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보호와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결식 아동 등 2만6,800명에게 329억 원 상당의 급·간식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도 시책사업으로 2011년부터 13년째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8,800명에게 171억 원 규모로 간식비를 계속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6월 실시한 ‘전남초등돌봄 실태 및 정책수요조사’ 결과에선 지역아동센터 간식지원사업이 돌봄시설 이용 아동과 학부모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고, 다른 돌봄서비스와 차별화
전라남도는 정신건강 인지율이 낮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검사·진단·힐링을 제공해 위험군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도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장흥에 위치한 통합의료병원의 전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제공하는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통합치료와 심리치유가 융합된 치유 프로그램이다.올해 사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연령층이다. 149회에 걸쳐 2천500명에게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참가자는 스트레스, 근골격계, 사상체질 등 다양한 검사 등을
장애아동의 학교 복귀를 불허한 외국인 학교 책임자가 검찰에 고발됐다.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달 19일, 발달장애가 있는 아동의 학교 복귀를 불허하는 등 차별행위를 한 A학교(이하 피진정학교)와 관련해 피진정학교 초등 교장 및 총 교장을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하 특수교육법)’ 제4조 제2항 차별의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총장에게 고발했다.또한 피진정학교 경영자에게 ▲피진정학교의 총 교장을 징계할 것 ▲장애가 있는 학생의 차별 방지를 위하여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시행할 것 ▲입학, 등교, 수업 등 학교생활
전라남도는 지역 우수 축제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시군 10개 축제를 ‘2024년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발표평가와 2023년 축제 현장평가를 종합해 평가, 최우수 축제인 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비롯해 우수축제에 ‘목포항구축제’, ‘광양매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을 선정했다.또 유망축제로 ‘곡성세계장미축제’, ‘고흥유자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해남미남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총 6개가 포함됐다.‘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전라남도 진도군이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화합 도모를 위해 2024년 진도 문화예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오판주 진도문화원장, 함재권 진도예총회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단체 대표들과 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진도 문화예술의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최근 진도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2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군 관계자가 문화도시 사업의 주요 사항들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군은 ‘대한
서울시가 청년들의 구직 활동비용 절감을 위해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취업날개 서비스’를 올해부터 총 14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종로 지점이 새롭게 문을 연다.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면접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는 지난해 5만5,000여 명의 청년들이 이용하며 서비스 시작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 이용했다. 전년(2022년 4만8,416명)과 비교하면 이용자가 약 14% 증가한 규모다.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족도 조사에서는 이용자의 98.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취업날개 서비스
전라남도 광양시는 대한민국 축제의 서막을 여는 광양매화축제가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축제 조직 운영 역량, 개최 효과 등을 인정받아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2일 밝혔다.12일 시에 따르면, 2024년 전라남도 축제심의위원회 심사 결과 전라남도 대표축제 지정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 도전의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는 등급 없이 10개 대표축제를 지정했던 이전 방식과 달리, 축제장 현장 평가와 전년도 실적 및 올해 계획 등 발표 심사 평가를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0일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의 관절에 무리를 주는 좌식 문화 개선을 위해 역점 추진해왔던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을 조기 완료했다고 밝혔다.나주시에 따르면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관절질환 예방과 식사·여가 생활 편의를 위한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됐다.당초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별로 보급할 계획이었으나 노인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 연말까지 전체 경로당 620곳에 보급을 마쳤다.입식 테이블·의자 보급엔 총사업비 8억 원이 투입됐다. 경로당별 면적과 노인들의 신체 여건
충청남도 청양군은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 농촌 맞춤형 일자리 종합플랫폼 ‘청양군 일자리 정보망’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 본격 운영을 위한 군민 홍보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일자리 정보망은 지역 내 모든 일자리를 하나의 환경으로 통합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군내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플랫폼이다. 주요 특징은 전국 최초 농촌일손 기능, 군내 모든 일자리 통합, 최신기술을 반영한 반응형 웹서비스 구현이다.전국 최초 농촌일손 연결 서비스는 농가의 경우 ‘일해주세요’ 정보를, 농촌 일을 하고 싶은 사람
전라남도 목포시가 지난 10일 목포자연사 박물관에서 시민·전문가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한국나전칠기박물관 건립 사업’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 사업은 지난해 9월 재단법인 크로스포인트 문화재단으로부터 기증받은 근현대 나전을 대표하는 수곡(守 谷) 전성규 선생을 비롯,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 기능 보유자들의 근현대 나전칠기 공예품 294점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공립 나전칠기 박물관을 목포에 건립하는 사업이다.공청회는 박물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의 책임을 맡은 기보미 한국디자인정책개발원
충청남도 청양군은 고향사랑 기부제 제도 시행 2년 차를 맞아 청양사랑기부제의 통일성 있고 차별화된 홍보를 위해 브랜드 이미지(BI)를 제작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콘셉트는 우리(we)의 w와 e를 하트모양(마음)과 매듭(이어짐)으로 형상화했고, 세 개의 꽃잎은 군 심벌마크의 깨끗한 물(청색), 맑은 공기(녹색), 청양의 미래(적색)를 표현했다.청양군은 브랜드 이미지를 청양사랑기부제 답례품 포장 상자, 각종 홍보물에 사용해 청양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청양사랑기부제의 브랜드 이미지 활용으로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 강진군에 1월 1일 첫아기가 태어난 모두의 축하를 받은 이후, 닷새 만에 6명이 더 태어나 총 7명이 태어나며, 청룡의 해 인구증가에 대한 기대를 밝게 했다.여기서 더 나아가 이달 말까지 14명이 더 출생 예정으로, 이는 전년 1월 기준 10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강진군의 2023년 출생아 수는 154명으로, 2022년 93명에서 66% 증가했으며 이는 전남도의 모든 지자체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얻은 성과로 군의 전국 최고의 육아수당 정책이 적중한 것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중도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생활훈련’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립생활훈련은 후천적 원인에 의한 중도 시각장애인들의 성공적인 자립과 사회복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중도 시각장애인의 개인별 특성, 시각장애 정도, 개별 욕구에 따른 맞춤 훈련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점자 ▲컴퓨터 ▲스마트폰 ▲중도 시각장애 이해·심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밖에도 일상생활과 지역사회 적응, 생활체육, 음악 활동 등이 있다. 모집 마감은 다음달 8일까지며, 이후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최종
전라남도 완도군의 역점 사업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국비 1,442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사업 선정에 따라 향후 예비 타당성 조사 수행 기관에서 경제성, 정책성, 지역 균형 발전성 등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건축 및 전시 분야 실시설계 후 2026년도에 착공, 2029년 박물관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국립해
전라남도 김희수 진도군수가 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성장동력을 발굴해 올해에는 ‘아름답고 건강한 미래혁신 진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먼저, 미래 지향형 농수산업 집중 육성으로 다함께 잘 사는 진도를 만들 계획이다.농어업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외국인근로자 숙소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농업관련 보조사업 보조금 교부결정 시기를 1월로 앞당겨 지원해 지속가능한 농업육성을 위해 친환경 농업단지를 확대한다.수산종자 실용화센터 건립 사업비 100억 원 확보로 전문 수산연
한국농아인협회(이하 한농협)는 올해 한국수어의 위상을 재정립해 농인의 언어·정보접근권 보장과 수어, 수어통역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전환을 도모해 내고자 한다.이를 위한 첫 시작으로 장애인방송의 공공성을 실현하고 농인의 시청권 보장을 위한 수어방송 품질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고자 한다.현재 농인들의 방송접근성은 매우 열악하다. 방송은 프로그램 편성 시간대의 제한과 부정확한 한국수어·자막, 프로그램의 다양성 부재 등으로 농인의 방송접근과 이용이 매우 제한적이다. 특히, 한국수어·자막 방송의 질적인 문제로 인해 농인 시청자들은
“전남교육은 대전환의 시대, 위기의 시대를 맞아 올 한 해 글로컬교육으로 희망의 미래를 활짝 열고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겠습니다”전남도교육청은 4일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김대중 교육감의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런 내용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올해 변화와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글로컬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지켜줄 계획이다.먼저, 지역 중심의 교육생태계 속에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신년 화두는 한번 날면 높이 하늘까지 닿아 대업을 성취한다는 뜻의 일비충천(一飛沖天)으로 정했다.”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이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국내 최초로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면서 해양치유 시대의 서막을 열었고, 국립난대수목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 대규모 국책 사업의 성과들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공직자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신 군수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 26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폐쇄회로 텔레비전(이하 CCTV) 설치·운영으로 인해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의 사생활이 과도하게 침해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지침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정신의료기관 CCTV 설치와 관련한 진정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전국 40개 정신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실시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25조 제2항 단서에 따라 입원실을 갖춘 정신의료기관은 사생활 침해가 현저히 우려되는 장소에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영이 허용되는데, 방문조사 결과에
제2회 사랑의달팽이 수기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사랑의달팽이에서 개최됐다.이번 공모전은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자 11월 한 달간 진행됐다.대상은 이환희(가명) 씨의 ‘소리의 울림’이 수상했다. 소리의 울림은 청각장애가 있는 화자가 아이의 순수한 사랑으로 성장하는 삶의 희망을 전해주는 이야기다.최우수상은 김봉월 씨의 ‘걱정 마, 이젠 내가 더 귀 기울일게’와 홍진 씨의 ‘아버지의 날갯짓’이 받았다. 우수상은 김남화 씨의 ‘내 마음에도 띵동’, 박소라 씨의 ‘I love Me’, 심순자 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