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이하 장교조)이 대전지부를 창립했다.지난 20일 오후 2시 대전 중구 산성동 소재 빛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장교조 대전지부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로써 장교조는 전국 단위 노동조합으로 출범한 지 약 5년 만에 전남지부, 서울지부에 이어 대전지부를 성공적으로 설립했다.장교조 대전지부는 창립 선언문에서 “장애인 교원들이 겪는 고통과 도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적 모순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대전지역 교육 현장에서 장애인 교사가 직면한 특수한 어려움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
장흥군은 ‘장흥통합의료병원 마음건강치유센터’가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전라남도관광재단은 매년 전남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여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장흥 마음건강치유센터를 포함해 무안 하늘별바다, 완도해양치유센터 3개소를 선정해 관광 전문가 컨설팅, 웰니스 팸투어 운영 등을 지원한다.장흥통합의료병원 내에 자리한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지역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전라남도, 장흥군, 원광대학교, 국립나주병원 4개 기관이 협약하여 설립
전남 고흥군 보건소는 관내 취약계층 115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을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장흥통합의료병원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진행되며 스트레스 검사, 건강검진, 통합의학 치료 등 다양한 검사 등을 통해 몸 건강뿐만 아니라 장흥 우드랜드 편백 숲, 힐링로드 산책 등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정신건강도 챙길 수 있다.대상자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관내 청소년,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자에 따라 ▲마음
보리수아래 사업은 2020년부터 장애시인들의 작품 활동을 알리고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보리수아래 감성시집시리즈 12번째 권이 최유진 시인의 첫 시집 ‘세상은 모두가 희망’을 주제로 출간됐습니다.최유진 시인은 장애를 긍정으로 바라보는 철학적 사고를 담은 시 70여 편을 모아 시집으로 엮었습니다.시는 화려한 문체가 아닌 일상적인 쉬운 단어로 누구나 쉽게 읽고 즐길 수 있습니다.뇌병변장애가 있는 최유진 시인에게 시는 삶에 활력이 되어준다고 합니다.인터뷰) 최유진 시인 / 보리수아래(시를 쓴다는 건) 살아가는 삶의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장애와문학학회 학술대회가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렸습니다.장애인예술연구소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장애가 있는 문인과 연극인, 장애인 인식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참가비 없이 자유로운 참석이 가능했습니다.인터뷰) 방귀희 대표 / 한국장애예술인협회장애인 쪽에서 수많은 학술대회가 있어요. 근데 문학을 가지고 하는 학술대회는 우리가 최초이고 유일합니다.이번 학회 주제는 ‘감각과 장애 사이’로 문학 속에 나타난 장애를 감각의 시각에서 해석해보는 자리였습니다.전은주 강사는 직접 작성한 시집
청각장애 교원에 대한 문자나 수어 통역 등 의사소통 편의제공을 하라는 권고가 나왔다.13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달 23일 14개 교육청 교육감에게, 의사소통 편의제공이 필요한 청각장애 교원을 확인하고,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예산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고 밝혔다.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11조는 ‘장애가 있는 사람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장애가 없는 사람과 동등한 근로조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고용 영역에서 사용자의 정당한 편의 제공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정당한 편의’에는 장애인의 성별
지난 8일 개막한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이색적인 축제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섬진강 맨발 걷기,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 등 특별한 의미와 상징을 담은 맨발 이벤트에 관광객들의 참여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되는 ‘섬진강 맨발 걷기’는 섬진강변 약 1km를 맨발로 걷는 이벤트로, 하루 평균 1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섬진강 맨발 걷기는 봄을 마중하는 콘셉트로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피운 매화를 만나러
장애인 동계스포츠의 대축제 제 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월 18일 평창돔체육관에서 시작을 알렸습니다.이번 동계체전은 총 7개의 종목과 1,054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장미란 제 2차관 / 문화체육관광부2004년도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장애인 동계체육대회는계속 성장을 거듭해서 올해는 17개 시도 선수단 총 1054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하계 스포츠뿐만 아니라 동계 스포츠 활성화에도 힘쓰기로 약속했습니
[성명] 반복되는 장애인 학대! 짐승만도 못한 가해자를 강력히 처벌하고, 장애인학대처벌특례법을 조속히 제정하라!또다시 참담한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2024.2.26)는 장애인을 돌봐주겠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교회에 데려와 폭행하고 금전을 갈취한 목사가 구속됐다는 뉴스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목사는 수년간 장애인 6명을 숙식시키며 수천만원을 뜯어냈고, 피해자 중 한 명을 쇠파이프로 폭행해 피해자의 하반신 일부가 마비되기까지 하였다고 한다. 또한 쇠창살이 설치된 교회 내 정자에 가두고 하의를 입히지 않은 채 장시간 앉아있게
전남 광양시가 내달 8일 개최될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 이벤트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보름 앞으로 다가온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전 세계에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축제가 될 전망이다.오후 2시로 예정된 개막식보다 3시간 앞선 오전 11시, 축제장 주무대에서 펼쳐질 이날 퍼포먼스에서 조승환은 자신의 종전 신기록인 4시간 45분 경신에 도전한다.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얼음은 빙하를 뜻하고
한국소아암재단은 지난 14일 주식회사 에스알에서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SR에서 후원한 후원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와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또는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수술비와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SR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배우 고민시가 생일을 맞아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TV 모금영상에 재능기부 출연으로인연을 맺은 고민시는 15일 생일을 맞아 ‘생명을 구하는 선물’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은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등 유니세프 구호물품 중에서 후원자가 직접 지원하고 싶은 구호품목을 선택하면 유니세프 물류센터에서 해당 물품을 현지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고민시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여러 어려움 중에서도
[성명]수어방송에 대한 농인의 분노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마라- 시청자미디어재단은 그릇된 수어방송으로 수십 년간 고통을 겪고 있는 농인의 고충에 귀 기울여라.- 계속되는 방송사고에 손 놓고 있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농인 시청자들에게 사과하고 대책을 강구하라.한국농아인협회(이하 ‘한농협’)는 장애인방송의 품질로 인해 수십 년간 고통을 겪어온 농인들의 분노에 책임을 통감하기는 커녕, 적반하장식 농인당사자를 비난하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처사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농인의 수어시청권 보장을 요구하는 민원제기와 개선 요구에 동문서답식 답변으로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평가한 2023년 전국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전년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결과 등을 평가하여 전국 13개 지역암센터 중 3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대전지역암센터는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암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을 의미하는 5년 상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다학제통합진료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다학제통합진료는 2015년 두경부암팀의 진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개팀(폐암, 대장암, 유방암, 위암,
전라남도는 충청남도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충남도에 전달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이날 충남도청을 방문한 김신남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신동헌 충남도 자치안전실장을 만나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빠른 시일 내 영업을 재개하길 기대한다.”며 “전남도의 지원이 고통을 겪는 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성금은 화재 피해에 따른 시설복구와 시장 상인들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충남도는 지난 2017년 여수 수
전라남도 해남군은 만성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로, 무릎관절증이 심각하고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생활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다.지원항목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수술비, 진료비, 검사비 등이며, 지원금액은 한쪽 무릎 수술 시 최대 100만원, 양쪽 무릎 수술 시 최대 200만 원이다.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하여야 하며 구비서류는 지원신청서와 진단서(소견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이 필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24일 대전시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는 대전시 자체 지원 사항과 지원 시기, 피해자 개인회생 문제, 청년 피해자 주거 대책 및 추가 피해자 예방 대책 등 피해자들의 요구사항을 종합해서 건의했다.이장우 시장은 “피해자분들의 고통에 공감한다.”며 “전세사기 피해는 여러 상황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피해자 지원을 위한 법안 개정, 국가적 지원 대책과 제도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시된 건의 사항을 하
전라남도 여수시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협력해 ‘어르신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수술비는 한쪽 무릎 기준, 본인부담금의 최대 120만 원 한도 실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퇴행성관절염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환자 중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다.신청은 의료지원 신청서, 소견서(진단서), 취약계층 증명서 등 최근 1개월 이내로 발급된 서류을 지참해 동부도시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대상자 선정 후 노인의료
전라남도 고흥군은 화재로 건축물에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화재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화재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실질적 사후 지원을 통해 피해 군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지원 대상은 고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화재 피해를 입은 모든 군민으로, 화재 소실 정도에 따라 전소 500만 원, 반소 300만 원, 부분소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폐기물 처리비용이 지원금 미만일 경우에는 실제 처리비용만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빈집이나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두를 위한 가슴 따뜻한 자리가 열렸다.28일 오후 2시 장애인복지채널 WBC복지TV(이하 복지TV)와 곰두리복지재단, 장애인신문은 복지TV 공개스튜디오에서 ‘제8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을 개최했다.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봉사정신과 나눔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헌신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우리 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배려’ 정신을 확립하는데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특히, 장애인을 비롯해 노인,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