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지원 서비스 종합조사를 위한 시행 근거가 마련되고, 해당 기준에 충족하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주차구역 주차표지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이동지원 서비스 종합조사’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이동지원 서비스 종합조사 결과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대상자로 추가하는 근거를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앞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관람객이 자연을 느끼고 휴식할 수 있는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한다.이번 산책로 조성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보행 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무장애 산책로에는 국립무형유산원의 정체성을 갖는 전통 놀이공간과 주민들도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와 함께 황매화, 삼색 조팝나무 등 다양한 수목도 심는다.아울러 자연을 더 가까이 느끼며 휴식을 취하고, 휠체어나 유모차 등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국립무형유산원은 “수어 진행·해설 등을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12일 한국디자인진흥원 6층 컨벤션홀에서 ‘2020년 제2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공모전)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개발원은 성별, 연령, 국적, 장애 등에 제약을 받지 않고 모든 사람을 포용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필요성과 방향을 공유하고자, 지난 3월~7월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이번 공모전은 ▲유니버설 공간디자인 ▲유니버설 제품디자인 ▲유니버설 관광 등 3개 분야에 96개 출품작을 접수했으며, 지난 8월 공개 오디션을 거쳐 최종 수상작 24점을 선정했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중증 발달장애인 A 씨(38)와 가족들은 ‘착한셔틀’을 만나고 더 이상 아침 출근길이 두렵지 않다. 전용 앱을 통한 예약 한번으로 집 앞에서 근무지인 장애인 보호작업장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전문 승하차 보조원이 버스 탑승부터 하차까지 동행하고, A씨가 손목에 착용한 GPS 기반 ‘스마트 지킴이’가 실시간 위치를 알려주기 때문에 가족들도 안심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열악한 출퇴근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장애인 근로자를 지원하기
장애인연금,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도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지난 22일 기획재정부는 국회 본회의에서 2020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7조8,000억 원 규모다.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피해 극복 ▲경기회복 지원 ▲코로나 재확산 대응 등을 중심으로 편성됐다.장애인연금,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 무료 독감예방 접종 대상자 확대당초 무료 독감예방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임산부, 만 62세 이상 노인 등 총 1,900만 명이었으나, 독감
보건복지부가 다음달 시행될 ‘장애인 이동지원서비스 종합조사’를 앞두고, 법적 근거와 절차 마련에 나섰다.또한 새롭게 도입되는 이동지원서비스 종합조사표와 조사영역, 산정방법 등을 함께 공개했다.9일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장애인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의 내용 및 점수 산정 방법에 관한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9일~오는 29일까지 20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또한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장애인등편의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음압특수구급차’를 생산하는 특장차 전문 업체인 오텍이 국내 최초로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출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오텍의 임산부 전용 구급차는 산부인과 병원이 드문 곳이나 도심 교통체증 속에서 이송 중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분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기획된 구급차다.임산부 전용 구급차는 국내 최초로 ‘전동 들것’을 탑재해 임산부가 구급차에 승하차하기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또 임산부 이송 시에 구급대원이 분만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신생아 분만키트’를 비롯한 ‘임산부용 확장 키트’가 장착
앞으로 시청각장애인·노인·임산부가 쉽게 대피할 수 있도록 공중이용시설, 공공건물 등에 경보 및 피난구조 설비를 설치하기 위한 세부기준이 마련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안전 강화를 위한 규정 개선 방안’을 마련해 소방청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21일 밝혔다.‘장애인편의법’, ‘소방시설법’ 등은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에 화재와 같은 위급상황 발생 시 장애인, 노인, 임산부가 쉽게 대피할 수 있도록 경보 및 피난구조 설비를 적합하게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반면, 경보 및 피난구조 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8개 특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19일 발표했다.조사 대상은 8개 특별·광역시 지역 교통수단·여객시설·보행환경이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교통약자는 전체인구(5,180만 명)의 약 29.4%인 1,522만 명인 약 4명중 1명으로 나타났다. 2018년에 비해 약 12만9,000명이 증가한 수치다.교통약자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문화·여가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숙박시설 내 장애인 객실 등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3일 한국소비자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도권 숙박시설 내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온라인·현장 실태조사’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30실 이상 일반숙박시설 65개소와 관광숙박시설 3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조사 대상 중 장애인 객실을 구비한 30실 이상 일반숙박시설 15개소와 관광숙박시설 15개소에 대해 별도의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했다.숙박시설 100개소 중 절
경기도 구리시는 3일부터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누구나 무료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서비스 신청은 임산부가 구리시 보건소에 방문해 우울·불안, 흡연·음주 등 건강위험요인, 사회적 요인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뤄지며, 전화로 신청한 경우에는 출산 이후 방문 시에 평가가 진행된다.서비스를 신청한 대상자는 간호사가 출산
현대자동차가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관광약자들이 이동의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현대자동차는 지난 24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환경 및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자동차 정인옥 상용국내사업부장(전무),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이사, 서울다누림관광센터 정영만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관광약자의 여행 활동
보건복지부는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방문해 건강관리를 해주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오는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5월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통해 아동 건강의 시작점인 임신 단계부터 영아기의 건강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그 동안 서비스 모형 개발, 인력 확보 등의 준비를 해왔다.올해 시범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부산시 연제구 등 19개 시·군·구의 21개 보건소에서 운영된다. 임산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22일부터 임산부와 동행 보호자 1인에 대해 궁궐과 왕릉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된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정부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임산부와 보호자 1인을 궁·능 무료관람 대상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해 궁·능 재개방일인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궁능유적본부 훈령 제13호)은 조선 궁궐과 왕릉의 공개, 관람, 촬영, 장소사용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한 것이다.신설한 내용은 임산부와 보호자 1인에 대한 궁·능 무료입장 혜택이
일산사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일산사랑센터)는 오는 17일 고양시 일산동구 관내에 위치한 도로와 주변 환경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의 유무 파악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조사단을 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은, 장애인당사자들이 생활하기 용이한 지역사회를 구축함과 동시에 장애인뿐만이 아닌 노인과 임산부 등 보행약자들의 보편적 이동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참여 희망자는 일산사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i
경기도가 직접 공사를 시행중인 하남선 1단계 구간의 미사역·하남풍산역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 Barrier Free)’ 본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은 아동이나 노인, 장애인, 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특정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과 설계, 시공 여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절차는 설계단계에서 예비인증을 취득한 후, 준공단계에서 현장심사를 통해 본인증을 획득하는 식으로 이뤄진다.미사역과 하남풍산역은 설계부터 장애물 없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1년 열린관광지’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2015년부터 시작된 열린관광지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 계층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정보 제공 강화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동등하게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열린관광지는 지난해까지 49개소가 조성됐으며, 올해는 열린관광지 23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현재 상담(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까지 열린관광지 총
인천 강화군이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육아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강화군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강화군은 수도권 최고 수준으로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첫째 2백만 원, 둘째 5백만 원, 셋째 1천만 원, 넷째 이상은 2천만 원을 지급해 경제적으로 뒷받침한다. 또한, ▲풍진, 빈혈검사 등 초기 혈액검사 ▲엽산제, 철분제 등의 영양제 ▲구강검진, 구강용품 등의 구강관리 ▲튼 살 크림 등의 임신용품 등을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지원해 모든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있다.부족한 어린이 시설의 보강을 위해서는 내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이하 협회)는 인천시와 함께 지역사회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온라인 임산부클래스’를 운영, 6월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하지 못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임산부클래스를 개강해 교육을 시작했다.교육은 3주에 걸쳐 진행되며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방법, 신생아 돌보기 등 임산부와 예비 아버지의 출산준비에 관한 내용이 다뤄지며, 임산부와 태아의 감수성향상을 위한 음악태교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밖에도 협회는 추후 정부의 코로나19 안전지침에 따라 임산부
도봉장애인보호작업시설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편의증진법)’ 기준에 충족하는 롤 형식 이동식 경사로를 자체기술을 통해 생산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최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이동권 보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편의증진법에 의해 지난 1월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에서 운영하는 공연장, 집회장 및 강당 등에 설치된 모든 무대에는 경사로와 휠체어 리프트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도봉장애인보호작업시설에서는 이동식 경사로의 직접 생산을 위한 자체기술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