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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 달 24일 법무부장관에게 아동권리협약에 따라 피해자인 이주어린이의 최선의 이익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적절한 구제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더불어 미등록 이주어린이의 경우 부모와 분리돼 단독으로 퇴거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입국관리법령에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피해자 A는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던 학생으로, 2011년 10월 2일 경찰에 의해 미등록(불법체류) 외국인으로 판명돼 B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된 후, C외국인보호소에 보호조치 됐다 4일 만인 같은 달 5일 본국인 몽골로 혼자 퇴거당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인권위는 해당 출입국관리사무소 등이 ▲강제퇴거에 대한 이의신청 심사는 법령에 따라 지체 없이 심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3.07.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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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다음 달부터 1,256인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이는 당초 인원보다 176인(16.3%)이 늘어난 수치로 재정지원 장애인 일자리사업 추진 규모를 큰 폭으로 확대한 것이다.이번에 확대 시행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중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등 공공기관에 행정도우미를 배치해 복지행정업무 보조를 맡도록 하는 ‘장애인 행정도우미’ 지원사업은 주 5일 근무로 시행하며, 대상인원은 371인이고 보수는 월 111만2,000원(4대 보험 포함)을 받게 된다.또한 학교급식 도우미, 주차단속 보조 등 일반노동시장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유형별 일자리를 발굴·보급해 직업생활 및 사회참여 경험을 제공하고 일반 노동시장으로의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장애인 복지일자리’ 사업도 대상인원 855인으로, 보수는
지역네트워크
정두리 기자
2013.06.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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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한 재정지원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국고 80억 원을 추가 투입해 7월부터 확대 실시한다.금번 하반기 사업은 다양한 직무 개발 및 고용(배치)기관 확대를 통하여 3,000인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추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그간 행정기관, 장애인복지관 등에 주로 배치돼 복지업무 보조, 주차단속, 환경미화, 안마서비스 제공 등의 직무를 수행했으나 하반기에 추가 지원되는 일자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5인 이상 민간기업 등까지 확대·적용한다.특히 장애인의 시장진입 촉진을 위해 민간 기업이 장애인을 인턴형 사원으로 채용할 경우, 4대 보험을 제외한 인건비를 한시적으로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장애인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민간수행기관·민간기업·장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3.06.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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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전면 금연이 이뤄질 예정이다.PC방 전면 금연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피해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면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 관리를 강화하기로 한 데 따른 것.복지부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게임업소, 일명 ‘PC방’도 지난 8일부터 전면 금연구역에 포함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공중 이용시설에서 비흡연자의 간접흡연노출 위험을 방지하고, 청소년 등의 흡연유인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앞으로 PC방을 이용할 경우 해당 시설에 흡연실(室)이 설치된 경우를 제외하고 담배를 피울 수 없다.”고 설명했다.PC방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소며, 오랫동안 머무는 장소로써 흡연구역이 따로 정해져 있다하더라도 간접흡연피해 예방에 한계가 있었다는 것.
사회
최지희 기자
2013.06.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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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의 법정형을 높이고, 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가 확대 시행되는 등 여성과 아동, 청소년에 대한 폭력예방 사업이 올해 집중 실시된다.여성가족부(이하 여성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3년도 업무추진계획’을 지난 29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이날 여성부 조윤선 장관은 “금년 한 해 동안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성폭력, 특히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엄중한 처벌 관행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에 대한 강간 범죄는 법원의 집행유예 선고가 불가능하도록 법정 형량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또한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가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고 신속하게 지원받고 회복할
아동·여성
정유림 기자
2013.04.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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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건축허가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확인을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편의증진법)’ 개정(안)을 마련, 오는 5월 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장애인편의증진법은 장애인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 및 설비를 이용하고 정보에 접근하도록 보장함으로써 이들의 사회활동참여와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법이다.이번 입법예고에서는 ‘건축허가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에 맞게 설계됐는지 확인’하도록 했다. 현재는 건축법시행규칙에 의해서만 건축허가시 편의시설 설치 계획서를 제출토록 하고 있으나, 편의증진법령에서 확인내용 및 절차 등을 명시해 건축허가단계에서부터 편의시설 설치여부 확인하도록 보완한다.이밖에도 ▲주·정차 단속담
장애인
이지영 기자
2013.03.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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