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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노인, 유모차를 끄는 엄마도 쉽게 오를 수 있는 무장애숲길이 관악산, 매봉산, 안산 3개산 자락길에 새롭게 만들어진다.서울시는 올해 연말까지 관악구 관악산, 마포구 매봉산, 서대문구 안산에 무장애숲길 1.9㎞를 포함한 자락길 총 6.5㎞를 조성·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자락길 총 6.5㎞는 관악산 2.3㎞, 매봉산 2.7㎞, 안산 1.5㎞가 포함되며, 이들 사업에는 총 예산 48억 원이 투입된다.이는 서울시 ‘근교산 자락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총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든 서대문구 안산 일부구간, 성북구 북한산, 양천구 신정산 총 6.4㎞ 자락길 시범조성에 이은 것이다.서울시는 “이번에 조성되는 자락길 6.5㎞ 중 무장애숲길 1.9㎞에는 바닥에 목재 바닥재
지역네트워크
김라현 기자
2012.02.0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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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인기업의 절반 이상이 정부의 장애인기업 활동지원정책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청이 지난해 실시한 ‘2011년 장애인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기업 활동지원정책에 대해 34.5% 장애인기업만이 알고 있으며, 65.5%는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장애인기업의 55.8%는 자금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으며, 정부의 자금지원을 받은 곳은 6.9%밖에 되지 않는 등 정부의 중소기업 및 장애인기업을 위한 지원 및 대책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됐다.장애인기업의 창업자금 조달은 자기자본 조달 59.2%, 개인사채 18.3%, 금융기관 대출 15.5%, 정부정책자금 6.3%였으며, 창업초기 자금조달(31.7%)과 매출부진(30.1%), 마케팅능력(12.8%)
인권·사회
이지영 기자
2012.02.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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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휴재활의학과는 오는 5일부터 서울휴재활의학과 신사점에서 고국을 떠나 국내에서 근무 중인 몽골 출신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진료는 그동안 바쁜 일정과 언어소통 및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한 이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한국에서의 더 나은 근로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서울휴재활의학과 측은 “평소 몽골 관련 전문 방송을 통해 국내에 거주하는 몽골 근로자들에게 온라인 진료상담을 해 왔으나, 상담만으로 부족하다고 판단해 오프라인 의료지원 활동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서울휴재활의학과는 ▲진료팀, 통역팀, 간호사·방사선 촬영을 맡는 지원팀과 ▲물리치료사·운동처방사를 담당하는 치료팀 등 4개 팀을 구성해 만성통증이 흔히 발생하는 목, 어
사회복지in
김라현 기자
2012.02.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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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기준 경기도 노숙인은 442명으로 최근 2년 새 4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은 거리노숙인으로 40~50대가 대부분이었으며 수원과 성남에 가장 많았고, 주로 철도·지하철역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경기개발연구원 김군수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 노숙인의 실태와 정책방향’에서 경기도 거리노숙인의 열악한 실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늘릴 것을 주문했다.경기도 노숙인, 서울·부산 다음으로 많아 2011년 기준 경기도 노숙인은 442명으로 전국 4,492명의 9.8%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9년 308명보다 43.5% 증가한 수치다. 한편 노숙인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로 2,784명(62.0%)으로 나타났고 부산이 463명으로(10.3%)로 뒤를 이었다.
지역네트워크
김라현 기자
2012.02.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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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30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시각, 청각장애인의 방송시청 환경 개선과 관련한 보도 자료를 냈다. 보도 자료는 ‘장애인 방송 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이하 장애인방송고시)’와 올해 지원되는 사업을 알리는 내용이다.‘장애인방송고시’ 제정은 2000년대 초 방송위원회 시절부터 장애인들이 끈임 없이 요구했던 사항으로 늦었지만 환영할 만하다. 특히 ‘장애인방송고시’로 인하여 장애인의 시청권이 유료방송까지 확대된 것과, ‘장애인방송시청보장위원회’를 둔다는 것 등도 그러하다. 그리고 올해 집행되는 예산도 장애인방송시청 서비스와 방송수신기 보급에 많은 부분 할당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를 할 수 있다.하지만 ‘장애인방송고시’가 만들어지고 예산이 증액되었다고 장애인방송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장애인방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02.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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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정책쇄신분과위는 지난 달 30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 정책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된 새 정강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국회에서 장애계 관계자 등과 정책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한나라당 정책쇄신분과위원회 김종인 위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장애인 관련 정책을 수립하기에 앞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나라는 장애인들의 움직임을 자주 볼 수 없다. 이는 여러 제약들이 있기 때문이다. 보다 활발하게 삶을 영위하기 위해 법과 정책에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지적해 달라.”고 말했다.간담회에서는 장애인권과 권리에 입각한 정책 방향 설정과 취업과 연결되는 실질적 복지정책 수립이 제안됐으며, 장애등급제 폐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2.01.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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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서울시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상담·알선망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분야 시간제 나눔일자리 제도가 새롭게 도입되며, 고졸취업전담창구도 신설된다. 서울시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 3주년 성과와 함께 ‘2012년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 강화 계획’을 발표, 올해에는 더 많은 상담과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30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그동안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의 문을 두드린 구직자는 총 5만6,065명으로, 약 38만 3,000건의 상담을 진행해 구직자 1인당 평균 7번의 상담을 했고, 총 13만9,107건의 일자리를 알선해 구직자 1인당 평균 2.5개의 일자리를 알선해 이 중 2만7,846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즉 센터에 상담한 구직자 2명
사회복지in
김라현 기자
2012.01.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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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이상 서울시민들이 향후 필요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복지서비스로 ‘건강’을 1위로 꼽았다. 건강을 선택한 시민은 39.6%로서 17.5%로 뒤를 이은 ‘아동 양육 돌봄’ 보다도 2배 이상 높은 비율을 보였다.또, 서울시민들은 건강을 위한 관리방법으로 격렬한 운동보다는 걷기를 선호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여성이 높은 반면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자신감은 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가 통계 웹진인 e-서울통계 55호를 통해 ‘사회조사·사망원인통계(통계청) 및 지역사회건강조사(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등의 자료를 분석한 ‘통계로 보는 서울시민의 건강’을 29일 발표했다.향후 필요하거나 확대해야 할 복지서비스로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서비스’ 1위로 꼽아 서울시가 13세 이상
사회복지in
김라현 기자
2012.01.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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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소중한 녹지공간 2,226㎡가 오는 가을까지 새롭게 조성된다.서울시는 산림청 녹색자금(복권기금) 6억여 원을 지원받아 노원구 북부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소 총 2,226㎡ 규모로 녹지를 조성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녹색자금을 지원받는 사회복지시설은 노원구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강북구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구 유자원, 노원구 성민복지관, 동작구 청운자립생활관, 구로구 궁동종합사회복지관, 관악구 가톨릭데이케어센터 총 7개소다.지원받게 된 녹색자금 전액은 외부환경이 열악하고 휴게공간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에 투입하여 소외계층이 자연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희망의 녹색복지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녹색자금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7개 시설은 어린이와 중
지역네트워크
정두리 기자
2012.01.2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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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앞으로 공동주택에 대한 건축심의와 사업승인을 할 때 고령자 및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동주택 공급정책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58개 공동주택단지에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장벽 없는 건축 설계) 및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하는 한편,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고령자용 주택 1,800여 세대를 확보할 계획이다.적용 대상은 노은3·관저5(7개소 71세대), 도안(1개소 11세대), 학하(3개소 45세대), 판암(2개소 40세대), 대성(1개소 23세대), 연축(2개소 45세대), 대덕특구 1·2단계(6개소 169세대), 정비사업(36개소 1317세대) 등이다.이를 위해 시는 고령자용 주택 확보 및 여성이 행복
지역네트워크
이지영 기자
2012.01.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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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북부장애인복지관(이하 북부장복)과 서울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북부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장애인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북부지원센터는 범죄피해 발생 시 지원을 요청하는 범죄피해자에 대해 심리치료, 정신과 치료, 상해 치료비 및 긴급생계비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이번 북부장복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많은 장애인들에 대한 범죄피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또한 북부지원센터는 17일,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북부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을 진행해 복지관을 찾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직원, 지역주민 등 법률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인권·사회
김라현 기자
2012.01.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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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수준과 정책 욕구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11년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저출산·고령화 문제 인식 ▲자녀관 ▲노후관 ▲정책인지도 ▲저출산·고령화 홍보정책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대면면접조사로 실시됐다.조사 결과 저출산 현상은 조사대상 국민의 86.6%, 고령화 현상은 91.1%가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저출산·고령화가 본인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80.3%, 89%로 나타났다.저출산의 주된 원인으로는 △자녀 양육비·교육비 부담(60.2%) △소득 및 고용불안정(23.9%) △가치관 변화(7.5%) △
사회
이지영 기자
2012.01.18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