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대학생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특별전형 가이드라인 마련 등이 추진된다.또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지원체계가 함께 마련된다.9일 교육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장애인 고등교육 지원 종합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장애대학(원)생의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차별을 개선하고, 코로나19 등으로 부각된 학습지원 강화 요구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이를 위해 교원양성기관 44개교에 대한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실태점검, 정책연구, 현장과 관계부처 의견수렴을 실시해
장애인 당사자의 평생교육을 보장하는 법안 제정이 추진된다.4일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평생교육법안’을 대표발의 했다.장애인의 경우 정규 의무교육과정을 원활하게 이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평생교육에 대한 의존도가 비장애인에 비해 높은 상황이다.또한 빠르게 변하는 사회 환경에서 자립생활 능력과 사회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역량 개발을 위한 계속된 교육 제공이 필요하다.반면, 여전히 장애인 평생교육 참가율은 비장애인에 비해 현저히 낮고, 평생교육 접근성 또한 떨어지는 현상이 지속되고
서울시 광진구는 지난 25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접종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찾아가는 백신접종센터는 방역수칙 자율이행이 어려워 감염 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광진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는 2차 접종을 완료하고 3개월이 경과한 총 9명의 발달장애인이 화이자 3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를 위해 의사, 간호사, 이송담당 등 의료인력은 접종 전·후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예진을 철저히 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량도 함께 비치했다. 김선갑
[성명서] 기획재정부의 장애인권리예산 검토 의견에 대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입장문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는 “예산 없이 권리 없다! 장애인권리예산 기획재정부 책임 촉구!”라는 외침으로 매일 아침 8시 혜화역에서 출근 선전전을 진행 중이며, 오늘로 35일차를 맞이한다.2021년 12월 29일, 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 기획재정부 책임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권리예산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입장을 공개 질의하였으며, 지난 1월 18일 관련 과의 답변을 전달 받았다. 본 입장문은 기획재정부 답변에 대한 전장연의 입장이다.전
보건복지부는 내년에도 장애인보건복지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돌봄 지원, 소득·일자리 지원, 장애인 등록 개선, 건강·생활지원, 인권 강화 등 총 5개 분야 22개 사업이 개선·추진된다. 내년 장애인 분야 예산은 4조8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97억 원(10.5%) 증가했다.일상 생활 유지·지원을 위한 돌봄 지원 먼저 활동지원서비스는 서비스 단가 현실화 및 대상자를 확대해 단가는 1만4,800원이며 이용자 수는 10만7,000명으로 늘어난다. 활동 지원 인력과 수급자 연계 활성화를 위해 가산급여를 인상해, 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70호점이 지난 24일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 문을 열었다. 이번 카페는 김제시 지역에서 첫 번째이자, 전북지역에서는 12번째로 문을 연 매장이다. 카페 개소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카페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 설치비를 지원하고,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카페 공간 제공과 운영을 맡았다.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1층에 들어선 카페는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 2명이 근무한다. 카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4시30분까지
의정부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경재)에서는 2021년 11월 9일 발달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진행했다.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의사소통 지원, 자기 표현, 사회성 발달 등 실질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기관 및 단체에 강사 지원 등 허브 역할 수행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했다.센터에서는 2021년 9월부터 현재까지 성인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을 위하여 난타, 캘리그라피, 취미활동(사진촬영), 칠보공예, AI로봇 활용 전문강사 양성과정 등 5개 분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의 의정부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5일 '2021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7월 20일 개관 후 처음으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의정부시평생학습원 송원찬 원장, 당연직위원(2명) 위촉직위원(곽상구 외 11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식과 성원 보고 및 개회가 선언되었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는 학령기 이후 지속적인 배움과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기반 시설부족으로 사회 적응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송원찬 의정부시평생학습원장은 “발달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세종발달센터)는 지난 7일 오전 세종시민장애인평생교육원(이하 장애인교육원)과 발달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권리구제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효과적인 업무 지원 협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협조 ▲사례관리 대상자 관련 의뢰, 정보공유, 사례회의 참여 협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상호협력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에 상호협력 ▲기타 지역사회 발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피플퍼스트서울센터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SNS 등 온라인을 통해 발생하는 장애인학대의 예방을 위해 ‘온라인, 안전하게 사용하기’ 교육 자료를 공동 개발해 발간했다.최근 발표된 ‘2020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장애인학대 피해자 중 발달장애인이 67.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발달장애인 본인에 의한 신고는 7.3%로 전체 본인 신고율 20.4%의 3분의 1수준으로 나타났다.특히 장애인학대사례 중 온라인에서 발생한 사례의 비율은 전체 사건의 0.5%로 낮은 수준이나, SNS 등 온라인에서 알게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26일 ‘경기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추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누림센터가 2021년부터 3년간 추진하는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개발·활용하고 있는 평생교육 우수 콘텐츠 발굴과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프로그램, 영상, 교재, PPT 등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로, 경기도 내 장애인 평생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이후 대상 적합성, 현장 활용성 등 7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서울시 동대문구가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성민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23일까지 교육생 2차 모집을 진행한다.센터는 평생과정설계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권리옹호를 위해 ‘발달장애인의 가능성이 실현되도록’ 지원하고자 설립됐다. 교육생 2차 모집은 동대문구 및 타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 16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타 지역구 거주자는 3명 이내로 하되, 동대문구 거주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고자 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센터 누리집(www.dongda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서울시에 위치한 복지관, 경로당 등의 이용시설 정원이 50% 이하로 제한된다.또한 감염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에 대해선 면회와 외출이 금지된다.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개편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조정한다고 밝혔다.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될 경우 대부분의 시설이 휴관하고 필수 돌봄서비스가 제공됐으나,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 체계 개편으로 철저한 방역조치를 전제로 한 사회복지시설 운영 유지를 원칙으로 했다.이번에 적용되는 사회복지시설은 종합사회
8회를 맞이한 ‘2021장애인창작아트페어(Able Access Art Fair 2021)’가 확장성을 위해 장애인아트페어 최초로 지방전시회를 기획한다.오는 19일부터 5일 동안 청주예술의전당 제1소전시실에서 참여작가 146명, 작품 각 1점씩 146점이 전시된다.더불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청주 장애인예술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주제로 마련하는 청주 장애인아트포럼이 열린다. 청주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평생교육시설 다사리학교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충북 지역 장애미술인들의 예술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서울시 동대문구는 지난 28일 발달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이현주 구의장, 센터 운영을 맡은 사회복지법인 성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다사랑행복센터 9층에 위치한 센터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개인별 평생교육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긍정적 행동지원과 자기결정훈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발달장애인들과 가족들이 기다리던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 장애인 당사자들이
서울시 동대문구가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성민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가 다음달 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센터는 평생과정설계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성인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권리옹호를 위해 ‘발달장애인의 가능성이 실현되도록 지원’하고자 설립됐다.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역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 건강관리, 직업전환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 등 필수과목 뿐 아니라 여가·문화·스포츠 등 발달장애인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해 특색 있는 선택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교육 대상은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2일 홈플러스 춘천점 앞 야외광장에서 ‘하모니 프리마켓’을 진행한다.하모니 프리마켓은 장애인생산품의 판매 기회 확대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애인생산품 판매와 함께, 벼룩시장과 체험행사 등 다양한 형태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장애인평생교육 ‘해냄평생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꾸민 문화예술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최중범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생산품 판로를 확대하고, 나아가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장애인신
장애인 교육권 보장을 향한 목소리가 국회 앞에 울려 퍼졌습니다.지난 20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계단체들은 국회 본청 앞에서 장애인평생교육법안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장애인의 경우 정규 의무교육과정을 원활하게 이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평생교육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입니다.특히, 장애인 중 평생교육에 참가하지 못한 비율은 약 99%로, 전체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율 43.4%에 비해 높은 결과를 나타냈습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은 해당 내용을 반영한 ‘장애인평생교육법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장애인 교육권 보장을 향한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국회 앞에 울려 퍼졌다.20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계단체들은 국회 본청 앞에서 장애인평생교육법안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헌법에서는 모든 국민이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규정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의 평생교육 보장은 미흡하기만 하다.”며 “관련법 제정으로 장애인의 삶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평생교육이 실현되고,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증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장애인 평생교육 의존도↑… 장애특수성 반영한 교육지원은 ‘물음
순천시가 교육부 주관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최종 선정되면서 3년 동안 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이 지역 장애인들이 평생학습권을 보장받는 혜택을 누리게 됐습니다.순천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언제든 누구든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순천이라는비전으로 사업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인터뷰) 박지현 주무관 / 평생교육과이번 사업은 교육부 주관으로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전라남도 최초로 순천시가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그동안 장애인평생교육 시설을 통해 평생교육 프로그램개발 등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