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지난 6일, 5개 뇌성마비장애인단체가 모여 보건복지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한국뇌성마비복지회 등 5개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원 부족과 사회적 차별 등으로 뇌성마비장애인이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비판했습니다.아울러 개별적인 장애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지원 등 정부의 신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ANC))보건복지부가 완화·변경된 장애등급 판정 기준을 지난 6일 입법 예고했습니다.복지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간질장애 최저 기준을 현행보다 완화하고 강직성척추염에 대한 3급 기준을 새로 마련하는 등 장애등급 판정 기준이 완화·변경됩니다.이에 따라 약 4천700명이 장애인 등록을 새로 할 수 있게 되고, 장애인 중 약 4만2천 명의 등급이 상향조정될 전망입니다.
ANC>> 장애인 고용부담금이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은 기관이나 기업에게 부과되는 금액입니다. 이 고용부담금이 내년에는 1인당 3만6천 원씩 인상됩니다. 정두리 기자입니다.내년부터 장애인 의무고용 미달인원에 대해 1인당 최소 월 62만6,000원의 부담금이 부과됩니다.고용노동부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부과되는 장애인 의무고용 부담금을 금년 최소 1인당 월 59만 원에서 내년부터 6.1% 3만6,000원을 인상해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장애인 미고용에 따른 책임강화를 위해 3단계로 부과되던 부담금을 4단계로 강화합니다.이에 따라 의무고용 인원에 미달하는 인원 중 3/4 이상의 인원에 대해서는 1인당 월 62만6,000원에서부터 단계적으로 78만2,500원, 93만9,0
국내 빈곤어린이들과 함께 해 온 사회복지단체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글그림잔치 20주년 기념 음반을 발매했습니다.모든 가사를 아이들이 직접 쓴 음악들 속에는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은 고마움이 그대로 담겼는데요.개그우먼 송은이를 비롯해 각 분야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음반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빈곤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지난 1993년 시작된 문화행사 글그림잔치. 해마다 빈곤에 처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고민, 처한 환경을 솔직하게 풀어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는데요.행사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음반과 더불어 20년 간 발간된 모음집 글들을 재구성한 책이 함께 출간됐습니다.할머니에게 구두 선물을!우리 할머니는 구두가 없다.우리 할머니는 운동화밖에
ANC>> 경기도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촉구하는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를 개최했습니다.지난 2일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자 국내 유명 프로야구 선수와 야구인 60명이 참가했습니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저소득 가정의 야구 꿈나무들로 구성된 ‘멘토리 야구단’ 입단식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ANC>> 한 시민단체 조사결과 서울의 25개 자치구 도서관들의 장애인 접근성이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지난 5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내 도서관 46곳 중 점자도서와 음성자료, 보조기기를 모두 구비하고 방문 및 택배 대출을 하는 곳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조사관계자는 도서관 내 장애인 편의시설도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원하는 책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ANC>> 가스 불 켜놓고 방심한 사이 큰 일 날뻔 한 경험, 한두 번 있으실 겁니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은 이런 사고 위험에 더욱 노출되기 쉬운데요. 경기도가 이를 예방해주는 가스 안전장치 보급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경기도청 최지현 기자입니다.혼자 사는 68살 임덕순할머니. 임 씨는 요즘 외출했다 가슴이 철렁했던 때가 많아졌습니다.건망증으로 가스불을 켜놓고 나갔다 여러 차례 불이 날 뻔했기 때문입니다.임덕순/ 경기도 수원시 INT)나이도 먹고 그러니까 기억력도 없고 자꾸 잊어버려요. 나갔다가 다시 또 확인하러 들어오고 여러번 그랬어요. 또 한 번은 갈비찜을 올려놓고 그냥 나간 거예요. 나갔다 들어왔더니 연기에 집 안이 새까맣더라고요.하지만 중간밸브를 자동으로 잠가주는 장치를 달
ANC>> 병원에서 생활하는 환자와 가족의 삶은 여간 힘든 것이 아닌데요. 여수의 한 병원이 이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마련했습니다. 한편 지역의 꿈나무인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걷기대회도 열렸는데요. 여수지역 소식을 전남방송본부 이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지난 30일 여수에 있는 한병원에서 병원 종사자와 환자가 함께하는 이색음악회가 열렸습니다.백창희 원장의 수년간 실무경험에서 얻은 지식을 “어깨는 날개입니다” 라는 책을 출간에 환자들의 치료지침서가 되어 더욱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백창희 원장 / 여수백병원 INT)이번에 이런 새로운 책을 통해서 어깨 아픈 사람들이 시간낭비도 하지 않고 고생도 덜하면서 치료에 지름길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깨는 날개입니
ANC>> 탈 시설 장애인 주거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장애인 당사자들은 중증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 대한 필요성과 이를 위한 여수시와 각 기관의 실질적인 조례 규정을 논의했습니다. 전남방송본부 이지영 기자입니다.지난 30일 여수에서 복지TV전남방송본부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탈 시설 장애인 주거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윤규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의 사회로 임채욱 한영대 사회복지과 교수와 김유화 여수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5명의 발표자가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중증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 대한 필요성과 그에 따른 지원방안 논의를 비롯해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지역사회의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
앞으로 공중시설의 장애인용 화장실을 남녀 구분해 설치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와 같은 방안을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고 지난 4일 밝혔습니다.현재 공공시설의 일반 공중화장실은 남녀 구분해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장애인용 화장실은 남녀가 구분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장애인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습니다.
18대 대선 방송의 수화통역 화면을 지난 대선보다 확대하라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습니다.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는 청각장애인 단체가 지상파 방송3사를 상대로 제기한 임시조치 신청에 대해 “17대 대선 방송의 수화통역 화면보다 30%이상 확대한 크기의 화면을 방영하라”고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습니다.이에 대해 장애인단체들은 “신청 사안의 대부분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화면 확대 권고도 청각장애인에게는 여전히 작은 크기”라며 곧바로 이의를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ANC>> 얼마 전 중증장애인이 한국은행 공채 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됐었죠. 그 화제의 주인공 박기범 씨를 만나봤습니다.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서울 소재 한 명문대의 중앙도서관. 조용한 분위기의 도서관 열람실에는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로 가득합니다.이 도서관 3층에 위치한 장애학생지원센터.이곳에서 올해 한국은행 공채 시험에 최종 합격한 박기범 씨를 만났습니다.박 씨는 가까이에 있는 사물도 거의 식별할 수 없는 선천성 시각 장애로 책을 읽을 때는 항상 전자 확대기나 돋보기를 이용해야만 합니다.중학교 2학년 때 갑작스럽게 찾아 온 뇌병변 때문에 왼쪽 팔이 마비됐고, 왼쪽 다리도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습니다.INT) 박기범(한국은행 공채 합격자) 책도 잘 안 보이고 판서도
ANC>> 장애인 인권 문제는 사회 곳곳에서 발생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도 많은데요. 장애인 인권을 보호하고 권익향상에 힘써 온 기관들에 한국장애인인권상이 수여됐습니다. 그 시상식 현장에 다녀왔습니다.인권의 중요성과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광주인권헌장을 선언한 '광주광역시'장애여성이 처한 현실을 다양한 매체로 알리고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는 '장애여성 네트워크'지난 1988년부터 장애문제 전문월간지로 장애인의 목소리를 대변한 '함께걸음'장애인인권실태조사단을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송파구청'과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 치안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남지방경찰청'까지,2012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한 기관들입니다.지난 12
자칫 소홀하게 여기게 되는 귀 건강.어느 날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게 되죠.소리가 들리지 않거나, 어지럽거나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검사와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겠죠.그러나 경제적 부담을 안고 살아가는 서민들에게 청각 장애 치료는 결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러한 여러분들의 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번 시간에는 수술비와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랑의 달팽이’를 찾았습니다.Q. 사랑의 달팽이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주영운 사무국장 / (사)사랑의 달팽이 INT) 사랑의 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장애가 있으신 분들에게 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고요. 소리를 찾고 난 이후에도 이분들이 올바르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그런
ANC>>사회복지인들의 축제 한마당, 제1회 안동시 사회복지예술제가 개최됐습니다. 안동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회 안동시사회복지예술제가 개최됐습니다.이번 예술제는 사회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자와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습니다.행사는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 공연, '사회복지의 과거와 현재’ 홍보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습니다.
ANC>>노인복지 정책 개발을 위한 국제학술회의가 경상남도 창원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고령화 시대, 노인 삶에 대한 범문화적 접근’이란 주제로 열린 회의에는 사회학자인 미국 예일대 전혜성 박사 등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노인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을 벌였습니다.이번 회의는 노인종합복지타운 건립이 장기과제로 전환되면서 미국의 최첨단 노인복지타운을 벤치마킹하고 한국 실정에 적합한 노인복지 정책을 발굴하고자 열렸습니다.
ANC>>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2013 희망나눔 캠페인’이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을 위한 출범식을 열고, 모금활동에 들어갔습니다.캠페인은 2013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128억8천만 원으로 지난해 122억 원보다 약 5.5% 높은 금액입니다.캠페인 기간 동안 기부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나눔상품의 구매,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 사랑의 열매 모금함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ANC>> 부산시소방본부가 화재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모으고 있는 ‘119 안전기금’이 8개월여 만에 2억 원을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금은 매월 소방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도움으로 이뤄졌는데요. 부산광역시청 정유진 아나운서입니다.부산시 소방본부가 지난 3월부터 소속직원들을 대상으로 119안전기금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소방공무원 94%에 해당하는 2,355명이 매월 2천 원에서부터 1만 원까지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억9천7백여만 원을 모았습니다.기금을 투명하게 운영하기위해 부산시공동모금회에 맡겼습니다.최원근 화재조사주임 / 부산광역시 소방본부 INT)저소득층, 화재피해주민 생활환경조성과 사회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지원을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ANC>>경상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등록인구 비율이 2.6%에 달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경상남도가 ‘2013년도 외국인주민지원 시행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청 류보람 기자입니다.도내 외국인 주민의 사회통합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외국인주민담당부서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경상남도.외국인정책을 총망라하는 2013년 외국인주민지원 시행계획을 올 연말까지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올해 초 도내 외국인주민이 87,395명으로 주민등록인구의 2.6%를 차지하며 사회 전반적으로 외국인주민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주민의 유형을 파악한 지원계획을 내놓기 위해섭니다. 특히 올 상반기에 경상남도가 조사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요양병원 의무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1300여개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이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게 됩니다.내년도 조사대상 기관은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2014년 이후 조사대상 기관은 1월 2일부터 3월 29일까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 신청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