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민속문화예술특구 진도군 보배섬문화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진도군 보배섬문화예술제는 23개의 공연과 경연, 다양한 체험과 전시행사로 이루어져 대한민국 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의 문화와 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이태원 참사 여파로 그동안 침체됐던 문화예술행사를 재정비해 전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특히 올해 처음 시도한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은 관내 초·중등생들이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재능과 실력을 발휘한 무대를 펼쳤다.또한 관내 여성·어울림·어린이 합창단이
전라남도 화순군은 오는 16일~17일까지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또 다른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백신 분야에 면역 치료 분야를 포함해 주제를 선정했다.‘미래 백신과 면역 치료를 위한 신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백신 면역 치료제 분야의 세계적인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미래 백신과 면역 치료제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포럼 1일차는 ‘세션 1, 더 좋은 백신과 면역 치료 개발을 위한 미래 기술’, ‘세션
전라남도 해남군은 대표 특산물 해남배추가 본격적으로 북미지역 수출길에 오른다고 6일 밝혔다.해남군은 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 영암군, 희창물산, 동진무역, 지앤티웨이, 지중해영농조합, 왕인식품 등 7개 기관·기업과 남도김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남배추를 생산하는 지중해영농조합과 김치양념을 생산하는 왕인식품, 수출전문업체인 지앤티웨이, 동진무역, 북미지역 한인마켓 H마트 직영 유통사인 희창물산 등은 남도김치 세계화를 위해 명품 해남배추와 김치양념을 패키지로 수출하게 된다.해남군에서는 지
‘나를 위한 행복 여행 in 함평국화’라는 주제로 개최된 전라남도 대표 가을 축제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함평군은 “지난달 20일 개막한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폐막식을 끝으로 지난 5일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올해 국향대전은 17만 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6억3,000만 원의 입장권 판매 수익을 올렸으며, 군민이 직접 참여한 함평 청정 농·특산물 판매장과 음식점, 편의점이 축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켜 8억8,000여 만 원에 달하는 매출을
전라남도 고흥군의 대표 축제인 ‘제3회 고흥유자축제’가 역대 최대의 방문객 기록을 세우면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3일~5일까지 3일간 열린 고흥유자축제는 10만 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각종 체험 부스, 유자 판매 등 120여 개의 부스와 먹거리에도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뤄 경제적 파급효과도 100억 원에 달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평이다.특히, 축제 첫날 주무대에서는 고흥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중국 칭다오 하이린생물과학기술 유한공사와 농수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2일~오는 4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복지원예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강사로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축제의 장으로 고흥군은 ‘유자와 함께하는 힐링원예’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주제관에서 3일간 복지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유자와 함께하는 힐링원예’프로그램은 복지원예 전문강사가 참여자와 함께 우리군의 특산물인 유자나무를
장애인선수들의 꿈의 무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체전)’가 오는 3일~8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9년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던 전라남도는 14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총 9,578명 / 선수 6,061명, 임원·관계자 3,517명)로 장애인체전을 다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이 31개 종목(선수부 28개, 동호인부 18개)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대회 기간 중 부대행사로 목포종합경기장 인근에서 오는 3일~7일까지 스포츠체험형 장애
패럴림픽 탁구 종목에서 3연속 메달을 따낸 정영아 선수(서울특별시청 장애인탁구팀)가 2023 체육발전 유공 훈포장 가운데 최고 영예인 ‘청룡장’을 안았다. 3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개최됐다.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대통령·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과 체육발전 유공 훈포장을 수여하는 자리다.체육발전 유공 훈장은 체육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훈격은 정부포상 신청을 토대로 수공 기간, 추천 제한 사항, 대
전라남도 보성군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 관리되고 있는 보성키위가 수확철을 맞이해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보성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40년 이상의 키위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약 260ha의 면적에서 연간 4,500톤가량의 키위를 생산해 내는 키위의 대표 주산지다.득량만의 해풍과 연중 햇살 가득한 기후에서 재배되는 보성키위는 친환경 신개념 농법인 스테비아농법 등을 사용해 여느 키위보다 높은 당도와 저장성을 자랑한다.키위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보성키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GAP 인증을 획득해
전남도의회는 신북방 거점지역인 우즈베키스탄 지방의회와의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시장 개척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6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와 사마르칸트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서동욱 의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방문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타슈켄트주의회 미르자예프 조이르 주지사 겸 의회 의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중앙아시아 지역 지방의회와는 최초로 타슈켄트주의회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사마르칸트주의회와는 의회 운영 시스템을 교류할 것을 합의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전남도의회 대표단은 첫 번째 일정으로 타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가 서울시와 함께 펼친 ‘장애인 방송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제 교육 수료생들은 장애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이자 전문기자로써 장애인복지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치게 된다.또, 우수 수료생 5명은 복지TV에 채용돼 방송 전문가로써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30일 복지TV 1층 공개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수료식이 개최됐다.이날 수료식에는 복지TV 박마루 사장과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 장애인협력지원팀 이윤지 팀장, 한국장애인고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목표로 세운 종합 4위를 달성했다.한국은 대회가 끝난 지난 28일 금메달 30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40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에서 중국, 이란, 일본에 이은 4위에 올랐다.2018년 인도네시아 대회에서 종합 2위(금 53, 은 45, 동 46)를 기록했던 한국은 당시 금메달 12개를 따냈던 볼링이 이번 대회에서 제외되면서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한국은 사이클 김정빈(스포츠등급 MB)이 경기파트너인 파일럿 윤중헌(이상 전북장애인사이클연맹)과 3관왕을 합작했고, 전통의 메달밭인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APG)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7일 간의 열전을 모두 마치고 29일 항저우APG 선수촌에서 해단식을 가졌다.이날 해단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이정미 체육협력관, 김진혁 선수단장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혁 선수단장은 “우리는 21개 종목 345명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총 금30, 은33, 동4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4위를 기록했다.”며“선수단장으로서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고 여러분과 함께 호흡한 이 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결과보고를
전라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2023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획득한 전남 소속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론볼 경기에서 전남장애인론볼연맹의 황동기, 정상철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황동기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원후이 스쿨 론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론볼 남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쉬융강에게 13대11로 승리했다.김영록 지사는 “전남 장애인 체육인의 굳센 기상과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탁월한 경기력을 발휘해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준데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023년 제6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2018년부터 주거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사업을 위한 자리다. 평택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청년·중장년층 등 평택시의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2018년부터 LH평택안성권 주거지원종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평택형 사회적주택(73가구
대한민국 선수단에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던 사이클 국가대표 김정빈(스포츠등급 MB)이 경기파트너 윤중헌(이상 전북장애인사이클연맹)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김정빈과 윤중헌은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 벨로드롬에서 열린 사이클 남자 시각장애(MB) 18.5㎞ 도로독주에서 23분13초71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 인도네시아의 누르펜디·프라다나디완 피아르 팀(25분12초17)을 2분 가까이 따돌린 우승 독주였다. 김정빈은 첫 바퀴부터 치고 나가며 랩타임 11분1
대한민국 론볼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하루에만 금메달 3개를 포함해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정재홍(스포츠등급 B8·광주장애인론볼연맹)은 지난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원후이 스쿨 론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론볼 남자 단식 결승에서 집안 싸움 끝에 정상철(스포츠등급 B8·전남장애인론볼연맹)을 18대1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정재홍은 이날 초반부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 가며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13엔드에서 9점 차까지 앞서며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2019년 론볼을 시작해 올해 처음으로 태극마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9일~25일까지 중국에서 ‘중국 엄마나라 배우기 탐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부모나라인 중국의 발전된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학생들과의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부모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고자 기획된 이 프로젝트에는 전남 도내 중국 출신 다문화가정 고등학생 15명이 참가했다.이 프로젝트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관계자들도 동행하며 다문화학생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했다. 전남교육청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이중언어사용 등 다문화학생의 강점을 계발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한 자아정체성을 찾
전라남도 함평군은 국향대전을 맞아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통한 농특산물 판로를 확대하고자 지난 25일 수도권 소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군은 인천시 간석동 어울림 아파트 대표자와 부녀회 등 40여 명을 초청해 자연생태공원, 황금박쥐전시관, 친환경농업관 등을 방문하고 대한민국 가을 대표 축제인 국향대전을 관람했다.특히, 관내 농가가 생산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자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고 구매함으로써 소비자와 생산자간 신뢰가 형성됐으며, 이로 인해 직거래 장터를 통한 구매가 늘어나 농가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강남구와 상호 우의 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양 지자체는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 교육, 농업·경제, 문화·예술, 행정 등 다양한 분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공동 발전을 목표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 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 전인수 부의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간부, 실무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다.나주시는 강남구 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세계적인 인재 양성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