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는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이 순천대 글로컬대학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지방자치단체·산업체·대학 등 협력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조례안에는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글로컬대학 지원 등 지산학 협력 촉진 사업과 도지사의 책무,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규정했다.글로컬대학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대학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성공 모델로 키우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10개교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
전라남도 해남군은 2023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8일부터 3일간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청량한 가을의 문턱에서 열리는 명량대첩축제는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했던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되새겨보는 역사문화축제로 감동의 현장을 마련하고 있다.13VS133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을 만나다133척의 왜선에 맞선 단 13척의 배. 426년 전 우수영 앞바다 울돌목 거센 물살 위로 죽음을 각오하고 일자진을 펼친 조선 수군들의 눈빛이 빛나고 있었다.1597년 음력 9월 16
전라남도 고흥군은 오는 20일 군민들의 독서문화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고흥군립도서관과 가상세계 사이버공간에서 메타버스 독서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메타버스 독서 골든벨은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춘 플랫폼으로, 현실이 아닌 가상의 도서관에서 진행자가 캠 화면을 통해 문제를 설명하고 참가자들이 채팅창에 정답을 제출, 퀴즈를 푸는 비대면 참여 프로그램이다.독서 골든벨 선정 도서는 전라남도 올해의 책에 선정된 윤영주 작가의 ‘마지막 레벨 업’, 곽재식 교수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이다.고흥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전라남도 순천시가 한발 앞선 2024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로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5일 밝혔다.5일~6일 이릍ㄹ간 열리는 이번 업무보고회는 ▲생태 ▲문화 ▲경제 ▲정주 등 4개 분야에 대한 부서 융복합 보고로 진행됐으며, 2025년 지역특화 국비 발굴 계획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앞서 지난달 18일 순천시는 시의 미래 비전과 철학에 대해 공유하는 사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박람회 전후,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노관규 순천시장이 직접 브리핑을 진행했었다.이를 바탕으로 순천이 나아갈 미래 비전을
2023년 ‘E美지 29호’ 가을호에서 정책특집 ‘장애예술인에게 듣는다1’을 내놓았다. 이번 호에 대해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장애인예술정책이 장애예술인 당사자의 의견을 듣지 않고 만들어져 현실적이지 못한 정책이 되고 있어, 장애예술인 욕구에 기반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특집을 두 차례에 걸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가을호에서는 장애예술인이 원하는 장애인예술 서비스로 ▲작품 운송비 지원 ▲개인집필실·작업실 지원 ▲공연 의상 지원 ▲공연장 편의시설 정보제공 ▲전문 매니저제도 ▲장애예술인 프로필 검색 확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의 가
인터뷰) 강송욱 변호사 / 법무법인 디라이트여객선에 이동편의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게 장애인에 대한 차별행위라는 걸 명백하게 확인하고, 이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인 개선 조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인터뷰) 이 모 씨 / 피해 당사자법원에서는 이번 사항을 엄중히 여기셔서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말하고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현실은 이렇게 함께 여행할 수 없고, 소외되는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소송이 좋은 결실을 맺어서 앞으로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관광을 누릴 수 있는, 일상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KT제주단과 함께하는 ‘장애청소년 SW/AI 체험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체험교실은 장애청소년의 디지털 경험과 역량을 높이고자 KT제주단, SW미래채움 제주센터,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연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증강현실, 자율주행, 드론, 3D모델링, 인공지능 로봇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5가지 체험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신청은 오는 11일 시작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체험교실은 다음달 14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다.체험교실은 제주도내 특수학교(급) 중·
대전시 동구는 지난 28일 구청 대청호실에서 동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촉식에는 위원장인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장, 전문가 등 총 15명이 전원 참석해 위촉장 수여 후 부위원장 선출까지 완료했다.특히, 장애인복지위원회는 동구 장애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장애인 위원이 50% 이상 되도록 구성, 당사자들의 현실적인 고충과 어려움을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후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장애인복지업무 추진성과와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 내년 장애인 정책을 위한 토론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이하 아산폴리텍)의 협업으로 ‘범 내려온다’ 뮤직비디오를 제작, 다음달 1일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범 내려온다는 판소리 수궁가 중 한 대목으로, 자신이 섬기는 용왕을 위해 먼 바다를 헤치고 어렵사리 뭍에 온 자라가 호랑이와 만나 벌어지는 상황을 독특한 해석으로 표현한 곡이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아산폴리텍 방송미디어과 학생들이 촬영과 편집에 참여했으며 아산폴리텍 ‘거점공유스튜디오’의 장비를 활용해 제작했다. 또, 우리나라 전통 민화를 학습해 VFX 효과를 위한
명현관 해남군수는 28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어업인을 비롯한 수산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명 군수는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열린소통회의를 통해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되면서 전국적인 수산물 소비 감소와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군 자체적인 대응방안을 신속히 추진해 어업인을 비롯한 수산업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해달라.”며 “삼면이 바다인 해남군은 어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밀수’에 전남 여수의 백도가 소개되면서 CG로 만든 듯 한 그 아름다움에 ‘명불허전’이라는 평가와 함께, 여수의 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영화 ‘밀수’에서는 주로 하백도의 모습이 담겼다. 수면으로 솟구친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진 모습 등 하백도를 상징하는 풍경이 영화에 여러 차례 등장했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영상이 아니다.영화 중반부 춘자(김혜수)와 진숙(염정아) 일행이 2년 만에 만나 밀수를 벌였던 장소가 백도 앞바다다.백도는 한국의 10대 비경중 하나로 대한민국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간사가 법무부 한동훈 장관과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에게 ‘묻지마 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대응을 주문했다고 24일 밝혔다.소 의원은 “최근 묻지마 범죄에 대해 정부에서 여러 대책이 나오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제도의 도입도 그 연장선에 있다.”며 “성폭력범죄, 아동범죄에 대해서도 각종 대책과 입법안이 나오고 있지만, 폭력범죄에 대해서만큼은 우리 사법당국이 옛날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우리 사회가 선진국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폭력범죄에 대해 관대한 것이 현실.”이라며 “경
경상남도는 도내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시설 중, 장애인이 쉽게 이동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춘 곳을 선발해 경상남도 장애친화업소 ‘든든자리’로 인증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든든자리는 ‘든든하다’와 ‘자리’를 합친 단어로, 경남의 장애친화업소가 ‘누구든, 언제든 갈 수 있는 자리’이자 ‘장애인을 위한 든든한 자리’로 거듭나게 하고자 직원들의 추천으로 지은 명칭이다.장애인편의시설은 통상적으로 장애인이 쉽게 접근하고 이동할 수 있는 시설을 일컫는다. 이를 위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시행 중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산형 통합돌봄 의원 연구모임’이 지난 17일 광산형 통합돌봄 정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이번 세미나는 지역사회의 통합돌봄 필요성에 공감하고 돌봄 정책과 사업의 확대 방안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돌봄 공공성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광산구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과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초청 강사인 서영대학교 박종민 교수는 ‘통합돌봄의 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광산구 돌봄 정책의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참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16일~오는 18일까지 ‘장애인 하계캠프’를 개최한다.‘자연과 함께! Healing Together’를 부재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청정자연으로 유명한 강원도 인제군에서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청각장애인들이 주 참여자가 되고, 비장애인 유도 전공자들이 서포터로 참가하면서 어울림의 의미를 더하게 됐다. 첫 번째 일정은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에서 시작된다. 힐링을 주는 초록의 숲길과 감동을 선사하는 하얀 자작나무 숲 산책이 펼쳐진다.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를 날려줄 프로그램들도 구성됐다. 여름 레포츠인 래프팅을
전라남도 순천시의회는 최근 지방도시의 소멸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순천시의회 지방소멸 위기대응 연구모임(이하 지방소멸 연구모임)’은 지난 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지방도시 소멸에 대한 지역사회의 현실성 있는 대책의 필요성·추진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재생 정책 현장 방문과 청년 일자리 제공을 위한 기업과 관련 부서의 간담회 개최 등을 계획했다. 도심뿐만 아니라 농촌으로의 인구 유입과 정착 방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9일 관내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를 운영했다.이번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는 청소년에게 안전의 가치를 이해시키고, 안전의식 함양을 통해 미래의 자원봉사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청소년들은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 119 신고 방법 ▲화재 대피·진압 ▲지진 가상현실(VR) ▲심폐소생술 방법·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생활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 안전사고 유형을 알아보고 대처법을 체험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생활 안전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전발달센터)는 9일 대전광역시경찰청 여성청소년과(이하 대전경찰청 여청과)와 발달장애인 대상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 제작,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전발달센터 박정은 센터장, 대전경찰청 여청과 문외영 계장 등 각 기관 대표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대전지역 발달장애인 대상 성범죄는 2021년 7건, 지난해 14건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발달장애인이 이해하기 쉬운 범죄예방 정보는 미흡한 상황이다. 두 기관은 이러한 현실에 공감해 이번
정부의 장애인 건강보건정책에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구성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 수립 TF’의 첫 활동이 시작됐다. 지난 3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1차 회의에서 TF 운영방식,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 정책과제발굴 전략기획단 1차·2차 총괄위원회 논의내용 공유, 차기 일정과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부에서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 마련을 위한 ‘정책과제발굴 전략기획단(이하 기획단)’을 발족해 정책 여건을 진단, 중장기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주요 정책과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여수시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사업은 생분해 플라스틱 특성 등을 고려해 현실적인 시험법을 개발하고, 국내 자체인증제도를 마련해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상용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5년간(2023년~2027년)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200 억 원이 투입된다. 주관기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전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컨소시엄을 구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