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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다음달 5일~6일 동안 충주 소재 건설경영연수원에서 노숙인 시설장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이 교육은 노숙인 시설의 대표와 종사자 대상 인권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는 노숙인등의복지및자립지원에관한법률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26일에는 노숙인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이 실시된 바 있다.국가인권인원회는 체계적인 인권교육을 위해 노숙인 등에 대한 인권보호방안을 중심으로 인권교육 기본교재를 개발했으며, 지역인권사무소에서도 인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회
안서연 기자
2012.06.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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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가 있는 사업장이 미이행시 명단이 공표된다.26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지방보육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의 공정성을 강화한다.이를 위해 보호자 대표 및 공익을 대표하는 자의 비율을 전체 위원의 100분의 45 이상으로 하는 등 지방보육정책위원회의 구성 비율을 정하고, 어린이집의 원장의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에 관한 사항 등을 지방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사항에서 제외한다.또한 직장어린이집 설치 등의 의무를 미이행 사업장 명단을 공표한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은 매년 4월 30일까지 의무 미이행 사업장의 명칭, 주소 등이 포함된 명단을 공표한다.단
아동·여성
이지영 기자
2012.06.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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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통신설비를 이용한 중계서비스 제공 등에 관한 기준’과 ‘요금한도 초과 등의 고지에 관한 기준’ 고시 제정안을 의결하고, 각각 오는 29일과 다음달 18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 두 제정 고시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및 ‘전기통신사업법’의 위임에 따라, 장애인 통신중계서비스와 요금 정보 사전고지 제도의 시행을 위해 마련됐다.▲‘통신설비를 이용한 중계서비스 제공 등에 관한 기준’ 고시는 청각·언어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전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간통신사업자가 확보·제공해야 하는 중계서비스의 내용 및 이행 등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방통위는 통신중계서비스센터(TRS센터, 통신중계서비스 계획수립, 중계시스템 품질관리
사회
최지희 기자
2012.06.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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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경상북도교육청은 6월 25일 오후 2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및 고용연계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공단과 경상북도교육청은 장애인 직업교육, 현장실습, 취업성공패키지 등의 서비스를 통해 장애학생의 취업률 향상에 공동 노력하는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의 장애인고용의무 이행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공단은 “이번 협약을 끝으로 전국 16개 시·군 교육청과의 교류 협약을 모두 완료했으며, 장애학생에 대한 서비스제공과 교육청에 대한 장애인고용 증진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경상북도교육청은 타 시·도에 비해 늦게 협약을 체결했지만,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구상과 예산을 확보해 탄탄한 추진 동력을 확
노동·자립생활
이지영 기자
2012.06.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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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은 오는 하반기부터 장애인의 안전확보와 권익 증진을 위한 맞춤형 치안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충남의 등록 장애인은 13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 중 비율은 전국 평균 5.61%보다 약간 높은 6.23%며, 장애 등급 3급 이상의 중증장애인은 5만2,000여 명이다. 이에 충남경찰은 지난 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인안전을 위한 종합치안대책 수립·추진했으며, 이번에는 장애인의 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한 특화된 치안활동을 추진한다.이에 따르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집중 단속, 장애인 복지시설 주변의 교통신호체계와 시설 개선,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체·시각·청각·지적장애 등 장애의 유형에 따른 구체적인 치안대책도 포함했다.구체
지역네트워크
이지영 기자
2012.06.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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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양산하게 될 수술거부, 즉각 철회하라!!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포괄수가제 의무화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히며 수술마저 거부하겠다는 성명을 발표(6월19일)했다. 이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산부인과·안과·외과·이비인후과에서 수술을 거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안과의 경우는 일주일간의 거부 이후 추이를 봐가며 기한을 연장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한다.이는 사람을 살리는 인술을 펼치겠다는 히포크라테스선언을 스스로 정면을 거부한 것으로 의사로사의 최소한의 양심마저 저버리는 행동에 불과하다.세계보건기구(WHO)는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을 시각장애의 최대 원인 안과질환으로 보고 있다. 시각장애인 4명 중 3명은 이러한 안과질환에 대해 적절한 치료와 수술을 받지 못해 실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06.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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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입원 중 추락사고를 당한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조치를 취하지 않아 피해를 가중시킨 A정신의료기관 원장을 검찰에 수사의뢰하고, 환자의 권리구제를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법률구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또한 해당 구청장에게 A정신의료기관에 대해 점검하고 관련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진정인 이모(남·49) 씨는 “A정신과의원에 입원 중인 지난해 9월 26일, 탈출을 시도하다 4층에서 추락해 크게 다쳤는데도 불구하고, 원장은 강박 조치하고 가족과 연락하지 못하게 하는 등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지 않아 오른쪽 눈이 실명되는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해 11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하지만 피진정인은 “추락 후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강박조치를 지시했으며, 인근 정형외과 진료 후
사회
이지영 기자
2012.06.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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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삼성중공업(주) 거제조선소, 대우조선해양(주), 협력업체 대표기업인 (주)척추산업, 덕림기업 등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20일 경남 거제시 장평동 소재 거제삼성호텔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공단 이성규 이사장, 고용노동부통영지청 권구형 청장, 삼성중공업(주)거제조선소 박대영 소장, 대우조선해양(주) 김상도 생산지원부문장과 사내 협력사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조선업의 경우, 특성상 장애인 고용에 적합한 직무가 적을 뿐 아니라 산재발생우려 등으로 인해 장애인 고용에 매우 열악한 환경이다.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단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거제시의 조선 관련 대표기업인 삼성중공업(
노동·자립생활
이지영 기자
2012.06.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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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사업·금융소득 외 연간 4천만원 초과 종합소득 보유자 등 부담 능력이 있는 피부양자를 지역가입자로 전환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9일~다음달 29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피부양자 제도는 경제적 부담능력이 없어 직장가입자에 의해 주로 생계가 유지되는 자의 경우, 직장가입자의 부담으로 건강보장을 한다는 취지로 추진된 제도다.그러나 현행되는 피부양자 소득요건에는 ▲사업소득이 없는 경우 ▲이자소득·배당소득의 연간 합계가 4,000만 원 이하인 경우만 있어서 실제 부담능력이 있는 사람이 피부양자가 돼 보험료를 회피하는 사례가 있었다는 것.보건복지부는 지역가입자와의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행되고 있는 피부양자 소득요건에 하나를 더 추가, △사업·이자·배당소
사회
안서연 기자
2012.06.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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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지난 15일 ‘제8차 서민생활대책점검회의’를 개최해 결핵관리 전반을 점검하는 등 ‘국가결핵관리사업 강화대책’을 논의했다.최근 일부 고등학교에서 결핵 발생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정부 차원의 강력한 결핵관리대책 추진을 통해 결핵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이다.김황식 국무총리는 “조기검진을 통한 신속한 발견, 환자 복약 등 지속적인 치료, 국민의 결핵에 대한 인식 제고 등 철저한 준비와 관리가 필요하다.”며 “결핵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가 크고, 국가 이미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경제수준 10위 권 국가에서 높은 결핵 발생은 ‘국가이미지 손상 우려’우리나라 결핵 현황은 O
사회
정두리 기자
2012.06.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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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시내에서 연장 20m이상 보도공사가 진행 중인 곳에선 노란색 조끼를 입고 명찰을 착용한 ‘보행안전도우미’가 일반 보행자는 물론 휠체어를 탄 보행약자까지 공사장을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서울시는 서울시내 곳곳에서 시행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모든 보도블록 공사장에 보행안전도우미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서울시가 지난 4월 25일 발표한 ‘보도블록 10계명’을 실천에 옮긴 것으로서 일본의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이다.시공사는 20m이상~30m이하 보도공사장엔 1명, 30m이상 보도공사장엔 2명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하는데, 자치구 공사의 경우 협조를 통하고, 민간이 진행하는 공사의 경우는 자치구에 공사신고를 할 때 설계서에 보행안전도우미 배치계획을 포함하도록 하는
지역네트워크
정두리 기자
2012.06.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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