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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세미나실 3층에서 115개 사회보조금 지원단체를 대상으로 회계실무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그동안 감사에서 나타난 주요지적사항에 대한 재발방지와 관행적인 보조금 부당 집행행태를 개선해 투명하고 적법한 집행절차를 확립함으로써 보조금에 대한 시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보조금 신청부터 집행 및 사업비 정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회계절차 적용기준과 보조금 결재전용카드(Clean 카드) 의무사용, 사업계획변경 사전승인절차 등 보조사업 집행 전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됐다.특히 시는 그동안 사회단체보조금지원 사업 평가에서 나타난 주요 지적사항들과 집행지침 및
지역네트워크
황기연 대전 충남주재기자
2012.06.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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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는 문화복지 현장 지원을 위한 ‘문화복지 전문 인력 양성·배치 시범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문화복지 전문 인력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기초·심화 통합 과정을 이수한 후, 전국의 문화예술·사회복지시설에 배치돼 문화복지 서비스 전달 체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이에 앞서 지난해 문화부는 문화복지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36명을 전라북도와 부산광역시에 시범적으로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그 범위와 규모를 전국으로 확대해 문화복지 전문 인력을 선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이번 교육은 16개 시·도에서 추천한 문화바우처 사업 담당자와 문화예술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추천한 문화예술, 사회복지 관련 전공자와 종사자 등 100여 명을
사회복지in
정두리 기자
2012.06.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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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포괄수가제 의무화에 반발해 ▲백내장 ▲편도 ▲맹장 ▲탈장 ▲치질 ▲자궁수술 등과 관련해 수술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다만, 제왕절개 및 생명에 직결되는 응급환자는 거부 대상에서 빼기로 했다.포괄수가제란 질병별 진료비를 미리 정해놓는 일종의 정찰제로, 안과의사회가 백내장 수술을 이날부터 1주일간 거부하기로 결의한 데 이어 외과·산부인과·이비인후과도 이에 동참하기로 잠정 결정했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2일 노환규 회장 및 외과 등 4개과 개원 회장들이 “다음달 1일부터 대상 질환에 대해 수술 거부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어 “포괄수가제는 정해진 금액에 맞춰 진료해야하기 때문에 질 낮은 의료서비스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행동의 취지를 설명
사회
최지희 기자
2012.06.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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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전라북도 정읍시 소재 A정신병원에서 병원 측의 과도한 인권 침해를 견디지 못한 환자 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1명이 격리실에서 의문사를 당한 사건이 드러났다. 검찰조사에 따르면 병원 측은 환자를 강제로 입원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반항하는 환자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또한 처우에 불만을 갖고 병원지시에 따르지 않거나, 퇴원을 원하는 환자들에게 가혹행위를 가했다.또한 ㄱ정신병원에서 25년간 입원됐다가 가족을 찾은 신원미상 환자도 있었다. 1987년 실종돼 죽은 줄로만 알았던 임미남(45)씨는 한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가족을 찾게 됐다. 임씨는 “정신병원에 감금된 상태에서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 신원을 밝혔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번 사건과 관련해, 한국정신장애연대는 지
인권·사회
안서연 기자
2012.06.1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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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법개정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지난 7일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인권침해 요소 개정을 위한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했다.공동행동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하 기초법)에 따른 수급권 인정과 급여 결정, 변경 등의 실무과정에서 인권침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의 관련지침 개정 등 근본적 대책 마련을 권고해 달라.”고 인권위에 요구했다.공동행동에 따르면 현행 기초법은 수급권 인정과 급여 결정 및 변경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급여의 선 삭감, 후 조치 ▲서면통지 및 이의 절차 안내 누락으로 인한 권리 침해 ▲수급권 인정 요건에 대한 지나치게 제한적인 해석과 과도한 사생활정보 요구 ▲1년 전 소득을 근거로 한 수급자격 및 급여액 결정 문제를 안고 있다.실제로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2010년 사회
사회
정두리 기자
2012.06.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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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심장장애의 판정 기준 개정을 골자로 하는 장애등급판정기준 개정을 완료하고, 8일자로 시행을 공포했다.먼저, 7가지 임상 소견을 점수로 판정하는 심장장애는 중증인 경우에도 입원하지 않고 약물치료가 가능한 현실을 고려해 입원병력 및 횟수 항목의 점수를 낮췄다.또한 성인·소아청소년 기준으로 분리됐던 선천성심장질환을 통합하고 해당 배점을 높였다.지체·시각·청각·언어·지적장애 기준에서 재판정을 요하지 않는 대상 또한 확대해, 종전 지체절단 뿐 아니라 ▲척추고정술 ▲안구적출 ▲청력기관의 결손 ▲후두전적출술 ▲선천적 지적장애 등이 이에 해당한다. 뇌병변장애의 재판정은 의무적으로 하지 않고 전문의가 판단해 필요한 경우 시행하도록 했으며, 파킨슨병도 장애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의무
정책·정치
안서연 기자
2012.06.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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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주거복지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시행대안 마련하라!국토해양부는 오는 8월로 예정된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의 제도시행을 위하여 지난 4월 26일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입법 예고하였다.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은 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주거지원정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그 추진기반을 구축하려는 것으로서, 이를 통해 장애인이 주택에서 생활함에 있어 장애요소를 제거하거나 그 제약을 줄여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등 장애인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이번 입법 예고는 제정 법안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동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시행령 및 시행규칙으로 규정한 것으로서 ‘주거약자에 대한 주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06.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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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법 상의 부양의무자 요건으로 인해 기초생활수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개정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은 “소득이 없는 빈곤층 노인이 자녀 등 자신을 부양해줄 의무자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실제 부양을 받지 못하는데도 기초수급자가 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며 부양의무자 요건을 삭제하는 내용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형행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려면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이면서 동시에 자신을 부양해줄 의무자가 없거나, 있더라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부양의무자가 실제로 부양비를 지급하지 않는 경우에도 부양의무자의 실제소득 일부를 부양비로 피부양자에게 지급한 것으로 간주되면서,
사회
정두리 기자
2012.06.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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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서울시당 당기위원회(위원장 정관용, 이하 당기위)는 당 중앙위원회 사퇴 권고를 거부한 이석기·김재연·조윤숙·황선 등 4명의 비례대표 후보에 대한 제명(당원 자격 박탈)을 결정했다.당기위는 지난 6일 “당의 대의·의결기구인 전국운영위와 중앙위원회의 결정사항인 순위 경쟁 명부 비례대표 전원사퇴를 거부함으로써, 당헌 제5조(권리와 의무) 2항의 2호인 ‘당헌 당규를 준수하고 당론과 당명에 따를 의무’를 현저히 위반했다.”고 밝혔다.이어 “당의 공식후보로까지 선출된 당의 얼굴인 이들은 누구보다 당의 혁신에 앞장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뼈를 깎는 쇄신의 핵심 결정사항을 준수하지 않음으로 인해 지지자와 국민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겨준 것은 그 책임이 막중하다.”고 덧붙였다.또한 당의 절차적 민주주의가
정책·정치
최지희 기자
2012.06.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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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정신의료기관은 치료 목적을 위해 환자를 묶거나 격리 조치한 경우 보호자에게 사후에 이를 의무적으로 알리는 방안이 추진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정신질환자, 미성년 취학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필수정보를 보호자, 당사자에게 고지하도록 보건복지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전국 시·군·구 지자체장에게 권고하기로 했다.권익위는 “현재는 진료기록부에만 기재하면 되기 때문에 별도로 환자가족 등에게 해당 사실을 알릴 필요가 없어 병원측이 통제수단으로 남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며 “이번 권고는 사회적 약자의 권익과 관련된 필수정보가 보호자나 당사자에게 제대로 통지되지 않아 발생하는 선의의 피해자 예방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
사회
정두리 기자
2012.06.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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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인천광역시 소재 A중증장애인요양시설에서 발생한 생활지도원의 시설생활인에 대한 폭행 및 상해, 성희롱 등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생활지도자를 검찰 고발하는 등 징계를 권고했다.이에 따라 인권위는 △검찰총장에게 생활인을 폭행하거나 상해를 입힌 생활지도원 4명을 고발 △인천광역시 관할 구청장에게 해당 시설에 대한 적절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 지도·감독 의무를 해태한 담당공무원을 징계할 것 등을 권고했다.A중증장애인요양시설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11월 익명의 제보가 접수됨에 따라 인권위는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그 내용이 중대하다고 판단돼 같은 달 24일 직권조사를 결정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시설장 및 종사자, 생활인,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2.06.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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