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가 23일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소재 AW컨벤션센터에서 ‘장애인가족복지국가를 향하여(부제: 고령장애인 정책수립으로 생애주기별 지원체계 완성하자!)’라는 주제로 열렸다.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가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장애자녀를 키운 부모를 격려하는 올해의 어버이상, 한국장애인부모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표창 등 시상이 이뤄졌다.먼저 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한국장애인부모회 ▲강원도지회 안선자 지회장 ▲하남시지부 김말선 지부장 ▲경기도지회 김순화 수석부회장 ▲부산광역시
“일본이 역사를 왜곡하고 반성하지 않는 데 대해 비판하고 행동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우리의 역사를 반성하고 성찰하고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 이 물음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여준민 활동가-선감학원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당시 경기도 부천군 대부면 선감리 섬)에 만들어진 부랑아 수용소로, 1945년 이후부터 1982년까지 경기도 공무원에 의해 운영됐다.국가의 ‘부랑아 정책’에 따라 부랑아 수용소라는 명목 아래 어린이들을 무분별하게 납치·감금했
내년 3월부터 어린이집에서는 보육시간을 보편적으로 제공하는 기본보육과 필요에 따라 추가 이용하는 연장보육으로 구분하고, 연장보육 전담교사를 배치하게 된다.현재 하원시간과 상관 없이 동일하게 지원되던 보육료가 기본보육료와 연장보육료로 구분된다.오후 4시까지는 기본보육시간으로, 개별 필요에 따라 제공되는 4시~7시 30분까지는 연장보육시간으로 구분된다.연장반은 0세반과 장애아반, 영아반(1세~2세), 유아반(3~5세)으로 구성된다.연장보육에 따라 오후 4시까지의 기본보육시간에는 현행 담임교사가, 오후 4시~7시30분까지의 연장보육시간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지난 18일 어둠속의 동행과 인식 개선을 통한 사회가치 실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충청북도 청주시 봉명동에 소재한 어둠속의 동행은 시각장애인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 프로그램은 빛이 들어오지 않는 공간에서 안내자의 안내로 100분 동안 일상생활을 체험하도록 설계됐다.인력개발원은 “어둠속의 동행이 보유한 프로그램을 교육과정 내 편성하고 지역자원을 이용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사회가치 실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보건
전라북도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활동지원사 42명을 대상으로 활동지원사 해외연수 ‘너, 나, 우리, 지금은 태항산’을 기획·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지원사 해외연수는 중국의 태항산을 방문해 천계산, 흑룡담, 마검폭포, 팔천협, 대협곡 등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활동지원사의 소진 예방과 소속감 향상을 통해 고용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활동지원사 해외연수는 총 2회(지난 17일~21일, 다음달 22일~26일)에 걸쳐 이뤄진다.전주장애인복지관 전윤주 관장은 “이번 활동지원사 해외연수 진행으로 활동지원사들이 일상에서 벗어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반려동물 준전문가 양성사업 ‘다독(dog)다독(dog)’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다독다독’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관리사, 펫아로마테라피스트, 펫푸드매니저 등 반려동물 준전문가로 양성하는 사업이다.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양한 반려동물 준전문가 가운데 첫 번째 과정으로 반려동물관리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반려동물관리사는 동물보호, 사육과 분양, 위생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가능한 반려동물 전문가를 말한다.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교육 뒤 자격증을 취득하면 애견카페, 애견호텔 등 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언어장벽 해소와 의사소통권리 지원을 위한 ‘AAC존 마을조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23일 오후 3시 아라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AAC(보완대체의사소통)는 말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들이 몸짓과 행동, 사진, 그림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보완수단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아라동주민센터를 포함 총 10개 기관·단체와 협약체결이 진행되며, AAC마을 본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과 소통’ 한선경 센터장으로부터 AAC사업 이해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주출장소는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지역사회 장애인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지난 18일 전달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주출장소는 지난 7월 19일에 개청해 제주 지역 사건·사고는 물론 법의학, 유전자, 법독성학, 법화학, 법안전, 교통사고 분석 등 6개 분야의 감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명동우리치과 정명진 대표원장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서울사랑의열매는 지난 18일 서울특별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정명진 대표원장과 최성훈 본부장, Campus 김성진 대표, 서울사랑의열매 김용희 사무처장, 보아스사회공헌재단 박유리 기획실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서울사랑의열매는 “정명진 대표원장은 연고 없는 서울에서 병원이 자리 잡기까지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도 ‘삶이 누구에게나 매 순간 공평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은 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019 장애인당사자대회 복지대상 활동가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2019 장애인당사자대회 복지대상 활동가상은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활동가를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오는 11월 20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이룸센터 누림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10점)과 한국장애인개발원장 표창(1점)이 주어질 예정이다.대상은 장애인 인권, 복지, 문화·예술, 인식 개선, 고용 분야에서 현저한 공적이 있고 5년 이상 근무한 자이다. 현장에서 활동가는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하 판매시설)은 18일 대한민국 국회 의원회관에서 장애인생산품 특별전시회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윤후덕 의원과 경기도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공동주최 한 행사로 판매시설이 주관하고, 경기도 내 17개 직업재활시설이 참여했다.판매시설 원부규 원장은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국회의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나아가 이번 정부가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중요시 하는 만큼 지역에서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도 많이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장애아동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A의 기획전시 ‘요술램프’를 오는 19일~26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1층 시민플라자A·B에서 연다.프로젝트A는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지난 2013년부터 7년째 운영하고 있는 장애아동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조아제약의 후원과 예술전문가의 재능기부로 현재까지 총 35명의 예술 재능을 지닌 장애아동에게 1:1 개별 지도와 작품 발표의 기회를 제공했다.요술램프는 이번 프로젝트A의 결과물을 담은 7번째 기획전시다. 5월 선정된 5명의 장애아동(문현승, 강래민, 김지수, 서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사건 사진전 ‘소년, 섬에 갇히다’를 오는 12월까지 광주, 부산, 원주 인권체험관에서 순회 전시한다고 밝혔다.광주인권체험관(10월 2일까지)을 시작으로 부산(10월 3일~11월 13일), 원주(11월 14일~12월20일)에서 열린다.인권위는 선감학원사건을 국가폭력에 의한 과거사 사건으로 판단했다. 지난해 10월 국회의장과 행정안전부장관, 경기도지사에게 선감학원 특별법 제정과 피해자 피해회복 등 구제를 위한 의견표명을 했다.인권위는 “이번 사진전은 선감역사박물관, 국가기록원 등에 있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는 ‘제35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소재 AW컨벤션센터에서 ‘장애인가족복지국가를 향하여(부제: 고령장애인 정책수립으로 생애주기별 지원체계 완성하자!)’를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제35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는 보건복지부장관, 외국 연사, 장애 단체 인사, 한국장애인부모회 지부·지회 등에서 약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오전에는 식전공연과 더불어 올해의 어버이상 시상과 장애학생 미술공모전 시상, 한국장애인부모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표창, 부모님께 드리는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3년(2020~2022) 동안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될 의료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제2기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공모’를 16일~다음달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받은 기관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 인력에 대한 교육과 관련 기관 간 연계·협력 등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공모는 지난 2016년 제1기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이후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기준 고시’ 개정에 따라 추가·보완된 지정 기준으로 이뤄진다. 공모 분야는 어린이, 호흡기, 노인, 류마티스 및 퇴행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일~8일 2박 3일간 발달장애 성인 15명과 또래 비장애인 15명이 함께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평화누리길 종주투어: 장애인과 나란히 바꾸는 세상(이하 종주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종주투어는 ‘장애인과 나란히 바꾸는 세상’이라는 표어 아래 이뤄졌다.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평화누리길 1~3코스를 무사히 완주하고 돌아왔다.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우리사회의 교육, 고용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장애인을 비장애인과 차별해서 대하거나 장애를 고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여성창업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제20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여성 예비 창업자와 창업 뒤 5년 미만 여성기업이면 누구나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www.wbiz.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이번 대회는 수상인원을 32개팀으로 늘리고 총 상금 4,700만 원으로 증액했다.‘기술·지식 부문’ 시상으로 예비 여성창업자의 우수한 창업 발상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화 부문’ 시상을 통해 여성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수상팀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상금(1팀 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대구대학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10일 체결했다.협약식은 공단 조종란 이사장과 대구대학교 김상호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대구 경산 소재)에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양질의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조기 설립에 공동의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공단은 “이번 협약 체결은 대구 지역의 대표 장애인 직업재활전문 대학임에도 장애인 표준사업장 등 장애학생들에 대한 장애인 고용 창출 성과가 미흡한 것에 공감한 대구대학교에서 주
피플퍼스트 서울센터가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은 참여자가 스스로 결정해 실행하는 경험을 쌓고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뒤 참여자들의 의사결정에 따라 활동 내용이 정해진다.서울특별시에 살고 있는 발달장애 성인 7명을 정원으로 모집하며, 오는 24일~12월 17일까지 격주 화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모집기간은 21일까지며, 피플퍼스트 서울센터 누리집(www.peoplefirstsc.co.kr) 또는 온라인 신청(naver.com/G9At0CZ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의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일자리부르릉’ 버스가 8월 한 달 내담자 집중 사후관리 기간을 보내고 이달부터 다시 시민들을 찾아간다.일자리부르릉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는 취업상담버스로, 취업 또는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을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창업상담 시 MBTI,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직업적성 진단과 해석도 들어볼 수 있다.여기에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 진행되는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구인 정보 제공, 취업알선과 같은 지원도 받게 된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