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지난 27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법정법인화를 명시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1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실태조사 및 분석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등록된 장애예술인은 7,095명, 장애예술단체는 223개에 달하고 있다.하지만 대다수의 장애예술인들은 연습·창작공간 부족, 공연·전시기회 부족, 예술활동 관련 지원의 미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정부의 장애예술인 지원정책을 총괄해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24일 한부모의 자립을 돕기 위한 ‘MOM’s FESTA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가 주최하고 롯데GRS, 롯데지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이 후원한 이번 플리마켓은 롯데몰 김포공항점 썬큰광장에서 진행됐으며, 한부모 셀러 27명과 이웃셀러 20명이 참여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수제품을 판매했다. 이날 홀트아동복지회 김성은 홍보대사가 스페셜 셀러로 참여, 한부모 부스에서 함께 상품을 판매하며 시민의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한부모에게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김미경 홍보대사는 중학생 아들을
웅상노인복지관은 지난 23일 곰마실봉사단 소속 봉사단원 50여 명과 함께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필수교육’을 진행했다.선배시민은 시민권이 당연한 권리임을 자각하고, 공동체에 참여해 자신은 물론 후배시민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노인을 뜻한다.이날 교육에서는 선배시민 전문강사인 금성노인복지관 김태완 관장을 초빙해 선배시민의 중요성과 기본개념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웅상노인복지관 이명진 관장은 “선배시민은 우리 시대의 새로운 노인상.”이라며 “복지관은 지역사회를 위한 선배시민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중증 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및 코로나 극복 우수사례 공모전’이 다음달 31일까지 개최된다.이번 공모전은 국민 참여를 통해 장애인, 사업주 등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 고용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2019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4회째 맞는 공모전은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중증 장애인의 고용과 관련된 주제의 사업 아이템과 실행 계획을 작성해
오는 2026년까지 전국 시내버스 저상버스 도입률이 62%로 확대된다. 또한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책이 함께 추진된다.27일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한 5년간의 국가 정책 방향, 추진계획을 담은 법정계획인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2022~2026)’을 확정·고시했다. 이번 계획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분석, 관계부처, 각 시·도, 장애인단체 등과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지난해 말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국회 통과 등 신규 정책을 반영해 마련됐다.제4차 교통약자 이동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에서 개발한 ‘3D 모션 교정 기술’을 적용해, 청각장애인들이 수어 해설 영상을 보며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지스트 한국문화기술연구소(이하 CT연구소)는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다음달 4일~29일까지 ‘청각장애인을 위한 지능형 전시해설 문자/한국수어 변환 기술 개발’ 실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청각장애인을 위해 음성을 문자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는 보편화됐으나, 한국수어로 변환해주는 서비스는 부족한 상황이다.CT연구소는 청각장애인의 문화생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질 높은 문화생활을
LG전자는 지난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골프대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장애아동과 골프 꿈나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선행사다.대회 현장에서는 박세리를 포함, 아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선수 6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현역 선수 6명 등 12명이 출전했다.이날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00만 원씩 최대 5,000만 원까지 적립된 버디 기금에 자선행사를 위한 지원금을 더해 총 2억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박세리
소셜벤처 닷은 27일 상주박물관에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의 박물관 관람을 위한 전시 안내용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와 인터렉티브 데스크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상주박물관은 지난 2007년 개관 이래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해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문화 관람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힘써왔다. 특히, 지난 7월부터는 소셜벤처 닷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과 관광약자들을 고려한 배리어프리 박물관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기획의 초기 단계부터 시각장애인 전문가를 함께 참여시키고, 패널단을 구성해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
서울재활병원은 지난 24일 엔젤스헤이븐 운동장에서 입원 중인 장애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마주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운동회는 평소 다양한 야외 활동과 신체 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의 체력증진과 가족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운동회는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감체험 꽃놀이 ▲비눗방울 놀이 ▲윷놀이 ▲라켓 놀이 ▲축구·볼링 ▲에어바운스 ▲박 터트리기 ▲협동 공놀이 등 장애아동의 기능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운동회에 참가한 보호자는 “지친 일상에서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준
중증 지체장애인 이병률 씨가 서울시 모범어르신 분야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지난 26일 서울시는 실버영화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매년 서울시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노인은 물론, 노인복지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표창을 수여해 노인 공경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 수상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모범어르신 17명, 어르신 복지 기여자 25명,
서울시 강동구는 지난 22일 쿠쿠사회복지재단과 ‘전기압력밥솥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고덕비즈밸리에 입주예정인 쿠쿠전자에서 쿠쿠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전기압력밥솥 300대를 기부했다. 최근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과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기부 업체의 의견을 받아, 구는 지난 16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침수피해 가구, 1인 취약가구, 한부모 가구 등 후원물품이 필요한 300세대에 전달했다.강동구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가전을 기부한 쿠쿠사회복지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강동구 내 자원을 활용해
다큐멘터리 ‘그레타 툰베리’가 부지영 감독 연출, 조현철 배우 내레이션의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27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과 현대오일뱅크 제작지원으로 그레타 툰베리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음성해설녹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레타 툰베리 배리어프리버전은 올해 ‘코다’, ‘오마주’ 2편의 영화를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지원한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과 현대오일뱅크의 세 번째 제작지원 작품이다. 15세 소녀 그레타 툰베리가 기후변화법안 마련 촉구를 위해 결석시위를 벌이면서 점차 세계적인 청소년 환경운동가
LG에너지솔루션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예술 교육 지원을 위한 움직임에 나선다.26일 LG에너지솔루션은 발달장애인복지협회, 디스에이블드와 함께 ‘꿈나무(꿈을 나누는 무대)’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꿈나무 프로그램은 예술적 재능을 보유했으나,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만든 프로그램이다.구체적으로 전문기관을 통해 추천받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예술 인재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술·음악 특수교사의 일대일 맞춤형 예술교육과 심리치료를 지원한다.프로그램 수료생은 LG에너지솔루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36개 장애인단체(이하 제6차계획 장애계TF)는 26일 정부에 제안할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23년~2027년)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장애계가 발표한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은 ‘장애인의 자유와 평등, 존엄성이 실현되는 사회’라는 비전 아래, ‘다양성 존중과 동등한 시민권 보장을 통한 지역사회에서의 자유로운 자립생활’을 목표로 6대 정책목표 23개 중점과제, 108개 실행과제로 구성됐다. 제6차계획 장애계TF는 향후 5년간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고령 장애인이 증가하면서, 장애인의 고용 가능성은
페어윈드코리아 박원일 대표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박원일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이 진행됐다. 이날 박원일 대표의 기부를 지지해 준 배우자 정종순 여사를 비롯해 신한PWM영업본부 문진규 본부장,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과 임직원들이 자리에 함께 했다.박원일 대표는 약 10년 전 신한PWM센터에 비치된 사랑의열매 홍보물을 통해 사랑의열매와 기부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후 신한PWM 기부 컨설팅을 통해 아너 소사이어
보건복지부는 26일~오는 11월 18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2022년 5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단전, 단수 등 34종의 입수정보를 분석해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선별된 약 1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발굴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 공무원은 선별대상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전화를 통해 상담을 실시하고,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공공·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보건복지부는 이번 발굴에서 수원 세모녀와 같이 건강보험료 체납, 중증질환 보유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지자체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정부와 시니어클럽 등 전국 1,26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지자체 수상기관은 지역 내 수행기관별 종합평가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결정된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시흥실버인력뱅크가 수행기관 대상을 받는 등 25개 수행기관이 점수 상위그룹인 우수기관에 선정돼 전국 1위 대상을 받게 됐다.경기도
내년 소득 대비 장기요양보험률이 올해 대비 0.05%p 인상된 0.91%로 결정됐다.지난 23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제5차 장기요양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도 장기요양 수가·보험료율 ▲장기요양 보장성 강화 및 서비스 질 제고 방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장기요양보험료율, 최저 수준 보험료율로 결정… “어려운 경제여건 고려”이번 회의에서 내년도 소득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0.91%로 결정됐다.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에 장기요양보험료율을 곱해 산정된다. 건강보험료 대비 장기
골프존뉴딘그룹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지난 22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극장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 장애인 뮤직페스티벌’에 참여해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광명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날개를 주세요’, ‘할아버지 시계’ 등의 곡을 연주하며 아름답고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연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전국 장애인 뮤직페스티벌에 2년 연속 참가하며, 장애인 직업합창단으로서 실력을 입증했다. 뉴딘파스텔 한태정
‘바퀴달린 성악가 이남현’과 함께하는 ‘HOPE BRIDGE CONCERT_음악에 기대어’가 다음달 1일 오후 3시 세종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올해 개관한 세종예술의전당 첫 장애예술인 공연으로 의미를 더한다. 장애예술인 공연의 저변확대와 시민의식 제고를 높이고자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 장르로 구성됐으며, 장애·비장애 예술가들이 함께 펼치는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이번 공연에는 성악가 이남현이 참여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남현은 사고로 어깨 아래로 신경이 마비된 중증 장애인 성악가로, 국내·외로 활동하며 언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