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아이갓에브리씽’ 제주도청점에 근무하는 고민수 선수(남, 지적장애)가 지난 21일~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7회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는, 장애인에게 바리스타 전문기술을 습득하도록 해 전문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5명의 바리스타가 출전해 32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유형의 구분 없이 대결을 펼쳤다. 심사 메뉴는 32강과 16강에서는 단판 경기로 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8일~오는 3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개최된다.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 대회에서는 정규직종(가구제작 등 18개 직종 1,418명), 시범직종(바리스타 등 5개 직종 831명), 레저직종(그림 등 3개 직종 537명) 등 총 26개 직종에서 2,786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
대전시 서구는 지난 27일 행복한우리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VR직업훈련실’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은 주요 내빈, 이용자, 보호자, ETRI 연구원, 장애인단체장, 후원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직업훈련 사업 보고, 현판제막식, VR바리스타 훈련시스템 시연 순서로 진행됐다.최신 기술인 가상현실을 활용한 VR직업훈련실 개소는 서구의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 활동에 참여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직업 적응훈련이 가능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VR직업훈련실을 이용하는 훈련생들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무지개복지공장에서 주간보호실 이용 발달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나도, 바리스타’ 맞춤형 진로체험 과정을 운영했다.이번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주간보호실 이용 장애인이 직접 커피 추출, 계절음료 제조, 테이블 서빙 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발달장애인이 자신감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경북발달훈련센터)가 ‘영남권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이하 기능대회)’에서 참가한 모든 직종에서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일 울산에서는 영남지역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6개 직종(기기조립, 데이터입력, 봉제, 바리스타, 행정보조, e스포츠)에서 우수한 기능 인력을 선발하는 기능대회가 한국폴리텍 울산캠퍼스 등 4개 경기장에서 열렸다.지난해 바리스타 단일 직종에 2명이 출전했던 경북발달훈련센터는 올해 참가 규모를 늘려 3개 직종 6명의 훈련생이 참가했다.이를 통해 금
1. 대전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5월 26일 진료개시웰페어뉴스와 함께 사회복지계 이슈를 만나봅니다. 첫 번째 기사는 대전시에 전국 최초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개원했다는 소식입니다. 병원 진료시간은 평일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며, 병원은 우선 확보된 의료진들을 중심으로 개설과목에 대한 외래진료와 재활치료를 우선 시행할 계획입니다.또한 병원은 집중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낮병동과 입원병동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가대표 선수단, 세계대회 출정식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한국체육대학교에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에서는 전라북도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바리스타 교육은 기본교육 12회, 심화 교육 6회와 바리스타 2급 실기 시험 준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전북지역 공공기관 ‘아이갓에브리씽(전주시립도서관점 외 11개)’과 사회적 기업 카페로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2012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복지관에서는 총 23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이 중 114명의 장애인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장애인은 현재 아이갓에브리씽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부천우체국점이 22일 개소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 초 문을 연 부천우체국점은 우체국 1층에 입점해 있으며, 카페에는 발달장애 청년 바리스타 4명과 매니저 1명 등 5명이 일하고 있다. 우체국 공익재단은 우체국 내 카페 설치 장소를 무상 제공하고, 카페 운영은 예비 사회적기업 더블루가 맡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 우체국공익재단 박종석 이사장, 정우식 부천우체국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울산 중구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발자취 프로젝트’ 상설 1호점 현판식을 열었다. 발자취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취업성공’의 줄임말로,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주문을 잊은 카페’의 후속 프로젝트다.사회적협동조합 찬솔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지역 특수학교·급에 다니는 발달장애 학생들이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음료 제조, 고객 응대 등을 직접 수행하며 바리스타 직무경험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발자취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말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베트남시각장애인협회(이하 VBA) 산하기관인 직업재활센터(이하 TRC)와 협력해 이달~오는 8월까지 ‘베트남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양성훈련’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시각장애인 대상 바리스타 기술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마사 등으로 제한된 시각장애인의 직업 영역을 확대하고자 진행된다.VBA와 TRC는 바리스타 직업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의 베트남 시각장애인 6명을 선발, 이달부터 16주간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직무기술 훈련을 운영한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사업 관련 전문 기술과 제반 비용
인천시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는 지난 16일 센터 1층에서 실버카페 ‘다올’ 개소식을 열었다.다올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커피 제조와 판매사업을 진행하는 시장형 사업단이다.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는 카페 운영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만 60세 이상 12명을 참여자로 선발했다. 이후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거쳐 지난 4일 시범 운영을 진행,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개소식에는 인근 지역주민과 카페 참여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발전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부평남부노인문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다음달 16일 수도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4개 권역에서 ‘2023년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의 취업과 기업의 관심을 유도해 취업기회 확대, 직업안정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매년 500여 명에 가까운 발달장애인이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올해 대회는 4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권역으로는 수도권(인천, 서울, 경기), 중부권(강원, 대전, 충남. 세종, 충북), 영남권(경북, 부산, 대구, 울산, 경남), 호남권(광주, 전남, 전북, 제주)로 구
전라북도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티머니복지재단이 지원하는 교통복지 공모사업에 선정, 성인 발달장애인의 성공적인 커뮤니티케어(탈시설)을 지원하는 ‘다릿돌’ 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릿돌이란 개울이나 도랑을 건너기 위해 놓은 돌.”이라며 “장애인의 성공적인 커뮤니티케어(탈시설)는 당사자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사회적기반과 경험이 동반돼야 가능하기 때문에, 장애인과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다릿돌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다릿돌 사업은 거주시설 등에서 탈시설을 준비하는 성인 발달장애인
서울시 영등포구는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 구축, 인식 개선 홍보 강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현재 영등포구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 치매환자, 가족이 안심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치매안심주치의 운영,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치매 인식 개선을 확대하고 치매 극복 선도 활동을 펼친다. 지역 내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재가복지센터, 당산1동 공립작은도서관, 치매안심가맹점 등 총 29곳을 지정,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치매 예방을 위
인천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다음달 16일 폴리텍대학교 남인천캠퍼스 개최되는 ‘2023 수도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대회는, 지난 1999년부터 열리고 있다.참가접수는 8일~오는 19일까지며 참가신청서는 인천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누리집(www.iaidd.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우편이나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기본직종인 기기조립·데이터입력·봉제·바리스타, 특화직종인 행정보조·E-SPORTS로 6개 종목에 인
인천남동우체국에 장애인이 일하는 카페가 문을 연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사업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84호점 인천남동우체국점이 24일 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지난해 12월 30일 문을 연 인천남동우체국점은 우체국 1층에 입점해 있다. 카페에는 발달장애 청년 바리스타 4명과 매니저 2명 등 총 6명이 일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사회 내 양질의 장애인일자리로서 기능을 할 예정이다.카페 아이갓에브리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기업 내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노틀담베이커리를 개소했다.지난 18일 GM은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GM 한국사업장 로베르토 렘펠 사장, 연구개발법인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 노틀담복지관 이선애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커리 개소식’을 가졌다.노틀담베이커리는 지난 2011년 노틀담수녀회에서 설립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일터다. 경쟁 고용이 어려운 장애를 가진 이들이 일하며 자신의 가치와 존중을 추구하고 실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이번 노틀담베이커리 개소는 G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오는 30일까지 전국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참여 방법은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매장을 방문해 음료를 구입한 뒤, 개발원 공식 SNS에 참여 댓글을 남기고 이벤트 참여 페이지에서 음료 구입과 함께 인증하면 된다.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330명을 무작위 선정해 아이갓에브리씽 커피 드립백, 텀블러, 우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개발원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훈련센터)가 오는 6월 30일까지 경북도 내 37개 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247명이 참여하는 현장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훈련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과 협업해, 지난 2020년부터 ‘직업체험 기회 확대로, 장애학생 꿈에 날개 달기’라는 주제로 매년 실제 취업환경과 유사한 실내 체험관 11개 및 야외 체험관 1개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전국의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야외 직업체험(산림분야)의 체험인원을 3배 이상 확대하고, 실내 직업체험에는
지난 3월 의정부 함께 돌봄연구소, 장애인의 권리를 찾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지난 2월 개소식을 한 연구소는 매월 사회적 약자를 챙기는 포럼을 갖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입니다.인터뷰) 김재연 대표 / 함께 돌봄연구소노동이라고 하는 것을 생산력이라는 것과 무조건 결부시켜야 한다는 우리의 상식을 한번 뒤집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자리라고 하는 것을 그 일자리로 인해 그 사람의 삶의 기쁨이 얼마나 커질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놓고 생각할 수 있는 세상이 된다면 장애인 일자리를 비롯한 우리 사회 구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