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에 맞춰, 장애인도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캠페인이 펼쳐진다.21일 푸르메재단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장애인 재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지원하는 ‘위드 플레이’ 캠페인에 재단 홍보대사인 김민재 선수(SSC 나폴리)가 동참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시설 확충과 참여 기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푸르메재단은 김민재 선수가 참가하는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장애인 스포츠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김민재 선수
대한민국 장애인사격 선수단이 2022알아인장애인사격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지난 3일~18일까지 아랍 에미리트 알아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장성원 감독과 임성기·윤금석 코치를 포함한 국가대표 선수단 25명을 포함한 3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대회 결과,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로 총 메달 20개를 따내며 종합순위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2024파리패럴림픽에 대한민국에 배정된 사격 종목 출전권인 국가 쿼터 12개 중 6개를 획득했다.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R1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는 발달장애 유아를 위한 ‘2022 SOK 유아체육교실’ 운영기관 7개소를 선정하고 공식 운영기관 현판을 전달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스페셜올림픽 유아체육프로그램은 2~7세 지적·자폐성장애 유아들에게 8세부터 스페셜올림픽 대회 참여를 돕기 위한 운동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다.해외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이 프로그램이 보편적으로 시행됐으며, 국내는 2014년부터 유아체육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운영기관 지정은 올해부터 시작하게 됐다.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유아들에게 스포츠와 놀이를 통해 즐거움을 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연세Y재활의학과는 지난 16일 이천선수촌에서 ‘의료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선수촌장과 연세Y재활의학과 김형빈 대표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선수 우선진료 편의제공 ▲국가대표, 후보·신인선수 의료지원 ▲장애인스포츠 의료정보 공유 ▲저소득층 장애인선수 장학금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협약을 바탕으로 장애인선수들이 보다 수월하게 의료서비스를 받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전북대학교병원이 지난 15일 전북대학교병원 본관 온고을홀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달 전라북도 완주에서 개최 예정인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국제 통합축구 클럽컵’ 대회 참가 선수단 대상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다.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과 전북대학교병원 유희철 원장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회 지정 병원으로 전북대학교병원 지정 ▲대회기간 중 사전에 협의된 의료인력 배치 ▲대회기간 중 부상 선수 병원 후송 시 응급진료서비스 지원 ▲기타 대회 진행
장벽 없는 영화 축제, 지난 13일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5일간의 행사를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지난 9일부터 한국영상자료원과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7개 부문 26편의 장·단편 배리어프리영화를 상영했다.행사 기간 개막작 ‘오마주’를 비롯해 국내·외 장편영화,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배리어프리자막 단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선보였다.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3년 만에 관객들과 함께 한 개막식에서는 2023 배리어프리영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장애예술인융합창작활동축제 ‘에이블아트 in 서울’의 문학프로그램인 ‘Zoom in 백일장’이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Zoom in 백일장은 온라인 문학 백일장 프로그램으로, 줌(Zoom)을 통해 진행되는 장애예술인 대상 백일장이다. 참가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며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인으로, 전문예술인뿐만 아닌 소규모 그룹, 동호회 활동이나 예술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 모두 가능하다. 참가 분야는 시, 수필, 4행시 총 3개로 주제는 자유다.
키뮤스튜디오와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15일~18일까지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에서 ‘키뮤 투 게더(KIMU To Gather)’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유진투자증권과 키뮤스튜디오의 ‘키뮤브릿지 파트너십’ 체결 1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키뮤 투 게더는 아이처럼 순수한 감성을 가진 발달장애인 디자이너와 비장애인 디자이너가 함께 협업하고, 영감을 주고받으며 탄생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한데 모아 전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는 프로젝트별로 ‘키뮤존’, ‘시크릿존’, ‘위업(WE UP)존’, ‘유진존’으로 4개의 섹션으로 나눠
2022알아인장애인사격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장애인사격 선수단이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3일~오는 18일까지 아랍 에미리트 알아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장성원 감독과 임성기·윤금석 코치를 포함한 총 25명이 출전했다. 지난 12일 R1(10M 남자 공기소총) 종목 단체전에 출전한 이장호 선수(34, 청주시청)와 박진호 선수(46, 청주시청), 심영집 선수(50, 강릉시청)가 합계점수 1,877.6점을 쏘며 종전 세계기록(1,864.5점)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또한 R1(10M 남자 공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장애예술인을 격려하는 자리가 열렸다.지난 10일 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지타워 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은 문학, 미술, 음악, 대중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애예술인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장애예술인들의 공로를 기리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지난 17년간 다양한 장애예술인을 발굴·격려하는 상으로 거듭났으며, 2009년부터는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대상의 시상 훈
문화재청은 시각장애인들이 촉각을 이용해 청와대 안내판을 읽을 수 있도록 촉각점자가 적용된 ‘청와대 종합안내판’ 9개를 춘추관, 영빈문, 정문 등 3개소에 설치했다.이번 안내판 설치는 과거 경복궁의 후원이었던 청와대의 국·영문 안내, 해설 문구와 주요 청와대 시설물의 위치를 점자와 촉각지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포스코스틸리온이 제작·기부했다.특히, 제작 과정에는 시각장애인 당사자인 김예지 의원,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등이 자문에 참여해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졌다.안내판 설치로 문화재청은 청와대를 방문하는 시각장애인 관람객들이 관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1일 외국인 관광약자도 이용 가능한 공항 픽업 서비스와 영문 누리집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달 첫 운영을 시작한 공항 픽업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내 숙소까지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휠체어 리프트 차량 ‘다누림 미니밴’이 투입된다. 내·외국인 관계없이 휠체어 사용자가 1명 이상 포함된 경우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여행자 보험을 필수로 가입해야 한다. 이용 요금은 기본요금 5만 원에 유류비, 통행료, 주차비 등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공항 픽업의 경우, 저녁까지만 운행하는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일~오는 17일까지 이천선수촌에서 ‘2022 KPC 국제청소년스포츠캠프’를 개최한다.대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2015년부터 시작한 캠프는 개발도상국 장애청소년들을 초청해 스포츠아카데미와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개도국 지원사업이다.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비대면 개최됐다.3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온 이번 캠프의 참가 규모는 12개국 40명(외국 선수단 11개국 30명, 대한민국 선수단 10명)이다. 11일부터 스포츠아카데미(배드민턴, 양궁), 한국문화체험, 국회의사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 디스에이블드(THISABLED)가 공동 주최한 2022년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 ‘당신의 재능이 일자리가 됩니다’ 시상식이 지난 9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렸다.이번 공모전은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과 민간기업이 협업,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과 전시회를 개최하고 이후 민간기업에 일자리와 작품 활동 기회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시상식에서는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한정훈 작가 등 10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박지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는 제3차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국가보고서에 등재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국가보고서는 2005년 유네스코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의 협약(Convention on the Protection and Promotion of the Diversity of Cultural Expression)’ 이행을 위한 보고서다. 협약에서는 ▲인권과 기본적 자유에 대한 존중 원칙 ▲주권 원칙 ▲모든 문화에 대한 동등한 존엄성 인정과 존중 원칙 ▲국제적 연대와 협력 원칙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초청을 받아 한국의 소리를 세계에 전한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궁중음악기관인 장악원 소속의 시각장애인 악사들에게 관직을 주며 지원한 세종대왕의 ‘관현맹인’ 제도를 계승한 단체다. 지난 2011년 3월 국가 문화재현 사업의 일환으로 창단해 올해로 창단 11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매년 100회 이상의 국내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닌 해외 공연 또한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4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2019년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과 3.1
키뮤스튜디오가 진행한 첫 번째 NFT 프로젝트 'SSS(SECRET: SMILE SOCIETY)'에서 임팩트카드 라인을 신규 런칭했다고 9일 밝혔다. SSS NFT 프로젝트는 키뮤스튜디오를 지지하는 팬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고 성장해 나가며, 선한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는 커뮤니티 기반의 NFT 프로젝트다. 해당 NFT는 키뮤스튜디오의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들이 직접 그린 원화를 담고 있다. 이번에 런칭한 NFT 카드는 90장의 임팩트카드와 10장의 슈퍼 임팩트카드로 구성돼 있으며, 종류는 총 5가지다. 총 100장의 임팩트카드는 5가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지난 8일 신한은행과 공동 기획·제작한 ‘스마트폰으로 듣고 보는 창덕궁 해설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관람객이 별도의 기기를 대여하지 않고 개인 휴대전화를 활용해 창덕궁의 해설을 보고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창덕궁 종합관람지원센터 입구 맞은편에 설치된 안내판의 정보무늬(QR코드)를 휴대전화로 인식하면, 연동되는 신한은행 사회공헌활동 누리집(www.beautifulshinhan.co.kr)에서 바로 청취할 수 있다. 이번 음성 안내 서비스는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설명하는
영화진흥위원회 제작지원으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제작한 단편 배리어프리영화 ‘소리 찾기’가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와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공개된다.소리 찾기는 영화진흥위원회 장애인식개선영화사업지원 작품으로 2014년 ‘반짝반짝 두근두근(감독 김태균)’, 2017년 ‘볼링블링(감독 김아론)’에 이어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세 번째로 제작·기획한 단편 배리어프리영화다. 이번 영화는 ‘무현, 두 도시 이야기’의 전인환 감독 연출, 10대 배우 임승민·김시은이 주연을 맡았다. 영현(임승민)의 보청기에서 나는 소리가 어디서부터 들려오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장총)은 ‘변곡점 위에 선 장애예술 활성화, 미래를 디자인하라’라는 제목의 장애인정책리포트 제424호를 발간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번 장애인정책리포트에서는 장애예술인의 실태와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기본계획을 통해 현시점에서 가야 할 방향성을 살펴봤다.먼저 장애인정책리포트는 “장애예술이 장애에 대한 기존의 가치와 인식을 변화시키는 사회적 영향력이 있다.”고 평가했다.최근 장애예술인과 문화예술 활동 등이 각종 미디어에 비춰지면서 이슈가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장애인예술이 활성화되는 동시에 장애인에 대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