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성동장복)은 오는 28일, 복지관에서 ‘제3회 전국장애인보장구수리기능대회’를 연다.성동장복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보장구수리에 대한 정책 관심 유도 및 장애인기술자 육성과 보장구 수리환경의 기반 확대를 통한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중 이동기기 보장구 수리 기술을 갖춘 15개 시·도 대표선수들이 참가 신청을 마쳐, 총 15개 팀이 참가한다.한편 대회기간 중에는 ▲이동기기 보장구 무상 점검 ▲통타이어 무료 교체 행사 ▲보장구 무료 세척 서비스 등도 이뤄진다.통타이어 무료 교체 행사와 무료 세척 서비스는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성동장복 기획전략팀(02-2290-3125)로 문의하면 된다.
ANC>> 제35회 흰지팡이 날 기념 ‘전국 시각장애인 복지대회’가 열렸습니다. 정유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REP>> 시각장애인이 세상으로 나올 수 있게 돕는 보장구, 사회적 안전과 자립을 상징하는 흰지팡이.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980년도에 공식 제정한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지난 15일 가평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전국 시각장애인 복지대회’에는 전국의 시각장애인과 가족 등 2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는데요.이병돈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은 “비록 사회의 장벽이 높지만 흰지팡이로 어둠을 헤쳐나가면 더 큰 빛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사기를 북돋웠습니다.sync. 이병돈 회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시각장애를 갖고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지부, 가평군지회가 공동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경기도·가평군이 후원하는 제35회 흰지팡이 날 기념 ‘전국 시각장애인 복지대회’가 15일 가평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10월 15일 흰지팡이 날은 지난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공식 제정한 것으로, 흰지팡이가 상징하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기념하는 날이다.이날 주요 행사로는 시각장애인의 인식 개선과 권리 주장을 위한 흰지팡이 가두 행진이 8사단 군악대를 선두로 약 150여 명의 시각장애인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읍사무소~가평종합운동장까지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과 지팡이 전달, 점자교재 기증식, 시각장애인복지대상 시상 및 감사패 전달 및 장학금이 수여됐다
한국장애인부모회(이하 장애인부모회)는 지난 27일, ‘제30회 전국 장애인부모대회’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었다.장애인부모회 노익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가족들이 서로 알고 돕고 즐기는 자리가 되며, 장애인의 당연한 권리가 보장되는 날까지 모두가 힘을 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장애인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장애인 자녀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부모들을 위한 ‘장한어버이상’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는 ▲청각장애 부문에 김미영 씨, 이서영 씨 ▲시각장애 부문에 진정자 씨, 배지혜 씨 ▲지적장애 부문에 조경자 씨, 한미숙 씨 ▲자폐성장애 부문에 김미희 씨, 이정 씨 ▲지체·뇌병변장애분과 김귀남 씨, 이복진 씨 등이다
요즘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들이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모습이 누리통신망(SNS)을 통해 퍼지고 있다.이는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기부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로, 참여자가 얼음물을 뒤집어 쓴 뒤 3인을 지목하는 것.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안에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임하거나, 100달러(한화 약 10만2,000원)를 기부해야 한다.아이스버킷 챌린지는 2014년 6월 30일에 미국의 한 골프방송에서 찬물 대신 얼음물로 도전하는 데서 시작됐다. 본 피트 프레이츠라는 전 보스턴 칼리지의 야구 선수가 트위터에 관련 내용을 올리면서, 전세계에 알려졌다.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에서 시작된만큼, 정부가 아닌 민간후원으로 이뤄지는 행사라는 점에서 지적을 받고 있기도 하다.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좋은 일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이 본인부담상한제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 및 장애인보장구 본인부담상한제 적용을 위해 18일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는 1년간 병원 등을 이용한 건강보험 급여의 본인부담금 총액이 기준금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된 금액을 건강보험에서 환급해주는 제도다.기준금액은 저소득 이용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건강보험이용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200~400만 원까지 차등 적용하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본인부담상한제를 통해 약 31만 명의 건강보험 이용자들이 소득에 따라 6,774억 원을 돌려 받았다. 현재까지 본인부담상한제는 동일한 건강보험급여임에도 병원 등에서 쓰여지는 요양
경북장애인정보화협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12일 장애인의료보장구(수·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포항시장애인들을 위한 전문수리시설인 포항시장애인의료보장구수리센터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포항지역 장애인단체장과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일만 위원장을 비롯해, 장애인의료보장구 이용 장애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립재활원의 특성을 반영하는 재활의학·연구 등 국민의 관심과 시사성 있는 내용을 통해 재활환자 뿐만 아니라 전국민에게 제공하여 국가 중앙재활기관으로서 위상정립 및 국립재활원 인지도를 향상시키고자 기획연재를 게재합니다. - 웰페어뉴스에서는 국립재활원에서 연재하고 있는 ‘재활의학 연구 등 기획연재’ 내용을 함께 보도합니다. - 〔기고〕세계보건기구 Wheelchair Service Training Package국립재활원 척수손상재활과 과장한 지 아척수손상 이후에 가장 많이 처방이 되는 보장구는 휠체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휠체어는 척추손상 장애인에게 유일한 이동수단이고 앉아 있는 자세는 척수손상 장애인들에게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8일 미추홀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3개 개최 종목 중앙경기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일 위원장과 개최종목 중앙경기단체 회장 및 임원, 조직위 임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대회홍보 및 추진상황과 함께 각 종목별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협조사항으로는 각 경기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경기용 기구를 대회에 지원해 줄 것과 개폐회식 및 경기 관람 등이다.또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각 경기단체 홈페이지 및 행사 현수막에 대회 홍보 문구를 넣어줄 것을 요청했다.대한장애인요트연맹 유철수 회장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요트가 첫 정식종목이 된 만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필
시간입니다. 이번 주 장애인신문에서의 주요뉴스는 먼저,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보장구 보험급여 절차 제도를 개선 시행했다는 소식입니다.두 번째는 장애인콜택시가 고속도로와 같은 유료도로를 이용할 때 통행료를 할인 적용받아야 한다는 소식입니다.다음으로는 친척과 이웃들이 장애인 가족의 재산을 횡령하고, 20대 자매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는 기사입니다.마지막으로 지금 브라질에서는 월드컵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지적장애인축구 월드컵이 브라질에서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미리 보는 장애인신문. 지금부터 함께 보시겠습니다.첫 번째 기사입니다. 현재 전동보장구에 대한 급여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장애인의 경우 해당 전문의 처방전을 받아 건강보험공단의 보장급여를 신청한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구입할 때 급여비를 지원하는 절차를 개선합니다.현재는 전동보장구 구입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전 승인을 거쳐 급여비를 지원 받던 절차였지만 앞으로는 사전 승인을 받지 않고 구입하더라도 구입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할 경우 급여비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급여비 지원 절차 개선은 사전승인 절차를 몰라 급여 대상자임에도 지원을 받지 못했던 이들을 위해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의 장애인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이하 ‘전동보장구’)의 지원 절차를 개선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전동보장구 구입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전승인을 거쳐야 하는 현행 절차 이외에 사전 승인을 받지 않고 구입한 경우에도 구입일로부터 ‘3월 이내’ 신청한 경우 급여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현재는 전동보장구를 지원받고자 하는 장애인의 경우 해당 전문의의 처방전을 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보장구급여 신청을 해 급여대상 통보를 받고 구입한 경우에 급여비를 지급 하고 있다.이는 급여 대상여부 결정 전 고액의 전동보장구를 구입한 후, 급여 대상이 아님을 통보받은 경우 구입비용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게 되는 경제적 피해를 막기 위한 절차다.이번 조치는 사
ANC>> 장애인들에게 휠체어와 같은 보장구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재인데요. 그러나 장애인 보장구의 구입비용과 건강보험 급여기준액이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보장구에 대한 급여현실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REP>> 장애인들에게 신체 일부분과도 같은 ‘보장구’.하지만 최근 한 실태조사에서 건강보험에서 급여 혜택을 받고도 보장구 구입 시 장애인의 자부담비용이 200만 원을 훌쩍 넘는 경우가 다반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현재 전동휠체어의 급여기준액은 209만 원.평균가격이 353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평균 100만 원이 넘는 돈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셈입니다.여기에 부대비용을 합하면 가격은 더욱 올라갑니다.아울러 현재 보장구의 내구연한, 즉 사용 가능 시한 또한
본인부담금이 200만 원을 훌쩍 넘고, 내구연한도 6년으로 비현실적인 기준이 정해진 장애인보장구의 건강보험급여. 이에 대한 개선 및 현실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장애인보장구건강보험급여현실화추진연대(이하 장애인보장구연대)는 8일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보장구를 사용하는 전국의 장애인 900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생활로 본 장애인보장구 건강보험급여 제도에 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휠체어 구입시 43% “본인부담금 200만 원 넘는다”실태조사 결과, 턱없이 부족한 보험급여 기준액과 비현실적인 내구연한의 문제를 여실히 드러났다.장애인보장구연대에 따르면 응답자가 주로 이용하는 보장구 유형은 전동휠체어가 38%, 수동휠체어가 31%다.전동휠체어와 수동휠체어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도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장애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손으로 펼쳐내는 마음 나누기’ 포스터공모전을 복지관에서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 가운데 1~3학년과 4~6학년을 비롯해 중학생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대상을 차지한 학생에게는 충청남도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또한 각각 분야별 최우수 학생에게는 교육장상이, 우수상 및 장려상에는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장 상이 수여된다.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공모전이 학년기부터 장애에 대한 관심을 갖는 데 의미가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적 감각을 표현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유도해 사회 전반에 걸쳐 장애인식의 폭을 넓히는
〔성명〕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한 의협의 집단휴진은 중지되어야 한다!!!정부는 중증장애인들의 의료서비스 접근권을 즉각 보장하라 !!지난 10일 전국의사협회가 원격진료에 대한 정부의 의료법 개정에 반대하여 전개한 집단 휴진을 보며 장애인을 비롯한 의료약자들은 적잖은 실망과 좌절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은 물론 장애로 인한 각종 만성질환으로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장애인에게는 5분도 채 안 되는 진료와 처방전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그리 녹록한 것이 아니다. 또한 휠체어 등 보장구에 의지하는 장애인들은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의 부족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가까운 동네병원을 뒤로하고 어쩔 수 없이 대형병원을 선택해야 하는 실정이며, 그마저도 가족 등의 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담쟁이 걷기대회’가 다음달 12일 오전 10시~12시 30분까지 부산 사상구 삼락공원에서 진행된다.대회는 부산지역 장애인복지관이 연합으로 진행하며,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이 날 행사에서는 걷기대회 뿐 아니라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의 축하공연(난타) 및 장애체험, 장애인의 작품·보장구 전시, 바리스타체험, 풍선아트, 이동건강검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가 제공된다. 모든 행사가 끝난 후 폐회식에서는 기념품 증정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접수 또는 자세한 문의는 담쟁이걷기대회 카페(cafe.daum.net/djiwalk) 또는 부산지역 장애인복지관(▲사상구장애인복지관 051-302-5523 ▲부산시시각장애인복지관 051
장애인 이동 보장구의 수리, 유지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협동조합지정법인 대경장애인보장구협동조합은 지난달 19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산청 성심원에서 시설 보장구 및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장구 세척 수리서비스 기술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조합이사장을 비롯해 조합원 중 보장구 수리 전문인력 10여명이 참석해 50여대 이상의 보장구를 수리 세척했으며, 한국제과식품협동조합(이사장 윤태영)에서는 직접 만든 롤케이크 120개를 기증했다.대경장애인보장구협동조합 권영혁 이사장은 “나 자신이 보장구를 사용하면서 전문적인 수리 유지보수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지역 조합원들을 설득해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됐다.”며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의 든든한 지원으로 최고의 설비를 구축하게 돼 이렇게 지역
복지부는 올해 ‘국민행복’과 ‘희망실현’을 정책목표로 설정하고 ▲건강한 삶 보장 ▲안심할 수 있는 노후생활 ▲취약계층 기본생활 보장 ▲걱정없는 아동 양육 ▲더 많은 보건복지 일자리 창출이라는 5가지 핵심 실천과제를 제시했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함께 2014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이와 함께 각종 ‘복지서비스의 부정수급’ 문제를 비정상의 정상화 핵심과제로 선정해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선택진료제 등 3대 비급여 개선특히 복지부는 금년 하반기 중 환자가 선택 진료를 받기 위해 건강보험 진료비용에 더해 추가적으로 내는 비용이 20∼100%에서 15%~50%로 축소돼 환자부담을 평균 35% 로 축소하고,
‘의안’은 사고나 안과 관련 질환으로 안구를 적출하거나, 태어날 때부터 안구가 발육 되지 않아 실명 한 경우 안구를 대신해 착용하는 대체물이다.이것은 시력을 회복시키거나 교정하는 기구가 아니며, 시각장애인 당사자가 느끼는 심리적 위축감을 줄여주는 의료기기의 일종이다.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나 사고 또는 질환으로 갑자기 안구를 잃게 된 성인의 경우,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인공안구를 착용함으로써 상실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갖게 한다는 취지다.하지만 의안에 대한 부족한 정보와 사회적 편견은 당사자가 이용하기 전에 거리낌부터 안겨주고 있다.의안제조업체인 서울의안의 이병만 의안사는 과거 우리나라의 의안기술이 없어 외국계 원조를 받던 시절, 구형 의안과 외국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들이 착용했던 과장된 의안 모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