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은퇴 후 생활 상담…노후준비지원센터 107곳 문 연다은퇴 후 생활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노후준비지원센터가 오는 12월 전국 100여곳에서 문을 엽니다. 지난 5월 제정된 노후준비지원법이 12월 시행됨에 따라 문을 여는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앞으로 재무뿐만 아니라 건강과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후준비를 돕게 됩니다.2. 지역사회 치매도우미 ‘치매 파트너스’ 10만명 돌파보건복지부가 지난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치매 파트너스 10만명 모집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치매 파트너스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와 관련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도우미들입니다.3. 열매나눔재단, ‘메리맘(Merrymom)’ 2기 모집열매나눔재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 신임회장의 취임 간담회가 지난 21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렸습니다.지난 1일 취임한 황 신임회장은 충청남도 지역을 기반으로 주요 장애계단체 임원을 역임하고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충청남도의회 새누리당 비례대표의원을 지낸 바 있습니다.이날 황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 당사자로서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장애인개발원이 장애 관련 정책을 중심으로 장애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고 이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7,145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정부가 정한 내년도 법정 최저임금인 6,030원 보다 1,115원 많은 금액입니다.내년도 생활임금은 현행 시급보다도 6.8% 오른 액수로 법정 월 근로시간으로 환산하면 149만3,305원입니다.서울시와 시 투자, 출연기관 소속의 직접 노동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받게 됩니다.한편 생활임금은 3인 가구 노동자가 주 40시간의 노동으로 최소한의 주거와 교육, 문화여가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책정한 것으로, 최저임금으로는 노동자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지자체별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정책대안입니다.
태권도 수련으로 틱 장애를 고쳐주겠다며 수강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태권도 관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받았습니다.서울고등법원 형사7부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태권도 관장 김모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했습니다.김씨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 강동구 소재의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정신장애가 있는 수강생 A씨가 틱장애를 보일 때마다 구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재판부는 김씨는 반복적 폭행으로 피해자를 숨지게 한 만큼 죄질이 매우 좋지 않지만, 김씨가 잘못을 시인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의 증상을 개선하려는 동기에서 훈육을 맡았던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습니다.
서울 양천구의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희망일굼터보호작업장이 새단장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지난 21일 열었다.희망일굼터는 ‘일이 최고의 복지다!’라는 표어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문을 연 직업재활시설이다.이번 행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재정 지원을 통해 희망일굼터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을 하게 된 것을 기념하고 근로인들과 부모, 양천구 등 새 단장을 위해 힘써 온 이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기념식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난 2010년부터 사회공헌 협력지원으로 자동화설비 기금 등을 지원하고, 시설 탈바꿈을 위해 공사비용 전액을 지원한 현대엔지니어링에 감사패를 전달했다.현대엔지니어링 박찬우 상무는 “안전하고 깨끗한 작업환경으로 탈바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지역정신보건기관인 서대문해벗누리가 주최, 주관하는 ‘제17회 햇빛투게더-꿈꾸는 者(자), You 미술전시회’가 열렸다.‘누구에게나 동일한 햇빛처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햇빛투게더 전시회는 정신장애인이 미술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표현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어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전시에는 서대문해벗누리와 다함정신건강상담센터, 은평구정신건강증진센터, 이레사회복귀시설, 태화샘솟는집, 한마음세상 등 총 6개 기관에서 정신장애 당사자 작가 16인과 현직 작가 4인이 참여했다.특히 ‘이야기가 있는 전시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회화, 섬유 등의 미술작품을 비롯해 ‘담배 피우는 산’
1. 발달장애인이 직접 기획‧진행하는 전국대회 개최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제3회 전국발달장애인 자조단체대회가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대구에서 열립니다. 한국 피플퍼스트 위원회가 추진하는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의 생활과 권리에 대한 발표, 일본 피플퍼스트대회 참가 보고, 전국발달장애인 선언 등을 한다는 계획입니다.2. 인권위, 인권도서관 분관 개관, 자료 대출 시작국가인권위원회는 부산과 광주, 대구, 대전 지역의 인권사무소에 인권도서관 분관을 개관하고 인권자료 이용과 대출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도서관은 국내‧외 인권분야의 다양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인권자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3. 장총련, ‘장애인단체 실무자 교육’ 참가자 모집
질병관리본부는 서울 은평구 소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종사자가 결핵으로 확진됨에 따라 근무환경과 접촉자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질본은 지난달 24일 산후조리원 종사자의 결핵 확진 판정 직후 현장 조사를 실시했고, 산모 등 보호자에 대한 안내와 설명회를 가졌습니다.전염이 가능한 기간 신생아실을 이용한 영유아는 120명으로 이 중 현재까지 총 114명에 대한 진료와 검사를 완료했습니다.한편 올해 들어 산후조리원 종사자가 결핵이 발병해 신생아가 결핵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전국의 산후조리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결핵 예방교육과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일제히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절반 이상은 직무나 업무강도에 비해 보수수준이 정당하지 않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춘진 의원이 공개한 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른 지난해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월평균 보수수준은 186만3천원으로 조사됐습니다.이런 보수 처우에 대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55%는 맡은 일의 강도에 비해 적절하지 않았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 유사 직군과 견줘서도 65%가 보수수준이 적당하지 않다고 답변했습니다.직업만족도를 묻는 항목에서 보수는 5점 만점에 2.6점으로 가장 낮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31%가 현 직장을 떠날 의사가 있는데 30%가 보수가 낮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1. ‘치매 전단계’ 환자수 급증…4년만에 4.2배최근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경도인지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지난해 10만5천명으로 해마다 44%씩 늘어 4년만에 4.2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경도인지장애가 치매로 진행하는 것은 멈출 수 없지만 훈련과 재활로 효과는 볼 수 있다며, 조기발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2. 서울시, ‘치매, 희망을 품다’ 치매극복의 날 행사서울시가 오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앞두고 시민청에서 치매, 희망을 품다를 주제로 서울시 치매극복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치매지원센터 어르신의 작품 전시와 치매인지프로그램 사업 소개 등이 이어졌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제도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장애인활동지원에관한법률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서 의결됐습니다.개정안에는 장애인에 대한 활동지원 급여의 중단 또는 제한 사유를 확대하고 활동지원기관에 대한 업무 정지와 지정취소 등의 행정처분 사유를 현실에 맞게 차등화하면서 업무 정지명령을 대체하는 과징금 규정을 신설했습니다.또 활동지원인력의 결격사유 확인을 위한 범죄경력 조회 등의 절차를 도입하고 활동지원인력의 자격취소와 자격정지 제도 등을 마련하도록 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보건복지부가 노인 학대 신고의무자 직업군을 확대하고 장기요양서비스 표준화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인권위는 지난해 11월 복지부 장관에게 노인의료복지시설 이용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정책 권고를 내린 바 있습니다.이에 복지부는 노인복지법에 따른 노인 학대 신고의무자에 6개 직업군을 포함한 총 14개 직업군 확대와 노인의료시설 종사자의 보수교육 의무화 근거규정을 마련합니다.또 장기요양급여비용 등에 관한 고시를 전면 개정해 장기요양서비스 표준화 기준 등이 마련됨으로써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룬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10일에는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있었는데요, 법정 정원에 한참 못 미치는 특수교사에 대한 문제와 거주지역에 특수학교가 없어 학교를 찾아 타 시‧도로 등교해야 하는 장애학생에 대한 문제가 지적됐습니다.특수교사는 일반교육과정을 따라가기 힘든 장애인을 비롯해 다문화 가정 자녀, 새터민 등 다양한 대상의 학생들의 교육권을 책임지고 있습니다.현재 특수교사의 법정정원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에서 특수교육 학생 4명당 교사 1명으로 정해져 있는데요,하지만 현실은 학생에 비해 교사 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특수교육대상자에 따른 특수교사 법정정원은 1만7,779명이지만 현재 정원은 1만1,170명.62%에 불과한 수준, 이마저도 2천7백여명은 기간제 교사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성인병의 적이라고 알고 있는 콜레스테롤!콜레스테롤의 위험성을 알리고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콜레스테롤의 날도 지정될 정도인데요,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몸에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합니다.이번 시간 건강해지는 팁에서는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려드립니다!콜레스테롤은 지방덩이라는 생각에 몸에 좋지 않다고만 생각하기 쉽습니다.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하면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 등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세포막을 생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따라서 총콜레스테롤은 데시리터 당 200밀리그램 정도로 유지하는 효과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박민선 교수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INT) 한꺼번에 먹는 열량이 많거나 적거나 차이가 심하게 되면 적었을 때
1. 제3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경기도에서 열린다제3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15일부터 경기도 킨텍스와 경기인력개발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374명이 총 35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입니다. 입상자는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내년 3월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리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을 부여받게 됩니다.2. ‘제2회 전국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 오는 19일 개최서울시장애인탁구협회가 오는 19일과 2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서울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를 대표해 256명의 장애인탁구선수들이 참가하며, 대회 첫날에는 개막식과 홍보대사 위촉식 등이 열립니다.3.
러시아와 일본 사이 무인도와 같았던 사할린일제강점기. 이곳에 강제 이송돼 탄압과 억압의 세월을 보내야만 했던, 사할린 동포들의 후손을 초청해 위로하는 문화행사가 열렸습니다.최흥우 추진위원장 / 사할린동포문화행사추진위원회 현장음)지난날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 우리 국민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문화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이날 행사는 광복 이후에도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사할린 동포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습니다.최규옥 회장 / 복지TV 현장음)정말 어려운 나라에서 여러분들이 고생한 외국에서 타국에서 고생한 덕분에 우리가 이만큼 잘살게 (되었습니다.) 02:03 국회에서 앞으로도 많은 힘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해외에 있는 동포들이 고국에 와서
경기도가 2층 저상버스 1호차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버스는 11일 대포리부터 서울시청 구간의 사전 운행점검을 합니다.이번에 공개된 2층 버스 1호차는 지난 4일 부산항에 도착해 김해 볼보센터에서 출고 전 검사를 마치고, 지난 9일 김포운수 차고지에 도착했습니다.경기도에서 도입한 2층 버스는 스웨덴 볼보사에서 제작됐으며, 높이는 4m, 너비 2.5m, 길이는 13m이고, 1층은 13석, 2층은 59석으로 총 72석입니다.장애인이나 노약자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저상버스는 차체기울임 장치와 휠체어 경사판 등을 장착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부터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 기관 확대를 홍보해 왔는데요, 그럼에도 시간제 보육 제공 기관당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1.7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시간제보육은 양육수당을 받는 아동의 학부모가 긴급한 병원 이용 등으로 짧은 시간 아이를 맡겨야 할 때, 지정 어린이집이나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입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시간제 보육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7월 사이 시간제 보육을 이용한 아동은 4천2백여명으로 양육수당을 받는 전체 아동의 4.7%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남 의원은 복지부는 시간제 보육에 75억원의 예산을 사용했는데도 이용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제공기관을 늘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의 보장하기 위한 저상버스 도입률이 20%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동원 의원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저상버스 도입률이 18.5% 불과해 국토부가 당초 계획했던 도입률인 24.7%보다 6%이상 낮다고 지적했습니다.지역별 저상버스 도입률은 7대 도시 가운데 서울과 강원도가 30%대로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부산과 대구 등 나머지 도시는 20%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제주는 지난 2007년 이후 저상버스 도입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강 의원은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을 고려해 저상버스 도입비용에 국가와 지자체의 부담비율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제강점기. 사할린으로 끌려가 탄광과 비행장, 도로건설 등 막노동에 투입된 조선인들. 이들을 위한 ‘2015년 광복 70주년 기념 사할린 동포초청 문화행사’가 지난 9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시사연합신문사와 장애인신문이 주최하고 사할린동포문화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 국회와 외교부 복지TV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사할린으로 강제 이송돼 탄압과 억압 속에 젊은 시절을 보낸 1세대 사할린 동포의 후손들을 초청해 위로하고자 마련됐다.복지TV 최규옥 회장은 문화공연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 “OECD 반열에 올라서 대한민국이 부끄럽지만 잊고 있던 분들이 있다. 바로 힘이 없다는 이유로 타국에서 외로운 삶을 살아야 헸던 사할린 동포 여러분이다.”고 말했다.이어 “일부 사할린 동포가 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