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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공개질의서에 대한 현 위원장의 답변 전문이다 - 공개질의서 작성 - 국가인권위 제자리 찾기 공동행동답변 - 국가인권위원회 현병철 위원장 공개질의에 대한 답변 1지난 17일 발생했던 상황은 무리하게 취임식을 강행하려는 의도에서 빚어진 것이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20일 취임식은 대외에 개방된 상태로 진행하였던 것인데, 1층에 경찰병력이 배치되면서 예기치 못한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경찰 병력 배치는 우리 위원회 의사와는 관계없이 이뤄진 일이었으며 이에 대해 위원회는 오전부터 경찰측에 거듭 철수요청을 했으나 경찰측이 위원회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
사회
정두리
2009.08.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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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는 헌법의 기본권을 새로 배워라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2009년 7월 3일헌법재판소는 2009년 5월 28일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하는 청각장애 선거인을 위한 자막 또는 수화통역 방영을 임의규정으로 둔 것이 청각장애인의 참정권, 평등권 등을 침해하는 정도의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이유로 지난 2006년 청각장애인들이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공직선거법 제70조 제6항 등 위헌확인 심판청구’에 대하여 기각 결정을 선고하였다. 청각장애인들은 지난 2006년 3월2일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선거운동 기간 중의 방송광고, 방송시설 주관 후보자연설의 방송, 선거방송토론회 주관 대담 토론회의 방송에 있어서 청각장애 선거인을 위하여 자막 또는 수화통역의 방영을 강제규정이 아닌 임의규정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09.07.0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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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장애인연금법안 이의 많다 장애인연금법 제정은 이명박 정부의 공약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 법안의 제정을 오랜 기간 준비하여 왔으며, 장애인단체들도 연대를 결성하여 법안 마련과 제정 운동을 전개해 왔다.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된 안도 여러 건이었고, 보사연 등 연구기관과 단체들도 각기 법안을 마련하였다. 장애인연금법제정공동투쟁단(이하 공투단)에서 마련한 법안은 현재의 장애인 수당을 그대로 두고 국민연금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70%에 해당하는 모든 장애인에게 안정된 생활을 위하여 월 25만원의 연금을 조세에서 부담하는 것이 골자이다. 이 법의 시행을 위해서는 연간 2조 3천억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그런데 정부안으로는 현재의 장애인 수당(중증은 월 130,000원)
오피니언
이지영
2009.06.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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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특별시 지체장애인협회는 이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월 21일 있었던 한국 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선거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서울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6일에 있었던 선거관리위원회의 김정록 후보 당선 공고 기자회견에 대해 김정록 후보의 후보자격 미달과 특정후보에게 유리하게 전개된 선거관리워원회의 운영상 문제점, 사퇴한 선관위원장이 김정록 후보에게 발급한 당선증의 효력 상실 등을 들어 김정록 후보를 중앙회장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또한 선관위원장이 자진 사퇴함에 따라 직무대리 역할을 한 윤수일 중앙회부회장에게 당선증을 발급받은 하영택 후보만이 유일한 지장협 중앙회 회장임을 주장했습니다.한편 한국지체장애인 11개 시도협회장들은 성명서를 내고 선거관리위원
복지TV
오픈웰
2009.06.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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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장총)은 15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탈시설과 자립생활 보장을 요구하며 노숙하고 있는 장애인 및 장애계단체를 지지하기 위해 방문했다.장총 지지방문 공동대표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노숙농성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탈시설·자립생활은 이념이 아니라 이젠 실천이 되어야 한다.8명의 시설장애인이 지옥 같은 시설생활을 거부하고 노숙을 시작한지 12일째다.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지역사회로 나왔지만 생존권적 요구에 우리사회는 귀 기울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편안한 시설을 두고 돌봐줄 사람 하나 없는 지역사회로 왜 나오려 하느냐는 반응이다. 시설에서 나온 이유는 간단하다. 자립생활을 하며, 자유롭게 함께 살고 싶다는 것이다. 지난 20년, 30년간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6.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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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6일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에서 성명서를 냈습니다. 장애인교육법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하는 내용이었습니다.5월 26일은 장애인교육법이라고 부르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률 시행 1주년을 맞는 날이었죠. 장애인교육권 확보를 위해 장애인 부모들은 생업을 포기하고 장애인교육법제정 운동을 벌였었습니다. 그 결과 2007년 장애인교육법이 제정됐죠.장애인교육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었는데요. 법률 시행 1년이 지났지만 장애인교육법은 시행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의 교육자율화와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으로 예산과 인력의 확대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법률 집행이 어려운 현실입니다.장애인교육법에 명시한 장애인교육지원 내용의 대부분을 각시도 교육청에 위임했는데요.
칼럼
오픈웰
2009.06.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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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이하 서울지장협)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1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선거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서울지장협은 지난달 26일 선거관리위원회의 기호1번 김정록 후보의 당선공고 기자회견에 대해 “서울지장협에서는 자격부족과 그 정체성이 모호한 김정록후보를 중앙회장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김 후보의 후보자격 논란, 김 후보의 정체성에 대한 입장, 선관위의 운영상 문제점, 언론에 제기된 당선인 문제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김 후보의 후보자격 논란에 대해서는 “정회원의 자격은 후보출마자의 기본 자격 요건이라 할 수 있는데 김 후보는 이러한 기본적 자격이 구비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후보의 정체성에
사회복지in
정두리
2009.06.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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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며,현 정권의 각성을 촉구한다!!노무현 전 대통령이 황망히 우리 곁을 떠났다. 그리고 29일 노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치러진다. 현재 국민들은 서럽게 울고 있다. 그리고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많은 국민들이 가슴아파하는 이유는 나라를 이끌었던 대통령이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인권변호사로서 험한 길을 걸었던 그, 바보이길 자처하며 대통령 자리에 올라와서도 제왕적인 대통령제 독점 구조를 바꾸기 위한 시도를 하는 등 등 낮은 곳으로 향하려 했던 그의 행적 때문이다.그리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정의를 실천하려 했던 모습에서, 부조리하고 비민주적인
오피니언
최지희
2009.05.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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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국민연금가입자 34.4%. 지난 4월 복지부 71.1%발표, 단순한 오류인가?- - 국민연금 가입자 65% 증가는 무리한 조사지침 적용으로 이루어진 부풀리기 -장애계는 그 어느 때보다 장애대중의 소득보전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심을 갖고 장애인연금제도의 도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장애대중은 10명중 9명이 올해의 숙원사업으로 장애인연금제도를 꼽고 있을 만큼 480만 장애대중에게 장애인연금은 주요한 이슈라 하겠다. 정부는 지난 4월 발표한 2008년 장애인실태조사 결과에서 장애인들의 연금가입과 관련해 중대한 오류를 범했다. 하지만 정부는 이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으며, 최근 장애인연금법제정공동투쟁단이 박은수의원실을 통해 문제제기를 한 이후에야 결과에 오
오피니언
정두리
2009.05.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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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서울시교육청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른 장애인 교육 지원 내용들을 즉각 이행하라! 오늘은 장애인교육법이 시행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장애인 교육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는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서, 장애인교육법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던 그 환의의 순간을 많은 이들은 기억할 것이다. 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이제 교육에서 차별받고 배제 당했던 지난날들에서 벗어나 교육의 권리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서로를 축하하였다. 하지만 법률 시행 1주년인 오늘 그날을 회상하며 축하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장애인교육법은 장애인 교육 주체들의 수년간의 피땀어린 노력과 생업을 포기하면서까지 전개해왔던 투쟁으로 제정될 수 있었다. 새로운 법률의 제정을 통해 국가의 책무
오피니언
최지희
2009.05.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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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공무원이라고 하는데요. 장애인도 예외는 아닙니다. 장애인공무원의 공직생활 만족도가 67.2%인 것으로 나타났거든요. 앞으로 공무원에 도전하는 장애인이 많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또한 올해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3%를 장애인공무원으로 채용하도록 돼있어서 장애인이 공직에 진출할 기회가 넓어졌습니다.그런데 한국농아인협회에서 이런 장애인공무원제도가 청각장애인에게는 그림의 떡이라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무원 채용제도를 개선하라며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청각장애인공무원은 전체공무원의 0.01%이고 장애인공무원과 비교해도 3.04%에 머물러있거든요.청각장애인이 공직에 진출하지 못하는 이유는 교육에도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농학교 교육이 기술 위주의 교육이고
칼럼
오픈웰
2009.05.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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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보도에 디자인을 입힌다며 시각 장애인 등을 위한 '점자블록'을 교체하고 있다. '디자인'을 고려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황색을 원칙으로 한다고 편의증진법에 되어 있어 원칙이 있으면 예외도 인정한다는 것이므로 불법이 아니라고 항변한다. 황색은 적외선과 자외선의 중간인 가시광선의 색상 중 빨주노초파남보의 중간색인 노랑과 녹색 중 녹색은 화단의 색으로 구분이 어려워 밝은 색인 황색을 사용하는 것이다.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의 안내를 하는 길로 진행을 안내하는 선형블록과 분기와 주의를 나타내는 점형블록으로 나뉜다. 시각장애인이 전혀 볼 수 없는데 색상이 무엇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시각장애인의 90%가 아주 약한 시력을 가지고 있어 밝은 색은 본다
오피니언
이지영
2009.05.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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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장애인들은 언제까지 목숨을 걸고 지하철을 이용해야 하는가 8년 전, 오이도역에서 장애인이 리프트를 이용하다 떨어져 돌아가신 사고가 발생하였다. 그 사건을 계기로 수많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장애인이동권 확보를 요구하며 투쟁하였다. 2002년 이명박 서울시장은 '장애인들께 드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서울시 전 역사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약속하였으며, 2005년에는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이 제정되었다. 그러나 이명박 서울시장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여전히 수많은 지하철역사에서 장애인들은 살인기계인 장애인리프트를 이용하며 이동하고 있다. 지난 5월 4일 국가인권위원회는 휠체어리프트 개선방안 권고를 발표하였다. 이 개선방안에 의하면 조속한 시일 내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설치계획이
오피니언
최지희
2009.05.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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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적인 課(과) 통합은 장애인정책의 포기이다!!앞에서는 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위해 나서겠다고 얘기하고, 뒤에서는 장애인고용정책을 총괄하는 장애인 고용과를 없애고 고령자 고용과와 통합하는 기만적인 정부행위에 480만 장애인대중은 실망을 금할 수 없다. 장애계가 국가인권위와 복지부 권익증진과를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는 사이 480만 장애인의 생존과 직결된 노동부 장애인고용과를 없애버린 것에 장애계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우선 누구의 잘잘못을 탓하기 전에 장애인 고용과는 정부부처의 하나의 과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장애인 고용과는 480만 장애대중의 고용정책을 총괄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을 변화시키는 가장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과이기 때문에 그 의미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오피니언
정두리
2009.05.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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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교통약자에게 재앙을 부르는철도인력 감축 결사 반대한다!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장애인 앞에서 보인 대통령의 눈물은 진정 가증스런 악어의 눈물이었단 말인가! 경찰출신 철도공사사장의 임무는 진정 교통약자를 포함한 국민의 안전과 편리가 아니라 오직 예산 삭감과 노조 탄압뿐이란 말인가!한국철도공사가 무려 5,115명의 인력감축 계획을 강행처리하였다. 경기도 화서역과 인천 제물포역에서 장애인들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지 채 1년도 안 되었고, 의정부 가능역에서 휠체어를 탄 장애여성이 달리는 열차 문에 끼여 심각한 부상을 당한 지 석 달도 안 된 지금, 이명박 정권과 철도공사사장은 안전인력 충원이 아닌 인력감축을 강행하고 있다. “더 이상 죽을 수 없다”며 안전인력을
오피니언
최지희
2009.04.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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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장애인 생존권을 보장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장애인연금법을 제정하라 !!우리나라 장애인의 우울한 현실이 외국 언론을 통해 소개되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 1면에 강남 도심의 도로변에서 구걸하는 소아마비 장애인에 대한 얘기가 기사화 되었다. 그는 어머니에게 짐이 되기 싫어 집을 나왔고, 돈을 벌기 위해 구걸하고 있다고 했다. 적지 않은 국민들이 외국 언론 1면에 소개된 이 기사를 보고 충격과 부끄러움을 느꼈을지 모르겠다. 분명 국가적 망신일수 있고, 수치일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부끄러워해야 하는 것은 우리사회가 보이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태도와 장애인의 현실을 알고도 모르쇠하고 있는 정부의 무책임함이다.우리사회의 장애인이 직면해 있는 차별과 편견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오피니언
정두리
2009.04.24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