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역점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지 선별검사를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치매인지선별검사는 광양읍 치매안심센터 다양한 보건기관과 시설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보건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하는 치매인지 선별검사(CIST)도 추진 중이다.만약 1차 검사에서 치매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2차 진단을 진행하는데, 이때 정밀검사와 관련된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조호물품 지원, 사례관리
전라남도는 올해 354억 원을 들여 일상·사회생활이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일상적 사회활동 참여 및 권리 보호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5.7% 증가한 규모다.주요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잘 보내도록 주간·방과 후 활동서비스 지원 172억 원 ▲18세 미만 중증장애 아동의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111억 원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35억 원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등 긴급 돌봄서비스 11억 원 ▲발달장애아 부모-가족 지원 등 25억 원이다.주간 활동 서비스는 친구·
전라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재해 예방사업, 하천 정비사업 등 취약 시설 정비·복구 사업을 조기에 착수, 우기 전 주요 공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전남지역 저수율은 2월 중순 현재 수원지 86%, 저수지 82%로 평년보다 약 125% 늘어 생활·농업용수 부족 등 가뭄 피해가 대폭 줄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이상 기후변화로 극한 호우가 해마다 이어지는 가운데, 본격적 장마철에 접어드는 6월부터 강수량이 대폭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철저한 사업장 관리 등 선제적 재해 대응이 필요하다.이에따라 전남도는 여름철
광주시 서구청이 청소년들의 마약류 오·남용 중독을 방지하고자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예방 교육에 나섰다.서구는 청소년들의 식욕억제제 불법 매매 사례 및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아 쉽게 구할 수 있는 ‘펜타닐 패치(마약성 진통제)’등의 오‧남용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서부경찰서 등 7개 유관기관과 마약류 관리강화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협의체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에서 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및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 ▲마약류 부작용에 대한 교육 등 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24년 장애인 암보험(어깨동무보험(2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해 무료 암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만 19~34세 저소득 중증 장애인이 대상으로 지원 인원은 315명이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우체국암보험에 무상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1년 경과 후부터 암 진단금을 최대 1,000만 원(소액암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보장 기간은 20년이고, 보험료는 우정사업본부가 전액(2023년 기준 1인당 83만 원)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장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검진 수첩에 발달장애인이 그린 그림이 활용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발달장애인의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자립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발달장애인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작품은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검진센터에서 제작 중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검진 수첩’에 활용할 예정이다.공모전은 발달장애인이라면 나이·국적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9일~다음달 22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방식으로 작품을 접수한다.국립재활원 누리집(www.nrc.go.kr)에서 공모전 응모 내용을 확인한 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의 미술 문화 향유와 배리어프리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촉각명화 공모대회 ‘촉명한 이야기, 야! 일단, 만들자!’를 개최한다.이번 공모를 통해 촉각명화 제작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시각장애인의 미술작품 감상 기회를 확대시킴으로써 배리어프리 전시 문화를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또한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하나 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모두를 위한 촉각명화’로 화가의 생애,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특별한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디지털 격차로 인해 노인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뜻을 담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게 관련 개선을 권고했다고 19일 밝혔다.초고령사회를 앞둔 국내 상황에서,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인해 정보취약계층인 노인이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차별받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다.노인 특화 교육으로 디지털 정보 활용 역량 강화코로나19를 거치면서 기차표 및 항공권 발권, 음식점 및 영화관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모바일 앱이나 키오스크를 이용해야 하는 경
다음세대재단이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비영리스타트업인큐베이팅 사업'을 위한 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비영리스타트업인큐베이팅 사업은 기후위기, IT기술 발달, 저출생 및 고령화 등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교육 솔루션을 갖춘 비영리스타트업의 사업적·조직적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설립 7년 미만 비영리조직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팀에게는 사업비 3,000만 원, 서울 소재의 공유 사무공간, 역량 강화 교육, 사업 멘토링 및 자문, 유관 기관 네트워킹 등 6개월간 물적,
전남 광양시가 8,000여 명의 장애인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과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편견 없는 세상을 위해 ‘함께 누리는 장애인 복지 정책’을 다각적으로 펼쳐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복지 안전망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올해 장애인 복지 분야 예산을 지난해 대비 12억 원 증가한 297억 원을 확보하고 무장애도시 조성 추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확충,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강화, 장애인 가정 돌봄 제공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무장애도시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의 사회적 약자를 비롯
전라남도 강진군이 지난 15일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집 3층에 아동친화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강진군 직장 내 어린이 놀이시설 ‘키움놀이 카페’를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운영 시작 첫날, 30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참여했으며, 풍선으로 장식된 아기자기한 놀이공간에서 축하 폭죽을 터트리며 즐거움을 만끽했다.이와 함께 청소년 문화의집 1~2층에서는 4차산업혁명 체험, 공예체험, 동아리활동 등 청소년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됐다.양육비용 부담에 대한 경제적 지원은 강진군 육아수당을 비롯해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으로 확대·지원되고 있지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가맹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광주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2023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 전국 시도 평가 특․광역시 1위 및 6년 연속 우수시도 선정’성과 등이 포함된 지난해 주요실적 보고와 올해 생활체육 지원사업 3개 분야, 14개 주제에 대한 단위사업별 세부 지원 안내와 관련 질의응답이 이뤄졌다.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한상득 수석부회장은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소통 및 유대를
전남도 영암군은 555개 마을을 누빌 7인의 마을활동가가 떴다고 19일 밝혔다.영암군이 지난 15일 군청에서 ‘2024년 마을활동가’ 7인을 위촉했다.공개모집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이 마을활동가들은, 올해 말까지 11개 읍·면의 마을을 방문해 현장 활동에 나선다.마을자원을 조사하고, 주민이 스스로 마을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돕고, 마을공동체 활동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손을 보탠다.‘영암군민이 군정의 주인’임을 표방한 민선 8기 영암군은, 풀뿌리 민주주의 활동인 주민자치가 그 핵심이라고 보고 있다.주민자치 활동을 촉진할 마을활동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16일까지 하이원리조트에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해당 기간에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스키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스키는 타 종목에 비해 높은 비용과 낮은 접근성으로, 비장애인에게도 다소 배우기 힘든 종목으로 꼽히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장애인스키를 전문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동계스포츠를 배우고 싶다는 현장의 요구도 높은 점을 반영해 이번 교육이 실시됐다.교육 일정은 전 대한장애인스키협회 황성호 사무국장의 이론 수업으로 시작됐다.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대전장복)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자조모임인 스몰스파크의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스몰스파크(small spark)란 ‘작은 불꽃에서 시작되는 변화’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소모임을 통해 넓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장애인 스스로 활동 내용을 결정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과 자기결정권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스몰스파크는 장애인 1명과 비장애인 2명으로 구성돼 월 1회 활동을 진행하며, 총 9회기에 걸쳐 연 최대 94만 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비장애인 참여자는 장애인과 함께
전남 보성군은 산림자원 가치를 증진하고 재해 및 기후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총 14억 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보성군은 2023년부터 사전설계를 시작으로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2개소, 산지사방 2개소를 우기 전 완료해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사방사업은 토양침식이 발생해 집중호우 시 토사 유실이 우려되는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 등을 방지 또는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의 산림재해 예방 구조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계류보전사업은 계곡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난 15일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억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 등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청년 225명을 발굴해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한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전, 도전+)을 제공한다.‘도전 프로그램’ 이수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보호(종료예정)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자립정착금 필수 경제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 자립정착금 필수 경제교육은 이번달 보호 종료를 앞둔 보호아동들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이번달에는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27일 총 3회의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교육구성으로는 자립정착금 수령 전, 정착금에 대한 기본이해와 생애 전반에 걸친 경제습관형성 및 미래설계와 자금설계, 자립정착금사용계획서 작성 등 2시간 교육으로 참여자들이 자립에 꼭
전라남도 신안군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로당 및 갱년기 건강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이 프로그램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주 1회 운영되며, 더 많은 어르신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홍보할 예정이다.경로당 건강 교실은 신안군 내 8개 읍·면 경로당 30개소를 직접 찾아가 진행되며, 이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체력 측정, 걷기 리듬댄스, 근력강화운동, 세라밴드 운동, 영양 보건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갱년기 건강 교실은 갱년기에 접어드는 여성을 대
전북 익산시가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들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익산시는 120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2,700㎡ 규모로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5일 시작한 설계 공모의 심사 결과를 오는 4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기본 실시설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익산지역 발달장애인은 2,500여 명이다. 이 중 학령기 이후의 발달장애인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한정돼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상황은 부모의 극심한 양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