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최중증 발달장애인 긍정적 행동지원 사업’을 이번달부터 시작한다.이 사업은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의사소통 능력에 심각한 제약을 가지고 있어 기존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서비스다.최중증 발달장애인 긍정적 행동지원 사업은 소득 제한을 두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6개 시·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이 대상이다.서비스 대상은 도전 행동(자해·타해) 심각성 여부를 고려해 각 시·군 선정심의회를 거쳐 시·군당 최대 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남양주시의 ‘땡큐버스’와 관련해 저상버스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지난 25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진행된 경기도의회-남양주시 의정정책 정담회에서 “남양주시에서 운행되는 마을버스 형태의 공영버스인 땡큐버스의 저상버스 전환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남양주시 및 경기도의회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땡큐버스는 15개 노선 118대의 차량이 운영되고 있으며, 땡큐버스 운영에 따른 운수업계 보조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6억 원이 책정돼 있다. 반면, 저상버스의 비중은 1개노선 2대의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은 지난 20일 경기도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누림센터) 대회의실에서 양주지역 특수학교 학부모 정담회를 개최하고, 양주시 관내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양주시는 경기북부지역에서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지역으로 특수교육 대상자도 크게 늘고 있다.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양주시의 특수교육 대상자는 인근 동두천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955명 수준이며, 특수학급 증설만으로는 특수교육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이러한 사정을 고려해 경기도교육청과 동두천양주교육지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두를 위한 가슴 따뜻한 자리가 열렸다.28일 오후 2시 장애인복지채널 WBC복지TV(이하 복지TV)와 곰두리복지재단, 장애인신문은 복지TV 공개스튜디오에서 ‘제8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을 개최했다.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봉사정신과 나눔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헌신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우리 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배려’ 정신을 확립하는데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특히, 장애인을 비롯해 노인,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
지난 29일 양주시 성악앙상블, 라루체 주관, 아름다운 음악회 가 남면 아름다운비행 전시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인터뷰) 탁현호 단장 / 라루체 이번 터치터치 클래식 콘서트는 세 가지 컨셉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어르신들을 위해서, 두 번째는 장애인들을 위한 이 공간에서, 마지막 콘서트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클래식 콘서트는 음악을 통한 터치를 통해 마음에 힐링이 되고 기쁨을 주고 치유가 될 수 있는 목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세 번의 콘서트를 통해서 양주시민과 참석하신 관객들이 힐링이
지난 27일 양주시 옥정호수공원에서는 배리어프리 작은음악회의 마지막 공연이 있었습니다.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와 양주시 후원으로 9월부터 진행된 이 음악회는 총 5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기획하고 지역 주민들의 즉석 참여를 이끌어낸 문화예술 공유의 시간이었습니다.인터뷰) 최창수 단장 / 소리모아많은 분들, 새로운 분들을 만나 봬서 즐겁게 지냈어요. 학생들, 중년, 어르신들, 지역의 공원에 와 계신 분들과 같이 어우러져서 노래도 하고. 그런 문화가 발전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좀 힘을 들지만, 내년에도 신청해서 이런
지난 22일 아름다운 음악 소리가 울려 퍼지는 양주시 옥정호수공원입니다.디딤돌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앙상블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인터뷰) 이우연 센터장우리 장애인 문화 예술이 한 발짝 발전하는 계기로 오늘 이런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장애인들이 마음을 넉넉하게 할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집니다.성악가, 드러머, 기타리스트 모두 장애인입니다. 그들이 연주하는 음악, 눈을 감으면 그 음악 속에서는 장애가 느껴지지 않습니다.인터뷰) 장정화 / 장애연주가 가족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2일~13일까지 이틀간 동두천 제생병원, 양주시 장애인 365쉼터,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해 보건의료 인프라와 장애인복지 등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의료시설이 취약한 경기 동북부권에 공공의료원 설립을 추진 중으로, 노후화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이전 등을 검토 중이다. 보건복지위원회는 동두천 제생병원 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공공의료원으로서 역할 수행 적합성 등을 점검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양주
지난 2일과 3일, 양주시 일원에서는 제4회 배리어프리 영화제가 개최되었습니다.인터뷰) 김진국 집행위원장 / 경기도 영화인협회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손잡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함에 의미가 있습니다. 이 영화제가 항상 더 발전되는, 우리 장애인을 위한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지역주민들이 덕계공원으로 모였습니다. 영화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했습니다.개막식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노래하는 양주시앙상블장애인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영화제 축하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인터뷰
지난 26일 양주시 하늘물공원, 한국청소년육성회 양주시지부가 양주시와 함께 청소년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만들어 주었습니다.인터뷰) 김태춘 회장/한국청소년육성회 양주시지부우리 육성회 어른들은 여러분들이 힘껏 뛰어놀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마음 놓고 안전하게 여기서 끼를 발산했으면 좋겠습니다.뜨거운 열기 속 봉사자들의 손길은 바쁩니다.인터뷰) 김애선 교수 / 상담어울림마당을 통해서 다양한 성격 검사를 진행하고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라든지 우울증 검사, 체험을 통해서 본인들의 마음을 힐링할
어둠이 깔리는 지난 18일 저녁, 양주시 남면 경기에이블아트센터 마당에는 크고 작은 텐트가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비행에서 제1회 발달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의 시간을 준비했습니다.인터뷰) 김규종 대표 / 아름다운비행다양한 이들이 소통하는 공간, 서로 위로해 주는 공간, 모든 이들이 희망과 꿈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하는 바람에 여기를 만들었고요, 오늘 이 시간이 정말 소중하고 평생 간직할 만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발달장애 자녀와 함께 집을 떠나 다른 장애 가족들과 보내는 체험의 시간을 가지며 친구도
경기도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임금체불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경기도는 4일~오는 27일까지를 집중노동상담 기간으로 설정하고, 바쁜 일상과 비용 등의 문제로 전문적인 노동상담을 받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소가 운영되는 장소는 ▲(1호선)안양역·수원역·의정부역 ▲(3호선)백석역 ▲(경의중앙선)야당역·금촌역·행신역 ▲(7호선)춘의역 ▲(김포골드)장기역 9개 전철역, ▲성남시·남양주시·시흥시·안산시·부천시·평택시·용인시·이천시·여
경기북부 장애인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거점기관인 ‘경기도 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 누림센터)’가 19일 양주시에서 개관했다.북부 누림센터는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센터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준비에 들어가 지난 3월 준공했다. 최근 인테리어 공사와 입주 기관 이전을 마치고 이날 개관식을 열었다. 북부 누림센터는 ▲북부 지역 특성에 맞는 장애인복지 지원 모델 개발·보급 ▲경기북부 복지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의 구심점 ▲경기북부 장애인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등 광역 기관으로서
지난 8일 양주시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 회원들은 옥정호수공원에서 작은 연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인터뷰) 조경미 센터장 / 양주시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이번 우쿨렐레 버스킹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장벽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뜻깊은 사업입니다. 앞으로 차별 없는 사회 스스로 자립할 기회가 좀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양주시 최초의 여성장애인 단체로서 더 열심히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 보이도록 하겠습니다.2021년부터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여성장애인 자조 모임 다솜으로 시작한 회원들은 양주
지난 26일 양주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나루터공동체가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인터뷰) 양낙규 총원장 /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장애 종류와 정도에 따라 섬세하고 세심하게 정책을 만들고 시설을 만들고 이런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나루터공동체뿐만 아니라 양주시 안의 여러 시설, 기관들이 있을 텐데요 양주시 안에서 편하게 차별받지 않고 지역주민들과 어울려서 살아갔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나루터공동체는 1983년 정신지체장애인 부모회, 인지회의 인지촌 설립의 시작으로 1993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난 25일 양주시 여성장애인 종합지원을 위한 어울림센터 발대식이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양주드림투 앙상블은 밝고 신나는 음악으로 발대식을 축하했습니다.인터뷰) 조경미 센터장아직도 약자중의 약자인 여성장애인들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고, 누군가는 그 아픔과 고통을 들어주고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여성장애인들이 아픈 소리에 귀 기울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같이하는 여성장애인센터가 되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도움을 주신 많은 활동가가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여
지난 20일 양주시 남면 아름다운 비행에서는 양주시 상인회 주최 프리마켓 ‘비상하라 2023’이 펼쳐졌습니다.인터뷰) 윤성희 회장 / 양주시 상인회양주 상인회와 아름다운비행 김규종 대표님께서 넓은 자리를 주셔서 좋은 기획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하기 위해서 재능을 가지신 장애인분들께 우리 프리마켓 양주시 상인회에서 기금마련을 많이 하고 모금해서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상인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 프리마켓 수익금 일부를 발달장애 예술인 발굴 장학금으로 기부합니다.인터뷰) 강수현 양주시장와서 체
경기도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서울에이스병원과 연계해 의료 취약계층 노인 16명을 대상으로 ‘무료 촉탁진료’를 실시했다.촉탁진료는 협력병원 촉탁의사의 진료에 따라 자가운동, 통증관리 등 다양한 기능회복서비스,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날 진료팀은 의료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혈압·혈당 등의 기초검사, 전문의사의 건강관련 상담을 진행했다.남양주시노인복지관 김남국 관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노인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지난 주말 양주 장애인과 함께 하는 세상 무료급식소에는 많은 어르신들이 모였습니다.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양주지회와 장애인과 함께 하는 세상 주최로 제12회 이웃사랑 효 잔치가 있는 날입니다.인터뷰) 홍윤표 대표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코로나 때는요, 저희가 음식을 해서 배달을 해 드렸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면서 저희들한테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예요. 이웃에서도 많이 찾아오시고 열심히 이 분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봉사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장애인합창단이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하며 잔치의 문을 활짝 열고 어르신들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다음달 16일부터 총 2회에 걸쳐 ‘2023년 경기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종사자 연수’를 개최한다.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종사자 연수는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대상은 경기도 내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장애인복지시설, 평생교육기관 종사자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둔다.연수는 ▲사람 중심 계획(PCP)의 이해와 실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발달장애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