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반려로봇 ‘효돌이’를 보급했다고 29일 밝혔다.보급 대상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질병·인지능력 등 평가를 통한 우울·은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선정, 50대를 보급했다.반려로봇 효돌이는 기상부터 취침까지 곁에서 음성으로 말벗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른 맞춤 대화와 약 복용 시간, 일정 관리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관리를 돕고, 노래·퀴즈·종교 생활 등 다양한 인지·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와 건강을 살필 수 있다.특히, 2
전라남도 해남군이 ‘일회용품 없는 경로당 만들기’에 나섰다.군은 경로당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종이컵 및 일회용 접시 등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경로당별로 스테인리스 이중 컵 20개와 반찬식기 14개 등 다회용품 2만230개를 595개 전 경로당에 보급했다.아울러 경로당 입구에 일회용품 없는 경로당 현판을 부착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유도하는 생활속 해남형 ESG 실천 확산에 동참하도록 알리고 있다.군은 지속적인 경로당 순회교육 등을 통해 다회용품을 사용을 지속 안내하고 경로당 운영비로
전라남도 광양시가 지난 5월부터 생애주기별 독서 지원과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해 온 ‘2023년 광양 북스타트 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북스타트는 영유아들에게 출생과 동시에 그림책을 무상으로 지원해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하는 독서문화 운동으로 최근 청소년기, 노년기 등 생애 전반에 걸쳐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광양시는 지난 2009년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를 처음 도입한 뒤 지난해에는 초등북스타트를, 올해는 시니어를 위한 북스타트까지 수혜대상을 점진적으로 넓혀왔다
전라남도 고흥군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23년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우수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고흥군은 지난 2009년 11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2010년부터 저소득 노인가구의 보험료를 지원해 왔으며, 저소득 노인가구의 건강보험료 지원을 통해 노인가구의 건강보험료 납부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와 체납으로 인한 급여정지 예방 등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지원 대상으로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매월 보험료 부과금액이 최저보험료 이하(2만 원 미만)인
전라남도 진도경찰서는 믿음직한 경찰 이미지 제고 및 정성치안 활동 전개를 위해 '마을 담당 경찰관'을 지난 28일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진도경찰서 의신파출소는 담당 마을 구역 거룡마을 노인회관을 방문하여 마을 이장 박기태 등 마을주민 10여명에게 전화금융사기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최근 발생하는 가족 사칭, 개인정보 탈취, 대출사기, 기관사칭 등 각종 보이스피싱 수법 유형과 대응방법을 설명했다. 의신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대다수이므로 이를 반영해 전동차에 반사지 부착, 야간 이동 시 야광 조끼
전라남도 진도군새마을금고와 장등신협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흑미 전달과 전등(LED) 교체 봉사를 실시했다.진도군새마을금고는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을 위해 흑미 200포(300만 원 상당)를 후원받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진도군새마을금고는 매년 김치, 쌀, 기부금 등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이창배 이사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진도군 장등신협은 고군면의 홀로 사는 노인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23세대를
전라남도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19일 봉사단체 3곳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봉사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협약 참여단체는 광양가야라이온스클럽, 동광양로타리클럽, 광양만로타리클럽이며, 평소 각종 기부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광양시를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들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단체는 ▲나눔문화 확산 이바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환경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광양가야라이온스클럽 박효정 회장은 “민관협력을
전라남도는 21일 전남도약사회로부터 요양시설에 전달할 2,200만 원 상당의 겨울 내의를 기탁받아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조기석 전남도약사회장, 노동일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해 온정 나눔에 함께 했다.기탁받은 겨울 내의는 전남약사회 회원 1,391명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22개 시·군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조기석 회장은 “노인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겨울 내의를 기증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고 도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노인맞춤돌봄센터가 2023년 따뜻한 정 나누기로 지난 18일~오는 22일까지 5일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노인 2,200명에게 매생이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는 노인맞춤돌봄센터 전 직원과 후원자들의 아름다운 후원금으로 매생이 떡국을 구입해 생활지원사를 통해 물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들의 안부를 살폈다.강진의 갯푸른 매생이는 골다공증 예방,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쫄깃한 쌀떡과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겨울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워주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14일, 전라남도 동부청사 이순신 강당에서 열린 ‘2023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는 ‘우리가 함께한 5년, 다시 시작하는 5년’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22개 시군 및 297개 읍면동 복지기동대원 및 협력‧협약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대회는 복지기동대원 44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성과평가 우수 시군 시상, 대회사, 축하공연, 다시 시작하는 5년의 다짐을 담은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
지난 7월에 출범한 전라남도 해남군 교육재단이 지역인재 육성과 군민 평생교육 기반 조성의 교육도시 해남을 향한 힘찬 발걸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해남군교육재단은 교육지원과 장학사업 등 교육전담기구로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사업비 및 운영비를 해남군으로부터 출연받아 운영되고 있는 해남군 출자출연기관이다.지난 7월‘지역민과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을 비전으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첫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에 대한 입학축하금 지원을 시작으로, 해남군 장학생 278명 선발 및 장학금 지원을 실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 연말연시 이웃돕기를 위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경남 익명 기부자가 5,925만6,320원을 기부했다.지난 19일 경남 사랑의열매는 이른 아침 발신번호가 제한돼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익명 기부자는 사무국 앞에 성금을 두고 간다고 전했다.성금이 담긴 박스 안에는 성금과 손편지가 담겨있었다. “손편지에는 1년간 모은 적금을 보낸다. 영세한 무료 급식소에 성금이 전달되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배고픔과 고독사가 없기를 바란다.”고 적혀 있었다.해당 기부자는 2017년부터 매년 연말 이웃돕기
전라남도 광양시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가정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지난 11일~오는 20일까지 10일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올겨울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본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실천가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110가구에 직접 방문해 한파 취약성을 진단하고 문풍지·에어캡·방한텐트를
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18.4%인 950만 명으로 조사됐다. 향후 2025년에는 우리나라 인구의 20.6%인 약 1,000만 명을 넘어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인 인구 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노인일자리 수요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노년 세대(1955년~1963년에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가 고령 인구에 편입되면서 2035년에는 158만 명의 노인 일자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신노년 세대는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로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14일 웅치면민회가 관내 75세 이상 노인 160여 명을 대상으로 ‘곰재골 어르신 목욕 봉사 및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웅치면 기관단체협의회 후원으로 웅치면회청년회, 여성자원봉사회 40여 명이 나서 봉사를 진행했다.특히, 남성 봉사회원들은 거리가 먼 마을 노인들을 차량에 태워 율포해수녹차센터(목욕탕)까지 이동하고 함께 목욕하는 등 노인들의 손발 노릇을 했다.또한, 여성 봉사회원들은 웅치복지회관에서 목욕을 마친 노인들에게 직접 끓인 떡국을 대접하고 노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전라남도 해남군이 65세 이상 군민들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게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고령일수록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어 증상 완화를 위해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예방접종 지원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접종 비용의 50%를 지원, 접종자는 8만 7,5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무료다. 접종 장소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이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다만, 백신 수급 상황이 원활하지 않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면단위 빨래방이 지역 어르신들의 이불빨래를 돕는 효자손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지난12일 밝혔다.해남군 계곡면은 올해 우리지역 맞춤형 공모에 선정돼 ‘뽀송뽀송 이불빨래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우리지역 맞춤형 공모는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하는 군 자체 공모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발굴해 신청하는 사업이다.계곡면에서는 주민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대형 빨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빨래방 설치를 건의하고, 지난 5월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를 갖춘 빨래방을 개소했다.개소 이래 월 평균 이용객은 40명,
쌍방울이 문화 취약계층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복지TV와 함께 마련했다. 그 대상은 장애인, 어르신, 다문화가족이다.복지TV가 오는 22일 오후 4시 첫 방송을 시작하는 노래 경연대회 ‘나도 스타! 당신의 노래를 들려주세요’는 대한민국 내의 산업의 역사 ‘쌍방울’과 여성 속옷 전문기업 ‘비비안’, 화장품 전문기업 ‘제이준코스메틱’, 그리고 ‘광림’, ‘아이오케이컴퍼니’ 등 쌍방울 관계사들이 후원한다.이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주 1회로 방송되며, 탤런트 임현식 씨와 가수 진태령
한국근육장애인협회는 지난 6일 광진구청에서 진행하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복지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소득보장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일자리다. 한국근육장애인협회는 올해 총 33명의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 분야는 사무보조(8명), 온라인 콘텐츠 모니터링(8명), 문화예술 활동(8명
전라남도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책 수립 유도를 위해 2년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를 실시, 전국 161개 특별·광역·시·군을 인구규모 및 도시철도 유무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서비스, 행정 및 정책지원, 이용자 만족도 등에 대해 평가했다.여수시는 순천, 광양 등 인구 30만 이하 그룹에 편성돼 36개 시군과 경합 결과, 전국 1위인 대상을 차지하며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