·노년층에게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가르쳐주는 일대일 맞춤형 교육 로봇이 서울시에 보급된다.서울디지털재단은 산업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 공모에서 ‘디지털 격차해소 교육로봇 보급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디지털재단을 주축으로 토룩, 이노콘텐츠네트워크, 서울시 5개 자치구 강남구, 강동구, 관악구, 양천구, 중랑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했으며, 국비 5억 원과 시비 2억 원, 자치구 3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서울시 노인복지시설 16곳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오는 17일까지 ‘60+교육센터’를 운영할 역량 있는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60+교육센터에서는 직무훈련 중심의 ‘취업지원과정’과 지역 내 사회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는 ‘역량개발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교육 경험이 있는 기관, 단체, 대학교, 평생교육기관 등이며, 올해부터는 교육 사업이 가능한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도 신청 가능하다.총 20여 개의 위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위탁기관에 선정되면 최대 4,000만 원까지 예산 지원을 받는다.또한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를 위해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 25개 ‘치매안심센터’가 일제히 휴관에 들어갔지만, 치매환자에 대한 돌봄 서비스는 계속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서울시는 치매안심센터 휴관 중에도 직원들이 상주해 치매환자 돌봄을 위한 필수 서비스를 운영하고, 기존 치매치료비 지원과 조호물품 제공도 지속해서 실시 중이다.또한 상담이나 환자용 물품 수령 등이 필요한 치매 특성상 대면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할 수는 없지만, 가능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전화 같
코로나19로 노인일자리 사업 전면 중단됨에 따라 사업 참가 노인들의 생활고가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이들 전원을 대상으로 지방비를 활용해 매월 최대 13만5,000원까지 활동비(보수)를 선 지급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3월 기준 코로나19로 노인일자리 사업의 97%가 중단돼 사업 참가 노인들의 소득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다.노인일자리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도비·시군비) 각 50%를 재원으로 사용해 노인의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 노인들로 하여금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
경기도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가스안전 취약계층 3,900세대에 ‘타이머 콕’을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치매환자 ▲차상위계층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에 한 가지라도 해당되는 가구다.해당 사항이 많은 사람 중 고령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양천구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치매환자와 취약계층 노인들의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생필품 지원과 건강관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양천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치매치료비 지원, 구호몰품 제공 등의 필수 업무를 제외한 모든 센터 운영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이로 인해 치매관리에 공백이 발생될 우려가 있어, 다양한 지원을 통해 가정에서 지속적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지원내용은 치매환자와 센터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가정용 인지훈련 학습
서울시 양천구는 지난 5일부터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마스크 약 32만 매를 연령별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여러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 구매가 진행되는 한편, 장시간 줄서는 게 어려운 노인들은 마스크를 구하는 것이 힘든 상황이다.이에 양천구는 더반협동조합을 통해 마스크를 제작·확보하고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1인 5매씩 순차적으로 배부를 진행하기로 했다.마스크 배부는 거동이 어려운 만 80세 이상 노
인구 고령화 문제가 북한에서도 큰 문제로 작용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는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복지 ISSUE & FOCUS’ 제372호를 통해 북한 고령화의 실태에 대해 밝혔다.이번 제372호는 ‘북한 노인의 삶과 남북한 교류협력의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미래전략연구실 통일사회보장연구센터 송철종 부연구위원이 집필했다.65세 이상 인구 비율 1993년 5.3% → 2033년 고령사회 진입 예상연구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 문제는 북한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북한의
GS홈쇼핑은 다음달 6일까지 시니어봉사단 ‘액티브러브’ 2기를 모집한다.지난해 처음 활동을 시작한 액티브러브는 GS홈쇼핑이 기아대책과 함께 운영하는 시니어봉사단으로,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시작된 교육봉사 프로그램이다.액티브러브 2기는 오는 4월~10월까지 서울, 경기, 인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를 진행하며, 기존의 교육 콘텐츠뿐만 아닌 경험과 노하우를 살린 커리큘럼을 구성한다. 모집은 다음달 6일까지 4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기아대책 기대플러스’ 누리집(hope.kfhi.or
고용노동부는 다음달 1일~3월 12일 이직 예정인 노동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기업 규모, 노동자의 범위, 서비스의 내용 등을 정한 고령자고용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지난해 4월 개정된 고령자고용법에 따라 올해 5월 1일부터는 1,000인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한 기업은 이직 예정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 대상 기업 등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이번 개정에 따라 5월 1일부터는 1,000명 이상 노동자를 고용한 기업은, 1년 이상 재직한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중랑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2020년 ‘따뜻한 설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중랑구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 175만 원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전달받은 후원금으로 명절 식료품 선물상자를 제작해 지원이 필요한 중랑구 내 소외계층 노인들에게 전달했다.한편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중랑구 지역 내 소외계층 노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 후원처를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한국코레일 KTX 광명역은 지난 22일 광명시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150만 원을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전달했다.이번 후원으로 마련된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명절에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품키트를 구입해 독거노인 50명에게 전달했다,이 날 KTX 광명역 임직원들은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후원물품을 포장하고 독거노인 가정 8곳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KTX 광명역 정광교 역장은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가 아닌, 직접 어르신을 위한 식품키트를 포장하고, 새해인사를
강동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명일전통시장 등에서 설 맞이 행복한 기억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서 거리행진을 통해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치매 무료 조기검진 사업을 안내했다.특히 명일시장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고자 다짐했다. 강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설날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모일 때 부모님의 치매예방을 한 번씩 확인하는 것이 가장 큰 효도.”라며 이번 캠페인에서 보급되는 치매예방 수칙과 치매 무료 조기검진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한편 강동구치매안심
보건복지부는 지난 기초연금법 개정(2020.1.9. 국회 의결)에 따라 올해 첫 기초연금을 오는 23일 지급한다고 밝혔다.기초연금은 매월 25일에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번에는 설 연휴기간(1.24~1.27)을 고려하여 오는 23일 지급한다.이번 기초연금은 지난 9일 기초연금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우선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하위 40%에 해당하는 325만 명은 월 최대 30만 원의 기초연금을 받는다.이는 2018년 7월 정부가 발표했던 ‘저소득층 일자리·소득지원 대책’에 따른 것으로,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18일 소외계층 노인 가정에 설을 맞이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나눔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용인 라이온스 클럽의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배달봉사도 직접 참여해 용인시 지역 50가정에 이불을 제공했다.라이온스 클럽 봉사자들은 추워지는 겨울을 대비해 노인들의 안부확인과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했다.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한근식 관장은 “외로운 노후가 아닌,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해 매우 기쁘다.”며 “다가올 명절에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