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0일 신안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7회 전남도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국가와 지역 발전에 헌신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노인들에 대한 공경과 지역 내 경로효친 의식 확산을 위해, 전라남도는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지역사회 노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에 이어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발전 기여자 표창이 이어졌다.대통령 표창은 모범노인으로 선정된 대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과 천년 목사고을 나주의 역사·문화재 구역을 코스로 한 ‘2023 MBN 나주 마라톤대회’가 전국의 마라토너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나주시는 지난 8일 오전 9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와 영산강변도로, 원도심 마라톤 코스 일원에서 ‘당신의 질주가 역사가 된다’라는 주제로 ‘2023 MBN 나주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마라톤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5km’ 등 개인전 종목과 클럽대항전(팀전) ‘하프’ 종목으로 치러졌다.이번 대회 전체 참가자 중 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800만 목표 관람객 달성을 목전에 둔 가운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오는 11일 오전 11시 순천에코그라드호텔 컨벤션홀에서 프레스데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정원박람회는 추석 연휴에만 100만 관람객을 끌어 모으며 금일 기준 790만 관람객을 돌파했다. 지난 8월에는 이미 목표 수익금인 253억 원을 달성했으며, 현재 수익금은 목표액의 120%에 달하는 305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조직위는 정원박람회가 4월 개장부터 연일 흥행 신기록 행진을 하며 대한민국 대표 국제행사의 표본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
전라남도는 6일 영광 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이(e)-모빌리티의 미래 첨단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2023 이-모빌리티 엑스포를 개막했다고 밝혔다.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영광군수, 업계 대표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미래로 도약하는 슬기로운 이동수단, e-모빌리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9일까지 전시·시승, 학술행사, 수출상담회, 할인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치러진다.특히, 올해는 참가 규모가 지난해보다 25% 이상 확대됐다. 온라인
전라남도 고흥군은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와 실단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고흥 유자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제3회 고흥유자축제는 다음달 3일~5일까지 3일간 풍양면 한동리 유자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축제로 개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으며, 고흥군 최초로 개최되는 드론·UAM 엑스포와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특히, 유자축제 공간 구성을 살려보고자 축제장을 아우르는 공간에 유자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드론·UAM
전라남도 광양시가 오는 7일부터 사흘간 열릴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와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등이 화려하게 펼쳐질 광양불고기특화거리를 올가을 핫플레이스로 추천해 주목을 받고 있다.올해로 제19회를 맞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어린이 밸리댄스, 체조경연대회, 전남드래곤즈 팬 사인회, 광양시립예술단 공연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다.부대행사로 한우 시식회와 매돌이 포토부스, 인생네컷 포토존, 황소인형 꾸미기, 룰렛 돌리기, 불꽃놀이, 행운권 추첨 등이 마련돼 있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애인식개선 마라톤, 2023 슈퍼블루마라톤이 지난달 17일 상암동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에서 모두의 염원을 담은 채 열렸습니다.지난 2015년 시작된 슈퍼블루마라톤은 ‘우리가 함께 빛나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열렸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달리며 편견의 벽을 허물고, 나아가 이러한 움직임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올해 대회에서는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신발 끈을 묶은 8,000명에 가까운 참가자들이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달렸습니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스
지난 22일 아름다운 음악 소리가 울려 퍼지는 양주시 옥정호수공원입니다.디딤돌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앙상블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인터뷰) 이우연 센터장우리 장애인 문화 예술이 한 발짝 발전하는 계기로 오늘 이런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장애인들이 마음을 넉넉하게 할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집니다.성악가, 드러머, 기타리스트 모두 장애인입니다. 그들이 연주하는 음악, 눈을 감으면 그 음악 속에서는 장애가 느껴지지 않습니다.인터뷰) 장정화 / 장애연주가 가족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전라남도 광양시가 광양관광 브랜딩 및 관광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3 광양관광사진 공모전의 출품작 접수를 지난 4일부터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광양관광 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주제로 광양의 자연, 역사, 문화, 축제, 음식 등 광양의 유·무형 관광자원을 자유롭게 포착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참가 자격은 광양관광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직접 촬영한 미발표 작품을 1인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광양시는 광양관광 홍보의 활용 가치, 창의성, 작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거머쥔 전남소속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4일 밝혔다.전남 소속 선수 45명 가운데 4일 기준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정나은을 비롯해 사이클 스프린트 은메달 김하은(나주시청), 사이클 매디슨 은메달 신동인(강진군청), 우슈 동메달 김민수(전남도청) 등 17명이 결실을 맺었다.강진군청 신동인은 사이클 트랙 단체 추발에서 동메달에 이어 매디슨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2개의 메달을 따냈다.김 지사는 “전남 체육인의 굳센 기상과 불굴의 도전정신으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이 지난달 28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2023 국제패럴림픽위원회(이하 IPC) 정기총회에서 ‘패럴림픽 훈장(Paralympic Order)’을 수상했다.패럴림픽 훈장은 전 생애에 걸쳐 패럴림픽 무브먼트,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 또는 기관에 수여하는 패럴림픽 부문 최고 영예 상으로 2년에 한 번 시상한다. 정 회장은 30여 년 동안 국내·외 장애인체육 발전과 선수중심의 가치 실현, 패럴림픽 무브먼트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패럴림픽 훈장을 받게 됐다. 세계보치아연맹 데이비드 헤드필드 전 회장, 엘살바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달 18일 열린 ‘제52회 RI Korea 재활대회’에서 전국 장애계, 학계 전문가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UNCRPD 국내법 조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세션 ‘UN장애인권리협약(이하 UNCRPD) 실현을 위한 국내법 개선 방향과 과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1954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장애인 단체로, 국내·외 다양한 장애 현안과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인 RI Korea 재활대회를 매년 9월 개최해오고 있다. 218명의 전국 각계 교수와 센터장이 속한 RI Korea 전문위원회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보건복지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혁신가(체인지메이커)를 발굴·시상하는 ‘제5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후보자를 모집한다.한국서부발전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활동을 펼처온 혁신가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여 각 분야에서 총 24명의 체인지메이커를 선발했다. 체인지메이커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표창장, 상패가 수여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체인지메이커들의 활동을 널
장애인의 기본권 보장을 논의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지난 18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52회 RI코리아 재활대회를 열고, 국내외 다양한 장애 현안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인터뷰) 김인규 회장 / 한국장애인재활협회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예산이 5조 원 시대에 이르렀습니다.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보고자 합니다.‘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기본권을 논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관점에서 헌법 개정을 요구하는 목
전라남도 여수시 10경으로 손꼽히는 남면 금오도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행안부는 지난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계절마다 관광하기 좋은 섬을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으며, 남면 금오도를 포함 5개 섬을 올해 가을섬으로 꼽았다.금오도는 야외활동이 적합한 가을철에 해안 기암절벽을 감상하면서 걷기 좋은 섬으로 가족, 친구 등과 함께하면 그 매력이 더해지는 섬이다.특히, 해안 벼랑을 따라 조성된 금오도 비렁길은 천혜의 절경으로 지난해 약 38만 명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이천선수촌에서 여성복 전문기업 NFL 마레몬떼와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NFL 마레몬떼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NFL 마레몬떼 지홍찬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NFL 마레몬떼의 이번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다가오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모든 대한민국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해
전라남도 순천시가 이데일리가 주관하고 지방시대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발전 성과를 거둔 기초자치단체·단체장을 선정·시상해 지역경쟁력 제고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했다.시상 부문은 ▲문화 ▲도시(지역)개발 ▲교육 ▲스마트행정 ▲복지 ▲교통 ▲주거(주택) ▲경제(산업) ▲의료 ▲일자리 총 10개 부문으로 이뤄진다.순천시는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전국 기능 장애인의 축제인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폐막식에는 고용노동부 이성희 차관과 경상북도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을 포함한 내·외빈과 출전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19일~22일까지 4일간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총 39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383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모바일 앱개발, 영상콘텐츠 제작, 옥내제어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는 직종들이 새롭게 시범 직종으로 도입돼 주목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가 ‘아너 소사이어티 라운지’를 개소하며 기부자 소통 공간, 장애인·자립청년 작가를 위한 작품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다.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명예의전당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과 황인식 사무총장, 한국장애인미술협회 고민숙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작품을 전시하는 사진작가 서성강(아너 2,790호), 화가 이민(아너 2,879호), 화가 방두영, 화가 임현주도 함께 자리했다.아너 소사이어티 라운지는 기부자들이 기부와 봉사 등 나눔 활동을 적극 논의할 수 있는 공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 이천선수촌에서 JT저축은행과 함께하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유망선수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도쿄패럴림픽부터 장애인스포츠와 인연을 맺어온 JT저축은행에서, 다가오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유망선수 4명을 후원하고 응원하고자 마련됐다.전달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선수촌장, JT저축은행 홍신표 이사, 유망선수로 선정된 이정수(배드민턴), 권효경(휠체어펜싱) 선수를 포함한 양 기관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망선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