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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다문화 가족의 구성원이 결혼이민자등의 교육받을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다문화가족지원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결혼이민자 등의 사회적응 교육과 직업 교육·훈련, 한국어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배우자·시부모 등 가족 구성원이 교육에 소극적인 경우 결혼이민자 등이 필요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개정 법률 시행을 계기로 보다 많은 결혼이민자등이 한국어 교육, 부모 교육 등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받을 수 있는 가족 통합 교육도 확충할 계획이다.또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20
사회
정두리 기자
2014.10.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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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7일부터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의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서비스’ 대상 범위를 2년 미만의 결혼이주민과 외국인 유학생까지 확대·시행한다.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는 입국 초기 이주민들에게 외국인 출신 상담원들이 직접 전화를 걸어 체류절차와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고, 국내 생활에서의 고충을 상담해주는 제도다.해당 서비스는 기존 입국 6개월 미만의 중국·베트남 등 7개국(베트남·중국·필리핀·캄보디아·러시아·몽골·네팔) 결혼이주민만을 대상으로 했다. 앞으로 입국 2년 미만의 7개 국가 결혼이주민과 4개 국가(중국·베트남·몽골·일본) 유학생도 포함하는 것.법무부는 이번 맞춤형 상담서비스 적용대상자 확대를 통해 “2년 미만 결혼이주민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고, 한국생활 관련 고충에 대해 상담할
사회
박광일 기자
2014.10.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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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UN장애인권리협약을 비준 한 뒤 첫 번째 심사를 받는다.보건복지부와 관계부처는 장애인권리협약의 국내 이행상황에 대해 2011년 장애인권리위원회에 작성·제출한 제1차 국가보고서 심사를 17일과 18일 받는다.장애인권리협약(Convention on the Right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은 장애가 있는 이들의 존엄성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UN 인권협약이다. 이 협약은 21세기 최초의 국제 인권법에 따른 인권조약이며, 2006년 12월 13일 제61차 유엔총회에서 채택됐다.한국은 2007년 3월 장애인권리협약에 서명한 뒤 2008년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09년 1월 발효됐다.한국의 심사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난 15일~다음달 3일까지 예정된 U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4.09.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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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세금 등이 정부부처와 산하기관의 홍보대사 고액 모델료에 쓰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정부 등이 선임한 홍보대사는 총 207인, 금액은 70억3,380만 원에 달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의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59인의 홍보대사를 선임해 총 22억1,420만 원의 비용을 지불했다.또 ▲기획재정부 4인 11억7,700만 원 ▲농식품부 6인 10억1,800만 원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 15인 8억110만 원 ▲산업통산부와 산하기관 21인 5억3,660만 원 ▲통계청 3인 4억3,000만 원 ▲고용노동부 13인 2억980만 원 ▲특허청 1인 1억7,600만 원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기관 2
인권·사회
김지환 기자
2014.09.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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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법무부가 ‘민법’ 일부개정법률 입법예고를 했다.법무부는 “헌법상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법인설립을 활성화해 학술진흥 및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며,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비영리 법인의 설립 관련 입법주의를 허가주의에서 인가주의로 변경해야 한다.”며 개정 이유를 밝혔다.법무부가 내놓은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비영리법인 설립에 관한 입법주의를 ‘허가주의’에서 ‘인가주의’로 전환 ▲정관의 변경을 주무관청의 ‘허가사항’에서 ‘인가사항’으로 전환 ▲법인 출연재산의 귀속시기에 대한 규정을 정비 등이다.이번 개정법률안에 의견이 있으면 다음달 28일까지 법무부장관 심의관실로 전화(02-2110-3164) 또는 팩스(02-2110-0325)로 제출하면 된다,
사회
서소담 기자
2014.06.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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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가 법무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서민 법률주치의’의 현실화를 위한 ‘법률홈닥터’사업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20일부터 동구청 1층에서 무료법률서비스에 나선다.동구가 시행할 ‘법률홈닥터’사업은 그동안 높은 문턱으로 제대로 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거점기관에 상주하면서 1차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 법률홈닥터 사업은 전국 27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신규로 개소돼 구민은 물론 시민까지도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법률적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개소한 법률홈닥터는 저소득 지역주민과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소송 수행 없이 즉시 제공 가능한 ▲
충청
황기연 대전 주재기자
2014.05.1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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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12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안 및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지난해 참혹한 아동학대 사망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적 요구가 확산됐고, 지난해 12월 31일 국회에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및 피해아동 보호절차를 대폭 강화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의결됐다.오는 9월 29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은 학대행위자에 대한 엄벌 뿐 아니라 보호관계의 회복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장치를 규정하고 있다.특례법은 아동학대범죄 가중처벌, 응급조치·임시조치·보호처분 등 아동보호절차 신설, 신고의무자 범위 확대 및 신고의무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상향, 피해아동에 대한 국선변호사 및 진술조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4.05.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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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과 장애인 시설 등 수용시설에 강제수용됐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인신보호관제’가 도입된다.정부는 8일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인신보호법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법무부는 인신보호관제를 운용하게 되며, 수용시설에 있는 사람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 수용되는 위법 여부와 수용시설에서 나갈 수 있는 구제 청구 관련 정보를 고지 받았는지 등을 조사하게 된다.인신보호관 조사의 대상은 강제 수용이 가능한 정신벙원·장애인 시설·노인 요양원 등이다.인신보호관은 필요하면 피수용자와의 면담 또는 관련 자료 제출을 시설 운영자 등에게 요청할 수 있고, 검사로 하여금 피수용자에 대한 구제청구를 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더불어 피수용자가 지정하는 배우자, 법정대리인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4.04.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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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친권 남용과 아동학대를 통해 자녀의 복지에 위협을 가한 부모에 대해서 최대 4년 간 친권 정지가 가능해진다.정부는 1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민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친권의 일시 정지 제도 도입 ▲친권의 일부 제한 제도 도입 ▲친권자의 동의에 갈음하는 재판 제도 도입 ▲친권 상실 등 청구권자 확대 ▲부모가 친권을 행사하지 않아도 부양의무 부담 ▲친권상실·정지·제한 등의 판단기준 제시 등이다.현행 민법은 친권상실 등의 청구권자가 자녀의 친족과 검사뿐으로 한정돼 있어, 검사는 형사 사건에 이르지 않는 한 문제 사실을 알기 어려워 법의 보호가 사실상 이뤄지기 어려웠다.또한 부모의 부당한 친권행사에 대해 친권을 영구적으로 박
아동·여성
정유림 기자
2014.04.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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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결혼이민자가 안정적으로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개정한 결혼이민(F-6)비자발급 심사 기준을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법무부의 개정안을 결혼이민을 희망하는 외국인이 국내에서 생활하려면 한국말을 어는 정도 할 줄 아는지에 대한 심사를 받아야 한다.이에 따라 법무부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표나 한국어 교육 이수증 등을 제출해야만 비자를 발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그러나 외국어로도 부부 사이에 의사소통이 가능한 경우에는 심사를 면제 받을 수 있다.아울러 법무부는 결혼이민 초청인의 소득과 주거 요건도 심사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법무부가 정한 2인 가구 소득요건은 14,79만4,804원이고, 소득이 기준에 못미치더라도 초청인 명의 재산의 5%를 소득으로 환산해 기준치를
사회
박정인 기자
2014.03.3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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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성매매방지 종합대책’ 2013년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2014년 1분기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제35차 ‘성매매방지대책 추진점검단’회의를 개최했다.우선 정부는 예술·흥행(E-6)비자 입국 외국인 여성인권 보호를 위해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분기별 1회 이상, 전국 지역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결과는 올해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정부는 존스쿨 제도(성구매자 교육프로그램) 개선과 관련해, 강사 정원 확대 및 프로그램 표준 매뉴얼 개편 시 성매매피해상담소 등 시설 관계자가 참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경찰청은 이달부터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변종업소 및 기업형 성매매업소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기
사회
박정인기자
2014.03.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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