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의 따뜻한 이웃 채귀진 씨가 지난 14일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탁하며, 2024년 병영면 사랑더하기 기부나눔 캠페인의 3번째 기부천사가 됐다.채귀진씨는 “저도 살면서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주변 이웃들의 도움을 받아왔고, 그 고마움을 보답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병영면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이계춘 병영면장은 “병영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기부해 줘 감사하고, 이러한 관심이 기부문화의 모범이 됐다”
전남 순천시는 이번달부터 장애·고령·질병 등의 사유로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향기솔솔 행복반찬 나누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1월 순천 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일성레미콘 장영철 회장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결식 우려 50가구에 매주 1회 따뜻한 밑반찬과 함께 안부살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시는 지난 7일부터 순천시니어클럽 손맛愛반찬과 손잡고 관내 독거노인, 고령의 부부가구, 장애인가구, 기타 질병 등으로 식사 준비·해결이 곤란한 대상자에게 동행정복지센터 사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서 교통사고 예방 체험교육을 진행한다.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 체험교육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한다.교육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청소년·장애인·노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통약자들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 기초 소양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통안전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교통사고 장애인 당사자나 교통안전교육 전문가가 기관으로 찾아가 교육이 진행되며, 어린이나 노인들에게는 신호등 건너기 안전수칙 사고예방법 등 실제적인 체험 중심으로
전남 광양시는 장애인과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휠체어 대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대여 장소를 6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휠체어는 단기간 사용해야 할 때는 구입하기 어렵고, 장기간 대여하기도 어려움이 있다.이에 광양시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광양장애인복지관과 중마장애인복지관 2개소에서 무료로 수동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여기에 더해 앞으로는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사무소 등 4개소를 추가 운영한다.휠체어가 단기간 필요한 시민은 현재 운영 중인 장소(6개소)에 신분증을
전남 순천시 별량면은 지난 13일 별량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장수복지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입학식에는 이태문 별량면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과 운영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99명 어르신의 입학을 함께 축하했다.별량면 노인장수복지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주 수요일 13시~15시까지 음악교실과 건강(실버)체조를 포함한 4가지 과목을 편성하여 연 32회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정상칠 대학장은 “노인대학 입학생 여러분의 배움에 대한 열의와 젊음에 감사하고 매주 진행하는 수업에 참석해 배움
경기도는 지난해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를, 올해는 5,000명으로 확대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인공지능 노인말벗서비스는 노인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목적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도내 거주 노인들에게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이 약 3분간 안부 전화를 거는 서비스다.전화를 3회 이상 수신하지 않는 경우 당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이 통화를 시도하고, 이 전화도 안 받으면 읍·면·동에 확인해 직접 방문이 이뤄진다.또한 인공지능 전화 시 ‘살기 어렵다’, ‘외롭다’ 등 정서적·경제적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노돌봄 서비스에 참여할 장애인 활동가와 독거 노인을 모집한다.장·노돌봄 서비스란 ‘장애인이 노인을 돌본다’는 뜻으로, 독거 노인 가정에 장애인 활동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7년도부터 서대문구 지원을 받아 해당 사업을 지속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가정 방문과 외래 진료 동행 2,280회, 외식 서비스 600회 등을 제공했다.장애인 활동가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등록 장애인일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시 월 19일 근무로 81만
보건복지부, 서울 첫 치매안심병원 지정해서울지역에 치매환자 전문치료를 위한 치매안심병원이 처음으로 지정됐습니다.보건복지부는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을 서울 지역에서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 장비와 전문성을 갖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입니다.지난해까지 공립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총 16개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던 반면 노인과 치매 환자 수가 전국의 40%를 차지하는 서울‧경기 지역에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올해 경기 지역의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에 이어
전남 광양시보건소는 이번달부터 의료취약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돌봄의 날’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찾아가는 건강 돌봄의 날’은 14개 보건진료소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회, 사업 일정에 따라 ▲요리·조리 건강밥상 체험 ▲함께하는 안전보건 지킴이 사업 ▲보건진료소별 특화사업 ‘우리마을 건강충전소’를 진행한다.2019년부터 시작한 ‘요리·조리 건강밥상 체험’은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 28개 마을에서 40개 마을로 확대 실시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노인 영양 교육과 함께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지
JTI코리아가 임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 프로그램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해피피플과의 협력을 통해 기획됐다. JTI코리아 본사와 대전 지점 임직원들은 문화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제한적인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대전 지점 임직원들은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노인복지관에서, 본사 임직원들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서 함께 했다. 이들은 레크리에이션과 트로트 공연, 실버 댄스 테라피, 인
성남시는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 예방 시설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재난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9세~24세)이 가장인 세대,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등이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100가구는 주택용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지원받게 되며 300가구는 콘센트, 전선 피복 상태 등 가정 내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희망자는 다음달 8일까지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
대전시 중구는 지난 10일 뽀빠이 봉사단과 함께 고위험 주거환경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집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청소 대상자는 평소 노인성 질환으로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않아 감염병 등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된 독거노인 세대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정도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이에 중구청 희망복지지원팀은 뽀빠이 봉사단과 협력해 대상자 현황 파악 등 여러 차례 면담을 통해 대상자의 위생환경 개선과 생활 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박승완 단장은 “어려움
충남 보령시보건소는 저소득 경증치매와 요실금질환자의 개인위생관리,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조호물품을 연 1회 제공한다고 밝혔다.시에서 매년 위생관리용품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일상생활 중 제한된 활동에서 오는 심리적 위축을 해소해 정신건강 향상에 도움을 주고있다.지난해에는 85명 지원자 중 경증치매 12명(14%)과 요실금질환자 73명(86%)에게 요실금용 팬티형기저귀와 패드를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 및 건강보험 하위 20% 이하로 경증치매 또는 요실금질환 진단자다.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해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춘천시 예산 지원을 받아 ‘장벽없는 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한다.장벽없는 도시 조성사업은 이동취약계층(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경사로·도움벨·인증현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상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2021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명동거리와 춘천관내 관광지 등 총 351곳의 상가에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약 50곳의 상가에 추가 설치 예정이다장벽없는 도시 조성사업은 춘천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상가들에게 편의시설을 무료로 지원한다.춘천 관내 1층 상가이면 누구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내 22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복지전문가 11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형 복지정책발굴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새롭게 구성된 복지정책발굴추진단은 전북자치도 정책방향에 맞는 복지정책과 전북만의 복지특례를 발굴하고 새로운 복지수요 및 쟁점사항 분석으로 국가사업화, 정책건의, 민생시책 발굴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태스크 포스(TF)이다.올해 상반기에는 4개 분야별(지역복지, 가족·노인·장애인복지)로 실무회의를 진행하고 참여기관 현장방문을 통해 민생현장 복지정책에
용인특례시는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생애주기별 99개 사업에 총 6,265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등을 바탕으로 용인시만의 인구구조 흐름을 반영한 인구 대책인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올해 정책목표를 결혼과 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사회환경 조성, 세대 공존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사회 기반 조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력 강화로 정하고 투입하는 예산도 전년보다 907억 원(16.9%) 늘렸다.시는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이달부터 관내 경로당과 푸른개미다락 등을 방문해 주민 건강 검진과 복지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보건 복지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혈압·혈당 측정과 치매 인지 선별 검사를 실시하는 ‘건강지원’ ▲위기가구 종합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복지지원’ ▲보건 복지에 관한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지원’으로 구성된 원스톱 통합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상담소는 장소를 바꿔가며 매달 1회씩 진행하고 주민의 요청이 있는 경우 수시 운영한다. 또한 민간 전문기관인 동구정신건
광주광역시 서구가 폐지수집 노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서구는 관내 고물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폐지 수집 노인 65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방문 상담을 통해 폐지 수집 노인의 건강 상태, 소득수준, 주거환경, 복지 욕구 등을 파악하는 등 1차 조사를 마쳤다.서구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지원(노인 맞춤 돌봄, 응급안전 서비스 등) 희망 43건 중 30건 ▲건강관리 지원(치매 관리 서비스, 건강관리 물품 지원 등) 희망 43건 중 31건을 연계·지원했으며, 소득지원을 희망하는 13명에게 복
전남 여수시가 이번달부터 ‘소비자상담센터’ 운영, 소비자 피해 구제 및 분쟁 해결에 적극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상담, 정보제공 및 소비자 피해에 대한 당사자 간 합의 권고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주부, 학생,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소비자교육 및 소비자 보호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앞서 시는 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달 공개 공모를 통해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와 여수YMCA를 보조 사업자로 선정했다.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소비자상담센터에 방문하거나 한국
충남 청양군은 지난 7일 건국대학교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2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지자체의 우수한 고령 친화 정책을 발굴해 전국에 전파할 목적으로 전국의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적용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발굴 선정하고 있다.청양군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 기반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고령자복지주택을 연계한 돌봄, 보건의료, 주거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