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열린관광지 공모가 시작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음달 1일~30일까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열린 관광지를 공모하고 열린 관광지 20곳을 새롭게 선정한다.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 기반시설 개선, 체험 콘텐츠 개발, 정보제공 강화,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제약요인을 해소하는 사업이다.올해 기준 열린 관광지 112개소를 선
교통약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이동지원 정책의 필요성이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8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교통약자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아동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의미한다.이번 실태조사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제25조에 따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1년도 실태조사는 지난 2016년 이후 5년 만에 전국을 대
강원도 속초시는 비대면·디지털 민원서비스 확대로 변화된 민원환경에 익숙하지 않거나 정보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민원 취약계층을 위해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시청 종합민원실 ‘사회적 배려대상자 민원창구’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본인 확인이 필요하지 않은 제증명을 요청할 경우 담당자가 직접 발급해 민원인에게 전달한다.또한, ‘민원상담 원스톱창구’에서는 여러 부서의 협의가 필요한 복합민원이나 단순·즉결민원이더라도 도움을 요청할 시 민원상담·접수에서 처리결과 통보까지의 과정을 전담하는 포용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충청남도 청양군은 지난 2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높이기 위해 차량 2대를 신차로 교체하고, 장애인 택시 1대를 추가 배치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로 배치되는 택시는 다른 시·군까지 확대 운행을 단행함으로써 교통약자들의 원거리 이동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택시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청양군은 현재 3대를 운행하고 있으나, 1대를 증차할 예정이다.장애인 택시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나 65세 이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 임산부,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가족이나 보호자가 이
서울시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친환경 중심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저상버스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7일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325대의 시내 저상버스를 도입 완료하면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시민들의 편리한 버스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2025년까지 시내버스 운행 가능 노선 100% 도입을 목표로 전폭적으로 나서고 있다. 교통약자법 개정으로 내년부터 버스 대·폐차시 저상버스 도입이 의무화될 예정이나, 서울시는 지난 2018년부터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저상버스 도입을 적극
서울시가 휠체어 장애인도 이용 가능한 자율주행차량을 운행한다.오는 21일부터 서울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인 상암동에 유상운송 자율차를 현재 4대에서 7대로 늘리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시는 자율주행버스 운행을 대폭 늘린다. 지하철역(월드컵경기장역 등)과 하늘·노을공원을 운행하는 노선을 신설해 공원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증진뿐만 아닌, 공원에서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며 자율주행 자동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하철역과 하늘·노을공원을 연결하는 신설 노선은 공원 이용객이
앞으로 대형마트에 장애인용 쇼핑카트가 의무화되고, 최소 3개 이상을 비치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된다.보건복지부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대형마트 방문 시 이용 편의를 위한 장애인용 쇼핑카트를 장애인 편의용품으로 정한 장애인등 편의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개정 법률 시행일은 오는 28일이며, 이에 맞춰 하위법령에 위임한 장애인용 쇼핑카트 비치 의무 위반에 대한 과태료의 부과금액을
서울시 은평구는 지난 18일부터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를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해 운영한다고 밝혔다.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무료셔틀버스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하루 10번, 200명 이상 교통약자들의 발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버스 노후화로 잦은 고장과 휠체어 탑승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구는 교통약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무료셔틀버스의 절반가량을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한다.전기 저상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노인복지기금으로 전기충전소도 설치한다. 교통약자 안전한 탑승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문경화 기자 복지TV 전남]전남 광양시 보건소는 가족 규모의 변화, 초산 등으로 인해 가족 내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봄에 대한 교육 부재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모·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0일 지역 내 등록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임산부 모유 수유 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행복출산 한 걸음 더 가까이’ 임산부 모유 수유 교육은 임신부와 수유부에게 친근하고 실질적인 모유 수유 교육을 제공하며, 모유 수유에 대한 인식 제고와 건강한 모아 애착 형성을 위해 진행된다.이번 건강교실은 지역 내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문경화 기자 복지TV 전남]전남 광양시 광양읍은 최근 고유가와 물가 상승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이용권) 지원사업을 한시적으로 확대해 연말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는 소득 기준과 세대원 특성 등을 고려해 지급한다.당초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세대원 특성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였지만, 주거 또는 교육 급여수급자 중 세대원 특성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도 지원받게 됐다.세대원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단속 시스템 강화를 요청하고 나섰다.지난 29일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17개 시·도청에 ICT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단속 시스템 도입을 요청했다. 병원이나 주민센터, 공공기관 등 장애인 방문 빈도가 높은 장소를 우선으로 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최소 10면 이상 시스템 도입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가구당 차량 2대~3대의 시대가 다가오면서, 늘어난 차량 수와 그렇지 못한 주차면수로 인해 주차 전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이지무브와 파파모빌리티는 지난 28일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위한 에스코트 서비스를 위해 ‘카니발 이지무브 출고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출고식은 지난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이동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지무브가 이동약자를 위한 복지차량을 제작해 출고했으며, 파파모빌리티는 이달부터 시범운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고된 차량은 기아자동차 카니발 차량으로 제작됐다. 휠체어에 탑승한 채 차량에 탑승하도록 도와주는 후방진입형 슬로프 차량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등 다양한 테스트
부산시는 지난 26일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불편 해소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교통약자 콜택시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최근 장애인 콜택시의 시각장애인 안내견 탑승 거부 사건을 비롯해, 일상회복 등으로 인한 장애인·임산부의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 폭증으로 차량과 예산 부족, 배차 지연, 기사 불친절 등의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앞으로 부산시는 교통약자 콜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임산부 콜택시 지원방식 개선 ▲장애인 인식·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운수종사자 교육 ▲장
서울시가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 교통비는 임산부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에 교통 포인트로 지급되며, 대중교통 이용비와 자차 유류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로, 임신한지 3개월(12주차)이 경과한 이후부터 출산 후 3개월이 경과하기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다만, 사업이 시작하는 다음달 1일 전에 출산한 경우에는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복지TV 전남]전남 목포시가 2일부터 8일까지 2022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신청대상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관내 거주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임산부와 출산·수유부 영유아(2017년 이후 출생아)다.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최대 1년 동안 영양교육과 가정방문상담이 제공되며 맞춤형 보충식품이 가정으로 직접 배송되고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시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 영유아 부모와 임신부의 많은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문경화 기자 복지TV 전남]전남 광양시보건소는 내달 7일부터 성황3길 19번지에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하고,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이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 지역보건기관인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을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40억을 투자해 건립됐다.골약동사무소 옆 지상 3층 연면적 956㎡(289평) 규모로 ▲1층 건강상담실, 사무실 ▲2층 영양교육실, 프로그램실, 지역사회연계실, 주민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복지TV 전남]전남 해남군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해남시네마가‘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BF인증이란 어린이·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심사를 진행해 인증해 주는 제도다.해남시네마는 다양한 계층의 약자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발생하는 불편함을 최대한 줄이고자 시설물을 개선 우수등급을 획득했다.해남시네마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범형 블록과 점자 안내판 점자 상영판 등을 설치하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정족산 산하 정족사에서 강릉 단오제를 맞아 강릉시지체장애인협회에 수동 휠체어 10대(2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휠체어 전달식은 20일 강릉시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코로나19로 2년 동안 취소됐던 강릉의 단오제 행사가 올해 거리두기 규제 완화로 전격 개최됨에 따라 강릉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도 단오장에 부스를 설치, 정족사로부터 후원받은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장애인뿐 아니라 노인과 임산부 등 노약자 대상으로 휠체어를 대여할 예정이다.오는 30일부터 강릉시지체장애인협회는 강릉시 남대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관광약자를 위한 청와대 관람 무료 순환버스(셔틀버스) 운행을 다음달 11일 토요일까지 연장한다.당초 지난 10일~오는 22일까지 운영이 예정돼 있었으나, 청와대 개방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시민 편의를 위해 순환버스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순환버스로 투입된 서울 다누림 버스와 미니밴은, 휠체어와 유아차도 편리하게 탑승 가능하도록 개조된 리프트 차량이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 만 65세 이상, 임산부, 만 8세 이하 및 동반 관람객이다.청와대 셔틀버스는 지난 17일까지 하루 평균 1,600명 이상의 시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29일까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임산부 등 누구나 편리한 유니버설 관광을 조성할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4기’를 모집한다.올해 선발하는 서포터즈는 총 21명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특히 ▲관광약자 당사자 또는 동반자 ▲유니버설 관광(무장애 관광) 관련 활동, 대외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 ▲관광지 사진 촬영 역량이 있는 사람을 우대하며,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1~3기는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www.se