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와 법무법인(유한)율촌, 사단법인 온율이 취약계층 자립 지원과 ESG경영 실행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밀알나눔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 오세욱 CSV추진본부장, 법무법인 율촌 장영기 행정총괄변호사, 사단법인 온율 윤세리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법무법인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은 장애 분야를 비롯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법제 개선 연구 협력, 법률 자문과 다양한 취약계층 자립 지원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하 국장협) 소속 ‘펠리체예술단’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카네기홀 웨일홀에서 ‘대한민국 장애예술가, 카네기홀과 마주하다’ Face To Face의 마지막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미국 공연 시리즈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공연을 위한 공연으로 19일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 20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공연을 거쳐 마지막 뉴욕 카네기홀까지 이어지는 긴 연주 여정을 가졌다.앙상블로 구성한 1부 공연으로는 펠리체예술단 오승우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바이올린 오정민, 윤예찬, 나현호, 황현진,
‘세계최강’ 보치아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APG) 단식 무대에서 주춤했다. 메달 5개를 수확했으나, 아쉽게도 금메달은 없었다. 대한민국 보치아 대표팀은 중국 항저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보치아 개인전에서 은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각 종목 별로 4명의 선수가 결승전에 올랐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동메달 결정전엔 2명이 진출했지만 한 명만 웃었다. 한국은 패럴림픽 등 국제무대에서 굵직한 성적을 거두며 ‘세계최강’으로 군림해 왔다. 1988서울패럴림픽을 시작으로 2020도쿄패럴림픽까지 9회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5일부터 3주 간 유튜브 '당장만나(장애를 이해하고 싶을 때 당장만나) 특별편'을 공개한다.당장만나는 개발원이 토크, 체험 등을 통해 장애라는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장애예능 유튜브 채널이다. 2022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국회 미래정책연구회 대표의원상(SNS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당장만나 특별편은 시즌1 진행자 이현학(37, 시각장애)가 지난해 미국에 이민 간 이후 겪은 미국생활 적응기를 3편에 걸쳐 들려준다.1편은 평생 한국에서 시각장애인으로 살던 이현학 씨가 미국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24일 홈앤쇼핑이 고액 법인 기부자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는 홈앤쇼핑 이원섭 경영대표와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 가입을 기념했다.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이다. 1억 원 이상인 법인 기부자를 정회원으로 구분하고 누적기부금액에 따라 각각
2023년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하는 전라남도 여수시가 지난 23일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여수시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산업도시 여수를 대표하는 관계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공모를 위한 지역연대를 강화코자 함이다.협약에는 양 기관이 산단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1사 1문화예술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여수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오후 7시 중국 항저우 소피텔 잉관 호텔 내에 위치한 코리아하우스에서 ‘대한민국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의 밤 행사는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임원 등 국제 장애인스포츠 인사들을 초청해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와 문화를 전하는 스포츠외교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IPC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 APC 마지드 라세드 위원장과 각국 NPC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의 환영사
2021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영화 ‘미나리’가 윤단비 감독 연출, 박보검 배우 내레이션의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달 서울경제진흥원(SBA) 미디어콘텐츠센터에서 ‘남매의 여름밤’의 윤단비 감독과 박보검 배우가 재능기부로 참여한 가운데, 미나리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 윤단비 감독과 박보검 배우는 바쁜 일정에도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의 취지에 선뜻 응하며 재능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윤단비 감독은 2019년 ‘남매의 여름밤’으로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을 수상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21일 충북스페셜올림픽코리아 주관으로 청주 인라인 롤러 경기장에서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인라인 스케이트 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역 스페셜선수들의 확산과 종목 육성을 목적으로 종목별 분과위원회를 설립해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1개 시·도 지부에 기금을 지원해 지역 내 선수 양성을 위한 ‘풀뿌리 스포츠’ 사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풀뿌리 스포츠 사업은 지역의 발달장애인들에게 교육활동과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스포츠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스포츠를 통한 발달장애인 스
인터뷰) 김진혁 선수단장 /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국민의 관심을 이끌려면 우리가 좋은 성적을 거둬야 되니까 각자 노력한 것 이상만큼의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게끔 선수단장으로서 파이팅 많이 해줄 테니까 가서 부상 없이 안전하게 우리의 스포츠 축제를 즐기고 오자는 그런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인터뷰) 박종철 선수촌장 / 대한장애인체육회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코로나 때문에 많이 억눌렸던 본인들이 갖고 있는 경기력들, 이번 항저우 대회 가서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고 메달 색깔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준비했던 거 100% 발휘
지난 16일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 본진이 결전지인 중국 항저우로 떠났습니다.선수들의 얼굴에는 긴장과 설렘이 가득했고, 이들은 응원의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본격적인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지난 1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삼성관에서 열린 결단식을 통해 선전을 다짐한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메달 29개 획득과 종합 순위 4위를 목표로 내걸었습니다.인터뷰) 정진완 회장 / 대한장애인체육회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여러분 이제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나주 에너지밸리 활성화 및 수도권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나주시와 공동으로 ‘2023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2023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는 에너지신산업 중심지인 에너지밸리의 지속적인 성장 및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기획됐으며, 나주시 입자에서는 지역을 벗어나 수도권에서 개최하는 첫 투자유치 행사라고 할 수 있다.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 김유신 전
전라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23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안네 카리 한센 오빈드(Anne Kari Hansen Ovind) 주한 노르웨이 대사를 만나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분야 협력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교류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만남은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해양,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를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사관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특히, 주한 노르웨이 대사는 이날 해상풍력 연관기업·에너지협회 관계자 등 비즈니스 사절단(18명)과 동행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남은 신안 8.2GW 해상풍력
사이클 김정빈(32·전라북도장애인사이클연맹)이 경기파트너 윤중헌(32·전라북도장애인사이클연맹)과 함께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김정빈은 23일 중국 항저우 CSC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사이클 남자 시각장애(MB) 4000m 개인 추발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따낸 첫 금메달이다.김정빈은 예선에서 4분32초549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해 일찌감치 우승을 예감했다. 예선을 1위로 통과한 김정빈은 금메달 결정전에서 예선 2위 하즈완(말레이시아)를 제쳤다. 금메달 결정전은 서로 맞
육상 전민재 선수(스포츠등급 T36)가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APG)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첫 메달을 수확했다.전민재는 2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 T36 200m 결선에서 31초2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이로써 전민재는 항저우 APG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 중 가장 먼저 메달을 수확했다.5번 레인에서 경기를 시작한 전민재는 초반부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가며 코너를 돌았다. 8번 레인의 리슈앙(중국)과 격차를 벌리며 앞서 나가는 듯 했으나, 3번 레인 슈이팅(중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APG)에 나서는 대한민국 장애인 대표팀이 대회 개막식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아시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축제, 2022 항저우 APG 개막식이 지난 2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날 대한민국 대표팀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44개국 중 15번째로 등장했다. 남색 단복과 붉은색 넥타이를 차려입은 159명의 선수단(선수 71명·경기 임원 59·본부 임원 29명)은 손에 쥔 태극기를 흔들며 경기장을 돌았다. 기수는 여자 골볼 대표팀 주장 김희진(스포츠등급 B2·서울
전라남도 순천시는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한창기 선생이 생전에 수집한 유물 6,500여 점을 보존·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로컬100의 ‘지역문화 명소’ 부문에 선정됐다.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한글, 한복, 한국의 소리, 한국의 차와 한창기 선생의 뜻이 담긴 소중한 민속 유물 등 우리 문화의 ‘뿌리’를 보고 느끼는 곳으로 국민평가단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노관규 순천시장은 “한국 잡지사의 한 획을 그었던 '뿌리깊은
‘2023 전남 목포항구축제’가 국내 유일 파시항구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의 주목과 발길을 붙잡고 있다.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20일부터 사흘간 ‘청년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항구 축제는 목포만의 특색있는 콘텐츠가 다양하다.목포항 오션뷰를 배경으로 목포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공간을 구성해 목포항구의 정취와 해양문화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관람객과 소통하는 이머시브 극과 공연들이 감동의 물결을 가득채울 예정이다.목포의 과거를 알수 있는 2060년대 '파시존'은 어시장의 난장을 표현
전라남도 목포시가 제104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예향의 도시 목포의 브랜드를 드높였다.목포의 문화예술은 세계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잠재력과 힘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예향'이라는 명칭을 가장 먼저 사용했을 정도로 수준 높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고, 최초의 자주적 개항장이라는 가치를 고스란히 지켜온 근대역사문화의 도시이다.목포시는 1897년 자주적 개항 이후에 최초로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치르면서 문화예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여실히 빛냈다.먼저, 목포시는 지난달 전국 유일의 문학박람회를 개최하며 전국체전 성공개최의 사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18일 오후 2시(현지시각)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린 ‘입촌식’에 참가했다.대한민국, 태국, 투르크메니스탄 선수단이 함께 참가한 입촌식에서 우리나라 선수단 30여 명은 김진혁 선수단장을 필두로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입촌식은 선수단을 환영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루춘치앙 선수촌장의 환영사가 있은 후,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연주됐다.루춘치앙 선수촌장은 대한민국 선수단을 환영하는 의미로 김진혁 선수단장에게 항저우 전통 도자그릇을 선물했다. 김 단장은 답례로 대한민국 선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