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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피해자 10인 중 6인이 횡단 중 사고를 당하고 가해자 43%는 보행자 보호의무를 위반해 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안전시설 미비가 교통사고 주요원인이며, 도로안전시설, 교통안전시설, 도로 구조 불합리 등 총 443건의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으로 지난달 8일~17일까지 전국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 보호구역 8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관합동점검 결과를 발표했다.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했거나 사망자가 1인 이상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 82개소를 대상으로 국민안전처와 교육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했다.전국에 어린이보호구역은 1만5,7
아동·여성
김지환 기자
2015.08.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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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전국에서 운행중인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올해말까지 어린이 승·하차보호기인 ‘천사의 날개’ 1,270개를 기증한다고 28일 밝혔다.이에따라 현대차는 어린이 통학버스 구조 변경 검사를 맡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산하 전국의 자동차 검사소(58개소)와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 안전교육을 수행하는 도로교통공단 산하 교육장(23개소)에 ‘천사의 날개’ 신청 부스를 따로 마련, 현장 접수를 받아 선착순으로 보급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천사의 날개’ 신청 부스에서 지난 1월 개정 후 오는 29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강화 법에 대한 안내 팸플릿을 배포해 어린이 교통 사고 예방에 적극
사회복지in
이솔잎 기자
2015.07.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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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무료 상담 활성화를 위해 ‘교통사고 피해 상담사 육성교육’을 실시한다.지난 2011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해당 교육은 나사렛대학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교통안전공단, 심사평가원 등 각계 각층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동차 보험진료수가(심사평가원) ▲교통사고 분석(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교통사고로 인한 손해배상(태경종합법률사무소) ▲손해배상 분쟁 조정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지원사업(교통안전공단) ▲사회복지와 장애인복지 ▲사회복지와 재활경영(나사렛대학교) ▲자동차보험(손해보험협회) ▲교통사고의 의의와 처리(영등포 경찰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오는 26일까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서울)에서 합숙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이 모두 끝난 뒤 지면평가를 실시해 응시자 중 교육규
인권·사회
이솔잎 기자
2015.06.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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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부산남부·전남 장애인운전지원센터 운영에 이어, 오는 30일 용인면허시험장에 세 번째로 중증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돕기 위한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확대하여 운영한다.현재 운영 중인 부산남부·전남 장애인운전지원센터 개소 이후 교육생 245인 중 146인이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이에 따라 용인 장애인운전지원센터 운영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장애인도 편리하게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장애인 거주 현황 등을 반영해 2017년까지 전국 6개 권역으로 확대하여 개설할 예정이다.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중증 장애인(1~3급)을 대상으로 운전능력 측정과 학과교육(2시간), 기능교육(4시간), 도로주행교육(12시간)을 무료로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4.10.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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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면허 기능시험이 장애인에 대한 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방식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특수면허는 트레일러 등 피견인차를 견인할 수 있는 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면허로, 신체검사와 기능시험을 거쳐야 획득할 수 있다.특수면허의 기능시험 항목 중 피견인차의 연결·분리 시험은, 운전자의 승·하차 시간을 포함해 5분 안에 피견인차를 연결·분리하도록 한다.하지만 신체적 장애가 있는 경우, 승·하차 시간이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래 걸리기 때문에 같은 제한시간을 주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현재 해외 및 민간 자격시험들은 장애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최소 1.5배~2배까지 연장하고 있다.장애인제도솔루션 관계자는 “신체적 불편이 있는 장애인을 비장애인과 동일한 조건으로 시험을 치르게 하는 것
정책·정치
박광일 기자
2014.09.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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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 부산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개소에 이어, 전남면허시험장에 중증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돕기 위한 ‘전남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를 오는 25일 개소해 운영한다.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경찰청, 국립재활원, 도로교통공단과 창림모아츠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방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1-3급)의 운전교육, 운전면허 취득 및 운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장애인을 위한 교육 강사, 교육 장소 및 특수 제작된 차량을 갖추고 장애인에 대한 운전교육에서 운전면허 취득까지 한 곳에서 이뤄진다.지난해 10월에 개소한 부산 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서는 현재까지 162인이 교육을 받아 87인이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전남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중증 장애인(1-3급)을 대상으로 운전능력
전라
정두리 기자
2014.07.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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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는 어린이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변 통학로에 대하여 전방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이면도로의 보·차도분리, 교차로개선 등을 위해 200억 원을 투입해 131개소의 통학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또한, 교통사고가 많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해서도 민관합동 특별점검과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그동안 안행부는 안전한 어린이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내의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보호구역 주변의 통학로는 정비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보·차도 혼용, 불법 주·정차 등으로 등·하굣길 보행안전이 미흡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안행부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연계한 주통
사회
정두리 기자
2014.06.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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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최근 3년간(2010~2012년)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에 노인의 보행 중 사망자 점유율이 연중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다.우리나라의 노인인구 10만 명당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OECD회원국 중 가장 많은 15.6인으로, 이는 OECD회원국 평균에 비해 5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특히, 최근 3년간 발생한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5,340인)의 절반 이상(2,808인, 52.6%)은 보행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겨울철에는 보행 사망자 점유율이 연중 가장 높은 62.6%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겨울철에 발생한 노인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731인)를 자세히 살펴보면, 횡단 중(횡단보도 상, 횡단보도 부근, 육교 부근, 기타 횡단
노인
정두리 기자
2013.12.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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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이하 안문협)·안전행정부·경찰청·도로교통 공단은 지난 28일 광화문 광장에서 교통관련 단체 및 시민과 함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 법질서 지키기 범국민 합동 선전전’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서울지역뿐 아니라 부산·대구·경기 등에서 지역 안문협과 지방자치단체 및 시민 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시민 단체 결의서 채택, 교통 법질서 지키기 다심 서약식, 가두 선전전 순으로 진행됐다.도로교통공단의 지난해 법규 위반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 22만3,656건 중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발생한 사고가 12만5,391건(56.1%)으로 가장 높았고, 신호 위반이 2만5,307건(11.3%), 안전거리 미확보가 2만2,275건(10.1%)로 그 뒤를 이었다.
사회
최영하 기자
2013.10.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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