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는 지난 10일 임시총회를 열고 최성중 전 회장의 사임에 따라 류종춘 제7대 중앙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류 회장은 오는 2021년 12월 19일까지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된다.류 회장은 1946년생으로 3세 때 홍역 후유증으로 장애 2급 판정을 받았으며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했다.이어 안동재활원 부원장,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 6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에 전·현직 장애계 대표 인사들이 대거 지원했다.새누리당은 15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공천신청자 명단을 발표했다.이날 새누리당이 발표한 비례대표 공천신청자는 총 610인 (남 402인, 여 208인)인 것으로 집계됐다.이 중 장애계 이력으로 공천신청을 한 사람은 24인(남 16인, 여 8인)인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은 공천신청자 명단(가나다 순)이다.▲강병령 (54·현 대한장애인요트연맹회장)▲고도흥 (62·현 전국재활치료단체총연합 상임대표)▲김광환 (58·현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김영택 (58·현 사단법인 한국산재 장애인협회 상임부회장)▲김완배 (58·전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류종춘 (69·현 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7대 중앙회장 선거에 앞서, 후보자들의 공약을 비교해 볼 수 있는 합동 토론회가 지난 13일 대전유성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습니다. 토론회에 앞서 기호 4번 류종춘 후보는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며, 기호 3번 김창환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류종춘 전 후보 “저는 꼭 단일화가 지장협을 지켜야겠다는 살신성인의 자세로 후보에서 오늘 사퇴하고자 합니다.” 이로써 제7대 중앙회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채종걸, 기호 2번 이규달, 기호 3번 김창환, 기호 5번 김광환 등 총 4인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각 후보들은 지장협 운영방침에 있어서 각각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채종걸 후보/기호 1번“정책역량 강화, 정치 세력화를 통한 우리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며 정말 멋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7대 중앙회장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호 3번 김창환 후보가 기호 5번 김광환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했다. 이에 따라 선거는 ▲기호1번 채종걸 후보와 ▲기호 5번 김광환 후보의 경쟁 구도로 들어선다.김광환 후보측에 따르면 김창환 후보와 김광환 후보는 17일 오전 11시 춘천에서 만나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 이어서 오후 1시 30분 춘천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진행된 강원도지역 시군지회장들의 후보초청 간담회에서 김창환 후보가 김광환 후보 지지와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김창환 후보는 이 자리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 적자이고 전통성을 계승할 수 있으며 故 장기철 회장에게 지도자 수업을 받은 김광환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 제7대 중앙회장 선거를 나흘 앞두고, 기호 2번 이규달 후보가 기호 3번 김창환 후보를 지지선언하고 사퇴했다.이규달 후보측은 16일 오후 5시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이와 같은 의사를 밝히고, “지장협에 오랜 경륜과 애정을 갖고 정통성을 지켜온 기호 3번 김창환 후보를 지지하면서, 지장협이 한층 더 발전하는 전환점이 된다는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지 및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이 후보측과 김창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창환 후보는 김정록 국회의원과 지장협의 현안 정책을 풀어갈 수 있는 적임자.”라며 “채종걸 후보는 전(前) 이사로 추천을 받아 후보로 나왔다. 이는 지장협의 조직원이 아니다.”고 말했다.이로써 지장협 제7대 중앙회장
오는 20일 진행되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 제7대 중앙회장 선거에 앞서 후보자들의 공약을 비교해 볼 수 있는 합동 토론회가 13일 대전유성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됐다.이날 류종춘 후보는 사퇴 및 기호 3번 김창환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힘에 따라 채종걸, 이규달, 김창환, 김광환에 대한 질의가 주어졌다.사회를 맡은 에이블뉴스 백종환 대표는 먼저 ‘지장협 중앙회장으로서 반드시 갖춰야할 덕목’에 대해 질의했다.이에 이규달 후보는 ‘리더십’과 ‘공정함’을 중앙회장의 덕목으로 꼽으며 “지난 날 장애인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이 두 가지 덕목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고 있다. 장애계의 가장 큰 단체의 수장으로서 리더십과 공정함을 발휘해 더욱 발전시킬 자신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창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 제7대 중앙회장 선거 후보 기호 4번 류종춘(지장협 부회장 역임) 후보가 사퇴를 선언하며, 기호 3번 김창환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류종춘 전 후보는 13일 지장협 제7대 중앙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서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이로써 제7대 중앙회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채종걸 후보(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한국DPI 회장 역임) ▲기호 2번 이규달 후보(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사·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장 역임) ▲기호 3번 김창환 후보(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장 역임) ▲기호 5번 김광환 후보(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회장 역임)가 경쟁한다.각 후보별 공약을 살펴보면, 먼저 기호 1번 채종걸 후보는 △회원 여러분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7대 중앙회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5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후보자 및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기호 추첨을 진행했다.그 결과 ▲기호 1번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과 한국DPI 회장을 역임한 채종걸 후보 ▲기호 2번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사와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장을 역임한 이규달 후보 ▲기호 3번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과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장을 역임한 김창환 후보 ▲기호 4번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류종춘 후보 ▲기호 5번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사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광환 후보가 선정됐다.이들 후보들은 지난 4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5일 기호 추첨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한편 한국
지금부터 50년 전만 해도 장애인이 대학에 입학하기가 매우 힘들었죠. 하지만 그 시기에 어렵게 대학 교육을 마치고 성공한 한 여성장애인이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한 장애를 갖고 1960년에 서강대학교 철학과에 합격했던 김경자씨인데요. 그는 당시 서강대학교에서 장애를 이유로 입학 거부를 하지 않고 자신을 받아주어 희망을 키울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고마움으로 10억원을 학교에 기부하게 됐다고 해요. 김씨는 장애학생을 위해 써달라고 했을 뿐 아무런 조건도 붙이지 않았고 자신이 세상에 드러나는 것도 원치 않았죠. 좋은 일을 하고서도 겸손해하는 모습이 기부의 뜻을 더욱 크게 만드는데요. 장애인 후배를 사랑하는 김경자씨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