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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와 웰페어뉴스가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애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토크 희망충전’을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웰페어뉴스 홈페이지(www.welfarenews.net)와 유튜브(www.yutube.com)를 통해 방송한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 대학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강연과 공연으로 구성 돼 있다.콘서트에는 김용우 휠체어 현대 무용가와 서원선 교수, 김희아 작가가 출연하며,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브라스앙상블팀의 금관악기 공연 등으로 진행 된다.한편, 장고협은 토크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을 위해 DVD로도 제작해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인권·사회
박정인 기자
2015.09.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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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이하 인권센터)는 인터넷 개인 방송 서비스 아프리카TV가 장애인 차별과 비하발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아프리카TV 개인방송진행자(BJ)들의 장애인 비하 발언을 접하고 정신적으로 심한 상처를 받았다는 신고가 9월 초에만 30건 이상이 접수됐다.접수 된 내용을 살펴보면 유명 방송진행자들이 자신의 개인방송을 통해 ‘장애인한테 사람 대접 해 줘야 합니까’, ‘기업가서 민폐네 하는 애들을 분석해 보니 자폐아들이 많은 것 같다’ 등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것.이에 인권센터는 신고를 접수한 뒤 아프리카TV에 ▲해당 방송진행자에 대한 방송정지 등 강력한 제재 ▲공식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 ▲자체 방송규제가이드라인의 공개와 보완을 요구하는 한편, 방송통심
인권·사회
이솔잎 기자
2015.09.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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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전국대회가 열린다.한국 피플퍼스트 추진위원회는 오는 11월 20일~21일까지 1박 2일간 대구 덕영연회장에서 ‘제3회 전국발달장애인자조단체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한국 피플퍼스트 추진위원회는 서울·경기·충북·대구·광주·울산·경남 등 전국의 자조단체 지도자들이 모여 결성한 조직으로 해외 피플퍼스트 대회 참가와 교류, 자조단체 지도자 연수, 자조단체대회 개최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한국 피플퍼스트 추진위원회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주관해 2013년부터 시행돼 왔던 ‘전국발달장애인자조그룹대회’를 계승해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주최해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장애인지역공동체,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4개 단체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5.09.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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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장애계단체의 행사로 A호텔에 간적이 있습니다. 시설이 세련되고 고급스러워 제가 속한 단체의 행사를 진행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시설을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대관 담당자에게 장애인 객실의 수를 물어보았습니다. 약 300개의 객실 중에 장애인 객실은 단 하나 뿐이라는 겁니다. 제가 속한 단체의 특성상 휠체어를 이용하는 회원들이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곳에서 행사를 계획했던 꿈은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모두를 위한 접근 가능한 관광’을 선언하고 무장애 관광의 실천을 권고한지 어느덧 2년이 지났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2012)에 의하면 1년 동안 국내에서 숙박여행 경험이 있는 장애인은 27.6%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비장애인의 숙박여행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5.09.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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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에 지적장애인을 위한 응급대응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의사표현이 어려운 지적장애가 있는 거주인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해 다음날 사망에 이른 사건에 대해 ‘지적장애인은 자신의 신체적 증상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으나 안전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적용하는 것은 시설 운영자의 기본적인 보호 의무에 포함된다’고 밝혔다.인권위는 “피해자 김 모(1978년생) 씨에 대한 부검이 이뤄지지 않아 응급 이송 지연이 피해자의 사망 원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나, 이로 인해 피해자가 적시에 진료 받을 기회를 상실했다.”며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장인 피진정인에게 응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대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5.09.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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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권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는 다음달 5일까지 2015 한국장애인인권상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이와 더불어 장애인 인식 개선과 인권 옹호를 위한 웹툰·사진 공모전 접수도 함께 진행된다.한국장애인인권상은 장애인인권헌장의 각 항에 부합되는 활동을 전개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며 시상부문은 ▲인권실천부문 ▲인권매체부문 ▲기초자치부문 ▲공공기관부문 등 총 4부문이다.공모전은 웹툰부문과 사진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장애인 인식 개선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웹툰과 장애인 인권옹호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사진으로 응모 가능하다.한국장애인인권상에 신청된 후보자 및 공모전 응모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5인의 후보자(인권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5.09.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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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시내버스 이용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이하 솔루션)에 따르면 지난해 중증장애인의 저상버스 이용실태 및 요구분석 중 저상버스 이용문제에 대한 조사 결과 52%가 ‘저상버스 탑승이 불편’하다고 답변했다.시내버스는 다른 대중교통과 달리 정류장에 들어오는 순서대로 탑승을 하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교통약자는 버스를 쫓아가 탑승하기 쉽지 않다.이에 솔루션은 고정위치에서 버스가 정차하고 장애인의 탑승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을 도입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17개 시·도 시내버스 담당부서에 개선을 요청했다.솔루션이 요청한 개선 방안은 ▲정류장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승차 대기 지점을 표시하는 것과 ▲장애인의 버스 대기 정보를 운전기사가 정류장
인권·사회
이솔잎 기자
2015.08.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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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인사혁신처에 공무원시험을 응시하는 장애인에 대한 메모대필 편의 제공을 권고했다고 25일 밝혔다.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오는 29일 예정인 201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7급 세무직 필기시험에서 손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회계학시험 계산과정에서 메모대필 편의를 제공할 것과 향후 공무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에서 시험과목의 특성과 장애정도에 따른 편의제공 내용을 개선할 것을 인사혁신처에 권고했다.뇌병변 1급 장애인 윤모 씨는 2015년 국가공무원 시험 7급 세무직 의 장애인구분 모집에 응시할 예정이었다.윤모 씨는 필기시험 중 회계학과목에 다수의 계산문제가 출제되므로 계산과정에서 산출되는 계산 숫자값을 대신 메모해줄 수 있는 편의제공 요청을 했지만 거부
인권·사회
김지환 기자
2015.08.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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