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여성장애인 교육권 짓밟고 예산전액 삭감한 보건복지부를 규탄하며, 여성장애인 지원예산 증액하라지난 10월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살펴보면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예산 5억7천6백만원을 여성가족부, 교육부의 유사중복사업이라는 미명하에 전액삭감 하였다. 뿐만 아니라 출산비용지원예산 8억7천6백만원을 대폭 삭감하여 5억3천2백만원으로 조정하였다. 이로써 2013년도 총 14억5천2백만원이었던 여성장애인 지원예산 가운데 무려 63.4%, 920백만원을 삭감해서 내년도에는 출산비용 5억3천2백만원만을 남기고 국회에 제출한 것이다.이것이 저학력, 저소득, 성폭력에 시달리는 우리사회 최 약자인 여성장애인에 대한 정부의 쥐꼬리 예산의 현주소이다.2011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장애
영유아보육사업을 비롯한 기초노령연금, 국민기초생활보장비, 장애수당 등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복지사업은 중앙정부의 책임 하에 진행되어야 합니다. 예산분담에 대한 사전협의 없이 진행되고 있는 중앙정부의 복지정책이 지방정부의 심각한 예산부족을 야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방정부의 복지사업이 후퇴하고 있습니다.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영유아보육사업은 국회와 중앙정부가 정책을 결정하면 지방정부는 의무적으로 비용을 분담해야 하는 국고보조사업으로서 서울의 경우는 80%의 예산을 분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올해 서울시는 경기침체와 부동산 거래감소로 인해 지방세 감소분이 7,000억 원에 이르며, 정부와 국회의 일방적 결정에 의해 진행되는 영유아무상보육사업으로 인해 약 3,700억 원의 예산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와 같
- 복지예산 누수와 사회복지인력 체계 관리 심각- 인권위, 장애인 시설 폭행•횡령에 시설 폐쇄 권고
감사원은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감사한 결과 정확한 자료가 제때 입력되지 않는 등 복지 급여가 잘못 지급되는 재정 누수가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복지부는 2010년 기존의 새올복지행정시스템을 보완해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구축했지만, 이 과정에서 기존 자료를 그대로 이어받아 이미 사망한 32만여 명에게 639억여 원의 복지 급여가 잘못 지급됐다고 감사원은 추정했습니다.특히 2010년 이후 장애등급 입력 오류로 163억여 원을, 노인 돌봄 종합 서비스 등 5개 바우처 사업에는 건강보험료 납부액·연령 오류 등으로 375억여 원을 과오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뿐만 아니라 기존 기초 생활수급자의 부양의무자 금융 재산 재판정이 이행되지 않았고, 매월 축
사회복지통합관리망 부실 구축 및 운영으로 사망자 32만 명에게 639억 원의 복지급여가 잘못 지급되는 등 복지 예산의 누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사회복지 인력에 대한 체계적 관리 미흡 등으로 인력 운용의 효율성 저하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감사원은 “복지 예산은 급증하고 있으나, 복지 사업의 고비용·저효율 구조의 고착화가 심각하다는 사회적 우려에 따라 복지 전달 과정의 누수·비효율 원인을 점검,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 25일~5월 24일까지 보건복지부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고 배경을 밝혔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복지 사업 효율화를 위한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이하 사통망) 구축 등 정부의 노력에도 부구하고 정확한 자료가 제때 입력되지 않아 복지 급여가 잘못 지급되는 등 재정
여수시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베이비붐 세대의 신노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 방안의 복지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2의 인생을 찾고 있는 신노년층에게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노인복지예산은 총 예산 중 30%이며 수요가 높은 일자리에 가장 많은 지원을 하고 있지만 공급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로 제한되어 있고 공공근로 등과 같은 전문성이 결여된 일자리 제공으로, 일자리를 찾는 고학력의 신 노년층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는 지적 또한 제시되었습니다.여수시의 은퇴가 시작되는 신노년층 일자리마련 대책을 위해 단순한 현금지원이 아닌 지역의 성장과 복지를 동시에 이루고 노
▶최근 ‘울보 시장’이라는 책을 집필했다고 들었다. 책을 집필한 동기가 무엇인가?기본적인 문제의식의 출발은 대한민국이 우울증 공화국이라고 할 만큼 주부 우울증·어르신들 우울증·자살 등 사연을 가진 국민들이 많고, 특히 장애인들이나 어르신들 같은 경우는 남모를 슬픔들이 많다고 생각해서입니다. 또 최근 고양시에서 있었던 계모 슬하에 방치된 세 자매의 가슴 아픈 사연을 보고, 세 자매를 만나고 대화를 나누면서 시장으로서 책임감을 느꼈고, 시민들의 눈물을 어루만져 주는 것이 저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 생각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책을 펴냈습니다.▶세 자매들과는 어떤 계기로 알게 됐고,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가?어느 날 시정을 펼치고 있는데 ‘시장님 큰일 났습니다. 계모 슬하에 방치된 세 자매의 충격적인 내용이
최근 연이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자살 사건은 우리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의 죽음에 대한 기억과 관심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이하 세밧사)와 내가만드는복지국가(이하 내만복)는 지난 25일 오후 8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최근 잇달아 벌어진 사회복지사 4인의 자살사건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규탄, 복지재정 마련을 위한 사회복지세 시행을 촉구하는 여덟 번째 시민촛불집회를 열었다.사회복지사의 열악한 근무환경, 언제쯤 개선되나“1월 31일 경기도 용인에서 29세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투신자살, 2월 26일 성남에서 3달 뒤 결혼을 앞둔 여성 사회복지사전담공무원이 투신자살, 3월 19일 울산에서 어린 자녀를 둔 30대 사회복지전
저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임성현입니다. 우리 협회는 전국적으로 장애인생활시설, 장애인주단기보호시설, 공동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설은 전국에 1,700여 개 정도가 있으며 시설에서 생활하고 그곳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은 3만 6,000인 정도 계십니다. 또한 장애인분들을 돕는 직원은 1만 6,000인 정도 됩니다.저희 협회는 시설을 짓기 위해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고 외국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기도 합니다. 또한,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인권문제, 삶의 질에 대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설의 입장을 정부나 국민에게 알려주고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다른 단체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는 시설에서 생활하고 거주하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인권을 가장 소중하게
▶구청장님이 생각하시는 복지모델의 핵심은?보편적 복지, 선별적 복지 다양한 논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봤을 때는 우리나라가 더 성장해야 되고 또 자립할 수 있어야 되기 때문에 생산적 복지, 자립형 복지, 맞춤형 복지 이런 방향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은평구 예산의 53%를 복지에 쓰고 있습니다. 복지가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또 노동의 생산성도 증대시켜 준다고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은평구의 복지발전이 서울의 복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구립 어린이집에 대한 특별한 계획은?은평구 구립 어린이집이 18개 였어요. 서울 평균에 비해서 절반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4개를 신설했고, 올해도 4개를
ANC)) 보육시설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키와 몸무게가 또래에 다른 친구들에 비해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가 학교와 시설에 지급하는 한 끼 최저식비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인상이 시급해 보입니다. 정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REP)) 보육원 등 아동생활시설에서 지내는 청소년의 신체발육 상태가 또래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아름다운재단이 이달 초 보육시설 3곳의 초·중·고교생을 상대로 키와 몸무게를 측정해 봤더니 또래보다 최대 13㎝ 작고, 몸무게는 13㎏까지 적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의 경우 평균 키가 124.7cm에 불과했습니다.또래 평균보다 13.8cm나 작은 수칩니다.남학생의 평균키도 또래 평균에 비해 7.4㎝ 작았
올 들어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세 명이 잇달아 ‘업무과다’를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최근 우리사회에서 복지가 화두로 자리 잡으면서 정부 연계 복지사업이 확장되고 있고, 관련 정책 확정시 물밀 듯 쏟아지는 업무는 읍·면·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에게 집중돼 업무가 폭증하고 있지만, 사회복지사의 근로환경 개선, 인력수급, 처우 보장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입니다.사회복지계는 ‘예견됐던 일’이라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면 또 다른 누군가의 소중한 목숨도 잃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INT-김세열 회장 / 성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 (연이은 자살소식을 듣고) 정말 할일은 많은데 손이 떨려서… 떨려서 일을 못했습니다. 장담하건데
전라북도는 장애인의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 등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9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이는 전라북도 사회복지 일반회계 예산의 8.6%에 해당하며, 지난해 장애인복지예산 대비 101억원(12%)이 증액된 예산이다.이에 따라 ▲장애인생활안정 402억 원 ▲장애인재활 205억 원 ▲지역사회활동 10억 원 ▲장애인일자리창출 36억 원 ▲장애인거주시설 214억 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6억 원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60억 원을 지원하며, 지난해 대비 증액예산은 ▲대상자 확대 및 급여인상 ▲신규사업 추진에 지원된다.2013년 급여인상 및 대상자가 확대되는 서비스는 △장애인연금 △장애인활동지원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서비스 등이다.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장애 1급에서
▶ 일자리창출 1위, 고양시모든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자체가 가장 받고 싶은 상이 ‘많은 일자리를 만든 상’일 것입니다. 이번에 고양시가 받은 상은 공장을 통해서 많은 일자리를 만든 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일자리창출을 이뤘습니다. 이를테면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창출,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회적인 약자층을 통한 사회적 기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라는 표어가 말해 주는 것처럼 시·공장·기업이 일자리를 만드는 것보다 사회적 기업과 복지단체 등에서 복지 관련 일자리창출을 만들어내고, 노인복지계에서 노인 일자리창출을 만드는 등 고양시가 갖고 있는 복지 분야의 탄탄한 인프라가 결국은 일자리창출을 만들어냈다고 봅니다.이러한 점을 중앙정부언론과 161개 시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안’이 계류됨에 따라 유감의 뜻을 표명하고,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공동성명서에는 영유아무상보육 전면 시행으로 지방자치단체가 2012년보다 약 1조 원의 추가 예산을 부담해야 하지만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세입감소와 사회양극화에 따른 사회복지비 지출 증가로 지방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어서 안정적인 복지정책의 시행을 위해서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안’은 지난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되었으나 여야 미합의로 통과되지 못했으며, 영유아 무상보육의 국비 분담률을 지방 50% → 70%(서울특별시 20% → 40%)로
▶ 복지가 쟁점이 되고 있는 현재, 사회복지기관 등 시설이 해야 할 복지가 있다면?복지 현장은 다양화되고 있고, 혜택을 받는 고객들의 수준은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의 복지욕구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사회복지 예산이 계속 늘고 있다고 하지만,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종사자들은 처우는 상당히 열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급여를 올려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총체적 예산은 늘었지만, 아직까지 풀어야 하는 것이 시설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있다면?우선,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제를 더 활성화시키려고 합니다. 선진국일수록 어려서부터 자원봉사를 많이 하는데, 우리나라도 많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겠다는 전라남도 여수시, 올해 복지정책의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안녕하십니까 시청자여러분 2013년을 맞이하여 각 지자체를 방문해 올해의 복지 정책을 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여수시 김충석시장님을 만나 여수시 복지 정책을 들어 보겠습니다.전국에 있는 복지TV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말씀 부탁 드립니다.김충석 / 여수시장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지TV시청자 여러분 새해에는 온 가정이 편안하시고 하시는 일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는귀한 한해가 되기를 바
범 사회복지계 인사들이 모여 신년인사회 자리를 가졌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013 범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를 지난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 등 정․관계 및 사회복지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선진복지국가 진입을 향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 박근혜 당선인이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나 혼자 잘 사는 것이 아닌 모두가 잘 살아야 한다. 남과 함께 더불어 잘 사는 ‘국민복지시대’를 통해서만 국민행복시대가 될 수 있다.”며 “올해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단체, 사회복지사업의 큰
지난 한 해 동안 장애계에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가 ‘장애등급제’다.장애등급제는 활동보조지원제도, 장애인연금 등의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서 장애재판정으로 오히려 등급이 하락하는 등의 문제점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한국의 장애인복지전달체계에 있어 의료적 기준 중심의 장애판정과 장애판정 등급이 복지서비스 수급 기준이 된다는 것이다.이에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이하 한뇌협)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복지전달체계 연구 결과 발표 토론회’를 10일 진행했다.이번 연구는 현재의 복지서비스의 기준이 되고 있는 장애판정기준(의료적 기준)을 대체할 수 있는 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 이
한주간의 사회복지 뉴스를 반전의 시각으로 돌아보는 '박시종의 뉴스 팡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