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전남도청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전남장애인체육회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홍성훈 광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전남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선수 발굴과 훈련, 대회 참가 등 장애인 체육 진흥, 한국농어촌공사는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증진과 체육 활동 지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지원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특히, 한국농어촌공사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 등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기본권을 논하다’를 주제로 ‘제52회 RI Korea 재활대회(이하 재활대회)’를 개최한다.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1954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장애인 단체로, 장애인복지와 교육, 노동, 문화, 국제관계 등 전 분야에 걸쳐 정책형성과 전달체계, 학문 등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 RI Korea 전문위원회를 발족해 현재는 12개 분과, 218명의 전국 각계 교수·센터장 등과 함께 주요 장애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장애 현안에 대해
서울시는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약 1,130명의 장애인을 고용해 장애인 고용률 3.8%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공공기관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8조의 2에 따라 상시근로자의 3.6%를 장애인으로 의무 고용해야 하나, 그동안 산업현장, 문화·예술, 연구 분야 등 기관의 업무 특성에 따라 장애인에 적합한 직무 발굴이 힘들어 장애인 의무고용률 준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실제 지난해 12월 기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투자·출연기관(23개)의 장애인 고용률은 3.5%로
밀알복지재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제9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시상식을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지난 6일 개최했다.일상 속의 장애인은 장애인과 관련된 일상 속 이야기를 통해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부문과 고용 부문으로 나눠 공모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차별과 편견 타파도 도모했다.일상 부문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이음미 씨의 ‘빙산의 일각’이 수상했다. 화자가 장애인 남편과 처음 만났던 때부터 위기를 극복하고 결혼하기까지의 이야기로, 남편의 장애를 빙산의
전라남도 신안군은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캠페인의 주제는 ‘올바른 분리배출, 어렵지 않아요’로, 7일~오는 15일까지 군내 8개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분리배출 시범과 체험, 퀴즈를 통해 주민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현행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은 양이 많고 복잡해 배출자가 이해하기 어렵고, 전단, 영상, 플래카드,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홍보해도 그 효과가 크지 않다.이로 인해 종량제 봉투에 재활용품 등이 섞여서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그 결과, 한정된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품목 다양화와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실시한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 품목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개발원은 공공기관의 실수요를 반영한 신규 품목을 발굴해 판매를 촉진하고, 장애인 근로자의 소득을 높여주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 품목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7일~7월 21일까지 신규품목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공모 결과 총 10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창의성, 시장성, 기술발전성 등을 고려해 ▲최우수상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다가오는 추석명절 전후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선물용 온라인 불법판매, 식품 등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해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수사대상은 추석 명절 선물용으로 주로 구매하는 건강기능식품과 농수산물, 제수용 식품 등이다. 서울시는 온라인 열린장터(인터넷쇼핑)에서 거래되는 품목별 제품 의무표시사항의 적정기재여부, 건강기능식품 판매자 등록여부를 확인하고 성분 부적합 의심 제품은 구매해 유관기관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수사할 예정이다.주요 수사
대전시 서구는 지난 4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공직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이고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편견을 제거하고 인권 감수성 향상과 대민업무 시 장애인을 대하는 바람직한 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대전서구장애인자립센터 천인수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장애 유형별 이해와 장애를 바라보는 편견 제거와 관점의 변화,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과 차별금지 등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도
1. 교통약자도 ‘케이블카·모노레일’ 이용 쉬워진다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가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등 궤도, 삭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편의시설 종류와 설치기준을 신설하는 교통약자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그동안 버스와 철도 등 다른 교통수단과 달리 궤도, 삭도에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설치할 의무가 없어 교통약자의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를 개선코자, 이동편의시설 설치 대상에 궤도운송법 상 여객을 운송하는 궤도차량, 여객이 직접 이용하는 승강장 등 궤도시설이 추가됐습니다. 궤도차량에는
하나금융나눔재단과 해피피플은 지난달 28일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가 개발한 뇌병변장애인 맞춤형 특수마스크와 턱받이 스카프를 뇌병변장애인 가정을 위해 후원한다고 밝혔다.뇌병변장애인 특수 마스크는 중증 뇌병변장애가 있는 자녀들이 어려움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바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행착오를 거쳐 부모들이 직접 제작해 KCC 인증과 특허 출원한 마스크다. 이 마스크는 고정 끈을 뒷목에 버클로 연결하고 밴드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착용 시 흘러내리지 않는 데다, 세탁이 가능한 항균면 소재로 돼 있어 경제적이고 기능적이다.코로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장애인 의무고용 대책 일환으로 ‘장애인예술단’ 창단이 제안됐다.광주광역시의회 서용규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광주광역시 교육청 장애인 고용현황과 대책’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서 의원은 “장애인 일자리 늘리기 정책으로 국가·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의무 고용율 3.6% 달성시에 고용장려금을 지급하지만 장애인 의무고용률에 미달시에는 고용부담금이 부과된다.”며 “광주시교육청은 장애인 고용 미달로 2013년도에는 12억5,000만 원, 10년 후인 지난해에는 개선이 됐으나 8억6
내년부터 중증 장애인 가구에 대해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또,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맞춤형 활동지원이 강화되는 등 현장 수요에 맞는 지원책이 확충된다.지난 29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024년도 복지부 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총지출은 122조4,538억 원으로, 올해 109조1,830억 원 대비 12.2% 증가된 수치다.이는 정부 총지출 증가율 2.8%의 4배가 넘는 높은 수준이다.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정부 총지출 증가를 최소화하면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미래를 위한 투자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부설 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지난 23일 경기도 수원시 누림센터에서 ‘2023년 경기도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올해 대회는 경기도 내 40명의 발표자가 참석했으며, 31개 시·군·구 중 12개 시·군·구에서 다양하게 참여했다.대회는 개회식, 권리주장 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심사는 발달장애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2명이 맡았다.장장 4시간에 걸친 열띤 권리주장 발표 끝에, 용인시에서 온 조선광 씨가 ‘나의 직업’이라는 주제로 좋아하는 취미가 직업이 되고 이루고
전라남도 광양시는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 운영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자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광양시는 전체 종사자의 노인인권 교육이 연간 4시간 이상 이수가 의무화되고, 특히 최근 지역 내 시설에서 노인학대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대면으로 집합교육을 마련했다.종사자 교육은 지난 24일 전라남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전문강사를 초빙해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 시설장,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은 총 4시간에 걸쳐 ▲노인인권의
복지TV와 대한노인회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복지TV와 대한노인회는 28일 대한노인회 회의실에서 ‘노인복지 및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은 복지TV 최규옥 회장과 박마루 사장,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김동진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한노인회는 1969년 창립을 시작으로, 지난 54년간 노인의 권익신장, 복지증진,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 향상을 전담하는 기관으로써 취업지원, 노인대학, 문화예술 등 여러
전라남도 순천시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신고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순천시는 복지 사각지대로 신고된 주민이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로 선정될 경우, 위기가구를 신고한 주민에게 1건당 5만 원(동일인의 경우 연간 최대 30만 원 이내)의 포상금을 지급한다.다만, 위기가구의 당사자와 친족, 발굴에 참여하는 인적 안전망(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2항의 신고
앞으로 교통약자도 케이블카, 모노레일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10월 3일까지 교통약자가 궤도·삭도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편의시설 종류, 설치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교통약자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버스·철도 등 다른 교통수단과 달리, 궤도·삭도에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설치할 의무가 없어 교통약자의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교통약자법 개정으로 궤도·삭도에 이동편의시설의 설치 의무가 신설되면서, 법률에서
장대넷은 장애대학생이 통학길에서 불편함을 겪는 사례가 많음에도 실태조사가 미비하다며 직접 통학길 배리어프리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안을 제안하고자 대학 통학길 배리어프리 조사사업을 펼쳐왔습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9개 대학교 장애인권기구 소속 57명이 서울 6개 구의 8개 대학교에서 실시했고, 수집된 자료를 분석해 배리어프리를 위한 11개 공통 요구안과 6개 구 요구안을 제시했습니다.요구안에는 버스, 지하철, 도보 통학 이용 학생에 따른 셔틀버스의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 전동휠체어 고속 충전기 마련, 점자블록 설치 의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장애인의 미디어 정보 접근권과 향유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개정안 3건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최근 국내 방송이라 하더라도 해외소식을 전달하기 위한 뉴스뿐만 아니라, 그 외의 방송프로그램에도 외국인의 출연이 많아지고 해외 각국의 외화물 점유율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하지만 외국인 발언, 외국어 대사가 한국어 더빙 없이 송출되는 경우, 시각장애인은 물론이고 고령층 등 정보 소외계층의 접근권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김예지 의원은 ‘영화 및 비디
전라남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2023년도 제3차 경찰공무원 채용을 실시한다.모집 분야는 ▲함정요원(항해) 10명 ▲함정요원(기관) 6명 ▲공채 16명 ▲의무경찰(항해) 3명 ▲의무경찰(기관) 2명 ▲구조 6명 ▲수사 3명으로, 총 4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채용에서 선발된 인원은 서해해경청과 소속 해경서 경비함정, 파출소 등 최일선 현장부서에 배치되어 국민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응시원서는 오는 31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gosi.kcg.go.kr)에서 접수 가능하며, 10월 21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12월 5.일~8일까지 면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