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가 개최한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가 만과 해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23일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16개국 32개의 세계만 협회 회원도시에서 온 140여 명의 대표단과 정부·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수소노캄호텔에서 열렸다.각 국의 대표단 등은 ‘만과 섬의 가치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5일간 연차총회와 원탁회의를 개최하며 각 국의 만과 해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
[성명] 한경국립대학의 한국수어 능력을 갖춘 교원 임용 계획을 환영한다- 농인의 제1언어인 수어를 알고, 사용할 수 있는 교수 임용을 기대한다한국농아인협회(회장 채태기)는 국립한경대학교의 ‘한국수어교육전공’학과에 한국수어 능력을 갖춘 교원 임용 계획을 환영한다.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된 이후 한국수어는 농인의 언어권 보장 뿐 아니라 수어 및 수어통역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교육, 복지 및 산업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와 공감대가 마련되고 있다. 정책환경 변화에 대학들도 수어교육과 한국수어의 학문적 체계의 마련과 발전 필요성을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제2회 1030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의미를 담아 10월 30일로 지정된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은 장애인 일자리와 직업재활의 중요성,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날입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가수 강원래 씨 등 장애인 당사자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행사에 활기를 더했고, 장애인 자립 증진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0여 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습니다.또 이틀간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만나고 체
지난 11일 양주 다 울림 센터 소극장에서는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2023 찾아가는 경기도 장애인가족 문화공감대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인터뷰) 유경미 센터장 /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2016년부터 진행해 온 도 단위 행사입니다. 올해는 찾아가는 장애인가족 문화공감대축제로 기획해서 오늘 다울림센터에는 200분의 가족들이 k-pop 공연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힐링하실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 가족분들이 어렵거나 지치실 때 가족지원센터를 찾으면 저희가 항상 지원해 드리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문화공
비장애인으로 살아오다가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한순간에 장애를 갖게 되는 중도장애인.이중 척수장애인의 경우 척수신경이 손상돼 손상부위 아래로 영구적인 마비와 감각 이상, 여러 합병증을 동반해 중도·중증·중복의 삼중고를 겪습니다.하지만 병원으로 향한 이들이 다시 지역사회로 복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이들 간의 정보 공유와 교류 증진을 위한 장이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펼쳐졌습니다.한국척수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일상의 삶으로’를 슬로건으로 중도장애인의 지역사회 복귀에 대한 공감대
전라남도 여수시가 오는 23일~27일까지 5일간 ‘2023년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화랑훈련은 격년제로 실시되는 군 주도, 행정기관이 지원하는 훈련이다. 그간 코로나19로 축소된 훈련이 정상화 되는 만큼 지역 민·관·군·경·소방 등 전 국가방위 기관이 모두 참여해 통합방위작전태세를 확립하고자 한다.훈련은 전·평시 연계된 통합방위작전계획 시행과 지원 절차 숙달을 위해 주민신고와 상황보고 체제 확립, 국가중요시설 방호,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안보 공감대 확산 등이 진행된다.여수시는 훈련기간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
순천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3 순천인 성장 프로젝트'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순천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와 함께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미래정원사 교육과 순천만생태체험학습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순천만국가정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미래정원사 교육은 초등학교 2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해 순천만국가정원 이해하기, 정원 탐방과 식물 관찰, 나만의 한뼘 정원 만들기 등의
서울시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장애감수성 향상을 위해 관내 교육기관, 복지시설에 장애인식개선 강사를 파견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파견되는 강사들은 관악구장애인가족센터의 지원을 통해 장애인 인권교육강사 전문자격을 취득한 어머니 강사들이다. 직접 장애자녀를 양육한 경험에서 현실성 있는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교육은 ▲장애에 대한 생각열기 ▲장애의 개념알기 ▲장애인에 공감하기 ▲다양한 환경적 어려움에 함께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각 대상층에 따라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교육은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며, 내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양성평등센터는 지난 12일 오후 수원시 재단 회의실에서 ‘2023년 젠더공감 나우(NOW) 나부터, 우리부터! 3기’ 토크 콘서트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했다.이날 행사는 젠더공감 나우 3기생들이 3개월간 분과별 모니터링 활동의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활동 참여 소감과 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재단은 교육 참여와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한 참여자들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젠더공감 나우3기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을 가진 29명의 남성들로 구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구성된 시민참여연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전라남도 여수시는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민참여연구단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정기명 여수시장, 연구용역사인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 고성진 책임연구원을 비롯해 시민참여연구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용역 추진상황 공유, 분과회의 순으로 진행됐다.앞서 여수시는 시민참여형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9월부터 공개모집과 읍·면·동 추천을 통해 41명의 시민참여연구단을 꾸렸다.이들은 여자만, 장수만, 가막만, 여수
세계 40개국, 50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지구와 인간을 치유하는 생명농업의 비전을 제시할 2023 국제농업박람회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막했다고 12일 밝혔다.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폴란드, 불가리아, 핀란드 등 세계 12개국 주한외교사절단, 농업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주제로 생명농업에서 얻은 치유농작물, 첨단농기계가 오염된 물을 정화하고, 맑아진 물로 지구를 치유하는 효과를 연출한 ‘지구치유 세리모니’가 주
서울시 강서구가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갈증 해소와 평생학습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 수강생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강좌의 주제는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양육법’이다. 부모를 대상으로 내 아이의 건강한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두뇌계발영재교육학 박사이자 한국뇌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인 정지윤 강사가 진행한다.강좌는 ▲이마고(Imago) 대화법(이해해주고, 공감해주고, 인정해주는 대화법) ▲발달 단계에 맞는 소통법(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발달과 특징) ▲우리 아이에게 이런 모습이 있어요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21일~다음달 5일까지를 ‘2023 유니버설디자인 공감주간’으로 선포하고, 예술의전당과 코엑스에서 ‘모두를 잇다, 있다’를 주제로 UD 국제세미나 개최와 전시·체험 공간, 공모대전 수상작 전시를 운영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과 연령, 국적, 장애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제품, 환경, 서비스 등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 개념으로,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고도 불린다.개발원은 매년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우리사회 인식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감주간을 선포하고, 국제세
초록우산은 지난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아동의 디지털 권리 옹호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진행했다.초록우산과 국회 여성·아동인권포럼이 공동 주최한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아동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열렸다.아동을 둘러싼 의무이행자인 정부, 국회, 기업, 시민단체의 사회적 책무를 재정립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 권리 보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심포지엄은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회 여성·아동인권포럼 권인숙 대표 의원의 환영사, 유엔아동권리위원회 미키코 오타니 전
지난 11일 장애인단체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운영에 대한 종합 결과를 발표하고 성과와 의미,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하는 ‘2023 제3차 장애인리더스포럼’이 열렸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와 공동주최한 이 자리에는 오준 대회 공동조직위원장과 김동호 사무총장, 40여 명의 장애인단체과 실무총책임자가 참여해 주제에 대한 관심과 결의를 나타냈다.지난 8월, 부산에서 개최된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국내·외 장애인 당사자와 관계자 3,25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공식 보고됐다.조직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APG) 대한민국 선수단 김진혁 선수단장이 지난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오는 22일 개막하는 항저우APG를 앞두고 대회를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LG트윈스에 시구 제안을 했고, LG트윈스에서도 공감대를 이뤄 이번 시구행사가 성사됐다. 김진혁 선수단장은 “대회를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시구 기회를 마련해준 LG트윈스 구단에 감사하다.”며 “29년 만에 정규리그에 우승한 LG트윈스의 기운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알TV’가 지난 5일 한국언론학회의 ‘제2회 미디어 다양성 어워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미디어 다양성 어워즈는 미디어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한국언론학회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공모전이다. 올해는 특히 장애에 대한 미디어 접근성과 재현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알TV는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인식개선과 즐거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한 유튜브 채널로, 장애인들의 일상을 토크쇼, 브이로그, 상황극 등 재미있고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2020년 9월 채널 개설 후 현재까지 제작된
전라남도 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5일 복내면 문화관에서 귀농 귀촌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생 2막을 보성에서 시작한 선배 귀농인들이 강사로 나서 솔직한 귀농 성공 사례를 소개하여 많은 귀농 귀촌인의 공감을 이끌어냈다.특히, 첫번째 특강 시간은 3명의 강사가 신입회원을 위한 보성군 귀농 귀촌 정책, 6차산업을 통한 귀농 성공 사례, 전남 농업인 정보화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정하린 회원의 실시간 방송 판매 강의를 펼치며 귀농귀촌협의회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두 번째 특강
전라남도 고흥군은 옛 남양 동초 폐교를 리모델링 한 리:피움미술관에서 2030 청년 공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군수와 함께하는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유연하고 개방적인 사고를 가진 청년 공직자들의 군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게 나눠 보기 위해 마련됐다.정책공감토크에 참석한 MZ세대 공직자들은 주거, 문화, 관광,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소에 생각하고 고민해왔던 이야기들을 나눴다. 고흥군 브랜딩 방안, 우주포럼 개최, 시가지 가로수 식재 확대, 광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다음달 18일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자폐성장애 인식개선 달리기 ‘오티즘 레이스’를 서울시와 공동주최한다. 오티즘 레이스는 오티즘(자폐성장애)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첫 개최됐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의해 버추얼런 형태로 진행돼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버추얼런, 오프라인런 병행 운영 방식으로 개최된다. 오는 15일까지 대회 전용 누리집(www.autismrace.com/_ar_/view/)에서 참가 신청이 진행되며, 코스는 4.2km와 10km 중 택일할 수 있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